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 얇은건 답이 없다고 들어서요...ㅠ
난임병원에서 바로 시험관 가야한다고 하셔서 걱정이네요
인공으로는 힘든가봐요
자궁내막 얇은건 답이 없다고 들어서요...ㅠ
난임병원에서 바로 시험관 가야한다고 하셔서 걱정이네요
인공으로는 힘든가봐요
저도 시험관 했던 사람이라서 원글님 도움드리고 싶어서 로긴했어요.
일단 저는 해외에서 했던 사람이라서 국내 어떤 병원이 좋은지는 팁을 못드리지만요.
제가 했던 곳에서는 일단 무조건 호르몬으로 자궁 내벽을 두텁게 키우고 그다음에 이식했어요.
이틀이나 사흘에 한번씩 초음파 하면서 자궁 내벽 두께 측정하고 계속 호르몬 투여 양을 조절하면서
이상적인 두께 - 보통 8mm이상이면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했던 곳에서는 10mm 만들고.. 그렇게 된 다음에 배아 이식을 했어요. 그래서 제 딸아이를 만날수 있었어요.
한국은 오히려 세계 어느 나라보다 선진적인 의료기술을 거리낌 없이 마음껏 쓰니까.. 이정도는 쉽게 해줄것 같아요. 걱정 마시고 한국에서 유명한 난임 전문 병원에 가셔서 시험관 하세요.
꼭 성공하시길 빌게요.
감사합니다.내일 나팔관조영술하고 다음달에 시험관할거같아요
나팔관조영술도 많이 아프다고 하던데 걱정이네요.
혹시 몇mm에서 10mm까지 키우신거에요?
기억이 안나요. 제가 아주 얇은 형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그래도 6-7mm였던가 그랬어요.
근데 이상하게도 그 이상으로 두텁게 키우는게 정말 오래 걸렸던거는 기억이 나네요. 원래 이식하려던 날짜에서 거의 보름넘게 더 호르몬 투여하고 더 기다려서 간신히 더 내벽 키워서 이식 받았었어요...
시험관도 다 하늘의 뜻이에요.. 내막 얇아도 되는 사람은 또 되더라구요.. 아무이상없는데 안되는 사람은 안되고
저는 이상이 있는 경우는 아니었어요
그냥 임신이 않되는.
제가 댓글 쓰는 이유는요
원글님 맘 편히 하시라구요
뭐 이게 젤 어렵지 싶긴해요
제 경우엔 원인을 알면 무슨 방법을 첮어 볼텐데
딱히 이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 샹각허면 어이없고 우수운 민간신앙과 미신행위에도 엄청 매달렸어요
그러다가...다 포기했습니다
그렇게 포기하고
마음의 평화? 가 왔구요
그러자 울 아들이 첮아왔어요 ^^
원글님 적극적 병원도움은 받으시되
맘을 편히 하세요
어려운 말인줄 알지만요
진짜 맘을 편안히 하시길요
좋은 소식 찾아 갑니다
네 감사해요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천천히 시도해봐야겠어요
전 어제 나팔관조영술 받고 왔는데.. 겁이 많아 검사 받기 2시간 전에 타이레놀 두 알 먹고 갔더니 통증도 거의 없고 생각보다 빨리 끝나 괜한 걱정했다 싶었어요. 맘 편히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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