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7세에 44사이즈 원피스..

부럽네 조회수 : 7,355
작성일 : 2018-01-16 22:26:03

직장 언니가 47세인데 몸 사이즈가 44에요

그나이에 SJ 오즈세컨 이런 브랜드 44사이즈 원피스 입는데

몸에 쫙 붙는 원피스라인 있죠? 허리 골반쪽에 쫙 붙으면서 플레어로 퍼지는 영한 스타일이요

딱 20대가 입어야할 법한 그런 원피스를 입어요 기절..

볼때마다 40대 가장 부러운건 44사이즈를 소화하는 몸이네..싶긴해요

그렇지만 얼굴이 늙었다는게 좀..

얼굴은 솔직히 나이들어보이거든요 키는 보통이고요

그런데 몸이 44사이즈라 낼모레 50인데 어찌보면 얼굴에 맞게 입으려면 구호가서 딱 입어야할것 같거든요

그 나이대에 SJ 44원피스 입는 여자분들 없죠?

40세만 되도 질겁할것 같은데..낼모레 50이..남들이 주위에서 부럽다해주니 더 좋아하며 입는게 보여요


예전에 어떤 남자가 자기 이상형이 44입는 여자라기에 실없는놈이 다 있다 싶었는데..

남자들은 여자가 나이들어도 마른스타일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허리랑 등살터져서 44원피스는 옷인가요? 40대가 되도 44입는 사람이 많나요 완전 드물듯..





IP : 121.130.xxx.6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4세인 저도
    '18.1.16 10:28 PM (221.163.xxx.17) - 삭제된댓글

    허리 23인치
    가슴, 히프 볼륨 빵빵

    얘들 옷만 맞아유

  • 2. 44
    '18.1.16 10:28 PM (223.33.xxx.121)

    44는 안 부럽네요
    너무 초딩몸이라
    제 주위엔 40대 중반 이라도 이쁜 몸 많아요
    군살 전혀 없이
    다들 요가 수영 필라테스 등 하고 부지런..
    벗으면 쳐진 살은 있어도 옷 입으면 다들 이뻐요
    랄프로렌 체크 원피스 타이트 하게 이쁘게 입고 다녀요

  • 3. ㅔㅔ
    '18.1.16 10:29 PM (121.135.xxx.185)

    낼모레 60이신 저희 엄마 44사이즈에요 . 초딩몸매.

  • 4. . .
    '18.1.16 10:3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44는 몸도 몸이지만 키가 작아야 가능하죠. 초딩몸매. 매력 없어요. 나이들면 좀 우아한게 멋지죠

  • 5. ..
    '18.1.16 10:34 PM (223.62.xxx.116)

    저도 싫어용 44
    통통한 내 몸매가 제일 좋음 ㅋ

  • 6. 레니본은요....
    '18.1.16 10:34 PM (112.148.xxx.83)

    40대중반....20년째 레니본덕후에요.
    레니본이 젤 잘어울려서....55사이즈입고....
    얼굴희고...예쁘단얘기들으며 살았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짧은옷 뽕소매는 안입고 긴스커트 코트 통바지 블라우스 입습니다.
    항상 이제 졸업해야하는데....아직도 레니본코트 바바리 코트 블라우스 잘사고입습니다.
    욕먹을일일까요? --;;

  • 7. ㅎㅎ
    '18.1.16 10:36 PM (175.214.xxx.106) - 삭제된댓글

    나 44야~~ 하고 드러내면서 입으려면 고급스러움은 버려야겠죠.

  • 8. 112.148님
    '18.1.16 10:39 PM (121.130.xxx.60)

    20년째 레니본 입으신다는 윗님
    레니본 40대중반에 입는게 욕먹을 일은 아닌데요
    그냥 왠지..솔직하게 말씀드리면..그나이에 레니본만 고집하면서 한결같이
    딱 그스타일이 드러나게 옷입으시는분 보면 되게 고지식해보이긴해요
    레니본이 사실 엄청 정형화된 스타일이라 20년이나 이것만 입은채로 나이를 드셨다면..
    뭔가..되게 언발런스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나한테 이것만 어울려서 입는다해도..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남이 보는눈은 객관적이라 주관적인 내생각과 동떨어질때가 많더군요

  • 9.
    '18.1.16 10:46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몸매야 각자 가진 대로 잘 가꾸면 되는 건데
    너무 나이에 안 맞는 스타일의 옷은 부담스러워요.

