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합격운이나 공부운이 없다는데 대학 잘 간 아이 있나요?
힘을 주기위해서 글을 올렸는데, 달아주신 댓글에
저까지 힘을 받는 느낌입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1. 그럴땐
'18.1.17 1:02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여기저기 다녀서 좋다는 소리 나올때까지 보세요.
아니면 그 사람들 자존심도 있을테니까 없는소리말고, 사정얘기하고 되도록 희망적인 얘기해달라고 미리 부탁하든지요.
점보고 기운빠진거 점으로 채워야지 어쩌겄어요.2. ㄴㄴ
'18.1.17 1:05 AM (123.108.xxx.39)점 매니아 대치동 선수 엄마 하나가 유명한 데 점치러가서
아들 확실히 합격소리 듣고 왔는데
수시 다 떨어졌어요.
점 절대 보지 말래요.ㅋ3. 음
'18.1.17 1:07 AM (125.191.xxx.148)점이 잘나와도 못간경우도 잇는데요...
운명은 개척하는거라고..(좀 진부할수잇지민)
말해주심어떨까요?;4. 있어요...
'18.1.17 1:09 AM (211.186.xxx.176)절대 합격 못한다고 했는데 합격한 경우 있어요..
좋은 말은 틀려도 나쁜 말은 맞는다던데....그 애는 합격했어요...논술전형에 수능최저 맞춰서...
결론은 안맞아요...5. 정히
'18.1.17 1:10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애가 불안해하면 합격 부적이라도 해 주구요.
종교든 뭐든, 심리적인 안정위한거니까요.6. 접니다.
'18.1.17 1:15 AM (110.70.xxx.118)일단 저는 명리공부하는 사람이구요.
제 사주 제가 보니
제가 학운이 완전 없던 시절 입시를 치뤘습니다.
학창 시절 공부 좀 한다 소리들었구요.
여기서 구체적인 학교공개는 안 하겠습니다만
하나 깨달은 것은
운이란 것도 노력해야 써먹고
운이 안 받혀줘도 그간의 노력대비인거지
남들 말하는 완전 꼬꾸라지는 건 아니더군요.
아마 가장 잘 나온 점수를 기준으로
원서는 내기 어려우시겠지만
노력하면 학운이 따르지 않는다 해도
사주의 다른 글자의 기운을 빌어
만족할만한 성과 충분히 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는 저는
학운만 없었던 게 아니라
공부를 나타내는 인성글자도 원국없는 사주랍니다.
지나고 돌이켜보니
다른 글자로 공부를 했더라구요.
그러니 공부에 매진 또 매진하라
전해주세요^^7. 원글
'18.1.17 1:20 AM (211.36.xxx.84) - 삭제된댓글바보같은 글이라 하지 않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을 수 있고, 맞지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운보다는 노력이라는
댓글도 감사합니다. 저도 안 맞아 하면서도 뭔가 찜찜해서
야단쳤는데 아이 마음 헤아리고 다독거리겠습니다.8. ...
'18.1.17 1:24 AM (118.33.xxx.166)아이가 외국에서 몇년 살다와서
고1때 내신이 썩 좋지 못한 상황에서
유명하다는 곳 예약하고 반년을 기다려 가봤는데
내신과 모의 성적 물어보길래 알려줬더니
저 내신으론 절대 스카이 못간다,
스카이 갈 운명이 아니라고 했어요.
하지만 타고난 그 운명의 벽(?)을 뚫고 스카이 갔습니다.
물론 정말 죽을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 했지요.
이런 사례도 있으니 힘 내세요.9. 저요
'18.1.17 1:29 AM (124.49.xxx.141)저 시험관아기할때 점보러갔더니
용하다는곳 3군데 다 요번에 기대하지 말라고..
임신했어요.. 믿지마세요..10. 샤라라
'18.1.17 1:55 AM (1.224.xxx.99)사주카페...ㅋㅎㅎㅎㅎㅎ
요즘 애들 유행인가보네요. 울 딸래미도 가서 타로카드 보고 뭐 보았다는데,,,하나도 안맞아서 딸이 괴상한 얼굴로 말 해주더라구요. 나도 듣고 깔깔 웃구요.
