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휴대폰을 오늘 오후에 분실했는데 다행히 어떤분이 발견하셔서...

똥글이 조회수 : 2,729
작성일 : 2011-09-19 23:11:14
낼 돌려 받기로했어요...그래서 감사의 표시로 조그만 성의를 보이고 싶은데 어떤걸 해야 될까요? 학원차량 기사분이라고 하시던데 음료수한박스 이런거 괜찮을까요?
IP : 58.237.xxx.23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9.19 11:15 PM (1.251.xxx.58)

    현금 5천원이나 만원이 더 좋을것 같은데요?
    없는 사람들은 현금이 더 나아요. 있는 사람이야 뭐라도 상관없지만.

  • 없는 사람들도
    '11.9.20 12:06 AM (182.208.xxx.127)

    자존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돈 안받고 연락도 안합니다..

  • 2. 저라면요..
    '11.9.19 11:18 PM (118.36.xxx.178)

    비타오백 한 박스..
    드링크제 한 박스도 괜찮지 않을까요.

  • 3. ㅎㅎ
    '11.9.19 11:18 PM (211.59.xxx.87)

    전 음료수한박스가 좋을것같은데요? 저라면 오천원 만원 받느니 안받는게 나은거같아요 왠지 좀 기분이 상할꺼같기도하고 .. 그냥 음료수한박스같은게 서로 좋을꺼같아요

  • 4. 인사
    '11.9.19 11:19 PM (175.114.xxx.98)

    저 같음 3만원이나 5만원 봉투에 넣어 드리겠어요.
    폰 값도 만만찮지만 그 안에 정보도 소중한 것일텐데....

    그 기사분 너무 고맙네요^^

  • 5. 그냥
    '11.9.19 11:19 PM (1.251.xxx.58)

    아닌데요.이런것보다 2,3천원이라도 현금이 좋겠다...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 6. eee
    '11.9.19 11:20 PM (121.174.xxx.177)

    기사분들 기호에 맞는 음료수가 따로 있어요.
    녹차 케익 하나 사드리세요.

  • 녹차 케이크
    '11.9.19 11:58 PM (125.141.xxx.221)

    가 더 기호에 안맞을 수도...
    저희집 남자들은 녹차케이크, 녹차아이스크림은 왜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들이라...ㅋㅋㅋㅋ

  • 7. ..
    '11.9.19 11:22 PM (119.201.xxx.147)

    돈으로 드리려면 최하 3만원이상...오천원 만원이 뭡니까 초등생 용돈도 아니고--;;;
    아님 롤케잌이나 음료수가 훨씬 나아요.
    내가 누구에게 휴대폰 찾아줬는데 오천원 딧 주면 완전 맘 상할것 같은데

  • 8. 저라면요
    '11.9.19 11:23 PM (118.36.xxx.178)

    몇천원, 만원...받는 게 더 기분 팍 상할 듯 해요.
    돈으로 사례를 하실거면 3만원 이상은 하는 게....;;

  • 9. 건새우볶음
    '11.9.19 11:24 PM (82.145.xxx.84)

    보통 외부에서 폰 찾아주면 3만원정도 줍니다. 아시는 분이고 하니 그 정도는 안드려도 현금 적게 드리는 것보다는 쥬스나 드링크 한 박스 선물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 10. 그냥
    '11.9.19 11:24 PM (1.251.xxx.58)

    헉...통큰분들 많으시네.
    문제는 폰값이 문제네요
    전 공짜폰 쓰기 때문에 잃어버린다면 그냥 새로 구할것이지만...

    원래 분실했던 사례는 10%인거 아시죠?
    3만원이라면 폰값을 적어도 30만원은 줬어야 하는데...이정도 주고 구입들 하세요??

  • 저라면요
    '11.9.19 11:25 PM (118.36.xxx.178)

    휴대폰이라는 게...
    가격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있는 연락처라던가..그런 게 더 소중할 때가 있어요.
    잃어버리면 가슴 쿵 떨어지는 물건 중 하나가 휴대폰이니
    3만원의 사례가 아깝다고 생각진 않아요.

  • ///
    '11.9.19 11:26 PM (121.186.xxx.175)

    택시에 핸드폰 두고 내리면
    보통 3~5만원으로 사례비 준다고 타 사이트에서 봤어요
    핸드폰 잃어버리는것보다 5만원 내고 받는게 낫죠

    보통 핸드폰은 2년 정도 노예제에 묶여 있으니까요

  • 11. ....
    '11.9.19 11:33 PM (14.63.xxx.74)

    저도 핸폰 분실시 돌려받으면 3만원 정도 드려요.

  • 12. 무슨폰
    '11.9.19 11:35 PM (112.161.xxx.110)

    5천원, 만원 주는건 정말 기분 나쁠것같고 (내가 거지같나.. 이런.)
    어른들은 폰 잃어버리면 정말 낭패보지만
    아이것이니 폰 가치생각 하셔서 결정하시면 좋겠네요.

