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세상은 착한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고양이밥 추천부탁드려요..

.. 조회수 : 3,467
작성일 : 2018-01-17 13:09:41

강아지를 키우고있어서.. 항상 지나다니는 고양이 유기동물들보면 안쓰러웠는데.


늘상 보이던 고양이긴했는데.. 고양이가 사교성이 많아서 동네분들이 밥도 잘주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느날 집근처에서 울기에 밥(개밥밖에 없어서..개밥)을 챙기주다보니 자꾸 찾아오는거에요...


요며칠 엄청 추운데 걱정도 되고한데 누가 뭐랄까봐 집이라도 상자로 만들어주고싶었는데 누군가 집을 만들어 줬더라구요..


밤이면 거기서 자고 아침이나 때되면 저희집근처 저나 저희가족보이면 밥달라해서 주니까.. 고양이는 고양이밥안먹음 실명된다는 얘길 또 들어서 사료도 사서 주는데..


아 한번몇번주고 안올지알고 작은 밥을 샀는데.. 고양이사료 양많고 질도 가성비좋은 사료 혹시 있나요?? 제가 고양이를 키워보질 않아서.. 그냥 밥물만주는 정도인데.... 길냥이라고해서 너무 질 낮은 사료주기는 또 그래서요. 저희집 강아지 데리고 나오면 빤히보는데 또 너무 그모습보면 불쌍하고 누가 데랴다 키웠으면 좋겠는데.. 그게 또 성묘라 그렇구.... 길냥이 수명이 2년이라던데 이이아는 보니까 동네분들이 밥주고해서인지 5년째 잘 살아가고 있네요. 가끔 제차에 올라가있기도하구..


여튼 사료 가성비좋은 사료 뭐 있을까요??



IP : 203.142.xxx.4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1.17 1:11 PM (175.193.xxx.162)

    요새 고보협에서 파는 캣츠맘 먹입니다.
    구내염에 좋대요..

  • 2. 관음자비
    '18.1.17 1:12 PM (112.163.xxx.10)

    http://www.catpre.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523

    길냥이 사료로 유명? 하죠.
    집 냥이 사료도 됩니다.

  • 3. ..
    '18.1.17 1:15 PM (203.142.xxx.43)

    와 너무 감사해요. 진작 여쭤볼것을 아무것도 몰라서 1키로 만원하는 사료를 샀는데 애가 커서 너무 금방 바닥이라.. 이거 좀 가성비좋은사료 찾고있었어요..

  • 4. 관음자비
    '18.1.17 1:20 PM (112.163.xxx.10)

    키로 만원이면 유기농 럭셔리 냥이 먹이입니다.

  • 5. ....
    '18.1.17 1:21 PM (211.209.xxx.26)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749802892&pos_shop_cd=SH&pos_class_c...

    저희 엄마도 캣맘이 되셔서 저한테 고양이밥 좀 주문해달라고 하세요. 저는 제일 저렴한걸로 찾아서 이걸 주문해드려요. 겨울이 되니 애들이 배라도 든든해야 한다고하셔서 점점 자주 사드리게 되네요 ㅎㅎ

  • 6. ....
    '18.1.17 1:22 PM (211.209.xxx.26)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749802892&pos_shop_cd=SH&pos_class_c...

  • 7. 겨울엔
    '18.1.17 1:23 PM (59.13.xxx.50)

    쟁여놓고 먹이는 11kg짜리 커클랜드가 갑인듯요.

    http://m.ticketmonster.co.kr/deal/detailDaily/355384038?cat=&coupon_srl=18826...

  • 8. ..
    '18.1.17 1:26 PM (203.142.xxx.43)

    다들 추천 너무 고맙습니다. 계속 찾아오지 않을줄 알고 1키로짜리 샀더니 금새 바닥이라 종류별루 담번에 주문해봐야겠어요.

