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택배 기사들은 얼굴을 피하네요

기역 조회수 : 6,158
작성일 : 2018-01-16 20:26:49
저도 벨 누르고 두고 가라고 미리 명시해 뒀거든요
그래도 집에 있으면 있다하고 직접 받는데
기사님들이 문을 열면 얼른 엘베로 들어가시거나
고개를 돌려 얼굴을 안 보려 하면서 물건을 전해주거나
어쨌든 느낌이 고객의 얼굴을 보지 말란 지침을 받은냥 느껴져요
전엔 난감한 상황에도 빤히 보시거나 집 내부까지도 들어오려
하는 분도 많았는데 좀 달라진거 같아요
그래서 하의 잠옷을 입었어도 편하게 받게 되네요
거의 택배사가 미리 문자도 넣어주고 좋아졌어요
IP : 175.120.xxx.1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6 8:28 PM (125.190.xxx.161)

    바빠서 그런거겠죠

  • 2. 아니던데요
    '18.1.16 8:32 PM (39.112.xxx.143)

    오늘도 택배받았는데 문열때까지 서계시더라구요
    그냥 문앞에놓고가시라 안에서말씀드렸는데도...

  • 3. 바빠서
    '18.1.16 8:45 PM (223.62.xxx.234)

    그래요.특히 cj택배는 물량이 엄청나요.

  • 4. ㅡㅡ
    '18.1.16 8:47 PM (112.150.xxx.194)

    바빠서이기도 하고.
    그런데 cj는 문자에 기사님 사진까지 같이 전송되던대요.

  • 5. 갯수당 돈 받아요
    '18.1.16 8:48 PM (124.199.xxx.14)

    돈도 돈이지만 할당량이 있대요
    예전에 어떤 택배기사가 아무리 배달해도 물건이 남자 감당 못해서 땅에 파묻었다가 구속 됐어요.
    얼마나 힘 들었을까 생각이 들면서 멍청한 일이지만 불쌍하죠.

  • 6. ..
    '18.1.16 8:52 PM (124.50.xxx.91)

    CJ택배 이상해요..
    사람이 집에 있을때도 벨 안누르고 그냥 현관앞에 두고..

    오늘은 왠일로 기사님 사진에 혹시 못받으면 어디 둘지 아침에 문자와서 경비실에 두셔달라고 문자하고
    답장으로 몇동몇호냐고 오길래 또 답장헸는데..

    문자로 인수자 현관앞으로 나오더군요..

    뭔일인지

  • 7. Cj택배
    '18.1.16 8:56 PM (175.120.xxx.181)

    반품 택배시
    아침에는 바빠서 못가니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저녁에는
    내일 2시에 가겠습니다
    계속 혼자서 반복 문자 보내요
    배달은 전화도 하고 좀 변했어요

  • 8. 요새
    '18.1.16 8:56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제가 사는 동네는 우체국 택배 제외하고 다른 택배사는 물론 요샌 cj도 문자조차 없어요.
    아파트로 올라오는 건 바라지도 않고, 경비실에 두고 간다는 문자라도 주면 좋겠어요.

  • 9.
    '18.1.16 9:00 PM (49.167.xxx.131)

    엘베 놓치면 기다려야하니 바로 타려는거죠 시간아껴야하니

  • 10. ..........
    '18.1.16 9:0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죄인도 아니고
    얼굴을 왜 피해요?
    엘베 놓칠까봐
    바쁘니까 얼른 가는거죠.

  • 11. ..
    '18.1.16 10:54 PM (220.120.xxx.207)

    어떤 택배기사는 벨 누르고 집앞에 두고 아예 안마주치고 급하게 가던데.. 손에서 손으로 전해주는게 그리 힘든가요?
    현관문열고 꼭 바닥에서 들어올려야돼요.ㅠㅠ
    또 한분은 반드시 이름을 확인하고 전달해주는데 그게 좋지않나요?

  • 12. ...........
    '18.1.16 11:28 PM (218.52.xxx.49)

    그만큼 바쁘니까 그런거죠.. 현관앞에 두면 가지고 들어오면 되는데 그것도 힘든가요? 더 편하던데..

  • 13. dbtjdqns
    '18.1.17 12:52 AM (39.7.xxx.178)

    얼굴은 왜보시려구요..저도안봐요 서로편해요.

  • 14. 소심녀
    '18.1.17 8:25 AM (183.103.xxx.152)

    저도 배달해보니 타고온 엘배 타고
    내려가는게 시간절약되요 한집당 1.2분이지만
    그게 10집 20집 모이면 시간이 많아지니까요
    택배하시는분들 주차도 보면 장애인이나 출구가까운곳에
    이중주차하니 맘이 바쁘실꺼예요

  • 15. Cj택배
    '18.1.17 12:51 PM (116.122.xxx.246)

    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안하고 벨누르고 문앞에 놓고 그냥 가버리네요 없어지면 어쩔려고 저러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070 네이버에서 전투치르고 22 왔는데 2018/01/18 2,296
769069 여러분은 경제관련 어떤배우자 원하세요? 5 배우자 2018/01/18 1,146
769068 제 생각에는 이번 정권 동안 집값 오르고 다음 정권에서 조정이 .. 18 2018/01/18 4,780
769067 지금 일이 즐거운 분들 2 고심고심 2018/01/18 980
769066 시들어버린 미나리 어떻게 먹을까요? 2 부침개? 2018/01/18 688
769065 대치동, 도곡동, 역삼동 아파트 시세 라네요. 32 .. 2018/01/18 9,223
769064 비극적 인물 김희중, MB에 처절한 배신감 느꼈다 10 .... 2018/01/18 3,709
769063 총동원령 9 ㅇㅇ 2018/01/18 1,197
769062 아이가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 5 2018/01/18 2,631
769061 (내용수정) 소득있는 부모님 의료비 공제 가능한가요? 5 퐁당퐁당★ 2018/01/18 2,469
769060 네이버 댓글 문대통령님 밀리고 있네요 21 댓글 2018/01/18 2,672
769059 학원 오픈하는데 개업식 민폐같기도 하고 5 dkfkaw.. 2018/01/18 1,933
769058 이명박 집을 경찰차 7대가 경호하고 있답니다 6 적폐청산 2018/01/18 3,326
769057 요아래 봉하마을 찍던 카메라맨 썰 보면서 느낀건데요 3 그니깐 2018/01/18 1,520
769056 비행기 공포증 .. 18 ... 2018/01/18 5,368
769055 늘 휴식이 부족했는데 2018/01/18 674
769054 헷갈리는 일이 생길 때 샬랄라 2018/01/18 555
769053 중국발 미세먼지 서명부탁드립니다 4 김ㅕㅏ 2018/01/17 634
769052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인물 누구라 생각하세요 29 2018/01/17 3,344
769051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2018/01/17 3,380
769050 생협에서 혹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2 uknow 2018/01/17 2,297
769049 질문)비행기 타기 전 먹는 약(?) 추천 좀 해주세요.. 11 비행기 2018/01/17 3,364
769048 안면대상포진 통증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9 궁금 2018/01/17 4,133
769047 작곡가 김형석트윗 보셨나요엠비관련ㅎㅎ 2 ㅋㅋ 2018/01/17 4,596
769046 벨벳 츄리닝 사고 싶은데.. 8 벨벳 2018/01/17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