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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시리즈중 가장 재미있는거 추천해주세요

다시보기 조회수 : 12,211
작성일 : 2018-01-16 14:42:44
응답하라 시리즈가 세개인가? 있는것같던데
그중 제일 재미있는거 하나를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7.111.xxx.23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6 2:43 PM (124.111.xxx.201)

    1편.

  • 2. 깍뚜기
    '18.1.16 2:44 PM (222.111.xxx.161)

    1편 222

  • 3. 깍뚜기
    '18.1.16 2:45 PM (222.111.xxx.161)

    1997>>1988>>>>>>1994

  • 4. 1편이
    '18.1.16 2:47 PM (220.116.xxx.191)

    1997인가요?

  • 5. T
    '18.1.16 2:48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네. 1997이요.

  • 6. 나이대에
    '18.1.16 2:48 PM (59.9.xxx.196)

    따라 약간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전 30대 초반 에쵸티 세대라 97이 젤 좋았어요
    나머지는 그다지 재미가 없었고 ㅎㅎ

  • 7.
    '18.1.16 2:49 P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

    50대예요 ^^;;

  • 8. ...
    '18.1.16 2:50 PM (218.236.xxx.162)

    주인공들 나이대와 비슷한 순서대로 재미있을 것 같아요~

  • 9. ...
    '18.1.16 2:50 PM (211.193.xxx.209)

    1994

  • 10. ...
    '18.1.16 2:50 PM (220.116.xxx.6)

    전 1994만 재미있었음

  • 11. 깍뚜기
    '18.1.16 2:51 PM (222.111.xxx.161)

    50대시라면 1988도 재밌으실 것 같네요

  • 12. 50대면
    '18.1.16 2:51 PM (211.245.xxx.178)

    1988이 제일 나을거예요.
    저 이제 48인데, 노래도 르네상스도 고리바지도 버스에서 가방 들어주던것도 다 생각나던걸요..ㅎㅎ

  • 13.
    '18.1.16 2:52 PM (117.111.xxx.138)

    50대예요
    단지 과거얘기인줄알고 안봤었는데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너무 재미있게 보다보니
    같은 분이 만든 작품도 재미있겠다싶어서
    다시보기 하려구요

  • 14. ..
    '18.1.16 2:53 PM (223.32.xxx.134) - 삭제된댓글

    조금씩 특징이 다릅니다. 1편은 1997(응칠), 2편은 1994(응사), 3편은 1988(응팔). 분량이 전체적으로 컴팩트 하면서 B급 맛이 제일 살아있는건 1997, 대학 낭만 느낌이 나는 것은 1994, 동네 친구들과의 우정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건 1988. 1997이 예상 외로 성공하면서 1994랑 1988은 분량이 굉장히 길어졌고 1994는 방송분량 못맞춰서 방송사고도 났어요. 시청률은 1988이 제일 높았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공통점은 일단....초기 분량은 꽤 공들여 찍었고 재밌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퀄리티 하락이 눈에 보입니다. 방송분량 적었던 1997은 그런 하락세가 덜 보였구요.

    스토리만 보면...
    1997: 1980년생들의 고등학교 때 HOT 빠순이 생활부터 대학 간 후의 이야기가 나오고 한 형제를 둘러싼 여주인공의 남편 찾기 이야기 시작.
    1994: 서울 신촌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야구감독의 집에 전국 각지에서 하숙생들이 올라오고 각종 사투리가 섞이고 대학 엠티, 미팅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남편 찾기는 이 때도 심했음. 개인적으로는 후반부는 너무 지루해서 안봤네요.
    1988: 서울 쌍문동에서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들의 고딩 시절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아이들 뿐만 아니라 각 가정의 부모들까지 교류하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는게 포인트. 이 때 역시 남편 찾기 낚시질은 변하지 않음.

  • 15. ..
    '18.1.16 2:53 PM (223.32.xxx.134)

    조금씩 특징이 다릅니다. 1편은 1997(응칠), 2편은 1994(응사), 3편은 1988(응팔). 분량이 전체적으로 컴팩트 하면서 B급 맛이 제일 살아있는건 1997, 대학 낭만 느낌이 나는 것은 1994, 동네 친구들과의 우정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건 1988. 1997이 예상 외로 성공하면서 1994랑 1988은 분량이 굉장히 길어졌고 1994는 방송분량 못맞춰서 방송사고도 났어요. 시청률은 1988이 제일 높았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공통점은 일단....초기 분량은 꽤 공들여 찍었고 재밌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퀄리티 하락이 눈에 보입니다. 방송분량 적었던 1997은 그런 하락세가 덜 보였구요.