  • 10. 요양원에
    '18.1.16 10:47 PM (110.70.xxx.197) - 삭제된댓글

    44사이즈 할머니들 흔하디 흔함

  • 11. 남이사.
    '18.1.16 10:47 PM (221.167.xxx.147)

    그언니 지못미.
    트집잡기 시작하면 옷잘입는사람없어요. 외국 한국 패셔니스타 누구라도~
    어휴.. 우리옷이나 신경씁시다?

  • 12. ㅇㅇ
    '18.1.16 10:50 P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레니본 솔직히 막 대학 들어간 새내기 스타일 아닌가요? 디자인도 앙증맞고 .전 좀 옷 스타일이 유치하더라구요.
    Sjsj 원피스는 그래도 레니본보다는 어려보이진 않아요.

  • 13. 44 사이즈가 어때서요
    '18.1.16 10:53 PM (183.96.xxx.122)

    몸에 붙는 원피스를 왜 20대만 입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취향이 있는 건데요.
    전 44사이즈 50대인데
    말씀하신 스타일로 검정은 물론이고 형광핑크색 패턴 원피스도 입습니다.
    어정쩡하게 벙벙한 스타일이 젤 웃기고 빈티나요.

  • 14. 48세
    '18.1.16 10:56 PM (49.161.xxx.87)

    46kg 44사이즈
    키도 안작고 초딩몸매도 아닌데욤.
    질스튜어트옷 잘 입고요
    레니본 같은건 20대때도 안입었슴다.
    요샌 잘 안보이는데 휴고보스 우먼 좋아합니다.
    어깨가 왜소해서 라글란이나 니트류는 거의 안입고
    어깨각이 다소 들어간 독일군장교 느낌의 코트류 좋아합니다.
    메텔 스타일도 좋아하는데 얼굴과 안어울릴까봐 점점 손이 덜가네요.

  • 15. ㅁㅁㅁㅁㅁㅁ
    '18.1.16 11:06 PM (116.40.xxx.48)

    저 직장에도 그런 분 있었어요. 일이고 사생활이고 주변분들이 다 미워했죠.

    사람은 싫어도 남한테 피해주는 거 아니니까 그냥 넘어갑니다.
    옷 입은 거 볼 때마다 “!!!’”하긴 했는데 티는 안 냈어요.
    얼굴은 나이들었는데 미니스커트 샤랄라 롱스커트 20대 옷 입으시더라구요.
    어울려야 한다면 그 어울린다는 것은 누가 정의해 주는건지.... 개성 표현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세요.

  • 16. 삼십대지만 44사이즈인데요.
    '18.1.16 11:07 P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

    반대로 77인 분들 퉁퉁하다고 생각한적 없거든요. 진심..
    44사이즈가 초딩몸매고 키가 작다니요?

    저는 163에 46정도인데 글래머는 아니여도 기본원피스 체형이에요. 사람마다 다른건데
    정형화된 스타일이라는것도 고정관념 아닌가요? 나이든 사람은 구호나 르베이지 이런것만 입어야 하나요?
    저는 레니본 취향 아니지만 남이사 레니본을 입든 좋아하는 옷을 입든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원글님이 대놓고 뭐라한건 아니지만 글에서 미묘하게 나이들었는데 44입으면 볼품없다. 내가보기엔 아닌데
    남들이 좋아해주니 계속 입는다. 이런느낌을 받아서요.

  • 17. ㅡㅡㅡㅡ
    '18.1.16 11:30 P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

    아줌마 몸매보단 차라리 초딩 몸매가 나아요.

    그리고 44, 55 옷 사이즈로 몸의 볼륨감을 어찌 아나요??
    44라고 무조건 초딩 몸매라고 뭐라는 분들 어떤 몸매일지 안봐도 감은 오네요

  • 18. 어맛
    '18.1.16 11:53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사이즈에 갖히지 마세요.

    이번 연말에 52~41세 사이의 여자들
    처음으로 찜방 가느라 서로 벗은 몸 봤는데요

    45kg 3명(전부 키 160이하)
    57kg 2명(160 넘음)
    60kg 1명(170)

    이 중 60kg이 단연 최고였어요.

