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을거 같아요.마음이
이리 힘든세상 살게 했는데 옆에서 애들보면 미안해요.
애들 진학
선택의 순간마다 실수하고,
딸아이 사회복지과 대학보냈는데
보육교사나,복지관 돌보미 교사라도
알바라도 하면서 살아줌 소원이 없을터라
보냈는데
식영과가 병원 영양사로 취직도 빠르고 한다는걸
엊그제 알았네요.
과목 전과 기간이 엊그제 였다는데 그걸 모르고
2학년 2학기때나 가능하다는데,
전공과목 언제 다시 듣나요?
어짜피 이거든 저거든 영양사 취득후
조리사들 이끌고 당차게 직장다닐수는 있을지도
싶네요.
어릴때 아픈애 였어서, 한달60이라도 벌며 살면 소원이 없겠어요.
작은아이도 작은 월급이어도 너무 힘들지만 않게
살았음 싶어요.
1. 어머님
'18.1.16 4:05 PM (211.215.xxx.107)따님이 원하는 인생을 살게 하셔야죠
2. ..
'18.1.16 4:08 PM (218.54.xxx.18)영양사도 엄청 힘든가 보더라구요
제 친구 한 명은 ㅇ버ㄹㄷ ,
한 명은 ㅅ세ㄱ 영양사였는데
너무 힘들어 하던데요3. ㅇㅇ
'18.1.16 4:11 PM (211.172.xxx.154)본인인생이에요. 그만하세요
4. 근데
'18.1.16 4:13 PM (220.123.xxx.111)왜 죽을거 같은거에요? 님 잘못한거도 없고.
애도 잘못된거도 아닌데?
애를 대학에 보낸게 아니라 애가 간거죠..5. 나도 대학생 딸둘
'18.1.16 4:17 PM (211.213.xxx.3)한달에 60도 못벌까봐 안달복달 하시는건가요?
알바해도 그정도는 벌어요
이제 애들이 알아서 하게 놔두세요6. ...
'18.1.16 4:27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어느 과를 가나 프리패스는 없어요. 엄마 하라는 대로 학과도 고대로 가고 또 전과도 하려고 하고 엄청 순한 성격 같은데 영양사 해도 같이 일하는 여사님들 컨트롤 하기 만만치 않고요.
7. 그러지마요
'18.1.16 4:29 PM (211.36.xxx.67) - 삭제된댓글애들 대학도 못가고 다 떨어져서 재수삼수하는 집은 어쩌라고..
8. ..
'18.1.16 4:30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진득하니 공부해서 원래 계획대로 보육교사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왜요. 아이들 케어가 물론 힘들지만 악랄하게 의도 갖고 못되게 구는 성인들이랑 부대끼는 것보다는 따님한테 더 맞고 좋은 길일 수도 있어요. 팔랑귀처럼 일희일비 마시고 아이 성향에 어떤 일이 최선일지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9. ....
'18.1.16 4:33 PM (175.192.xxx.37)사회복지과, 점점 더 많이 필요로 하지 않을까요?
영양사 보다 수요는 훨씬 더 많고 보람도 클 것 같아요.10. ㅁㅁ
'18.1.16 4:38 PM (110.70.xxx.175) - 삭제된댓글엄살 구단쯤
진짜 큰일 당한 사람은 이런말하지도 않죠11. ...
'18.1.16 4:47 PM (47.145.xxx.27) - 삭제된댓글참나~~
아ㅡ이런 엄마..글 짜증~~12. ....
'18.1.16 4:48 PM (221.157.xxx.127)영양사 다 취업 안되요 그리고 엄청 박봉인데다 정규직 거의없고 식영과나온친구 사회복지사 다시 따던데요
13. 영양사
'18.1.16 4:50 PM (175.198.xxx.197)만만치 않아요.
취직 잘 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후가 더 문제죠.
성격이 강하지 않으면 복지사가 더 나을지도 몰라요.14. ???
'18.1.16 4:54 PM (203.142.xxx.49)원글님 식품 영양학 전공한다고 다 병원서 모셔가지 않아요
그리고 어디나 자기 할탓이지만 영양사 무지 힘들고 월급여도 높지 않구요
엄마로서의 마음이겠으나 원글님 사고방식이 너무 비관적이고 불안정한듯 한 글이네요15. 참 나
'18.1.16 5:01 PM (82.132.xxx.172)뭐라 할 말이 없네요...
16. 영양사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데..
'18.1.16 5:02 PM (118.219.xxx.45)조리사분들 먄날 바뀌어 애 먹구요
사람 없음 직접 나가 뛰어야하니
무거운것도 들어야 하고
컴플레인 다 들어야 하고
이윤도 내야 하고
아주 힘든 직업이예요.
가족중 영양사 있었는데
병나서 관뒀어요 ㅠㅠ17. 머래냐
'18.1.16 5:15 PM (211.36.xxx.54) - 삭제된댓글짜증난다
고마해라18. ᆢ
'18.1.16 5:17 PM (175.117.xxx.158)대학못간집도 많은데ᆢ 에휴 ᆢ다내맘대로 되나요 점쟁이도 아니고요 그정도면 자기 앞긴 찾아가겠죠ᆢ
19. ?????
'18.1.16 5:19 PM (14.36.xxx.234)이 엄마떄문에 애가 죽을거 같은데????
20. ....
'18.1.16 7:08 PM (1.244.xxx.150)원래 전과하면 일년은 더 다닐 생각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양사 계약직으로 많이 취직하는데
쉬운 직업 아니구요. 엄마가 이러시면 애들 힘들어요21. ㅇㅇ
'18.1.16 7:20 PM (125.130.xxx.189)제 생각에는 사회 복지학과가 영양과
만큼, 아니 그 이상의 전망이 좋다고 봐요
노인 인구 늘어나니 실버 산업에서
꼭 필요한 인력이고 공무원도 될 수 있고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면 취업은 일반 학과 보다 훨씬 잘 될거예요
조카가 사회복지사인데 언니가 님과
같은 말 많이 해서 위로 많이 했었는데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안정적으로
살고 있어요. 해고 위험도 없고 일의 보람도 많이 느낀데요
같은 복지사와 결혼해서 그럭저럭 살아요ㆍ 박봉이지만 안정적이고 나중에 요양원 사업도 할 수 있어
원글님이 이리 걱정 ㆍ후회하는데는
다른 원인과 배경이 작용하는건데
우울증 처럼 자녀들 앞날이나 나의
선택과 결정에 대한 겁이 들어가신
때문예요
생각을 바꾸시고 다른 상처들이 잘
아물고 지나친 걱정은 하지 마세요
좋은 날 옵니다22. ...
'18.1.16 7:51 PM (220.120.xxx.207)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아이 인생인데 그 나이면 자신이 미래 인생 계획이 있을거예요.
물론 부모가 인생을 먼저 살았기 때문에 자식인생을 잘 이끌어주면 좋겠지만, 부딪히고 좌절하고 다시 일어나기도 하면서 깨치는게 더 갚진 인생일수도 있어요.
모든걸 다 부모가 해줘야한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담담하게 지켜보세요.23. ...
'18.1.16 9:55 PM (1.235.xxx.40)원글님 죄송한데요 죽고 싶은 타이밍이 언제인지 싶네요. 사회복지도 식영도 아이 맘이 더 중요할거 같아요.
기다리시면 좋은 소식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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