    스토리만 보면...
    1997: 1980년생들의 고등학교 때 HOT 빠순이 생활부터 대학 간 후의 이야기가 나오고 한 형제를 둘러싼 여주인공의 남편 찾기 이야기 시작.
    1994: 서울 신촌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야구감독의 집에 전국 각지에서 94학번 하숙생들이 올라오고 각종 사투리가 섞이고 대학 엠티, 미팅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남편 찾기는 이 때도 심했음. 개인적으로는 후반부는 너무 지루해서 안봤네요.
    1988: 서울 쌍문동에서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들의 1988년 당시 고딩 시절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아이들 뿐만 아니라 각 가정의 부모들까지 교류하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는게 포인트. 이 때 역시 남편 찾기 낚시질은 변하지 않음.

  • 16. 와~
    '18.1.16 2:56 PM (117.111.xxx.11)

    윗분
    정성들여 쓰신 도움글
    감사드립니다

  • 17. ..
    '18.1.16 2:58 PM (175.214.xxx.88)

    1편이요
    저는 나이대는 1988인데
    1편 제일 재밌게 봤어요
    1994는 보다가 재미없어서 보는둥마는둥..
    1988은 초반에 잼나게 보다가 갈수록 시큰둥
    1997은 몇번봐도 재밌었어요...

  • 18. ..
    '18.1.16 3:01 PM (1.238.xxx.165)

    97 윤재가 여주인공 걱정되어 겨울에 쓰레빠신고나올정도로 급히나온장면이 있어요. 가시나야 어쩌고 저쩌고...

  • 19. ...
    '18.1.16 3:04 PM (123.213.xxx.82)

    1988~

  • 20. 에피소드별
    '18.1.16 3:04 PM (124.49.xxx.135)

    로 보면 좋을것 같은데....
    전부 초반부가 재미있어요.
    유머있고 리듬감있는 에피를 원하면 초반부...감동에 약간 억지?를 원하면 후반부...
    그리고 배우들은 응8이 젤 낫더라구요.

  • 21. 1위
    '18.1.16 3:08 PM (121.166.xxx.228)

    97
    2.88
    3.94

  • 22. 88
    '18.1.16 3:09 PM (211.51.xxx.158)

    저는 응답시리즈를 88만 제대로 봤었는데 88보고 재밌어서 97과 94를 보려고 노력했으나 97는 사투리에 소리 질러대는 여주인공이 극복이 안되서 보다가 못보고 94는 남자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끌리질 않아서 보다가 말았어요. 뭐라고 해야하나? 느끼해서 못보겠더라구요. 88은 가족이야기도 재밌었고 남편찾기 낚시질도 쫄깄했고 ㅎㅎㅎ무엇보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했다고 해야하나? 암튼 개취지만 저는 그래서 88이 제일 재밌었어요. 그래서 작년에 못샀던 블루레이도 이번에 중고나라에서 구입해서 가지고 있어요. 블루레이 플레이어 사서 봐야하는데..ㅎㅎㅎ

  • 23. 전 30대지만
    '18.1.16 3:09 PM (59.18.xxx.167)

    응팔이요~

  • 24. ㅇㅇ
    '18.1.16 3:15 PM (39.7.xxx.244)

    응칠이죠.

  • 25. ...
    '18.1.16 3:16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응칠 응팔 다 좋아요. 티비에서 하면 계속 봐요.
    버뜨 응사는 안보게 되네요...
    유연석이 그나마 낫지만 남여주가 너무 비호감...낫 마이 스탈~

  • 26. ㅇㅇ
    '18.1.16 3:22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나이는 88이지만 저는 1편이 좋았어요.
    감정이 얼마나 섬세하게 표현되었는지 몰라요.
    몇장면은 여러번 돌려보기 했어요.
    그런 로맨스 스러움을 잘 이해못하는 남편은 88 제일 재밌어 하고요.
    다 보세요. 다 재밌어요.

  • 27. 뭔가요
    '18.1.16 3:23 PM (39.7.xxx.44) - 삭제된댓글

    츤데레 사왔던 ..

    그게 젤 재밌었어요
    숨막힐만큼.

  • 28. 뭔가요
    '18.1.16 3:23 PM (39.7.xxx.44)

    남주가 츤데레 였던 ..
    근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요

    근데 그게 젤 재밌었어요
    숨막힐만큼.

  • 29. ㅇㅇ
    '18.1.16 3:34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츤데레는 응팔의 류준열 말씀하시는 걸까요?