    45kg 사람들 전부 44사이즈인데
    모두 일자 통 허리
    팔ㆍ다리 가늠
    60kg은 팔ㆍ다리 길고 허리 잘록 콜라병
    나머지는 그냥 아줌마 몸매
    .
    .
    .
    근데 희한하게
    44

  • 19. 어맛
    '18.1.16 11:54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근데 희한하게 44사이즈 분들은
    몸매부심 있더라구요

    근데 누가봐도 60kg이 젤 이뻤어요

  • 20. ㄹㄹㄹ
    '18.1.17 12:09 AM (59.23.xxx.10)

    남이야 뭘 입든 뭔 상관이예요 .
    레니본 sjsj 오즈세컨 이런거 20대는 안입습니다.
    30대 40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잖아요.
    저는 옷 다양하게 자신입게 입는거 보기 좋던데요 .
    구호 스타일 지겨워요 .
    그냥 원글님은 그 직장언니가 꼴보기 싫은거네요..

  • 21. 왠지
    '18.1.17 12:18 AM (220.120.xxx.207)

    박준금 스타일이 떠오르네요.
    초딩몸매에 공주풍 옷..어울리면 뭐 상관없죠.
    40대에 55만 되도 날씬한데.

  • 22. 김연아
    '18.1.17 12:44 AM (49.161.xxx.87)

    저기 김연아도 44사이즌데요.
    그게 바로 초등몸이라고 하시면 뭐 할 말 없고요.

  • 23. 언발란스
    '18.1.17 1:45 AM (124.53.xxx.131)

    그런데 얼굴과 따로 놀아요.
    나이는 들었는데 마담의류 옷이 안맞아
    레니본 이런건 몸음 착 들어 맞는데
    뭔가 부웅뜬거 같아서 이젠 거기 옷 안입지만
    키도 작아 옷사기가 힘드네요.
    마담의류는 허리선 가슴선부터 펑퍼짐
    옷을 왜그리 벙벙하게 만드는지 ...
    그래도 싸이즈 맞는 영 한 옷보다 마담의류 색상이
    얼굴엔 훨 잘받아요.

  • 24. 제가
    '18.1.17 4:00 AM (178.203.xxx.208)

    아는 언니 44세 160 44인데 팔다리 길고 비율이 좋아서 키 별로 안커도 이뻐요. 팔이 너무 길어 약간 원숭이 같아요
    허리 잘록하고 골반이 있어서 라인이 이뻐요. 다리가 길면서도 무릎과 발목 사이 길이가 길어서 원피스 입으면 더 이뻐요. 신기한게 몸은 말랐는데 얼굴은 작고 둥굴둥글하고 피부가 잘 안늘어나는 딴딴한 피부라 얼굴도 동안이에요. 이목구비도 조화되어 얼굴도 이쁘구요.

    키큰게 이쁘긴 하지만 비율과 얼굴이 중요한 거 같아요. 패완얼이 맞는 거 같아요.
    키 큰게 이쁘긴 하지만

  • 25. 부심
    '18.1.17 10:47 AM (1.229.xxx.197)

    44도 젊을때나 이쁘죠 47살 44면 부심 갖을건 아닌것 같아요 아는 사람도 마흔 중반인데 44부심 너무 큰데 제 눈엔 그냥 비쩍 말라 딱해보여요

  • 26. .......
    '18.1.17 11:58 AM (121.125.xxx.26)

    나이든 44사이즈가 레니본 샬랄라 입는다고 뭐라고하는게 아니쟎아요. 옷과 몸매에는 잘 어울리는데 얼굴과 매치가 안되는거죠.옷따로 몸따로 얼굴따로......자기가 입어서 이뻣던시절만 생각하니라 말해줘도 안바뀝니다.

  • 27. 저도
    '18.1.17 12:30 PM (211.38.xxx.42) - 삭제된댓글

    초창기부터 레니본이라..다른데 옷이 안 어울려요. 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ㅠ.ㅠ
    그래서 벗어나질 못하는데 이곳에서 주책이니 뭐니해서...좀 자제합니다만

    그래서 간곳이 버버리인데 그냥 기본으로만 사고 있어요.

    그래도 90%로는 아직 레니본..아..제 나이는 42입니다..ㅠ.ㅠ
    20대때부터 입었어요..ㅠ.ㅠ

    다른스타일로(다른 브랜드)입고 가면 다들 무슨일있냐거나
    어색하다고 해서..

