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아니라 아내가 문제

부부문제 조회수 : 2,503
작성일 : 2018-01-16 20:04:43
여기는 주로 여성들이 많아서 남편의 바람이나 돈을 잘 못벌어오거나 성격에 문제가 있지만 애들보며 참으며 가정을 유지하고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반대로 아내가 문제가 많은데 남편이 참고 사시는 경우도 있나요?
IP : 124.56.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6 8:12 PM (124.111.xxx.201)

    있죠.
    제가 아는 의사분은 아내가 살림을 전혀 안한대요.
    줄줄이 나열하긴 그렇고...
    저도 주부지만 오죽하면 그 집 남편보고 보살이라 했네요.
    아내가 도우미도 못부르게해서
    그 살림 남편이 직장 다니며 다 한대요.

  • 2. 있지요
    '18.1.16 8:14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남자도 애들땜에 사는 사람 있어요
    어제만해도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남자분이 그렇더라고요

  • 3. 윗님
    '18.1.16 8:14 PM (124.56.xxx.35)

    혹시 그 의사 와이프가 친정이 부자 아닐까요?
    그래서 병원 개업하는데 도움을 줬다든지...

  • 4. 많아요
    '18.1.16 8:33 PM (121.171.xxx.88)

    제친구 남동생은 아침에 애 다 자기가 씻겨놓고 청소기까지 다 밀고 빨래널고 출근한데요. 아내는 전업주부...
    혼자 애하나를 감당 못해서 살림 못한다고 도우미 아줌마까지 부르는데도 그래요. 도우미아줌마는 뭐하고 남자가 아침에 해놓고 가냐구요? 뭐하나도 치울줄 모르고 아무것도 못해고 어지르기만하고 아줌마가 애까지 같이 봐줄 정도라서 아줌마한테는 아기 좀 같이 돌봐주고 반찬만 해달라고 했데요.
    그래놓고 세상에서 제일 화만내는 사람이 그집 올케예요.

  • 5. 의리 지키시는 분 봤어요.
    '18.1.16 8:34 PM (211.177.xxx.100)

    부인이 반신불수인데 정말..현실을 받아들이질 못하고

    주변 사람을 다 들볶아요. 그 신경질에 도우미도 맨날 바뀌고요.

    자식들도 안 붙어 있습니다. 같이 사는 남편만 불쌍하죠.

    병원비 걱정할 필요 없는 집인데..패악 부리는 기운을 보면

    빨리 죽지도 않겠더라고요. 여자 고용인이랑 얘기도 못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몇 년째인데..정말 불쌍했어요.

  • 6.
    '18.1.16 8:42 PM (175.120.xxx.181)

    친구가 그랬어요
    남한테는 그리 인상좋고 친절하고 사람좋아요
    근데 집에 가면 남편을 볶고 잡아요
    집안일 엉망하고 잠만 자요
    그러다 학교 어머니회 한다며 명품가방 사 들이더니
    사채를 써서는 그게 빌미가 되어 집을 나가고 이혼했네요
    형제고 친구고 갑작스레 연락오면 돈 빌려 달라할때네요

  • 7. ..
    '18.1.16 9:56 PM (49.170.xxx.24)

    남자 많은 직장 다니다보니 좀 봤어요. 그런 집도 꽤 있어요. 중국 출장가는 날 아침에 애기 반찬 만든다고 늦고. 자기가 안만들어두면 애기 반찬이 없데요. 전업이면서 살림, 육아 안하는 사람도 있고. 아내 성격 불 같고 남편이 무조건 참아주는 집도 있고. 각양각색이예요.

  • 8. 그게요
    '18.1.17 1:53 PM (112.164.xxx.61) - 삭제된댓글

    내가 보기엔 잘못 되었다 하면 바로잡아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그래요
    이혼할 용기가 없으면 당해도 싸요
    혼자 살 용기가 없으면 할수 없지요
    그냥 그러고 사는거지요
    누구든지 마참가지예요
    잘못되면 바로 잡아서 사는거예요
    그걸 못하면 그냥 살거면 그러고 사는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910 위기를 기회로ㅡㅡㅡㅡㅡ클릭금지 저밑에 08:11:27 30
1656909 우리나라가 미얀마급으로 수직 추락 1 군부독재의서.. 08:09:07 213
1656908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10 탄핵가결 08:04:23 897
1656907 윤씨 또 담화한대요 15 ........ 08:03:14 1,298
1656906 이 지점에서 생각나는 명씨 예언 2 문득 08:01:25 687
1656905 탄핵 못시키면 다음 회기까지 기다려야 한대요 9 오늘 07:56:50 1,036
1656904 위기를 기회로 20 ... 07:56:23 607
1656903 2022년 이낙연 “선관위는 국민들에게 해명과 사과해라. 매우 .. 4 ..... 07:56:10 679
1656902 국힘 지역구 특히 대구 경북분들 전화좀 해주세요 2 이럴땐 한마.. 07:54:30 231
1656901 지난 대선때 오세훈 이재명이었으면 5 .. 07:53:28 547
1656900 김건희 육성 내가 정권 잡으면 4 .. 07:50:51 1,100
1656899 국회 82 깃발 찾아 오시는 분들께 부탁요 7 유지니맘 07:48:03 815
1656898 Mbc 오늘 편성표 5 07:46:58 1,287
1656897 김용현, 장관 3개월치 퇴직금 받는다…계엄군은 수당 없어 7 어처구니 07:45:57 1,320
1656896 일상은 안 사냐고 걱정하시는(?) 해외동포님께 10 2005년 .. 07:41:37 922
1656895 방금 배현진 인스타 글 19 ㅇㅇ 07:41:34 3,558
1656894 한동훈이 대통령 억지로라도 사과시켜야 다음이 있다 6 민주주의다 07:37:27 1,200
1656893 설마했는데 진짜 국우유튜버 믿고 계엄을? 11 미친놈 07:32:47 1,181
1656892 조해진 “이재명 정권 나라 망가뜨렸을 때 책임질 각오해야” 25 ㅇㅇ 맞아 07:30:26 2,062
1656891 국회주변 화장실 정보 3 춥다 07:29:32 951
1656890 방금 해외 사는 일상 안사냐고 글쓴이 14 진짜 07:23:43 1,862
1656889 방금 기상해서 82먼저 6 07:23:03 740
1656888 탄핵을 실행하라!! 3 국힘은 07:20:10 338
1656887 부결되면 국힘도 무사하지 못 할 것 같은데 13 광인체포 07:18:05 1,753
1656886 귀를 의심했네요 14 의심 07:15:22 3,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