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못해서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고 별로 시키지도 않았던 첫애가 핵폭탄급으로 공부를 못해요
밑 두 녀석들은 아주 잘합니다. 학원 안보냈지만 초ㅈ 중등 2학년 거의 100점씩
첫녀석이 수학 과학은 아예...
문제는 학원보내봐야 소용없고 똑같아서
집에서 붙들고 몇시간씩 봐주니 많이 나아졌지만
엄청 처져 있구요
돈으로 과외든 학원이든 이 상태로면 드라마틱하게 고등학교 들어가서 차이가 있을까
의심스러워요
복직해야하는데 도대체 이런 애들 어떻게 관리하시기에
직장맘이면서 공부 우수한 애들 잘 건사하는지 궁금합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그냥 줄창 학원 관리만이 정답인가요?
스스로 알아서 하더라... 이런 분들은 답변 사양하구요 ㅎ
저희도 부부는 과외한번 안하고 전문직 얻어 일해왔지만
이럴거라고 꿈에도 몰랐을 정도로 아이가 중등부터 폭탄으로 공부 못해요
학원도 몇 번 보냈지만 생각도 할 수없는 점수가 나와 붙들고 확인해보니
학원에선 그냥 앉아 있다 온걸로...;;;
직장다니시면서 일일이 체크하시나요? 아님 학원을 많이 철저히 시키셨나요
체력 안돼서 복귀하면 주말에 절대 아이를 못봐줍니다. 그냥 자야하거든요
복직을 하지 말까.. 미룰까.. 별 생각을 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