전혀 안맞아요...11. 일부러 로긴
'18.1.17 2:43 AM (220.93.xxx.178)올해 수시로 한번에 sky 갔어요
그런데 우리아이 어주 어렸을때 점를 봤는데
시험운이 없다고 해서 대학가기 힘들겠구나..좌절했었죠
그 점쟁이말이 항상 잊혀지지 않아서 맘 속에 짐이었는데
수시 한방에 그것도 상향으로 쓴곳이 되고나니
정말 믿을게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믿지 말라고...내자신이 믿고 노력하는대로 됩니다
걱정말고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12. 저도
'18.1.17 3:34 AM (58.122.xxx.85)사주 관심있어 이것저것 듣는데 공부운 합격운 정도는 방해하지않는 환경과 자기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하고도 남더라구요
역학카페에서 여러명식 보니 사주와 학벌이 젤 연관없는거 같았어요ㅋㅋ13. ..
'18.1.17 4:19 AM (121.165.xxx.57)그럴때 필요한게 부적아니겠습니까?ㅋ
엄마가 예쁜 손글씨로 사랑과 격려의 글을 써 주고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라고 하세요. 너를 지켜줄거라고..
잃어버리면 다시 써주고
아는 집 딸 어디 점집에서 학운없다고 전문대라도 보내라는 말듣고 와서 엄마가 입시전형 엄청 연구하고 큰 욕심 안내고 수시써서 원하는 곳 인서울 시킨것 봤어요14. ??
'18.1.17 4:58 A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우리 동네 진짜 유명한 점집있어요
친한 언니가 일부러 와서 따라가기만했어요
시험운 없다고 ‥
올해 안된다고 ‥
같이간 내가 미안할 지경이었는데
서울대 수시로 입학했어요
진짜!!믿지 마세요15. ...
'18.1.17 5:42 AM (65.110.xxx.41)우리 큰조카 장손이라고 얘가 잘되야 한다고 시어머니가 엄청 점 많이 보셨죠 대학 못 간다는 소리 몇 살에 큰 병이 와서 명 짧다 관운이 없다는 소리 등등 각종 악담을 돈 주고 들으러 다니셨는데 결국 그 나이에 안 아팠고 건강하게 살아 스카이 나오고 어려운 시험 패스했습니다.
다만 큰조카는 가족들 성격이 그런 말 들어도 하나도 개의치 않는 성격. 시어머니만 절절 매셨는데 형님은전혀 신경도 안 쓰시더군요 다 돌팔이라고 사람일 누가 아냐고.16. 서울대 수시로
'18.1.17 6:44 AM (212.77.xxx.109)예약이 몇달씩 밀려있는, 심지어 전화받아주고 돈받는 직원있고, 빌딩에 사무실 있는 용하다는 분께 점봤어요. 녹음해도 되냐고 허락받고 녹음했는데 서울대 안된다고 10붅도 안되는 시간에 누누이 여러번 강조했고 반복했어요. 그리고 모대학은 100퍼 되니까 그 아래 대학 쓰지말라고, 올해 입시운이 지지리도 없다고 했는데 서울대 일반전형으로 합격했어요. 경쟁률 심하게 높은 과였고, 저도 본인도 왜 합격했는지 모릅니다^^; 내신은 다른 학생에 비해 많이 나빴고 지방 일반고라 스펙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100퍼 된다던 모대학은 추가 전화도 없이 단박에 떨어졌어요. 광탈이었지요. 워낙 유명하다해서 봤는데 ㅋㅋ 그집에 보러 갔던 다른 집들도 죄다 틀렸답니다. 믿고싶은것만 믿으세요^^
17. ㅈㄷㄱ
'18.1.17 6:57 AM (121.135.xxx.185)저더러 진짜 점집마다 철학관마다 사주쟁이마다 다들, 하나같이, 이성한테 인기많은 사주라고, 이 사주로 태어난 사람은 인기가 없을 수가 없다고.. 결혼할 남자도 아주 좋은 사람 만난다고... 정말 하나같이 그 말만은 공통적으로 했는데 30 넘기고써도 아직 모쏠입니다만... ㅋㅋ 연애하고 싶어 별짓을 다해도 안됐구만 이성에 인기는 개뿔 ㅋㅋ
18. 요상함
'18.1.17 7:08 AM (59.5.xxx.203) - 삭제된댓글이웃언니.