    지금은 살쪄서 54 그냥 입는데... 54 줄여서 입었었어요.(원래 44사이즈라서)
    키가 작아요.
    슴가땜에 부담스러워서... 타이트한건 65입는데 크게 입는다고 매니저가 뭐라그래여.

    그냥 키 작고 어좁이예요.

  • 28. 저도
    '18.1.17 12:32 PM (211.38.xxx.42) - 삭제된댓글

    초창기부터 레니본이라..다른데 옷이 안 어울려요. 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ㅠ.ㅠ
    그래서 벗어나질 못하는데 이곳에서 주책이니 뭐니해서...좀 자제합니다만

    그래서 간곳이 버버리인데 그냥 기본으로만 사고 있어요.

    그래도 90%로는 아직 레니본..아..제 나이는 42입니다..ㅠ.ㅠ
    20대때부터 입었어요..ㅠ.ㅠ

    다른스타일로(다른 브랜드)입고 가면 다들 무슨일있냐거나
    어색하다고 해서..

    지금은 살쪄서 54 그냥 입는데... 54 줄여서 입었었어요.(원래 44사이즈라서)
    키가 작아요.
    슴가땜에 부담스러워서... 타이트한건 65입는데 크게 입는다고 매니저가 뭐라그래여.

    그냥 키 작고 어좁이예요. 팔다리 가늘구요.
    42키로 나갔는데 이때도 가슴하고 오리궁뎅이 땜에 옷발은 뭐.. 완전 초딩 같진 않았는데
    지금 47키로 ㅋㅋㅋ 그냥 체격이나 나이땜에 다른 브랜드 찾고 싶어요
    (마인,타임 가서 입으면 아직도 안 어울려요. 가끔 데코나 키이스등은 원피스 사입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691 사이판 다녀오신분~~~ 3 ㅇㅇ 2018/01/17 1,308
769690 협의가 잘되면 금강산을 볼수잇나요?? 7 ㅇㄹ 2018/01/17 754
769689 고양이님 때문에 집사 다리 쥐나네요 12 집사 2018/01/17 2,451
769688 생의한가운데, 삶의한가운데 - 도와주세요! 3 어느것 2018/01/17 1,367
769687 오늘 지방흡입해서 지방이식했어요 ㅠ 9 na 2018/01/17 5,916
769686 강릉갔다 오는 기차안입니다 18 천천히 2018/01/17 6,402
769685 필리핀패키지여행 6 필리핀패키지.. 2018/01/17 1,590
769684 주산전문쌤 계시면 좀 봐주세요. 4 ..... 2018/01/17 1,235
769683 일 안 하고 쉬고 있으니 돈만 쓰네요 9 비상 2018/01/17 4,163
769682 by tree1. 이런 사랑을 말하는거 아니겠습니까 1 tree1 2018/01/17 970
769681 왜 기레기들은 mb나 촬수에 대해서 호의적인가요? 14 궁금 2018/01/17 2,261
769680 조국 민정수석 (홍발정제 따위가) 9 .. 2018/01/17 2,691
769679 중국애들은 우리가 걔들땜에 미세먼지 고통받는 거 알기는 하나요?.. 7 ........ 2018/01/17 1,441
769678 미트볼 만들었는데 냉동보관시 2 2018/01/17 865
769677 음주측정에 걸렸는데 술은 안먹었거든요 7 한약 2018/01/17 3,225
769676 좋은 들기름 4 ~~ 2018/01/17 1,820
769675 이런 시어머니 11 생일자 2018/01/17 5,578
769674 까사미아포인트로 살만한거 뭐 있을까요.?(15만점) 1 ... 2018/01/17 609
769673 편강 졸이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5 ㅈㅈ 2018/01/17 855
769672 MB구속되면 ... 5 보리보리11.. 2018/01/17 1,746
769671 집에서 닭요리를 안해요. 6 닭싼데 2018/01/17 2,354
769670 얼굴살이 넘 없어서 살을 좀 찌웠는데... 8 ㅈㄱ 2018/01/17 3,919
769669 연합뉴스 개혁은 안 하나요? 2 푸른하늘 2018/01/17 648
769668 정리를해도해도 방바닥에 물건이 너저분하다면 더 버려야되죠? 10 ㅠㅠ 2018/01/17 4,244
769667 아이 벙커형침대 깊은서랍~수납 고민 2 한마음 2018/01/17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