  • 9. 관음자비
    '18.1.17 1:27 PM (112.163.xxx.10)

    집 냥이는 럭셔리 유기농 먹이고,
    길 냥이는 저렴이 먹이는게.... 저는 이것도 맘이 참.... 차별이라....
    그래서 저렴이 중에서 괜찮은 것 찾은게 저거네요.
    집냥이 먹이로 주는 사람도 더러 있을 겁니다.

  • 10. 감사^^
    '18.1.17 1:28 PM (1.243.xxx.113)

    오랜 캣맘 경험상 커클랜드는 고양이들마다 호불호가 갈리는듯해요 ㅠ 캣츠랑이 제일 무난했고요
    한마리만 주실거면 캣츠랑이나 커클랜드보다 로얄캐닌이 좋지않을까요
    http://m.11st.co.kr/MW/Product/productBasicInfo.tmall?prdNo=437496721

  • 11. ..
    '18.1.17 1:32 PM (203.142.xxx.43)

    아하.. 저도 저희집 강쥐는 1키로 2만원짜리 애가 워낙 소형견에 입도 짧아서 뭔가 다른거랑 닭가슴살등 줘야 한숟가락 먹을가 말까라 1키로를 거의 반년은 먹는지라.. 고양이사료도 좀 괜찮은건 비싼가 하고있었어요. 그래도 너무 혹여 질이 낮은 사료보다는 그래도 맛있고 적당한 사료를 주고싶어서요.. 한마리에요. 근데 성묘라 잘먹어요. 그리고 아무도 가족이 연어를 안먹는데 연어통조림이나 참치는 씻어주면 되나요 통조림...

  • 12. 감사^^
    '18.1.17 1:34 PM (1.243.xxx.113)

    그리고 물도 꼭챙겨주시고요 사료옆에^^
    그리고 되도록 주민들 눈에 띄지않게 일정시간에 급여하고 치우는게 좋은거같아요
    저는 1회용 그릇으로써요 환경문제도 있겠지만 사람이 쓰는 양에 비하면..
    [G마켓]특수컵/종이용기 모음전 (소량단위판매)
    http://mitem.gmarket.co.kr/Item?goodscode=934177773

    그리고 추운날(기준은 밖에 놓은 물이 얼경우)
    집안에 핫팩넣어주고요 이불밑에 두셔야해요 아님 너무 뜨겁거든요
    혹은 못쓰는 양말안에다가요
    [G마켓]프리미엄 핫앤핫 핫팩 美FDA등록 군용 보온대/붙이는
    http://mitem.gmarket.co.kr/Item?goodscode=318156411

  • 13. 감사^^
    '18.1.17 1:34 PM (1.243.xxx.113)

    1마리용면 종이컵 350cc면 충분해요

  • 14. ..
    '18.1.17 1:37 PM (203.142.xxx.43)

    관음자비님 1243님 감사요. 알려주신것들 소량으로 2팩사다가 번갈아줘야겠어요. 오다가 또 언제 안올지 몰라서 너무 큰용량은 사두기가 그럴까봐서요..

  • 15. ..
    '18.1.17 1:40 PM (203.142.xxx.43)

    네 물은 항시 주고있어요. 밥보다 물이 중요하다고 들어서요..ㅜㅜ

  • 16. 질문~~~
    '18.1.17 1:43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묻어서 질문이요.
    저희는 1층인데 부엌베란다로 매일 찾아오는 냥이가 있어서 밥을 먹인지 2년쯤 되었는데요.
    그런데 얘가 최근 그러니까 올겨울부터 엄청 자주와요.
    하루에 4~5번은 오나봐요.
    혹시 주는 사료의 양이 작아서 그런가요?
    임신은 아닌게 고양이 귀 한쪽이 조금 잘려있는데 이건 중성화수술 한 냥이라는 표시라고 들었거든요.
    원래는 아침, 저녁으로 종이컵 한컵정도 줬어요.

