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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르사유의 장미 만화 보신분들 같이 얘기해요

조회수 : 4,511
작성일 : 2018-01-16 16:05:43
전 마흔초인데
중딩때
베르사유의 장미보고
만화책,소설 모두 보며 읽고 또 읽었어요.

오스칼 인물에 빠져서
오스칼처럼 경찰이나 군인되고싶다고 생각했고
검술 배우고싶었어요

담임에게 겨울방학때 편지보냈는데
국어샘이라 책보는거 권장하시고 이해심 많고 아이들과 친하셨어요

그 편지에 베르사유장미 읽어봤냐고
오스칼 찬양하는 편지 보내고 ㅎ

두세번 읽은거같아요.
그덕에 프랑스혁명을 좀더 일찍 이해한것같아요
IP : 118.34.xxx.205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스칼
    '18.1.16 4:10 PM (1.243.xxx.134)

    잔짜 멋있었죠 ㅠㅠㅠㅠㅠㅠ

  • 2. 나니노니
    '18.1.16 4:10 PM (175.223.xxx.207)

    나는 장미로 태어난 오스칼~~ 정렬과 화려함속에서 살다갈꺼야
    장미장미는 화려하게피고 장미장미는 순결하게 지네~~

  • 3. tree1
    '18.1.16 4:11 PM (122.254.xxx.22)

    저는 뭐 오스칼이 여자이지만
    그렇게 후륭한 장군이고
    외모도 너무 멋있고
    그래서 진짜 오스칼 멋있다고 생각하면서..
    오스칼 같은 인생이 불쌍하다고는 전혀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는데ㅛㅇ

    주위에서 누가 오스칼이 여자인데 그렇게 남자로 사니까
    너무 불쌍하대요
    뭐 그럼 면도 있지만..

    그래도 오스칼정도면 멋있는거 아닙니까
    여자로살아도 찌질한 여자들보다 낫지 않나요???

  • 4. 프랑스혁명
    '18.1.16 4:15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신분세탁하고 공작부인 행세하는 악역도 기억남.
    마리 앙뜨와네뜨에게 빌붙어 목걸이를 주었던 여자

  • 5.
    '18.1.16 4:15 PM (118.34.xxx.205)

    우리의 오스칼만 창조된 인물이고
    나머지는 실존인물? 이란 걸 느끼고 슬펐어요.
    오스칼도 실존인물이길 바랬던. . .

  • 6. ;;;
    '18.1.16 4:16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묻어서 올훼스의 창,아르미안의 네딸들도 언급해주세요

  • 7. ㅇㅇ
    '18.1.16 4:17 PM (118.33.xxx.153)

    성인돼서 애니메이션 다시보니 감동이 장난아니더군요
    완전 웰메이드

  • 8. 저두요
    '18.1.16 4:21 PM (220.116.xxx.3)

    프랑스혁명을 베르사유장미로 배웠다는
    단두대 장면들 무서웠고
    마리 앙뜨와네트가 감옥에서
    하룻밤새 머리 새하얘지는 장면도 인상적

  • 9. 아파트 분리수거날
    '18.1.16 4:23 PM (211.177.xxx.4)

    종이쓰레기 자루위에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흩어져있는 거에요.
    심봤다 싶어 허겁지겁 줍고보니 2권 빼고 1권부터 마지막까지 다 있더라구요.
    2권은 아마 그 큰 자루 안쪽으로 빠진 게 분명한데 뒤질 엄두가 안나서 포기했어요.
    겉표지 있는 것도 몇권 될정도로 상태도 너무 좋아요.
    25년전에 3권짜리 소장판으로 샀던 게 세월을 입어 너무 누래지고 접착도 떨어지는 판이라 개비 잘 했어요^^

  • 10. ㅇㅇ
    '18.1.16 4:24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덕분에 프랑스 혁명 역사공부를 ㅎ
    일본은 싫어도 캔디와 오스칼 땜에 만화는 못 버린..
    대하드라마 라는 의미에서는 올훼스의 창 이지만요

