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수술할때마다 집에 있는 시어머니.

ㅁㅁ 조회수 : 7,837
작성일 : 2018-01-16 22:33:31

이런 시어머니를 앞으로 어찌 대처해야할지,,
막막하네요..





IP : 112.148.xxx.8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6 10:36 PM (221.157.xxx.127)

    그냥 나도싫다 안한다 반복

  • 2. 원글
    '18.1.16 10:44 PM (112.148.xxx.86)

    ㄴ 남편은 시부모님 연로하니 제사 모실수도 있다는 상황이고,
    저는 못한다 안한다 말하고 냉전중이에요..
    강하게 싸워야 하는데 다 귀찮은데 어떻게 래야할지 모르겠어요

  • 3.
    '18.1.16 10:45 PM (175.117.xxx.158)

    시모가 아프면 모를까 남편수발은 본인이 하셔야죠
    애주렁달고 힘들고ᆢ 나이가 계속 많아질수록 뭔가 수발을 계속해야하는 일이 앞으로는 늘어요 ᆢ시모가 정신줄 놓기전엔 본인이 할수있는건 해야죠 ᆢ계속 직접 어머님이 하시라고 해요 집은 뭘지키나요 남편이나 지킬것이지
    ᆢ제사는 체력부치면 나중에 님께 올수있지만 ᆢ싫으면 어머니 돌아가시면 가져갈께요 독하게 말해야지 별수없죠

  • 4. ...
    '18.1.16 10:49 PM (223.38.xxx.40)

    이기적인거라면 우주최강 우리 시모
    아마 원글 얘기 남의 얘기 아닐듯요~

  • 5.
    '18.1.16 10:49 PM (117.111.xxx.204) - 삭제된댓글

    제사 못한다하거나 그게안되면 절에올리자하세요
    글고 시모도 그렇고 시누도 그렇게 왜 님한테 간병시킬려하나요
    친부모인 자기들도 안하면서‥ 콩가루집안이네요

  • 6. 본인남편 병수발을
    '18.1.16 10:53 PM (14.34.xxx.36)

    며느리에게 떠맡기다니..
    답없는 시어머니네요.
    딸을 시키던가.

  • 7. 그밥에 그나물
    '18.1.16 10:59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시부모나 시누이나 남편이나 어쩜 똑같냐

  • 8. 아내인
    '18.1.16 10:59 PM (221.153.xxx.113)

    시어머니도 못하겠다는 걸 며느리에게 시키는
    건 또 무슨 경운가요?
    시어머니가 남편 수발 못 하겠다고
    며느리인 원글님보고 하라 그러면
    "어머님, 저도 요즘엔 나이가 있어 그런가
    힘드네요. 간병인 알아보세요."라고 해보세요.
    아니, 근데 남편이 중간에서 가만 있어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더니 그 말 맞나 봅니다.

  • 9. 원글
    '18.1.16 11:00 PM (112.148.xxx.86)

    딸들도 다 일하던 상태라,
    애낳은지 두달된 제가 놀고? 있다고 며느리로서 도리라 여기니 그런가봐요..
    평소 시누들은 출가외인 손님이랍니다,
    시댁가면 시어머니가 아무리 빨리 일어나도 제가 빨리 일어나서 밥은 제가 하기 쌀퍼놓고 기다리는분이에요ㅠ

  • 10.
    '18.1.16 11:00 PM (221.146.xxx.73)

    저러고 살면서 왜 이혼은 안할까요

  • 11.
    '18.1.16 11:01 PM (221.146.xxx.73)

    남편 짐 되고 싫으면 황혼이혼하면 딱이겠구만

  • 12. 원글
    '18.1.16 11:03 PM (112.148.xxx.86)

    ㄴ 왜 생각을 안했겠어요? 어린 애들에게 결손가정 주고 싶겠어요?
    이제는 싸우려고만 해도 제가 제맘을 최악까지 생각해서 인지 불안을 이겨내지 못하고 잠도 못잘 정도로
    힘들어요ㅠ

