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택배 기사들은 얼굴을 피하네요
그래도 집에 있으면 있다하고 직접 받는데
기사님들이 문을 열면 얼른 엘베로 들어가시거나
고개를 돌려 얼굴을 안 보려 하면서 물건을 전해주거나
어쨌든 느낌이 고객의 얼굴을 보지 말란 지침을 받은냥 느껴져요
전엔 난감한 상황에도 빤히 보시거나 집 내부까지도 들어오려
하는 분도 많았는데 좀 달라진거 같아요
그래서 하의 잠옷을 입었어도 편하게 받게 되네요
거의 택배사가 미리 문자도 넣어주고 좋아졌어요
1. ㅇ
'18.1.16 8:28 PM (125.190.xxx.161)바빠서 그런거겠죠
2. 아니던데요
'18.1.16 8:32 PM (39.112.xxx.143)오늘도 택배받았는데 문열때까지 서계시더라구요
그냥 문앞에놓고가시라 안에서말씀드렸는데도...3. 바빠서
'18.1.16 8:45 PM (223.62.xxx.234)그래요.특히 cj택배는 물량이 엄청나요.
4. ㅡㅡ
'18.1.16 8:47 PM (112.150.xxx.194)바빠서이기도 하고.
그런데 cj는 문자에 기사님 사진까지 같이 전송되던대요.5. 갯수당 돈 받아요
'18.1.16 8:48 PM (124.199.xxx.14)돈도 돈이지만 할당량이 있대요
예전에 어떤 택배기사가 아무리 배달해도 물건이 남자 감당 못해서 땅에 파묻었다가 구속 됐어요.
얼마나 힘 들었을까 생각이 들면서 멍청한 일이지만 불쌍하죠.6. ..
'18.1.16 8:52 PM (124.50.xxx.91)CJ택배 이상해요..
사람이 집에 있을때도 벨 안누르고 그냥 현관앞에 두고..
오늘은 왠일로 기사님 사진에 혹시 못받으면 어디 둘지 아침에 문자와서 경비실에 두셔달라고 문자하고
답장으로 몇동몇호냐고 오길래 또 답장헸는데..
문자로 인수자 현관앞으로 나오더군요..
뭔일인지7. Cj택배
'18.1.16 8:56 PM (175.120.xxx.181)반품 택배시
아침에는 바빠서 못가니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저녁에는
내일 2시에 가겠습니다
계속 혼자서 반복 문자 보내요
배달은 전화도 하고 좀 변했어요8. 요새
'18.1.16 8:56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제가 사는 동네는 우체국 택배 제외하고 다른 택배사는 물론 요샌 cj도 문자조차 없어요.
아파트로 올라오는 건 바라지도 않고, 경비실에 두고 간다는 문자라도 주면 좋겠어요.9. ㅋ
'18.1.16 9:00 PM (49.167.xxx.131)엘베 놓치면 기다려야하니 바로 타려는거죠 시간아껴야하니
10. ..........
'18.1.16 9:0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죄인도 아니고
얼굴을 왜 피해요?
엘베 놓칠까봐
바쁘니까 얼른 가는거죠.11. ..
'18.1.16 10:54 PM (220.120.xxx.207)어떤 택배기사는 벨 누르고 집앞에 두고 아예 안마주치고 급하게 가던데.. 손에서 손으로 전해주는게 그리 힘든가요?
현관문열고 꼭 바닥에서 들어올려야돼요.ㅠㅠ
또 한분은 반드시 이름을 확인하고 전달해주는데 그게 좋지않나요?12. ...........
'18.1.16 11:28 PM (218.52.xxx.49)그만큼 바쁘니까 그런거죠.. 현관앞에 두면 가지고 들어오면 되는데 그것도 힘든가요? 더 편하던데..
13. dbtjdqns
'18.1.17 12:52 AM (39.7.xxx.178)얼굴은 왜보시려구요..저도안봐요 서로편해요.