    주인공의 모델이라는 스웨덴 청년도 화제였지요
    오스칼보다 유리우스를 닮은것 같기도 합니다ㅋ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_image&sm=mtb_jum&query=비요... 안데르센

  • 11.
    '18.1.16 4:24 PM (118.34.xxx.205)

    거기서 마리앙뜨와네트랑 페 누구죠. 오스칼이.짝사랑했던 남자요. 그 둘이 사랑하는것도 안타까웠고
    왕비도 남의나라.시집와서 외롭고 고생많았겠죠. 단두대처형이 그래서 안되어보였어요

    악역은 진? 인가요. 고아였나 그런데 귀족집입양되는.

  • 12. 오! 페르젠
    '18.1.16 4:24 PM (223.63.xxx.147) - 삭제된댓글

    전 소설로 읽었어요.
    중2때인가,. 근데 그 나이대가 읽기엔 살짝 수위?가
    높았다는...
    오스칼의 부관인 알렉스인가...진심으로 오스칼을 사랑했던..
    그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밤을 보내는 장면이 있었죠.

  • 13. 오! 페르젠
    '18.1.16 4:27 PM (27.177.xxx.168)

    전 소설로 읽었어요.
    중2때인가,. 근데 그 나이대가 읽기엔 살짝 수위?가
    높았다는...
    오스칼의 친구이자 부관인 알렉스인가...
    진심으로 오스칼을 사랑했던..
    그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밤을 보내는 장면이 있었죠.

  • 14. 오스칼 친구이자 부하 앙드레
    '18.1.16 4:30 PM (87.236.xxx.2)

    오스칼의 유모 손자였었던가..?

    근데 저는 올훼스의 창이 베스트였어요.
    클라우스 죽을 때 심장이 찢어지는 줄....ㅠㅠ
    대하 드라마의 최고봉이었죠.

  • 15. ...
    '18.1.16 4:35 PM (112.204.xxx.195)

    프랑스 갔을때 베르사유 정원 갔는데 넘 넓어서 전기차? 빌려 타고 다녔다는...

  • 16. 아...베르사이유의 장미.
    '18.1.16 4:35 PM (182.172.xxx.23)

    처음 만화로 봤을때,
    그당시 처음 보는 예쁜 만화 등장 인물들이 충격적이기까지 했어요..
    친구들과 돌려 보고...
    그 때 .. 아무 근심없이 부모님의 어린 딸로 만화책을 읽던 때가 그립습니다...

  • 17. ;;;;;
    '18.1.16 4:3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프랑스 갔을때 베르사유 정원 갔는데 넘 넓어서 전기차? 빌려 타고 다녔다는...
    ========
    엄청 화려하긴 한데 다 못보고와서 너무 아쉬워요.
    시내에서도 너무 멀고

    여권 디파짓하고 빌렸던거 같네요

  • 18.
    '18.1.16 4:38 PM (87.236.xxx.2)

    마리 앙뜨와네뜨가 할아버지의 첩인 듀바리 부인과 드레스 배틀 할 때
    입었던 장미꽃 생화로 장식한 드레스가 기억나요.
    온갖 보석으로 화려하게 꾸민 듀바리의 드레스가 일순간 오징어 되던..ㅎㅎ

  • 19. ..
    '18.1.16 4:38 PM (116.37.xxx.118)

    악역은..
    아름다운 악마 잔느
    눈밑에 점?있는..

  • 20.
    '18.1.16 4:41 PM (87.236.xxx.2)

    마리 앙뜨와네뜨가 매춘부 출신의 천한 듀바리 부인에게 끝까지 말을 걸어주지
    않자 듀바리는 루이 14세에게 울고 불고 난리...
    결국 루이 14세의 불호령에 어쩔 수 없이 마리가 '듀바리 부인 오늘 날씨가 좋군요~'
    라고 먼저 인사를 건네고는 굴욕감에 통곡하던 장면도, 듀바리가 세상 다 얻은 듯
    까르륵대며 웃던 장면도 기억나구요.
    당시 왕비가 말을 걸어주지 않으면 궁정의 다른 귀부인들에게도 왕따 되는 상황이
    었으니 얼마나 절체절명이었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요.

