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끝까지 내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fghj 조회수 : 4,450
작성일 : 2018-01-16 16:17:37
부모님이 끝까지 내편이라고 생각하사나요? 어떤일이 있어도 믿을수 있고 심리적으로 기댈수 있는...경제적인걸 말하는게 아니라...심적인거요 가령 내가 살인을 했다 사람들이 다 나에게 돌던져도 아 그래도 내가 마지막으로 기댤수 있는곳 한곳은 있구나하는...
IP : 124.56.xxx.9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6 4:20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우리 시부모 보면 아니요.
    저희 힘들때 제일 상처준 인간들~
    친정부모님 보면 맞아요.
    일생 자식위해 헌신 희생~

  • 2. 아니요..
    '18.1.16 4:24 PM (163.239.xxx.50)

    시부모도 친정엄마도 아닙니다.
    제일 힘들 때 제일 모질게 굴더라구요.

  • 3. 좋은부모일
    '18.1.16 4:26 PM (1.243.xxx.134)

    경우에는 내편이겠죠
    근데 부모도 사람인지라 ㅎ

  • 4. ...
    '18.1.16 4:27 PM (223.33.xxx.173)

    근데 칠십팔십되면
    본인도 살기힘들고 힘딸리고 마음도약해지고...
    예전의 엄마아빠가 아니에요.

    삼십사십넘어가면 부모님께 그런걸 바라는것도
    무리같아요.

  • 5. ...
    '18.1.16 4:27 PM (223.62.xxx.2)

    시모가 imf때 저희 아주 가난할때 당신 아들보고
    제남편이니 니책임이다~라고 하더군요.
    20년쯤 흘러 그 제남편이 지금 잘나가니
    우리 아들이라고~~~
    누구 맘대로!!

  • 6. ....
    '18.1.16 4:29 PM (222.236.xxx.4) - 삭제된댓글

    태어나서 40년 가까이 되는 지금 저희 부모님은 그런것 같은데요.... 한번도이런 문제 생각해본적 없지만 부모님이 내편이 아니라고는 생각해본적은 살면서 단한번도 없어요...

  • 7. ...
    '18.1.16 4:32 PM (223.62.xxx.2)

    우리 아들이 번돈이니 함께 나눠써야한다는데 기가 차서~
    당신들 돈 10원이라도 가져갈까 벌벌 떨고
    그리 악착을 떨더니 왜 우리돈은 우리집안의 돈인건가요?
    헛소리 한번만 더함 치매검사 받으라고 하려구요~

  • 8. ....
    '18.1.16 4:33 PM (222.236.xxx.4)

    태어나서 40년 가까이 되는 지금 저희 부모님은 그런것 같은데요.... 한번도이런 문제 생각해본적 없지만 부모님이 내편이 아니라고는 생각해본적은 살면서 단한번도 없어요...지금은 아버지가 아프셔서 제가 보살펴야 되는 입장이지만 건강하실때는 정말 많이 기댈수 있는 부모님이었던것 같아요.... 그러니 보살펴 줘야 되는 지금 그래도 스트레스 안받고 살수 있는것 같아요..

  • 9.
    '18.1.16 4:35 PM (210.183.xxx.241)

    제 부모님도 그러셨고
    저도 제 아이들에게 그럴 겁니다.

  • 10. 아니요
    '18.1.16 4:44 PM (121.165.xxx.214) - 삭제된댓글

    태어나서 지금껏 내편이라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차라리 남이었으면 하는 부모라 지금은 남으로 살아요.

  • 11. 38세
    '18.1.16 4:44 PM (110.13.xxx.127)

    솔직히 그런 감정이 뭔지 모르겠어요.
    남편이 그럴거라고는 믿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아이들이 그렇게 믿게하고싶고
    또 아이들에게 그런 부모가 되려고 온힘을 다해 노력합니다.
    우리 부모가 나에게 했던 걸 안하면 그렇게 될 것 같아요.

