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업(UP)

인생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8-01-17 13:23:35
아내와 추억이 서린 집
옮기기 싫어
주변 건물 다 공사 들어간 자리
유일하게 알박기로 남아 있다가
공사차가 우편함을 망가뜨리고
인부와 실갱이하다 인부 머리에 상처를 내죠
법원 출두 명령을 받고 양로원에 들어가기로 한날
풍선을 매달아 집과 함께 하늘로 떠 오릅니다
독거할아버지를 돌보러 온 보이스카웃 소년과 함께요
이렇게 시작되는 영화인데.....



노인이 보기에도 노인이 많다는 우리나라인데요

영화를 보며
결코 쉽게 외면하기 어려운 인생 이야기네요

IP : 119.196.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8.1.17 1:27 PM (175.223.xxx.162)

    제 인생영화에요

  • 2. 너무
    '18.1.17 1:28 PM (122.40.xxx.31)

    재밌게 봤던 만화영화죠^^

  • 3. ..
    '18.1.17 1:31 PM (218.148.xxx.195)

    다시 봐도 좋은영화에요

  • 4. 정말
    '18.1.17 1:37 PM (59.10.xxx.20)

    잘 만든 영화죠.
    아이가 5살 때 이 영화를 넘 좋아해서 맨날맨날 같이 봐주다 보니 나중에 대사까지 다 외웠어요ㅋㅋ
    거기 나오는 개들도 넘 웃기고 귀여워요. 알파, 더그..
    음악과 함께 할아버지의 인생이 흘러가는 장면도 인상깊으면서 좀 슬펐어요ㅠ

  • 5. 저도 좋아해요
    '18.1.17 1:49 PM (210.210.xxx.231)

    영화 초반에 음성없이 나오는 장면이 인상적이고 저도 슬펐어요.

    어른을 위한 에니메이션인거 같아요.

  • 6. 저도
    '18.1.17 1:53 PM (211.253.xxx.18)

    그거 봤었는데 잊고 있다가 원글님 글보니 다시 생각나네요. 뭔가 찡하네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 7. 저도
    '18.1.17 2:30 PM (61.81.xxx.178) - 삭제된댓글

    이틀전에 아이들이랑 함께 봤어요
    애들 어릴때 극장 개봉 할 때도 봤는데‥
    젊고 모험심 가득했던 아내가 나이 들어 모험을
    포기하는 장면에서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요
    나이들어감이 무엇인지 짧은 영상으로 보여지는데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나이 들어서 죽을 때 옆에 누군가 지켜주는것도
    행복인거 같아요

  • 8.
    '18.1.17 2:57 PM (117.123.xxx.112)

    실화이고
    영화는 풍선달고 떠나지만
    실제는
    쇼핑센터가 디긋자인가로
    지었다는

  • 9.
    '18.1.17 2:59 PM (117.123.xxx.112)

    공사했던 사람이 할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셔서
    그집을 물려줬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863 한반도의 새 기운을 위하여... 1 우리의 소원.. 2018/01/23 448
770862 첫해외여행지어디로? 26 정 인 2018/01/23 3,164
770861 박성식변호사 페북 7 ㅅㄷ 2018/01/23 2,287
770860 독감 증상 중 머리만 깨질듯이 아픈 것도 있나요? 4 ㅇㅇ 2018/01/23 2,518
770859 질문몇가지 -우리 아파트는 대성셀틱 보일러 만이 설치된다는데 4 .. 2018/01/23 1,957
770858 뒷북- 패딩좀 골라주세요 6 패딩 2018/01/23 1,595
770857 여러분 오늘 환기하세요~! 8 드디어!!!.. 2018/01/23 3,002
770856 우병우 요구대로 바뀐 재판부 '원세훈 유죄 파기' 만장일치 5 샬랄라 2018/01/23 2,204
770855 남편과 대화를 하고 싶은데 소통이 힘드네요.. 4 . 2018/01/23 1,973
770854 김생민의 영수증 역대급 의뢰인 보셨어요? 5 더블스투핏 2018/01/23 23,681
770853 접촉사고후 운전 어떻게 하셨어요? 5 운전금지 2018/01/23 1,465
770852 남편이 이시간에 들어왔다 4 주리를틀까 2018/01/23 2,967
770851 강추위는 없을꺼라더니 몬가요?? 11 ?? 2018/01/23 6,189
770850 김정훈이 입은 검정옷 브랜드 아시는분 2 ㅇㅇ 2018/01/23 1,454
770849 옵션충들.또 댓글 4800개 삭튀.문통어제기사 5 어제문통촛불.. 2018/01/23 1,266
770848 외신, 현송월 보도하는 한국 언론 행태 비판 1 ar 2018/01/23 1,441
770847 친일자유당의 특징을 적어보아요.... 18 쥐구속 2018/01/23 1,128
770846 물컵 씻기 넘 귀찮네요 13 .. 2018/01/23 6,721
770845 생애 첫 내 집 10 레이디1 2018/01/23 2,577
770844 안쓰러운 제 동생을 위해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9 2018/01/23 3,774
770843 서른다섯에 맥주 사는데 신분증 달라는 소리 들었어요. 8 동안 아닌데.. 2018/01/23 3,671
770842 뭐든 찾아내는 82언니들, 이옷 브랜드좀 찾아주세요 1 2018/01/23 1,738
770841 consulting 과 consultation의 차이가 뭔지 아.. 1 뭘까요? 2018/01/23 1,771
770840 이상한 이웃 신고 가능 한가요? 7 82 2018/01/23 3,389
770839 베트남인데 아들이 배가아프데요 7 ... 2018/01/23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