  • 13. ㅇㅇ
    '18.1.16 11:07 PM (1.232.xxx.25) - 삭제된댓글

    남자들 득시글거리는 남자 병실에 젊은 며느리보고
    시아버지 병수발 들으라구요
    미친거 아닙니까
    미국식으로 말하면 법적으로 맺어진 가족이지
    피한방울 안섞인 남녀 사이인데 말이죠
    남편한테 말하셨어요
    뭐라 하나요
    화내지 않았다면 남편도 비정상입니다
    팔순 노인네도 간병인한테 자기 몸 맡기는거 꺼려서
    입원하기 싫다고 하는데
    육십대 중장년 남자가
    젊은 며느리한테 맡기려고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 14. 나면
    '18.1.16 11:10 PM (223.62.xxx.221)

    남편이 중요한데 남편도 저러면
    재취업하세요
    앞으로는 더할 일만 남았네요
    시누이들도 일하니까 안 부른대니 님도 파트타임이라도 하셔서 일 핑계 대시는 수밖에 없어요
    일 안하면 계속 잉여노동력으로 압니다
    지금 상황이면 갈등만 커져요

  • 15. Mdd
    '18.1.16 11:20 PM (123.109.xxx.46)

    어이구 또 적으셨네요 맨날 며느리에게 간병 하라고 하는 그 10년도 지난 사연 매번 제목만 다르고 . 매번 82님들이 무시해라 조언해도 도돌이표...왜 그러고 사시나요?

  • 16. 원글
    '18.1.16 11:26 PM (112.148.xxx.86)

    ㄴ 네~
    이번에도 병원근처에 가지도 않는 시어머니로 인해 쓴거구요..
    알아보게 지난일 쓴게 잘못인가요?
    무시하고 저도 아랑곳 안하고 싶은데,
    진짜 저 시모를 어찌 이겨내야할지 몰라서요,,
    이혼이 답같지만요..

  • 17. 원글
    '18.1.16 11:28 PM (112.148.xxx.86)

    진짜 앞으로는 더할텐데,
    매번 무시하라고 하지만 이렇게 얽혀있는이상 남편이 가재는 게편이라고 저런데
    그게 더 힘들고요..
    애들 공부하는데 방해되지않게 7-8년만 더 참고 싶은데,
    그것도 제 욕심인지
    제가 맘이 다스려지지가 않네요,,

  • 18. 이혼말고
    '18.1.16 11:31 PM (223.62.xxx.221)

    어차피 이혼하든말든 경제력 잇어야하니
    일을 하러 나가세요
    애들이 몇살이신가요 7,8년이라하는거 보니 어린 아이 아닌거 같은데 그냥 돈 많이 못 벌어도 일을 하세요
    그래야 저기서 벗어날 수 잇어요
    왜 재취업은 선택지에 없으신가요

  • 19. .........
    '18.1.16 11:32 PM (192.12.xxx.14)

    일을 하세요..

  • 20. 원글
    '18.1.16 11:35 PM (112.148.xxx.86)

    ㄴ 오후에 학원에서 4시간정도 일하고있어요..
    풀타임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건가요?

  • 21. 저희집
    '18.1.16 11:38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저희 외갓집도 똑같아서 하는 말이에요
    일하는 시누이에 일하는 동서라서
    집안 결국 일 안하는 가정주부인 외숙모가 다 덤터기 쓰더군요
    더 심해지기 전에 얼른 일을 나가셔서 바빠서 안된다고 하세요
    아무리 아니라 그래도 옛날 사람들은 주부는 다 잉여노동력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어요
    왜 남편도 내 울타리가 안되어주는데 뭘 믿고 그렇게 속 썩고 계시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이혼까지 생각하셨다면서요
    .오히려 지금 일 하러 나가면 님도 당당하게 거절할 수 잇고 남편도 마음 바뀔 수 있어요
    나는 일 나가는데 어머님이 간병하시라고 나 자신이 당당하게 주장가능해요
    남편도 시누이도 시어머니도 저 모양이니 내 핑계는 내가 만들어야지요

  • 22. 파트타임
    '18.1.16 11:39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파트타임 일하는데도 저 모양이면 풀타임 일을 구하셔야 되겠네요 ㅠㅠ

  • 23. cakflfl
    '18.1.16 11:48 PM (211.219.xxx.204)