  • 12.
    '18.1.16 4:49 PM (112.164.xxx.59)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는 그럴거예요
    심지어 살인을 했어도 본인이 했다고 박박 우기실거예요
    시어머니는 절대 안 그러실거예요
    좋은건 본인이 먼저 드셔야 하거든요

  • 13. ....
    '18.1.16 4:53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내 엄마도 그러셨고
    내 아이들에게도 그럴거에요

  • 14. ㅇㅇㅇㅇ
    '18.1.16 4:56 PM (211.196.xxx.207)

    아닌 사람도 있긴 있겠지만 울 엄마, 아빠는 아님.
    울아빠랑 진짜 얼굴 보고 살기 싫다, 미치겠다 하면서
    한 집에서 일년 반 동안 인사없이 살았어도 그런 믿음이 지워진 적은 없어요.
    그리고 아닌 사람이 아주 소수일 겁니다.

  • 15. 저는
    '18.1.16 5:03 PM (1.225.xxx.34)

    저희 친정엄마는 그럴 것 같네요.
    위엣분처럼 내가 살인을 해도 본인이 살인했다고 뒤집어 쓰실 것 같아요.
    나도 내 자식에게 그럴 것 같고...

  • 16. 아아
    '18.1.16 5:11 PM (125.186.xxx.113)

    저희 엄마아빠도 그러셨을거고
    저도 아이들에게 그럴거예요.
    아들에게 비슷한 이야기도 해준 적 있어요.
    세상이 전부 네게 돌을 던져도, 엄마는 끝까지 너를 믿는 단 한명이 될거라고요,.

  • 17. ......
    '18.1.16 5:20 PM (58.173.xxx.154)

    네 제 부모님은 그러실것같아요
    위에 남편이 그럴거라고 하신분 부럽네요

  • 18. ...
    '18.1.16 5:25 PM (220.116.xxx.6)

    사람마다 다를 거예요.
    전 평생 내 편인 줄 알고 그렇게 믿고 살려고 애썼는데 늘 이상하고 서운하다 생각했는데
    평생 한번도 내 편인 적이 없더라구요
    그걸 마흔 넘어서 알았어요

    예전에 어느 분이 댓글로 쓴 글을 보고 내가 그 처지구나 했어요.
    우리 부모님은 나를 정성껏 키우기는 했는데 정없이 키웠다고...

  • 19. ...
    '18.1.16 5:36 PM (119.64.xxx.92)

    전혀~요. 나도 내 부모님편이 아니구만 ㅎ

  • 20. 아니요
    '18.1.16 5:47 PM (211.245.xxx.178)

    저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헤롱이 엄마 스타일이예요.
    잘못된건 책임져라. 대신에 내 자식으로는 품고 살겠지요.

  • 21. ...
    '18.1.16 5:49 PM (39.7.xxx.124)

    저도 친정엄마는 그렇게 느끼고 저도 그런 자식이고 싶어요.

  • 22. ㄷㄷ
    '18.1.16 5:52 PM (59.17.xxx.152)

    저희 부모님은 당연히 제 편이죠. 부모님은 나를 위해 돌아가실 수도 있다고 믿어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항상 저를 지지하고 믿어주세요.
    반면 시부모님은 자식이 부모를 챙겨줘야 한다고 믿는 것 같아요.
    자식을 위해 헌신한다 이런 개념 자체가 없어요.
    결혼 후 너무 적응이 안 돼고 지금까지도 이해가 안 가요.
    남편도 저희 부모님 보면서 자식에게 너무 헌신적인 거 아니냐고 이상하게 생각해요.

  • 23.
    '18.1.16 6:05 PM (175.223.xxx.92)

    제편이십니다

  • 24. 당연히요!!!!!
    '18.1.16 6:34 PM (119.198.xxx.240)

    무조건 내편은 우리 엄마아빠
    내가 자랑해도 같이 기뻐해주는 우리 엄마아빠 뿐!!1

  • 25. 그럼요.
    '18.1.16 7:10 PM (61.252.xxx.198)

    내 정신 멀쩡 할때까지는
    무조건 딸들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지요.힘들때 기대서
    쉴 수 있는.

