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지금 야당은 반항심에 가득 찬 중2 같다.

Sati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8-01-16 12:17:45
[박래용 칼럼]지금 야당은 정상이 아니다

[경향신문] 야당의 힘은 시민의 지지에서 나온다. 의석수가 아니다. 양김(兩金)의 신화가 말해준다. 엄혹했던 시절, 야당 지도자 DJ(김대중)와 YS(김영삼)의 포효는 시민들의 가슴을 뻥 뚫어줬다. 그 사이다 맛을 보기 위해 사람들은 전봇대 위까지 올라가 귀를 쫑긋 세웠다. 지금 야당은 어떤가. 시민들은 청량감은커녕 오늘은 또 무슨 아무말 대잔치를 하나 궁금해서 귀를 세운다.

자유한국당의 한 의원은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을 누가 밝혔나. 우리 보수정권이 밝혔다”고 했다. 전두환 정권은 물고문 질식사를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고 은폐했다. 고문 경찰관도 축소했다. 밝힌 게 아니다. 의사와 기자·교도관, 민주화세력의 노력으로 진실이 드러난 것이다. 살인자가 마지못해 범행을 자백해 놓고, 진실을 밝혔다고 자랑하는 경우는 없다. 자유한국당의 뿌리가 5공의 민정당인 것은 맞다. 그렇다고 영화 의 소유권을 주장할지는 몰랐다. 영화 속 연희가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나요”라고 묻는 건 자연스럽다. 하지만 30년이 지난 지금, 전희경(자유한국당 대변인)이 임종석을 향해 왜 군사정권에 저항했느냐고 따질 줄은 몰랐다. 그건 몰상식하고 부정의하다. 대기업 총수이자 전국 17만 상공인을 대변하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대신 답했다. “민주주의를 이루는 길에 자신을 희생한 수많은 분들께 우리는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해야 한다.” 그게 상식이고 도리다.

지금 야당은 반항심에 가득 찬 중2 같다. 성안에 갇혀 자기 편만 본다. 타조처럼 머리를 모래에 파묻고 있다. 초등학생이 평화통일을 주제로 그린 그림으로 탁상달력을 만들었다고 은행에 몰려가 난리법석을 피웠다. 정상이 아니다. UAE 의혹 제기는 정치사에 희대의 자살골로 기록될 것이다.

중략

http://v.media.daum.net/v/20180115211119887
IP : 14.47.xxx.1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ti
    '18.1.16 12:18 PM (14.47.xxx.165)

    http://v.media.daum.net/v/20180115211119887

  • 2. ................
    '18.1.16 12:19 PM (121.180.xxx.29)

    우리집 중2 열받습니다
    중2는 무슨

    초2도 저짓거리 안합니다

  • 3. ...........
    '18.1.16 12:2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중2를 모독하지 말라.

  • 4. dalla
    '18.1.16 12:27 PM (115.22.xxx.47)

    잘 찝긴했네.
    경향 너들은 안 찔리니? ㅋ

  • 5. ...
    '18.1.16 12:29 PM (211.182.xxx.125)

    중2를 뭘로 보고.. 장난하나...

  • 6. 한국의
    '18.1.16 12:30 PM (61.84.xxx.1)

    수구계열의 정당 중에서 자유한국당이 제일 정신연령이 낮고 뻔뻔함.
    오히려 쟤네들의 선배격인 군출신들이 폭력적이었던 데 비해서 체면은 좀 차릴 줄 알았던 것 같음.

  • 7. 중2
    '18.1.16 12:33 PM (122.42.xxx.123)

    에 대한 모독
    야당에 대한 과잉평가

  • 8. ㅋㅋㅋ
    '18.1.16 12:42 PM (61.101.xxx.246)

    제목 터짐ㅎㅎㅎㅎㅎㅎㅎㅎ
    진심공감ㅋ

  • 9. ^^
    '18.1.16 12:43 PM (223.33.xxx.120)

    별 그지같은 제목 다보네

  • 10. 무슨 개소리
    '18.1.16 12:43 PM (185.89.xxx.234)

    중2가 범죄자들입니까?
    어디서 중2를 갖다 붙여요!
    반항심에 가득찬 중2 같다고?
    개 풀 뜯어먹는 소리하네.

    머리 나쁘고, 가끔 정신질환이 있는 것도 같고,
    양심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찾아볼 수 없고,
    개뻔뻔스럽게 거짓말하고, 당당하게 죄를 지으며
    거머리처럼 들러붙어 있는데.
    세탁도, 재활용도 못하는 것들을 어디 중2에 비유를.
    개짜증

  • 11. ...
    '18.1.16 12:56 PM (118.33.xxx.166)

    지난주 한국당 지지율은 20대 4%, 30대 5%, 40대 7%였다. TV의 애국가 시청률만도 못하다. 20~40대는 전체 유권자의 56%다. 미래 세대가 외면하고 있다는 것은 미래가 없다는 뜻이다.


    선거로 심판해 줍시다.

  • 12. ...
    '18.1.16 1:05 PM (112.173.xxx.191)

    나라를 지키는 중2님들 모독이네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773 文대통령..최저임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올렸다. 30 ........ 2018/01/20 5,046
769772 (속보)북한예술단 사전 방문 전격취소 58 .. 2018/01/19 8,961
769771 치간칫솔 어디서 사세요?? 12 sksj 2018/01/19 2,999
769770 백문불여일견 시아버님 너무 화나요 16 화나 2018/01/19 6,006
769769 할머니라고 행복을 쟁취할 권리가 없겠는가 7 oo 2018/01/19 1,640
769768 개이버) 알바들 집중적으로 몰려드는 현장 5 개이버아웃 2018/01/19 826
769767 촉 발달하신분.. 여긴 뭐하는 곳일까요? 8 ..... 2018/01/19 3,149
769766 오늘 첫방송한 "착하게 살자 " 보신분 계세요.. 3 Jtbc 2018/01/19 2,246
769765 대구분들...아파트 조언좀 주세요 13 고민고민 2018/01/19 2,455
769764 그녀가 명품 산 거 자체가 53 ,, 2018/01/19 15,066
769763 1등 아니면 쇼나 하라고? 뿔난 아이스하키팀 엄마들 25 ........ 2018/01/19 3,297
769762 초경은 이렇게 시작하기도 하나요 8 작약꽃 2018/01/19 2,651
769761 이럴때 어떤옷을 택하시겠어요? 6 급질 2018/01/19 1,360
769760 남자는 안생기는데 흑심만 품는 남자들 몇몇이 무서워요 32 ..... 2018/01/19 8,737
769759 어떤 생일축하(히말라야..) 2 .. 2018/01/19 816
769758 박서준 일 너무 잘하네요 34 윤식당 2018/01/19 15,277
769757 이서진은 눈밑에 뭘그리 넣었는지.. 5 별이 2018/01/19 8,133
769756 부모님상 답례인사 2 .. 2018/01/19 3,420
769755 노트북 사양 좀 봐주세요 5 딸기 2018/01/19 862
769754 (오피셜)방탄소년단(BTS)..[방탄밤]Jin’s Surpris.. 7 ㄷㄷㄷ 2018/01/19 1,421
769753 세탁세제 뭐쓰세요?통돌이 인데요. 9 .... 2018/01/19 2,653
769752 닥가슴살 버터에 구우니 맛있네요 5 치킨비싸 2018/01/19 2,271
769751 어떤거 배우시나요 5 운동말고 2018/01/19 1,677
769750 앞질러가서 승강기 타고 안기다려 주는 사람 13 ... 2018/01/19 2,877
769749 가죽공예 해보신분.. 3 가죽 2018/01/19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