    무조건 노 하세요 지들도 싫은데 나도 시러욧

  • 24. 이런
    '18.1.16 11:56 PM (124.54.xxx.150)

    남편보고 너 아파도 난 간병안해도 되겠네 하세요 넘겨짚긴 뭘 넘겨짚어요 그렇다면 자기들이 뭔가를 숨기고 말 안해주는거지요 제사도 원하면 남편보고 지내라 해요 어이없네 자기엄마만 이해가 되고 와이프는 이해가 안되는 찌질이

  • 25.
    '18.1.17 12:14 AM (121.178.xxx.180)

    현답이네요

  • 26. ........
    '18.1.17 12:34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시모도 시누이들도 남편도 참.
    며느리한테 간병받겠다는 시부도.
    다 정상이 아니네요.

    시누는 없고 저희도 같은 상황이었는데
    전 그냥 남편더러 알아서 하라 했어요.
    간병인 쓰다가 시부 성격이 하도 뭐 같아서
    몇명 관두고 결국은 시모가 하더군요.

    시부모 일에는 전 일절 안 나서요.
    남편이 답답하니 자기 엄마 설득하는거죠.

    님도 시모가 그렇게 나오면
    남편이랑 시누이들이 알아서 하라 딱 잘라 말하시고
    신경 끄세요.
    시누들 하는꼴 보니 제사도 받으면 안 될 듯.

    세상에 산후조리하는 며느리한테 시부 간병을 하라는
    미친 시누들 대체 뭐에요?

  • 27. 근데
    '18.1.17 1:07 AM (211.177.xxx.247)

    내용보니 태클 들어와도 굿굿이 간병안한것 같은데 맞나요?
    주위에 노인보면 배우자가 아파도 본인도 노인이라며 간병안하도군요.
    손님처럼 잠깐 들여다 보고 끝

  • 28. 참나
    '18.1.17 2:21 AM (118.42.xxx.226)

    윗님 그럼 누가 간병하나요?

  • 29. ㅇㅇ
    '18.1.17 4:24 AM (107.77.xxx.52) - 삭제된댓글

    여러 정황이 풀타임 일이 필요한 듯요.
    시부모와 합가는 시모 87세 되면 생각해 보세요.
    인간이 그 때까진 혼자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둘 다 치매가 아닌 이상요.

  • 30. 원글맘이해합니다
    '18.1.17 7:43 AM (175.199.xxx.114) - 삭제된댓글

    저도 진짜 시집은 말도안통하고 진짜 안보고싶어요
    시아버지 아플때마다 세며느리중 혼자 전업이라고 시아버지간병하길 돌려말해요
    시누랑시누남편까지 저보고 간병하래요
    아무리 전업이여도 수술후 마취깨고 화장실델고가야되는데 그걸 시어머닌못한다 놀고있는 막내아들도 난 집에가서 자야된다 ㅠ 기가막히더군요
    돈버는며느리들은 자기돈벌어 놀러다니고 옷사입고 시집에 10원한장안내놓아도 남편혼자버는것보다낫다며 고생한다고 전업인 저보고 하래서 저도 못한다햇어요
    돈벌어 날주는것도아니고 병원갈때마다 과일이니음식이니 사가야하고 병원한번 와보지않는 동서는 일햐다고 우쭈쭈
    아무리 전업이여도 시아버지간병은 아닌것같아요
    차라리 간병일을 쓰면 좋을것같아요
    집에서 논다고 자기아버지 똥오줌받아내는게 당연하다고했던 시누랑시누남편 안봅니다 인간같아야얘기하죠
    자기들은 놀면서 병간흐는 일한다 뻥치고 자기친정서 돈 야금야금가져가니 안보니 살것같아요
    원글님 이런시집도있답니다 ㅠ

  • 31. 자기네들만
    '18.1.17 11:22 AM (14.52.xxx.212)

    아는 시부의 비밀이 있을 겁니다. 왜 시모가 간병안해도 그게 타당한지요. 아마도 예전에 시부가

    바람핀 적이 있지 않을까요? 제 시모를 봐도 간병 안하려 하더라구요. 집에서도 몸이 아픈 시부옆에서 자는게

    아니라 혼자 안방에서 따로 자구요. 근데 시부가 바람난 적이 있었단 말은 제 남편이 슬쩍 흘리더라구요.