  • 21.
    '18.1.16 4:42 PM (223.62.xxx.5)

    오스칼에 비해 앙드레는 포스가 좀 약했죠... 남주 인듯 남주 아닌 남주 같은 앙드레 ㅎㅎ

  • 22.
    '18.1.16 4:43 PM (118.34.xxx.205)

    ㄴ맞아요,잔느.

    그리고 앙드레도 생각나네요. 둘.사랑에 가슴 아팠고
    오스칼이 혁명때 시민편에서 서서 싸우다.총탄맞아 죽었나그랬던거같은데.

    저 진짜 여군 여경 되려고했는데
    시도안한게 후회되네요. ㅎ

  • 23. 어린 나이였음에도
    '18.1.16 4:44 PM (87.236.xxx.2)

    오스칼이 왜 앙드레와 자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는요...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도 아닌데, 고맙고 안 됐다는 이유로 같이 자는
    거는 뭔지... 좀 이상했어요. ^^

  • 24.
    '18.1.16 4:46 PM (59.5.xxx.128)

    저 그거 진짜 좋아했어요^^ 저의 최초의 덕질!

  • 25. ㅇㅇ
    '18.1.16 4:46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제로델이 좋았다는 ㅋ

  • 26. 앙드레
    '18.1.16 4:48 PM (180.66.xxx.19)

    오스칼은 앙드레를 사랑했어요.
    늘상 형제같이 붙어 자라 자연스러울뿐.
    어릴때 그 베드신 보며 콩닥거렸던기억이..

  • 27. 아 그랬군요...
    '18.1.16 4:54 PM (87.236.xxx.2)

    전 오스칼이 페르젠을 좋아했던 것에만 집중해서..ㅎㅎ

  • 28. 오스칼은
    '18.1.16 4:55 PM (175.120.xxx.181)

    페르젠을 사랑했죠
    그러나 페르젠은 마리를 선택하고
    어쨋든 결론은 앙드레와 하룻밤 베드신
    만화지만 충격적이고 그래도 아름다웠어요

  • 29. ㅇㅇ
    '18.1.16 4:55 PM (110.14.xxx.125) - 삭제된댓글

    잔느 페르센 오스칼아버지 자르제장군?대령?은 실존인물이었죠..

  • 30. 장미
    '18.1.16 4:56 PM (1.218.xxx.145)

    오스칼을 작고한 정경애 성우가 더빙했지요. 정경애 씨는 빨강 머리 앤도 더빙했죠.

  • 31. ㅇㅇㅇㅇ
    '18.1.16 5:09 PM (211.196.xxx.207)

    이케다 리요코 작품을 보면
    베르사이유의 장미와 올훼스의 창 두 작품에서 베드신이 나오는데
    오스칼, 앙드레
    이자크, 아마리에
    클라우스, 유리우스
    여기에서 클라우스, 유리우스 커플은 제외하고 위의 두 경우만 보자면
    남주 입매와 장면 구도가 둘 다 흡사하고
    여자에 비해 남자가 신분으로든 태도로든 아래에 있다가
    갑자기 급남자 포스 풍기면서 손목을 화악 잡아 끔
    국민학교 2학년 때 이모가 빌려온 만화 훔쳐봤다가
    그게 내 망상의 평생 클리셰가 되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사실 올훼스의 창에서 더 두근두근한 씬은
    모리츠와 마르비다의 첫키스씬이라고 진심 주장합니다 ㅎㅎㅎ

    올훼스의 창은 러시아가 핀란드로 번역되어서
    핀란드도 공산당 혁명이 있었나????? 하며 읽었더랬죠.