14. 소심녀
'18.1.17 8:25 AM (183.103.xxx.152)저도 배달해보니 타고온 엘배 타고
내려가는게 시간절약되요 한집당 1.2분이지만
그게 10집 20집 모이면 시간이 많아지니까요
택배하시는분들 주차도 보면 장애인이나 출구가까운곳에
이중주차하니 맘이 바쁘실꺼예요15. Cj택배
'18.1.17 12:51 PM (116.122.xxx.246)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안하고 벨누르고 문앞에 놓고 그냥 가버리네요 없어지면 어쩔려고 저러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2737 | 좋은 학벌보다 중요한 것은.. 17 | 이것이었어 | 2018/01/27 | 6,140 |
772736 | 나를 시험에 들게 하지마ᆢ 라고 말하는건 1 | 흠냐ᆢ | 2018/01/27 | 718 |
772735 | 장혁 진짜 잘생기지 않았나요? 26 | 돈꽃 | 2018/01/27 | 5,805 |
772734 | 몇달 전에, 올라왔던 글 중에 참 좋은 댓글이 기억나는데요..... | 댓글 | 2018/01/27 | 913 |
772733 | 책 읽는 대통령 17 | 대봉시맛나 | 2018/01/27 | 3,237 |
772732 | 초등학교 방과후 영어교육금지 잘하는거 아닌가요? 21 | 영어교육 | 2018/01/27 | 2,770 |
772731 | 소방법반대 항의유족에게 홍준표"민주당이 여기도있네&qu.. 13 | 이거잡넘이네.. | 2018/01/27 | 1,996 |
772730 | 돈꽃 시작했어요 5 | ... | 2018/01/27 | 2,119 |
772729 | 알콜3% 술도아니고 음료도 아닌게 제겐 쥐약이네요 3 | ㅜㅜ | 2018/01/27 | 1,275 |
772728 | 사차원이나 돌 아이의 멘탈은 평범치 않다. 1 | ,, | 2018/01/27 | 1,098 |
772727 | 일본영화 뭐 많이 보냐는 질문에 어떤 남자왈 11 | lllll | 2018/01/27 | 3,127 |
772726 | 장염치료에 적합한 음식을 편의점에서 찾을 수 있나요? 6 | 하필이면 | 2018/01/27 | 3,468 |
772725 | 숀리바이크 사면 잘 쓰게될지 10 | 포도송이 | 2018/01/27 | 2,537 |
772724 |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읽어보셨나요 7 | 모두 | 2018/01/27 | 1,159 |
772723 | 요즘 대한통운 느리지 않아요? 15 | .. | 2018/01/27 | 1,672 |
772722 | 싱크대 수도꼭지가 얼었나봐요? 2 | ㅜㅜ | 2018/01/27 | 1,456 |
772721 | 커피머신 젤 좋은것 좀 알려주세요 (가정용) 10 | Jura | 2018/01/27 | 3,548 |
772720 | 우주벡이 우승했네요 3 | .... | 2018/01/27 | 1,872 |
772719 | 수저 셋트를 사고 싶은데요. 5 | 나피디 | 2018/01/27 | 2,206 |
772718 | 대만 가는데 기내식 주나요? 9 | ㅅㄴ | 2018/01/27 | 3,221 |
772717 | 어린이집 선생님들 진짜 힘들겠어요. 9 | 스트레스 | 2018/01/27 | 3,365 |
772716 | 의대 중앙대vs한림대 22 | 의알못 | 2018/01/27 | 13,868 |
772715 | 식빵 냉동시킨후 15 | 먹을땐 | 2018/01/27 | 5,998 |
772714 | 광주광역시 사시는분.뷔페추천좀해주셔요 1 | 맘 | 2018/01/27 | 1,134 |
772713 | 安 "국민-바른 통합당 지지율 17% 상징적..양강구도.. 10 | 대봉시맛나 | 2018/01/27 |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