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버스에도 이상한 사람 많아요

ㅎㅎ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18-01-16 11:41:19

어제 퇴근하면서 버스 두자리 있는데 앉았고 어떤 할머니가 앉으셨어요.

전 차 타면 눈을 감는 버릇이 있어요.

그게 멀미라고 하더라구요.

그렇데 그 할머니 주머니를 뒤적뒤적 하더니 동전을 꺼내서 한손에 쥐고 다른 손으로 딸랑 소리를 크게 내서며 한개씩 옮기시더라구요.

할머니니 그러시려니 했더니 이번엔ㄴ 가방을 뒤져서 동전을 딸랑딸랑 세시더라구요

그 동전을 주머니에 다시 넣으시더니 다시 주멱에 쥐시고 딸랑따랑 하시기에 아고~합산하시나보다

그걸 계속 반복하시는거예요

부시럭 딸랑딸랑.

같은 동전으로 계속 같은 행동 회전 반복.

IP : 124.199.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6 11:44 AM (39.7.xxx.207)

    저 진짜 ...
    요즘보면 너무너무 이상한 사람들많이 봐요

    특히 마트나 슈퍼를 잠깐가도 ...
    이상한 아줌마들,아저씨들이 너무나 많아요

    진짜 다들 미쳐가는건지...
    눈빛부터 이상해요

  • 2. 내가 피곤해서 눈 감은게
    '18.1.16 11:47 AM (124.199.xxx.14)

    쉬는게 넘 싫었나봐요 ㅋ
    그걸 그렇게 사람들이 쳐다보는데도 노력하면서 딸랑딸랑 하시길래
    허름하고 그러시길래 동전이 중요한가보다 생각했는데
    계속 하는 짓 보니 잠 자는데 거슬리라고 그런거였어요~ㅋㅋㅋ
    저승길 가까우신 분이 이유없이 남을 해꼬지하고 싶다니.

  • 3.
    '18.1.16 11:53 AM (1.229.xxx.11)

    그냥 습관같은 거 아니였을까요?

  • 4. ....
    '18.1.16 11:55 AM (24.36.xxx.253)

    2015년에 한국에 갔는데
    사람들이 다 화난 표정이고 싸울 준비가 된 표정들이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2014년에도 갔었는데 그 때는 느끼지 못했던 분위기였어요
    이제 정권이 바꼈으니 점점 좋아지겠죠
    이곳 분위기도 좋아지고 있잖아요 ㅎ

  • 5. ..
    '18.1.16 12:03 P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분노공화국이라잖아요
    CCTV도 많고 인터넷 공유할곳도 많으니
    일러받칠 생각에 눈을 부릅뜨고 다니는거겠지요

    관용도 필요하고 인정도 필요한데
    10원 한장만 손해봐도 난리난리

  • 6. 저도 나이드신 분이니
    '18.1.16 12:10 PM (124.199.xxx.14)

    걍 동전도 세나보다 했어요
    근데 똑같은 동전을 꺼내서 하나하나 계속 옮기시더라구요
    세시려는 목적이 아니었던게 달랑 딸아 1초간격으로 천천히 일정하게요
    그걸 10분 넘게 하셨어요
    나이드신 분들 중에 사탕 가지고 다니면서 부스럭거리면서 까먹으면 그러나보다 하는데
    알고보면 까먹는게 아니라 그걸 계속 부비고 있는 분도 있더라구요
    그런 마음은 왜 생기는걸까요
    외로워서 그러시는건가

  • 7. ..
    '18.1.16 12:19 PM (39.117.xxx.59)

    이상한 사람들 많죠. 해코지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 8. ....
    '18.1.16 12:39 PM (218.148.xxx.71)

    다들 내 인생에서는 내가 주인공이죠.
    남들도 자기 인생에서는 자기가 주인공이고요.

    경계해야할 대상이면 조심하고
    그렇지 않으면 평소의 자기 행동대로 합니다.