  • 32. 211님
    '18.1.16 5:13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묘사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 저는
    '18.1.16 5:16 PM (223.39.xxx.220)

    페르센 파였어요.
    그리고 마리앙트와네트를 오스칼보다 더 좋아했죠

  • 34. 아 유리우스!
    '18.1.16 5:19 PM (125.186.xxx.113)

    베르사이유의 장미도 명작이지만 올훼스의 창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저는 여적까지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학작품이 무엇이냐 물으면 올훼스의 창이라고 대답해요.
    유리우스가 학교 풀밭에 엎드려 있는데 크라우스가 지나가면서 "널 보면 피빛 장미가 생각나" 하던 장면,
    크라우스가 학교 떠나면서 "잘 있어라 내 마음의 뢰겐스부르크여!" 하던 장면, 따라오던 유리우스가 말에서 떨어지는걸 보고 강물로 뛰어든 크라우스가 물 뚝뚝 흘리며 유리우스에게 다가가며 "날 죽일 셈인가?" 하는 장면... 다 기억해요.....네....저, 만화 수십번 봐서 대사 달달 외워요 ㅜㅜㅜ

  • 35. ㅋㅋㅋ
    '18.1.16 5:20 PM (115.41.xxx.111)

    전 올훼스의 창 보고 인생 충격을

  • 36. 올훼스의창
    '18.1.16 5:21 PM (58.228.xxx.178)

    러시아 혁명이 배경이고 남주가 볼셰비키
    80년대에 해적판에선 꼼수로 번역을 핀란드 독립운동으로 바꿔버렸어요
    주인공이 공산당 혁명운동가에서 독립운동가

    윗님 저도 모리츠 좋아했어요 ㅋㅋㅋ

  • 37. 오! 페르젠
    '18.1.16 5:23 PM (27.179.xxx.239)

    올훼스의창은....거의 반을 러시아혁명에 쏟아부어서
    스토리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이...

  • 38. ㅇㅇㅇㅇ
    '18.1.16 5:25 PM (211.196.xxx.207)

    국민학교 때 만화가게에 있던 건 애석하게도 없고
    그 외 해적판부터 정간본까지 국내에서 발행된 소설본, 만화본 몽땅 소장하고 있습니다. 훗...

  • 39. ㅇㅇㅇㅇ
    '18.1.16 5:34 PM (211.196.xxx.207)

    글구보니 작가는 대작 스토리의 여주를 둘 다 남장여자로 했네요.
    그리고 둘 다 드레스 입고 나오면 매력이 반감한다는 공통점이.

  • 40. 나중에
    '18.1.16 6:00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페르젠이 오스칼의 마음을 알게 되어 충격 받고 이미 한 사람의 연인으로 살아가기로 맹세했기에 어쩌고 하는데 그 장면 다시 생각해도 맴찢...
    앙드레의 변함없는 순정도 마음 아펐는데...
    나중에 오스칼 잡으려고 가짜 앙드레도 나오지 않나요?

    올훼스의 창도 그렇지만 나일강의 딸이랑 유리가면도 대단한 작품이었죠.
    당시 일본 만화가 역사와 고증을 토대로 한 걸 보면 이미 그냥저냥한 만화가 아니었다는...

  • 41. ㅡㅡ
    '18.1.16 6:39 PM (211.229.xxx.213)

    모범생이었던;;;; 제가 첨으로 빠졌던 만화가
    베르사이유의 장미, 올훼스의 창. 와~
    만화도 이렇게 명작일수가 있구나
    감탄하면서 봤는데 기억은 가물가물,
    내용 다 기억하시는 분들 대단.
    지금이라도 구입할수 있다면 소장해서 다시 읽고 싶네요

  • 42. 동감
    '18.1.16 6:44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황미나 미스터 블랙은 왜 언급안해줘요 섭하네용

  • 43. ㅇㅇ
    '18.1.16 7:05 PM (219.250.xxx.154)