  • 13. ...
    '11.9.19 11:39 PM (27.1.xxx.8)

    남들이 보면 버린것 같은 낡은 남편폰 주은사람도 3만원 달라고 받아갔어요. 그 정도가 시세인듯

  • 14. ...
    '11.9.19 11:50 PM (175.253.xxx.237)

    어른꺼도 아니고 아이껀데 비타500이 좋을듯요

  • 15. 똥글이
    '11.9.19 11:53 PM (58.237.xxx.237)

    초등아이라 1년약정 공짜폰이긴 한데 겨우 4개월 사용중인지라 새로 사는 건

    좀 고민이었습니다. 폰을 돌려받게 되는 경우에 이렇게 한다는 건 저 첨 알게되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뻐지실 거예요~

  • 16.
    '11.9.20 12:01 AM (175.124.xxx.122)

    나 아이폰 주워주었는데 고맙다는 말도 못 들었음.ㅜ.ㅜ

  • 17. 이건뭐
    '11.9.20 12:06 AM (222.238.xxx.247)

    오천원 만원이 뭔지.......5만원 봉투에 담아드리세요.

  • 18. ..
    '11.9.20 7:56 AM (175.112.xxx.3)

    울 남편 핸펀 자주 잃어버려 항상 찾을때 돈주고 찾은 적은 없었어요.
    빵이던가 상품권 같은것(2만원정도) 주었어요.
    최근에 스맛폰 분실해서 다행히 뒤에 탄 어느분이 발견해서 돌려받은적도 있구요.

    근데 이경운 봉투에 만원정도 넣어' 적지만 점심값에 보태셔요.' 하고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 19. 그냥
    '11.9.20 8:15 AM (1.251.xxx.58)

    아이폰이고 무료폰이라잖아요.
    5만원이고 3만원이고 많습니다. 정말 살림하시는 분들 맞는지
    상황을 보고 사례도 해야지...어이구..

  • 20. 지혜의신
    '11.9.20 11:36 AM (175.252.xxx.241)

    학원차 기사님이라면 보상을 바라고 찾아준것도 아닐것같은데...왜이리 돈가지고 적으니 많으니 하는지 모르겠네요....

    고마운 마음에 대한 나의 성의표시를 하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여??

    저도 핸드폰 버스에서 주워서 찾아주려고 전화하니 20대 여자 학생인데......

    다행이 버스로 3정거장 정도 되는거리라서....저녁에 찾으러 오라고 하니 오렌지 쥬스 1박스

    사가지고 왔던데....기분이 얼마나 좋은지....내가 고맙다고 잘먹겠다고 했다니까요....

    그게 사는정 아님니까???돈 보다는 가족이 함께 먹을수 있는 그런게 더 좋을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49 온수매트를 사용하고 싶은데...어떤가요??? 1 궁금 2011/10/08 2,452
21048 커피머신(네스프레소)가지고계신분들 좀 봐주세요 6 커피조아 2011/10/08 3,036
21047 질문드립니다.고 박 정희 대통령 전 부인 김호남 씨가 .... 9 그린 2011/10/08 8,363
21046 북한이 생물무기 공장 가동.. MBC 단독보도 1 운덩어리 2011/10/08 1,657
21045 백화점 정기세일이나 금강 세일 언제부터 할까요? 5 구두 핸드백.. 2011/10/08 3,347
21044 안쓴 식용유로는 비누 못만드나요? 5 이젠엄마 2011/10/08 2,614
21043 싱크대 바닥에 뭐 깔아야되죠? 9 막막해요 2011/10/08 5,014
21042 미드 매니아님들...추천 부탁드려요 19 미드 2011/10/08 2,806
21041 한나라당 반말 사과문 보셨어요? 48 으이그 2011/10/08 4,030
21040 혹시 코스트코 한실요 ... 1 ... 2011/10/08 5,024
21039 아이가 공부하지 않는다고 하소연 하는 어머니와 스님과의 대화입니.. 72 법륜스님 2011/10/08 11,266
21038 오늘 저녁에 불꽃놀이 보러가시는분^^? 2 마카다미아 2011/10/08 2,389
21037 대입때 고등내신중 도덕과목 성적 보는 학교는 거의 없는건가요?.. 5 마그돌라 2011/10/08 2,364
21036 어제 1차 는 잘됬는데... 2차 끓이다가 자서그만.. 2 도가니탕 2011/10/08 1,919
21035 시아버님이 남편에게.. 저더러 전화좀 하라고 하셨다네요;;;;;.. 25 새댁 2011/10/08 8,971
21034 사과주인 스티브님의 명언 모음...^^ 애플맘 2011/10/08 2,278
21033 16년전에 제 가슴에 꽂혔던 시...박재동이 "청년으로"입니다 5 청년으로 2011/10/08 2,298
21032 (컴앞대기)무우 속이 파랗습니다!! 4 파란무 2011/10/08 10,615
21031 나꼼수 언제 나와요? 2 미즈박 2011/10/08 2,393
21030 소국 한다발 샀는데 6천원이나 하네요. 5 ........ 2011/10/08 2,467
21029 제 반쪽이 음식점을 오픈했습니다.ㅠㅠ 9 meeya1.. 2011/10/08 3,916
21028 삼성카드 결제일 좀 부탁드려요 2 포로로 2011/10/08 3,099
21027 요즘에도 생일날 빕스가면 2 빕스 2011/10/08 2,707
21026 덧글달기 2 ㅜㅜ 2011/10/08 1,563
21025 맛없는 사과...어떻게 처리할까요? 12 야식왕 2011/10/08 3,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