    전 짐작은 했었기 땜에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어요.

    아마도 어떤 내막이 있지 않을 까 싶어요.

    원글님은 파트타임에서 풀 타임으로 바꾸던지 풀타임을 빙자해서 뭘 배우러 다니던지 해서 하루종일

    뭔가에 매여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세요.

  • 32. 나도 시어머니
    '18.1.17 12:25 PM (175.197.xxx.161)

    어떻든 못한다고 며느리도리 안하겠다고 며느리 배려도없는 시부모에게 나도못한다고
    이혼을 불사하세요 모른척해가면서 나사는것도 힘들다고 엎어지세요 강하게 안나가면
    그런집구석은 안먹히니까 지금까지 그런시부모를 만든 사람은 남편이요 그러니까
    이혼을 불사해야지 100세시대에 내남편도 늙어서 돌보는것도 너무힘들어요
    원래오랜 시집살이는 남편이주범이예요 어느집이고

  • 33. ...
    '18.1.17 12:45 PM (1.249.xxx.46)

    결론은 한번도 간병 안하셨잖아요.
    안하셨는데 스트레스를 왜 받으시나요.
    앞으로도 하던대로 하시면 되죠.

  • 34. 원글
    '18.1.17 4:13 PM (39.7.xxx.175)

    ㄴ 결론은 제 시어머니가 한번도 안한거에요..
    어머니도ㅜ안한걸
    저한테 하라 말하는 자체가 스트레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280 디딤돌대출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3 걱정 2018/01/18 1,646
769279 펑 했습니다. 34 시댁 2018/01/18 4,031
769278 나꼼수에 나왔던 이명박 추석 보너스 일화도 레전드죠../불펜펌 19 졌다졌어 2018/01/18 5,705
769277 친구들 여행(아이 동반 관련) 23 ... 2018/01/18 2,941
769276 요새도 옷 안 빨아입는 사람 많은가봐요 60 겨울이라그런.. 2018/01/18 27,124
769275 묘지근처 전원주택 계약안하는게 낫겠죠? 7 묘지 2018/01/18 3,213
769274 레몬 얼렸다가 녹여 써도 될까요? 3 ㅇㅇ 2018/01/18 1,011
769273 최근에 에비스 맥수 구매해보신 분? 12 2018/01/18 949
769272 담낭에 돌이 있다는데 바로 담낭절제수술 하면 안되나요? 13 돌을깨고 물.. 2018/01/18 2,831
769271 평창올림픽 전에 명박이 치울수 있을까요? 3 어어 2018/01/18 483
769270 박범계 "수자원공사, 4대강 문서 3.8t 파기중이란 .. 5 샬랄라 2018/01/18 1,643
769269 하노이 맥주거리요. 질문요.. 4 2018/01/18 859
769268 감기 나으려고 하는데 뭘 먹으면 좋을까요? 6 야휴 2018/01/18 856
769267 윗집 중학생 아이가 4 ... 2018/01/18 3,392
769266 우리엄마가 답답할때 12 오후 네시 2018/01/18 2,776
769265 아파트 갑질왕 아줌마 7 허허 2018/01/18 3,350
769264 혈액형 궁합 믿으시나요? 15 ... 2018/01/18 3,101
769263 제주 2월 말경 가려고 하는데 비행기 티켓 언제가 싸나요? 2 .. 2018/01/18 843
769262 뉴케어 밥 대신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4 11 2018/01/18 3,872
769261 홈쇼핑 메주세트 2 아일럽초코 2018/01/18 1,147
769260 강철비를 보셨나요? 11 영화의 힘 2018/01/18 2,404
769259 죄송하지만, 중절 수술 문의드려요.. 12 중ㅈ 2018/01/18 7,148
769258 닭갈비 양념한거 사왔는데요, 1 요리 2018/01/18 922
769257 클래시컬 뮤직 4 drawer.. 2018/01/18 439
769256 요양원 5 경험자 2018/01/18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