  • 17. ..
    '18.1.17 1:47 PM (110.15.xxx.76)

    저희는 프로베스트 큰거 사다놓고 주고있어요 한 가족(엄마1,아기냥2)이 눈에 띄어 엄마냥이 산후조리차 주다보니 자꾸 다른 냥이도 눈에 띄더라구요^^ 저희 아이랑 저는 엄마냥이 한테 쥐 선물도 두 번 받았어요. 고마워 하며 쥐도 치우고~ㅠㅠ 집도 만들어주고 밥도 주시고 맘이 따뜻한 분들이 많아서 좋네요~

  • 18. 관음자비
    '18.1.17 1:48 PM (112.163.xxx.10)

    ㅋㅋㅋ
    쥐 선물..... 저는 쥐 뿐만 아니라 참새 선물도 받았는데.... ㅎㅎ

  • 19. ..
    '18.1.17 1:50 PM (203.142.xxx.43)

    감사^^님 성묘면 사료양이요.. 종이컵 한컵 두세번 주면된다는 말씀인가요?? 사료양도 몰라서 그냥 부어주면 얘도 자주 올때가 있어요.. 고양이는 암수컷인지부터 아무것도 몰라서요..-_ㅜ.....

  • 20.
    '18.1.17 1:59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이마트 노브랜드 16kg 벌크로 사다 먹여요.
    처음엔 한마리만 오다가 그 다음엔 두마리, 세마리.. 수가 계속 늘어나서 소포장으로는 감당이 안 되더라구요.

  • 21.
    '18.1.17 1:59 PM (220.80.xxx.68)

    이마트 노브랜드 12kg 벌크로 사다 먹여요.
    처음엔 한마리만 오다가 그 다음엔 두마리, 세마리.. 수가 계속 늘어나서 소포장으로는 감당이 안 되더라구요.

  • 22. 관음자비
    '18.1.17 2:00 PM (112.163.xxx.10)

    제가 돌보는 길냥이는 부뢀이 튼실하더군요.
    살살 만지면 오른 발 번쩍, 왼 발 번쩍, 교대로 들면서 그래도 굳굳이 밥을 먹습니다.
    새벽이면 대문 앞에서 냐옹 거리면서 저를 기다리네요.
    또, 알미늄 물통에 뜨건 물 넣고 수건 감싸 주고, 집냥이 간식 훔쳐서 주고 있습니다.

  • 23. 아감동이네
    '18.1.17 2:09 PM (119.64.xxx.229)

    원글님도 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모두모두 착하고 아름다우신분들 모두 복 받으실거에요. 이 혹독한 추위위에 길냥이 챙겨주시는 마음 저도 본받고 갑니다.

  • 24. 감사^^
    '18.1.17 2:12 PM (223.33.xxx.220)

    한마리면 350cc면 충분한거 같아요 . 밥공기에 밥담듯 그벙도양으러요..하루 2번기준요
    일주일에 두번 종이컵 갈아주고 있어요 물과 사료 모두 종이컵으로요
    위생적으로나 보기에도 좋아요

  • 25. 프로
    '18.1.17 2:24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베스트는 아무리 길냥이지만
    최악의사료에오ㅡ. 캐츠랑과
    가성비 커클랜드 혹은 이즈칸이좋아요

  • 26. 프로
    '18.1.17 2:26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핫팩은 150그램 군용핫팩이 최고이고요
    그램수를잘보세요
    16시간이지나도 뜨끈

  • 27. 그리고
    '18.1.17 2:29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봄가을 시예산 중성화기간있으니
    자발적으로 꼭해주셨음
    밥자리 나누어져있고 중성화되어있음
    안정되고 너무좋아오ㅡ
    처참한죽음도 안보고요

  • 28. .....
    '18.1.17 2:29 PM (175.193.xxx.104)

    저급사료 아니고서는 .... "사이언스" "프로플랜" 이정도가 동물병원에서도 본것 같아요

  • 29. ....
    '18.1.17 2:32 PM (175.193.xxx.104)

    길냥이 돌봐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ㅠㅠ 감동입니다

  • 30. 진짜
    '18.1.17 3:00 PM (1.243.xxx.134)

    캣맘들 존경합니다!