  • 26. ...........
    '18.1.16 7:1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네.......

  • 27. 아니요......
    '18.1.16 8:42 PM (211.177.xxx.100)

    돈 줘야 부모고, 말 들어야 자식이죠..크게 기대하지 마세요.

    도와주면 고마운 거고요.

  • 28. 아뇨
    '18.1.16 10:14 PM (14.52.xxx.212)

    힘들 때 경제적으로 지원해줬지만 심리적으로는 거의 깔아뭉겠다고 볼 수 있죠. 아마 앞으로도 말로만

    제편인척 하지만 속내는 아닐거라 봅니다. 저 어렸을 때 부터 제 편인 적이 없었으니까요

  • 29. 저도
    '18.1.17 6:34 AM (180.230.xxx.96)

    네!!!
    그래서 저는 싱글이지만 다른아이들한테 말할때
    세상에서 제일 믿을수 있는 사람은 부모뿐이라고 해요
    친구배신 등으로 힘들때
    부모는 언제돌아가도 항상 기다리고 계신다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780 왜 707단장을 욕하죠? ㅇㅇ 22:26:27 92
1659779 해외 언론의 분석이 정확하네요 2 22:25:00 461
1659778 수영장 다니는데 기분 나쁘네요 1 jhg 22:24:19 207
1659777 오빠가 다 안고가 22:23:27 300
1659776 K선관위 세계로 수출 1 궁금은하지 22:23:22 261
1659775 우리나라는 과거 부터 뭐가 씌였나요?? 2 .. 22:23:04 217
1659774 김민석의원님 영어로 긴급성명 발표했었네요~ 2 뒷북 22:21:29 924
1659773 PD수첩 보는데요 9 ... 22:21:11 569
1659772 재산분할때문에 정우성처럼 산다는 남자애들 많아졌네요 8 ........ 22:19:04 479
1659771 김재섭 꼬시다..아주 8 .. 22:14:58 1,757
1659770 앗! 오소리 !! 2 ... 22:14:40 630
1659769 안철수는 안랩 주가 방어하러 투표 나왔을듯 8 .... 22:11:55 707
1659768 피디수첩 보고계세요? 33 22:09:22 1,832
1659767 지난 주 당화혈색소 5.6이었는데 갑자기 당뇨가 될 수도 있나요.. 4 힘드네요 22:07:12 1,260
1659766 반란수괴 윤석열이 밧줄로 묶이고 죄수복 입은 모습 8 ...... 22:04:05 1,242
1659765 탄핵 현수막 제작업체에 칼들고 간다고 협박 9 .... 22:04:02 1,404
1659764 이 시국에 죄송.. 채식김밥 레시피 맛나는 거 아시는 분 공유부.. 5 NadanA.. 22:04:01 378
1659763 윤석열에게 맞는 프랑스제 길로틴을 수입해 오고 싶을 정도 8 영통 22:03:33 602
1659762 탄핵전문방송국 jtbc 뉴스룸 /펌 3 아머 22:02:22 1,413
1659761 윤석열 명칭을 올바르게 칭해 주시기 바랍니다. 8 바람의숲 21:59:18 1,065
1659760 전 헌법학회회장, 윤대통령 내란죄 해당안됨 51 ... 21:57:27 3,397
1659759 50넘고 근시인분들 망막검사 한번정도 받으세요 6 ㄱㄱㄱ 21:53:06 1,909
1659758 탄핵집회, 역시 해학의 민족이네요 1 탄핵만 답 21:52:59 1,117
1659757 "주민소환제"해야 겁내서 투표라도하지 1 기다려라!!.. 21:52:11 525
1659756 부산 매일 한다는데 매일 운동겸 1 ........ 21:50:02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