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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서관인데 옆자리 아저씨 담배 쩐내 너무 싫어요

..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8-01-16 14:04:11
동네 도서관 디지털 자료실입니다. 어렵사리 한 자리 남은 노트북 전용석 예약해서 개인 노트북 들고 와서 작업 중인데 제 옆자리에 중년 남성이 앉아 계세요. 중간에 30분 정도 외출했다 돌아오시니 몸에서 담배 쩐내 작렬하네요ㅠㅠㅠㅠㅠ 디지털 자료실 입구 유리문에 겨울이라 담배 쩐내 때문에 사람들 괴로워하니 그런 피해 없도록 해달라고 안내문까지 붙어있구만...본인 몸에서 담배 쩐내 나는걸 아는지 모르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 냄새 난다고 눈치줘도 혼자 이어폰 끼고 쳐다도 안보네요.

자리를 옮기고 싶은데 노트북 전용자리는 만석이고 아랫층 일반 열람실로 내려가자니 노트북 배터리 상태가 좋지 못하고...아 진짜 짜증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흡연자가 싫습니다!
IP : 110.15.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6 2:07 PM (121.182.xxx.90)

    추우니깐 담뱃불만 꺼고 바로 들어오는가 봐요...
    담배는 짜증입니다.

  • 2. ㅇㅇ
    '18.1.16 2:10 PM (121.138.xxx.44)

    짜증나시겠어요. 마스크쓰고 공부하시면 어때요?

  • 3. ,,,
    '18.1.16 2:10 PM (182.229.xxx.41)

    겨울철 도서관은 환기는 잘 안되는데 실내가 따뜻해서인지 아저씨 할아버지들 몸냄새도 장난 아니에요. 도서관 들어가면 항상 코로 숨을 안쉬고 입으로 쉬게 된다는...

  • 4. ..
    '18.1.16 2:13 PM (223.32.xxx.134)

    공개 열람실 돌아다니다가 콘센트 꽂을 자리 하나 발견해서 도망 나왔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 5. ...
    '18.1.16 2:16 PM (121.165.xxx.164)

    도서관 가끔 가면 루저아저씨들만 오는지 담배 쩔은냄새에 꾀죄죄 음흉한 눈빛 너무 싫어요ㅜ

  • 6. 정말
    '18.1.16 2:17 PM (59.6.xxx.30)

    담배쩐내 토나오죠 ㅠㅠ
    거기에 입냄새 술냄새까지 섞이면 정말 미쳐요
    남자들은 자기몸에서 그런냄새 나는걸 알기나 할까요

  • 7. 근데
    '18.1.16 2:19 PM (175.209.xxx.57)

    뭐 어쩌겠어요. 냄새 나니까 비켜달라고 할 수도 없고.

  • 8. 동감
    '18.1.16 2:2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그래요 피하는게 상책

  • 9. ..
    '18.1.16 2:25 PM (223.32.xxx.134)

    집에 있다가 아랫집이 인테리어 공사 하는 중인데 오늘은 뭘 철거하는 날인지 유독 시끄럽길래 피난처로 도서관에 나온 거였거든요. 그런데 담배 쩐내 아저씨라니ㅠㅠㅠㅠ 내일은 카페를 가야하나...아무튼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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