  • 31.
    '18.1.17 3:26 PM (110.70.xxx.12)

    캐츠랑 먹여요.
    첨엔 비싼 사료 1키로 짜리로 시작했는데
    점점 챙기는 냥이가 많아지면서
    이젠 한달에 캐츠랑 40키로랑 위스카스 100개씩
    들어요.
    우리멍이 사료간식값 보다
    냥이들 사료 간식값이 몇배 더나가네요.

    냥이들 사랑해♡♡♡♡♡
    우리 멍이도♡♡♡♡♡

  • 32. yiin
    '18.1.17 4:12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http://koyangi.com/mall/m_mall_list.php?ps_ctid=01050000
    여기도 들러보세요.
    전 길냥이들 테비토퍼 먹이고 있어요.

  • 33. ...
    '18.1.17 4:13 PM (175.223.xxx.220)

    http://koyangi.com/mall/m_mall_list.php?ps_ctid=01050000
    여기도 들러보세요.
    전 길냥이들 테비토퍼 먹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940 정리를해도해도 방바닥에 물건이 너저분하다면 더 버려야되죠? 10 ㅠㅠ 2018/01/17 4,210
768939 아이 벙커형침대 깊은서랍~수납 고민 2 한마음 2018/01/17 885
768938 자퇴 6 고등 2018/01/17 1,691
768937 둘마트에서 98000어치 구매했는데 먹을게 없어요 9 푸하 2018/01/17 2,721
768936 김어준이 말하는 MB참모들이 대응 못하는 이유.txt 11 ... 2018/01/17 5,509
768935 오늘 기자회견 프레임은 6 ... 2018/01/17 1,569
768934 종일못먹었는데 스파게티라도 먹는게 나은거죠? 5 PTS 2018/01/17 1,316
768933 이명박의 역사뒤집기? mb구속 2018/01/17 547
768932 언론들 mb가 검찰 출두할때는 어쩌는지 봅시다 3 .. 2018/01/17 826
768931 오늘 대중교통무료인가요?? 5 ㅗㅗ 2018/01/17 917
768930 대바늘용 털실 처분할 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4 .. 2018/01/17 1,060
768929 복부비만 심각. 도와주세요 8 복부비만 2018/01/17 5,810
768928 플라피디스크 공인인증서가 지워졌어요 7 a도와주세요.. 2018/01/17 985
768927 아이스하키 단일팀,, 27 웬 단일팀 2018/01/17 1,847
768926 팔이 저리는 이유는 뭘까요? 자다가 깰정도예요. 12 ... 2018/01/17 7,697
768925 저 미쳤나봐요. 3 ㅠㅠ 2018/01/17 1,968
768924 오늘 저녁엔 뭐 해드세요 ? 메뉴 공유 부탁 드려요 ^^ 27 아둘맘 2018/01/17 4,202
768923 [언론 다시보기] 영화 '1987'과 저널리스트/변상욱 CBS .. 2 Sati 2018/01/17 856
768922 굳이 노대통령 얘기를 꺼내시니 묻고 싶네요 22 ㅇㅇ 2018/01/17 4,024
768921 입 짧은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드네요 29 걱정맘 2018/01/17 3,637
768920 누구보다 빠른 소식)BTS(방탄소년단)..프랑스..라디오 방송국.. 16 ㄷㄷㄷ 2018/01/17 2,790
768919 분당 아파트 매물이 없네요 14 풀향기 2018/01/17 6,780
768918 20명모여 회의한게 2 기껏 2018/01/17 1,500
768917 이명박 "정치보복..나에게 책임물어라" 27 넌 누구냐?.. 2018/01/17 3,046
768916 신용카드 결제액 하루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 23 아퍼요 2018/01/17 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