큰애는 여러집어준 대학중 한군데 됨(원래 sky급 실력)
딱 맞췄다고 둘째도 그집에서 봄.
둘째는 다 떨어짐19. 하하
'18.1.17 8:12 AM (123.111.xxx.10)진학사도 고3담임도 아닌데 점집에서 아이 대학을 점치다니!!
직업운이나 성격 같은 전체적인 사주는 이해하는데 대학은 좀 아닌 것 같아요;;20. 입시 운이 없다면
'18.1.17 8:29 AM (59.27.xxx.47)시립대는 절대 쓰지 마세요. 그리고 그 다음에 서울대입니다. 서울대는 국립법인이라 입시 운에서는 시립대보다는 약해요. 그리고 나머지 인서울은 다 좋습니다.
21. ...
'18.1.17 9:07 AM (223.62.xxx.226)제작년 처음 보러 갔는데
아이가 공부한것 마큼은 가겠다고..
특별히 잘 가진 않지만 폭망하지는 않겠다고 했는데
수능은 폭망에 가까웠고 대학은 수시로 아주 잘갔어요
마음에 담아 두지 마시고 기운 북돋아 주면서 잘 보내시길22. 마모스
'18.1.17 9:20 AM (211.117.xxx.38)님땜에 로그인했어요...
역삼동에 강남에서 치마바람 좀 날린다는 학부모
사이에서 꽤 알려진 철학관예약해서 갔었어요.
잘해야 건대라인 얘기하더라구요...
근데 재수해서 올해 인서울의대 갑니다.
안맞아요...그사람은 얘기안했는데 다른사람한테
본 사주에서 의대얘긴 전혀 없었는데
피보는 직업하면 너무 좋다고 했었는데
그분도 의사얘긴 없고 화학쪽 얘기 하시더라구요..
저는 피보는 직업이면 혹시 의사? 반신반의했지만
올해 의대가네요...의사 힘들어서 우리주변에서는
오히려 시큰둥한데 피보는 직업가지면 사주상
액땜되고 너무 좋다그래서 보내긴 합니다..ㅎ23. 주변에
'18.1.17 10:35 AM (61.98.xxx.144)사주 공부하는 사람이 좀 있어 큰애때 여기저기 물어봤는데
다들 재수한다고.. ㅠㅠ
근데 수시에서 2개 학교 합격했어요
물론 보럼으로 쓴 학교만 되서 아까웠지만
그게 아이 실력이었던거죠
잘 졸업해 직장인 됐구요
전 주변에 사주 전문가들이 많아 물아볼 데가 많음에도 잘 안물어봅니다
괜히 기분 상할까봐..
전반적으로 운이 좋다고 들어서 그것만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24. 원글
'18.1.17 10:48 AM (117.111.xxx.30)좀 한가해졌길래 댓글 보려고 들어왔다가 깜짝 놀랬어요.
아이가 이따 점심 먹으러 들릴텐데 보여주고 격려해줄께요.
고맙습니다. 다들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기를요.25. ᆢ
'18.1.17 2:46 PM (175.117.xxx.158)다들 다맞는건 아닌가봐요
26. 우연히
'18.1.17 3:13 PM (211.199.xxx.141)생전 그런거 관심 없다가 둘째 아이가 대학교 자퇴를 원해서 심란한 마음에 봤어요.
내친김에 큰아이 것도 봤는데 둘 다 사주에 공부로는 별로 성과가 없는건지 안풀리는 얘기만...
대학은 어디냐고 별 성의없이 묻는데 둘 다 서울대예요 했더니 흠...
반대로 제 동생이 이런거 잘 보러다니는데 궁금해서 조카인 제 아이들 것도 봤나본데 시험운, 관운 다 좋다고 했대요. 흠...동생이 양념을 친건지
그냥 원래대로 안보고 살아야겠어요.
둘째는 학교 다시 잘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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