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연분만하고 요실금생겼어요ㅠㅠ

ㅠㅠ 조회수 : 5,465
작성일 : 2018-01-16 16:24:39
30대초반에 4키로 아이둘을 자연분만했어요
첫째낳고는 별문제없었는데
둘째낳고는 감기에걸려 기침할때 요실금이왔다는걸알았죠ㅠ
평소 기침감기가 심할때는 생리대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수술은하고 싶지 않았는데 문제는 어제ㅠㅠ
감기랑 체가 같이와서 얼떨결에 오바이트를 하게됐는데
아진짜ㅠㅠ 명치에힘이들어갈때마다 양수가세듯이 줄줄흐르는거예요ㅠㅠ 자연분만이좋다고 하니 다른옵션안따지고 죽을힘을 다해 자연분만을 고집했는데 정말 서글프기 그지없었답니다ㅠ
역아라서 제왕절개한 친구가 급부럽기까지ㅠㅠ
혹시 저같은 증상겪으시고 수술하신분계신가요?
권장할만하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75.152.xxx.18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6 4:25 PM (223.62.xxx.2)

    케겔운동해보시고
    정 불편함 병원가보세요~

  • 2. ...
    '18.1.16 4:28 PM (223.33.xxx.173)

    4킬로출산이면 그럴수도 있을듯.
    지금 30초반은 아니실테지만...
    꼭 치료와 운동하세요.
    삶의 질을 위해서.

  • 3. ...
    '18.1.16 4:29 PM (211.179.xxx.35)

    저도 그래요. 첫애 나은지 8년 째인데... 줄넘기도 못하고... 아이랑 같이 뜀박질도 못해서 너무 속상해요. ㅜㅜ 저는 저만 그런줄 알고 어디다 말도 못하고 있었네요..

  • 4. --
    '18.1.16 4:30 PM (59.15.xxx.9)

    둘째 낳고 너무 어의없어서 주치의 선생님한테 물어봤더니
    사람들이 얘기를 안 하지만 자연분만도 단점이 있다고... 대표적인 증상이 요실금이라 하더라구요.
    진작 말을 해주지!
    둘째 낳고 몇 년 동안 줄넘기만 해도 흑... 그만둘 정도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 지긴 했지만 지금도 완벽하진 않아요. ㅜㅜ

  • 5. 자궁건강은 요실금부터
    '18.1.16 4:30 PM (112.161.xxx.190)

    세브란스나 서울대병원 가보세요. 이대목동은 비추천입니다.

  • 6. 나는나
    '18.1.16 4:31 PM (39.118.xxx.220)

    둘째 낳은지 얼마나 되셨어요? 시간 좀 지나면 나아지던데요.

  • 7. 제왕절개는 복강내 유착
    '18.1.16 4:33 PM (112.161.xxx.190)

    제왕은 장기 복벽이 달라붙어서 복부절개 세번 이상 하면 안 좋아요.

  • 8. ...
    '18.1.16 4:35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이대병원은 참...
    가본적은없지만

    여자의사들이라 세심하고 친절할거같은데
    들리는 뉴스만으로도
    절대 못갈곳이다 싶은생각마져 드네요

  • 9. 그냥
    '18.1.16 4:38 PM (39.7.xxx.216)

    요실금 수술하체요
    엄청 싦의질이 다르지요

  • 10. ㅠㅠ
    '18.1.16 4:41 PM (175.152.xxx.182)

    저만의문제가아니었군요ㅠ 위로가됩니다ㅠㅠ혹시치료는어떻게하는지아시는분계세요?

  • 11. 요실금도 다양해요
    '18.1.16 4:44 PM (112.161.xxx.190)

    복압성, 절박성 등등 자궁이 처진거면 골반저에 처진 장기를 끌어올리는 외과수술을 해야됩니다.

  • 12. 에휴
    '18.1.16 4:47 PM (223.62.xxx.191)

    저도 애 둘 낳고 요실금 생긴 건 알았는데 줄넘기한다고 폴짝 뛰다가 진짜 줄줄 흘러서 너무 충격받았어요. 항상 습하니 질염이 멈추질 않고... 결국 병원가서 수술하고 왔어요.

  • 13. 울동생
    '18.1.16 4:48 PM (112.164.xxx.59) - 삭제된댓글

    몸매 끝내주고요
    다 좋아요
    단지 딸 둘을 자연분만 했지요
    얼마전에 요실금 수술했어요
    몰랐어요, 그런지
    전 수술했고 별로 불편 없거든요

  • 14. 저두
    '18.1.16 4:56 PM (218.101.xxx.199)

    자분 한달째인데
    제의지와 상관없이 질질새요ㅠㅠ
    기침할때는 다리 꼬은다음에 기침해요...

