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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도 이상한 사람 많아요

ㅎㅎ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18-01-16 11:41:19

어제 퇴근하면서 버스 두자리 있는데 앉았고 어떤 할머니가 앉으셨어요.

전 차 타면 눈을 감는 버릇이 있어요.

그게 멀미라고 하더라구요.

그렇데 그 할머니 주머니를 뒤적뒤적 하더니 동전을 꺼내서 한손에 쥐고 다른 손으로 딸랑 소리를 크게 내서며 한개씩 옮기시더라구요.

할머니니 그러시려니 했더니 이번엔ㄴ 가방을 뒤져서 동전을 딸랑딸랑 세시더라구요

그 동전을 주머니에 다시 넣으시더니 다시 주멱에 쥐시고 딸랑따랑 하시기에 아고~합산하시나보다

그걸 계속 반복하시는거예요

부시럭 딸랑딸랑.

같은 동전으로 계속 같은 행동 회전 반복.

IP : 124.199.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6 11:44 AM (39.7.xxx.207)

    저 진짜 ...
    요즘보면 너무너무 이상한 사람들많이 봐요

    특히 마트나 슈퍼를 잠깐가도 ...
    이상한 아줌마들,아저씨들이 너무나 많아요

    진짜 다들 미쳐가는건지...
    눈빛부터 이상해요

  • 2. 내가 피곤해서 눈 감은게
    '18.1.16 11:47 AM (124.199.xxx.14)

    쉬는게 넘 싫었나봐요 ㅋ
    그걸 그렇게 사람들이 쳐다보는데도 노력하면서 딸랑딸랑 하시길래
    허름하고 그러시길래 동전이 중요한가보다 생각했는데
    계속 하는 짓 보니 잠 자는데 거슬리라고 그런거였어요~ㅋㅋㅋ
    저승길 가까우신 분이 이유없이 남을 해꼬지하고 싶다니.

  • 3.
    '18.1.16 11:53 AM (1.229.xxx.11)

    그냥 습관같은 거 아니였을까요?

  • 4. ....
    '18.1.16 11:55 AM (24.36.xxx.253)

    2015년에 한국에 갔는데
    사람들이 다 화난 표정이고 싸울 준비가 된 표정들이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2014년에도 갔었는데 그 때는 느끼지 못했던 분위기였어요
    이제 정권이 바꼈으니 점점 좋아지겠죠
    이곳 분위기도 좋아지고 있잖아요 ㅎ

  • 5. ..
    '18.1.16 12:03 P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분노공화국이라잖아요
    CCTV도 많고 인터넷 공유할곳도 많으니
    일러받칠 생각에 눈을 부릅뜨고 다니는거겠지요

    관용도 필요하고 인정도 필요한데
    10원 한장만 손해봐도 난리난리

  • 6. 저도 나이드신 분이니
    '18.1.16 12:10 PM (124.199.xxx.14)

    걍 동전도 세나보다 했어요
    근데 똑같은 동전을 꺼내서 하나하나 계속 옮기시더라구요
    세시려는 목적이 아니었던게 달랑 딸아 1초간격으로 천천히 일정하게요
    그걸 10분 넘게 하셨어요
    나이드신 분들 중에 사탕 가지고 다니면서 부스럭거리면서 까먹으면 그러나보다 하는데
    알고보면 까먹는게 아니라 그걸 계속 부비고 있는 분도 있더라구요
    그런 마음은 왜 생기는걸까요
    외로워서 그러시는건가

  • 7. ..
    '18.1.16 12:19 PM (39.117.xxx.59)

    이상한 사람들 많죠. 해코지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 8. ....
    '18.1.16 12:39 PM (218.148.xxx.71)

    다들 내 인생에서는 내가 주인공이죠.
    남들도 자기 인생에서는 자기가 주인공이고요.

    경계해야할 대상이면 조심하고
    그렇지 않으면 평소의 자기 행동대로 합니다.

    할머니라는 나이를 보면
    알던 단어도 자꾸 까먹고
    내 나이때는 줍지도 않는 10원짜리 100원짜리...간혹 500짜리도 무심히 줍지 않지만.

    저번에 tv시사프로에서 보니
    새벽 첫 전철을 무더기 노인네들이
    500원을 무료로 나눠주는 데를 성지 순례처럼 우르르 몰려다니고

    한 교회단체에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500원 동전을 나눠주던데
    그 500원을 젊은 사람들이 만원짜리 한장을 받듯이 고마워하면서 받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저도 나름 충격이었어요.

    그냥...
    내가 위험대상이 아니면
    남들은 나를 무생물 존재로, 위협을 가하지 않는 대상이니
    내 인생 내가 주인공이다, 내 공간은 내꺼다 하면서 평상시 행동대로 하는 겁니다.

  • 9. 혹시
    '18.1.16 12:40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자는 것 같으니까 동전 소리에 깨게 해서 자리 양보하게 하려고 그런 건 아닐까요?

  • 10. 이미 옆자리에 앉은 할머니 얘긴데요
    '18.1.16 3:03 PM (211.177.xxx.4)

    윗님 잘못 읽으셨나봅니다

  • 11. ..
    '18.1.16 4:42 PM (110.70.xxx.94)

    뭔가 이상한기운 풍기면 피해요
    피하는게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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