    할머니라는 나이를 보면
    알던 단어도 자꾸 까먹고
    내 나이때는 줍지도 않는 10원짜리 100원짜리...간혹 500짜리도 무심히 줍지 않지만.

    저번에 tv시사프로에서 보니
    새벽 첫 전철을 무더기 노인네들이
    500원을 무료로 나눠주는 데를 성지 순례처럼 우르르 몰려다니고

    한 교회단체에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500원 동전을 나눠주던데
    그 500원을 젊은 사람들이 만원짜리 한장을 받듯이 고마워하면서 받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저도 나름 충격이었어요.

    그냥...
    내가 위험대상이 아니면
    남들은 나를 무생물 존재로, 위협을 가하지 않는 대상이니
    내 인생 내가 주인공이다, 내 공간은 내꺼다 하면서 평상시 행동대로 하는 겁니다.

  • 9. 혹시
    '18.1.16 12:40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자는 것 같으니까 동전 소리에 깨게 해서 자리 양보하게 하려고 그런 건 아닐까요?

  • 10. 이미 옆자리에 앉은 할머니 얘긴데요
    '18.1.16 3:03 PM (211.177.xxx.4)

    윗님 잘못 읽으셨나봅니다

  • 11. ..
    '18.1.16 4:42 PM (110.70.xxx.94)

    뭔가 이상한기운 풍기면 피해요
    피하는게상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962 집에서 생선구이 13 2018/01/28 4,535
771961 영양제 제품 평가순위 댓글 좀 찾아주세요 영양제 2018/01/28 607
771960 전두환 때 소설가 한수산 사건도 있었습니다. 17 .... 2018/01/28 4,915
771959 눈길 2부작 이제서야봤어요 4 눈길 2018/01/28 2,002
771958 네이버수사촉구청원...현 68000 6 8만 오늘밤.. 2018/01/28 1,132
771957 전두환 때는 간첩만들기에 안기부와 보안사가 경쟁을 했다고 3 ........ 2018/01/28 773
771956 아래, 그알 보니 우리나라 최고의 적폐는 15 샬랄라 2018/01/28 4,665
771955 선미 너무 심각하게 말랐어요 37 세상에 2018/01/28 22,383
771954 대학을 가야 할까요? 9 2018/01/28 3,052
771953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도 검색해보세요. 5 ㄱㄴㄷ 2018/01/28 797
771952 내일 해외출장 가서 짐싸야 하는데... 5 짐싸기시로 2018/01/28 1,751
771951 신길동 대신시장 질문이요. 콩나물국 주는 떡볶이집 1 2018/01/28 1,400
771950 자매들끼리 속옷 양말 같이 입나요? 28 .... 2018/01/28 6,165
771949 택시에 휴대폰을 놓고 내렸어요 9 분실 2018/01/28 2,579
771948 그알 보고 엠팍 갔다가 공감한 글 8 방금 2018/01/28 3,460
771947 주거 13 dd 2018/01/28 4,666
771946 그알 고문가해자 청원 24 으쌰 2018/01/28 1,968
771945 집 계약후 좋은꿈 꾸신분들 계세요? 3 ... 2018/01/28 1,572
771944 오랜만에 판을 깔아봅니다-이서진씨- 47 ㅇㅇ 2018/01/28 18,997
77194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재밌었을 때마다의 특징이 9 한국 가즈아.. 2018/01/28 3,860
771942 뉴스룸 손사장님 정말 나라를 구하신분 넘나감사한데.. 1 ㅇㅇㅇ 2018/01/28 1,769
771941 네이버 해킹 당했는데요 1 행운보다행복.. 2018/01/28 1,352
771940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있는데요 기가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15 알고싶다 2018/01/28 5,537
771939 그알 보니 우리나라 최고의 적폐는 16 정말 2018/01/28 4,366
771938 광어서더리탕 느끼하네용^.,^ 2 먹는중 2018/01/28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