    세계사 시간에 졸던 아이들이 프랑스 혁명 부분이 되니까 갑자기 눈이 초롱초롱해지며
    선생님 로베스피에르는 왜 처형되나요?
    자코뱅?파는 나중에 어떻게 되나요?
    등의 질문을 해서 선생님이 당황하셨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베르사유의 장미가 역사적 사실을 굉장히 충실하게 고증을 해서
    오스칼과 안드레 외의 거의 대부분의 인물들이 실제 역사인물이더라구요
    오스칼 아버지로 나온 자르제 장군이 마리앙뜨와네뜨 구하려고 마지막에 달려갔던 것도 사실이고
    마리앙뜨와네트 잡혔을 때 마지막에 시중 들어 준 사람 이름도 만화처럼 로자리였어요

  • 44. dd
    '18.1.16 7:06 PM (1.239.xxx.122) - 삭제된댓글

    오스칼이 앙드레를 사랑하지 않았단 분은 제대로 보신거 맞는지. kbs 판에선 사랑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사랑이란 단어 자체가 나오지 않지만 다른 버전엔 모두 오스칼이 앙드레한테 사랑한다 사랑한다 얼마나 사무치게 말하는데요. 둘이 사랑을 이룬지 얼마 되지 않아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해 팬들이 아직도 그리 많은 거고요.

    오스칼을 잡으려고 가짜 앙드레가 나오는게 아니라 흑기사가 앙드레의 닮았던 거였어요. 그리고 앙드레가 초반부터 치고나오지 않았던 건 원작자가 여러명을 두고 오스칼의 짝을 골랐었고 중반이 되어서야 앙드레를 선택했기 때문이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죠. 어린시절부터 오스칼의 그림자였으니. 흑기사를 오스칼의 짝으로 만들려는 생각도 있었다는데 앙드레의 한쪽 눈을 멀게 한 자와 사랑에 빠지는 건 캐릭 붕괴죠. 우리나라에선 앙드레가 별로 인기가 없나봐요. 일본에선 애니 남주들중 6위인데 애니 강국이라 온갖 멋진 캐릭이 있는데 고전 작품으론 앙드레가 유일하게 10위권..

    작품으로도 너무나 비극인데 우리나라판들의 성우들이 단명해서 더욱더 회자가 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kbs판의 오스칼 앙드레 정경애씨와 백순철씨 비디오판의 앙드레 장세준씨 단명. 정경애 장세준씨는 스타 성우부부로 항공기 추락사고로 두 아이와 함께 사망. 사망당일이 정경애씨의 41번째 생일이었고요. 백순철씨는 50대 초반 암으로 사망하셨습니다.

  • 45. ...
    '18.1.16 7:45 PM (220.120.xxx.207)

    이 작가가 진짜 대단한게 작품의 역사적 배경 인물 의상까지도 너무나 완벽하게 고증하고 재연했더군요.
    물론 가상의 인물과 스토리를 적절히 잘 배합한거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않을 만화의 명작이 아닐까요?

  • 46. 판깔림
    '18.1.16 8:40 PM (211.208.xxx.104)

    해적판으로 읽은 추억의 작품 올훼스의 창을 몇 달 전에 오르페우스의 창 정식 번역본으로 읽었는데, 작품이 산으로 가더라구요. 특히 주인공 유리우스는 고구마 백만 개... 읽고 팔았어요. 너무 실망해서..ㅜ.ㅜ

  • 47. ....
    '18.1.16 9:51 PM (1.235.xxx.40)

    올훼스의 창을 보러가야겠아요 결말이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 48.
    '18.1.17 12:00 AM (118.34.xxx.205)

    올훼스의창이 혹시
    무슨 창 밑으로 지나가면 그 사랑이 비극적으로 끝난다는 전설? 이 있었고 그 밑을 지나간 남녀 각각이 사랑하게되고
    비극으로.끝난 얘기맞나요?
    읽었던거같은데 기억이 안나서 ㅎ

  • 49. 네,
    '18.1.17 8:11 PM (211.214.xxx.213)

    맞습니다.
    만화로 결말 나기 기다리다가 결국 못보고 소설로 읽고는 포기했네요.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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