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내막이 얇으면 시험관도 힘들겠죠?

궁금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8-01-16 14:14:31

자궁내막 얇은건 답이 없다고 들어서요...ㅠ

난임병원에서 바로 시험관 가야한다고 하셔서 걱정이네요

인공으로는 힘든가봐요

IP : 210.183.xxx.1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6 2:52 PM (128.106.xxx.56)

    저도 시험관 했던 사람이라서 원글님 도움드리고 싶어서 로긴했어요.
    일단 저는 해외에서 했던 사람이라서 국내 어떤 병원이 좋은지는 팁을 못드리지만요.
    제가 했던 곳에서는 일단 무조건 호르몬으로 자궁 내벽을 두텁게 키우고 그다음에 이식했어요.
    이틀이나 사흘에 한번씩 초음파 하면서 자궁 내벽 두께 측정하고 계속 호르몬 투여 양을 조절하면서
    이상적인 두께 - 보통 8mm이상이면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했던 곳에서는 10mm 만들고.. 그렇게 된 다음에 배아 이식을 했어요. 그래서 제 딸아이를 만날수 있었어요.

    한국은 오히려 세계 어느 나라보다 선진적인 의료기술을 거리낌 없이 마음껏 쓰니까.. 이정도는 쉽게 해줄것 같아요. 걱정 마시고 한국에서 유명한 난임 전문 병원에 가셔서 시험관 하세요.
    꼭 성공하시길 빌게요.

  • 2. 궁금
    '18.1.16 3:20 PM (210.183.xxx.189)

    감사합니다.내일 나팔관조영술하고 다음달에 시험관할거같아요
    나팔관조영술도 많이 아프다고 하던데 걱정이네요.
    혹시 몇mm에서 10mm까지 키우신거에요?

  • 3.
    '18.1.16 3:41 PM (128.106.xxx.56)

    기억이 안나요. 제가 아주 얇은 형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그래도 6-7mm였던가 그랬어요.
    근데 이상하게도 그 이상으로 두텁게 키우는게 정말 오래 걸렸던거는 기억이 나네요. 원래 이식하려던 날짜에서 거의 보름넘게 더 호르몬 투여하고 더 기다려서 간신히 더 내벽 키워서 이식 받았었어요...

  • 4. ...
    '18.1.16 4:02 PM (119.69.xxx.115)

    시험관도 다 하늘의 뜻이에요.. 내막 얇아도 되는 사람은 또 되더라구요.. 아무이상없는데 안되는 사람은 안되고

  • 5. 경험자
    '18.1.16 4:46 PM (116.37.xxx.157)

    저는 이상이 있는 경우는 아니었어요
    그냥 임신이 않되는.
    제가 댓글 쓰는 이유는요
    원글님 맘 편히 하시라구요
    뭐 이게 젤 어렵지 싶긴해요

    제 경우엔 원인을 알면 무슨 방법을 첮어 볼텐데
    딱히 이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 샹각허면 어이없고 우수운 민간신앙과 미신행위에도 엄청 매달렸어요

    그러다가...다 포기했습니다
    그렇게 포기하고
    마음의 평화? 가 왔구요
    그러자 울 아들이 첮아왔어요 ^^

    원글님 적극적 병원도움은 받으시되
    맘을 편히 하세요
    어려운 말인줄 알지만요
    진짜 맘을 편안히 하시길요
    좋은 소식 찾아 갑니다

  • 6. 궁금
    '18.1.16 9:06 PM (210.183.xxx.189)

    네 감사해요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천천히 시도해봐야겠어요

  • 7. ..
    '18.1.17 3:23 AM (116.126.xxx.101) - 삭제된댓글

    전 어제 나팔관조영술 받고 왔는데.. 겁이 많아 검사 받기 2시간 전에 타이레놀 두 알 먹고 갔더니 통증도 거의 없고 생각보다 빨리 끝나 괜한 걱정했다 싶었어요. 맘 편히 잘 다녀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706 슬감 해롱이 어떻게 되었나요? 8 저기 2018/01/19 3,109
769705 종합병원 10년 의무기록 관련 질문드려요 2 .. 2018/01/19 873
769704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6 tree1 2018/01/19 2,881
769703 지하철 진상들 ㅜ 15 ... 2018/01/19 5,709
769702 착한사람 콤플렉스.. 극복하신분 게신가요? 36 힘들구만 2018/01/19 5,426
769701 재수기숙 강남하이퍼vs서초메가 3 조언절실 2018/01/19 2,418
769700 중국, '가상화폐 거래' 은행 서비스 전면 금지 4 샬랄라 2018/01/19 1,387
769699 연말정산에 시부모님을 제 부양가족으로 올리면 3 궁금 2018/01/19 3,537
769698 닭발에 무너졌어요. 1 2018/01/19 1,792
769697 원문 삭제)영어는 5년정도 하니 되네요 ( 방법) 185 ㅇㅇ 2018/01/19 29,186
769696 역대 헐리우드 영화 흥행 top20.txi 2 비비안리 2018/01/19 1,525
769695 공기청정기 추천해주세요 4 공청 2018/01/19 2,364
769694 끌올)국민청원 좀 봐주세요 입양부모 2018/01/19 424
769693 한 분야를 좋아서 열심히 하면 다른 것도 잘하나요? 3 하나를 열심.. 2018/01/19 943
769692 헝가리의대는 들어가기 쉽나요? 13 의사 2018/01/19 9,896
769691 어제 가상화폐 토론 김진화씨는 원래 이런 인간이군요? 3 ... 2018/01/19 2,673
769690 영단어실력 바닥인 예비고2 이과 남고생 속상 2018/01/19 535
769689 정부, 中에 "미세먼지 줄여달라" 요청..한중.. 3 샬랄라 2018/01/19 1,152
769688 칭찬해 주세요 67kg --> 59kg 21 dd 2018/01/19 6,242
769687 쫀득하고 윤기나는 연근조림 비법 나눠봐요! 11 연근사랑 2018/01/19 4,083
769686 의료기록 삭제 가능한가요? 4 라라라 2018/01/19 1,857
769685 연제욱 요놈은 뭐하나요? 3 ㄴㄴㄴ 2018/01/19 930
769684 이제 고3 엄마, 참 서글픈 생각이 드네요 12 자식 2018/01/19 5,479
769683 기모청바지 냄새가 심해요. 6 냄새 2018/01/19 2,197
769682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더라.. 6 사랑예찬 2018/01/19 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