  • 15. ..
    '18.1.16 5:33 P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제 주위의 많은엄마들이 자연분만인 사람들이 대다수인데요
    이상스레 거의 다 요실금이 있더라구요ㅜ
    나이대는 50대 중후반 이구요
    젊을때부터 출산이후에 생겼다고들 하더라구요
    저는 두 아이다 제왕절개해서 그런지 이게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게 아닌가 의심이 드네요ㅜ

  • 16. 수박보다 더 큰 애를 낳는데
    '18.1.16 5:44 PM (112.161.xxx.190)

    그 조그만 구멍이 늘어지는 게 당연한거죠. 제자리로 탄력있게 돌아오는 여자가 신기한거에요.

  • 17. 육아는 차치하더라도
    '18.1.16 6:01 PM (211.206.xxx.130)

    출산 과정만 봐도 여자는 정말 대단한 존재인것 같아요.ㅠㅠ

  • 18. 플러스
    '18.1.16 6:01 PM (211.36.xxx.81) - 삭제된댓글

    치질은 덤입니다 자연분만 후유증이 여러가지로 나타나네요

  • 19. 경험자
    '18.1.16 6:07 PM (121.173.xxx.74)

    하체 근육 운동하세요
    케겔운동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스쿼트나 힙업운동하면 도움이 되요

  • 20. ??
    '18.1.16 6:25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글쎄요 애 넷을 자연분만 했지만 요실금 없었어요.
    근데 얼마전부터 (50이 넘어서인지)별안간 기침할때 조금 세서 깜짝 놀랐는데...케겔운동 해보려구요. 금방 고쳐질거 같아요.
    자연분만했다고 다 그런건 아닌듯요.

  • 21. .........
    '18.1.16 7:1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래서 결론은 제왕절개?
    요실금은 노화현상 중 하나에요.
    병원 가서 진찰 받아 보세요.

  • 22. 수술
    '18.1.16 8:22 PM (211.204.xxx.151)

    5년전 수술햇는데..정말 좋아요...
    병원가서 검사후 수술하세요

  • 23. ...
    '18.1.16 9:26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저...둘째 머리가 너무 커서 고생했거든요.
    큰애는 그냥 보통머리크기... 딱히 요실금 없었구요.
    둘째낳고 기침하기가 무서워요.
    출산을 몇번 했다기보다 아이가 크거나 머리가 크거나하면
    요실금이 심해요.

  • 24. 육아독립군
    '18.1.17 3:35 AM (128.147.xxx.202)

    저도 그랬는데요, 특히 둘째 낳고 직후 정말 기침할 때마다 ㅜㅜ
    근데 지금 둘째가 두돌 지났는데, 이제 안그래요.
    시간이 가면서 저절로 회복됐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519 네이버 순위에 권성동이 두개 ㅋ 14 ㅇㅇ 2018/02/04 2,265
776518 잠만 자는 남편이요.. 46 Dfg 2018/02/04 8,614
776517 펌)ㅅㅂ 한걸레 초대박 사고쳤네 ㅋㅋㅋㅋ 15 ar 2018/02/04 9,849
776516 이상한일 3 아파트공용문.. 2018/02/04 1,139
776515 공부안되는 학생들의 공통점 7 ㅇㅇ 2018/02/04 4,258
776514 미국에 있는 아이가 집을 산다고해서.돈을 조금 보태주려하는데요 9 고민 2018/02/04 3,462
776513 분실카드 주웠을때 8 경험담 2018/02/04 2,859
776512 MBC 스트레이트 지금 해요 35 Mbc 2018/02/04 2,864
776511 부산여행 코스좀 봐주세요 6 동선 좀 2018/02/04 1,297
776510 단독]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현직 .. 1 강추 2018/02/04 643
776509 화장품 잘아시는 분들!!(미국 화장품) 5 qweras.. 2018/02/04 1,586
776508 아기 백일 친정엄마가 서운해하세요 7 .. 2018/02/04 4,229
776507 지름신 막아주세요 와플 기계. 25 ㅡㅡ 2018/02/04 7,140
776506 제주도 날씨 13 린츠 2018/02/04 2,658
776505 운전할때 심보요 3 해떴다 2018/02/04 968
776504 평창올림픽 보안 직원 등 대규모 '식중독' 의심 3 01ㄴ1 2018/02/04 1,012
776503 헐~변기닦던 스펀지로 물컵닦는 호텔들 18 일부일까ㅠ 2018/02/04 6,021
776502 사주에 아들있다고 하는거는 뭘로 보는건가요? 4 ... 2018/02/04 2,781
776501 일기를 쓰고 사진을 찍고 기록을 하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5 저요저요 2018/02/04 1,279
776500 주진우 스트레이트도 좀 검색해보는게 어떨까요?^^ 5 소심하게 2018/02/04 804
776499 부정적인 얘기에만 반응하는 친구 6 .... 2018/02/04 2,223
776498 윤아 이쁘긴 참 이쁨 80 이뽀 2018/02/04 19,451
776497 판교에 전월세 살기는 어디가 좋을까요? 15 부탁드립니다.. 2018/02/04 3,346
776496 에어비앤비 결제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3 여행 2018/02/04 777
776495 외국에서 1달 정도 살 때요 9 질문 2018/02/04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