  • 30. 저도 나이는
    '18.1.16 3:41 PM (1.225.xxx.199)

    88이지만 1997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88은 제가 어릴 때 쌍문동, 쥔공집하고 거의 같은 집에서 살았던 터라 처음엔 미친듯이 재밌게 봤는데 끝으로 갈 수록 낚였다는 생각에 기분이 급 나빠져서 아예 보지 않았었네요.

    97은 연기자들이 조금씩 어설프면서 풋풋한 게 스토리 상 풋풋함이 더 잘 살고 그게 한 매력했던 드라마예요.
    클립 조금씩 찾아보다 어느 날 전체 다운 받아 며칠 동안 쉬지도 않고 봤던....

  • 31. 헤라
    '18.1.16 3:44 PM (119.204.xxx.245)

    응팔이요

  • 32.
    '18.1.16 3:48 PM (39.7.xxx.44)

    류준열 얘기한건데 그게 응팔이군요

    그때 심각한 우울증이었는데
    그거보면서 푹 빠져서 위로받았어요

  • 33. ...
    '18.1.16 4:00 PM (218.236.xxx.162)

    응팔과 응사가 연결되는 깨알 재미도 있었죠^^ 응사와 응칠도 그런 장면이 있던가요..? 가물가물...

  • 34. ...
    '18.1.16 4:06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응답하라 1편은 빠순이질 보는게 지겨웠어요
    윤윤제가 멋있게 그려지긴했지만
    꼴등 빠순이에 빠진 판사가 말이 안되는조합이라서
    아무 감흥이 없었고 시끄러웠구요
    2편은 남주가 너무 무매력에 여전히 시끄러움

    그나마 3편인 응팔이 제일 나았죠

  • 35. 셋 다 버닝
    '18.1.16 6:42 PM (49.174.xxx.117)

    저의 개인적인 애정도 순은
    응팔=응칠>>응사

    로맨스 쫄깃함 순은
    응칠>응팔>응사

    남 주인공 매력 순서는
    응팔(둘 다 막상막하라 눈호강 배가)>응칠(서인국 혼자서 엄청 멋진 남주역할 고군분투)>>>>응사(응사의 비인기는 남주의 무매력이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함. 서브들이 훨씬 재밌고 매력적)

    여 주인공 매력 순서는
    응팔>>>>>>>응사(유일하게 안 시끄러운 여주)>응칠(거칠고 매력없는 여주인공이 이 드라마 최대 난점. 도대체 남자들이 왜 목 매는지 짜증남. 모태 네이티브 경상도 사투리가 끝내줘서 그나마 재미있음)

    유머 코믹
    응사(초중반까지 아주 웃김. 상경한 학생들의 대학생활 리얼 묘사)>응팔>응칠

    감동
    응팔(국민드라마 삘. 휴머니즘 이웃간의 정 우정 작렬. 많이 울게 됨)>응사>응칠

    종합평(최신 상영순)
    응팔: 주인공들 외에 주변인물들도 거의 주인공처럼 촘촘하게 관계 묘사. 추억의 ost . 따뜻하고 정감있는 색채. 사랑스러운 주인공과 그 친구들. 부모세대 이야기도 많이 그려짐. 전반적으로 짠한 감정

    응사: 신촌 대학생활이라는 배경 자체가 흥미 유발. 당시의 새로운 사회적 현상 적절하게 녹임(삼풍백화점 붕괴, imf, 90년대 학번 문화인류 등장, 강남키즈, 서태지, 서울과 지방간의 격차, 지방 학생의 애환..). 그런데 잘 나가는 야구선수인 서브남주(유연석)가 가장 짠하게 나오는 역설...

    응칠: 초기 작품이라 뒤의 두 작품과 약간 성격이 다른 듯. 만화책 취향/b급 코드. 징한 여주와 순정남 남주에 메인 포커스가 맞추어지고 주변 인물 묘사가 상대적으로 떨어짐(서브 남주들 전부 무존재감). 빠순이 문화가 리얼하게 묘사됨. 여주를 향한 남주의 감정변화가 잘 묘사된 고딩 청춘물

  • 36. ㅁㅁ
    '18.1.16 8:05 PM (27.1.xxx.155)

    88-94-97순으로 재밌었어요.
    88은 중등때 추억..94는 제가 딱 94학번이라^^;;;

  • 37.
    '18.1.16 11:05 PM (223.62.xxx.3)

    전 50대인데
    응칠이 가장 좋았네요.
    풋풋하고..
    배경음악도 진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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