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y tree1. 저도 살면서 깨달은거 몇개요..ㅎㅎㅎㅎ

tree1 조회수 : 3,440
작성일 : 2018-01-16 10:54:30

1. 삶은 헛것이고 거짓말이다

의미 없다


2. 누구나 인생의 빛은 있다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3. 사랑은 노력이 아니다

노력해야 하는 남자는 사랑이 아니다...


4. 부모의 사랑도

그냥 유전자의 소리일뿐..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랑은 아니다

그런 부모는 소수의 성숙한 사람일뿐이다

그러므로 부모도 다 믿지 말자..

제일 안타까운 사람은

평생 부모가 자기를 제일 사랑하는줄 믿고

부모말을 듣는 사람...


5. 진짜로 아는 사람은 쉽게 말한다.

그리고 실용적이다.

거창하게 원대한 이상은

대체로 결핍이 만들어낸 환상이다...


6.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이방인이다

지상에 나와있는 모든책은 대체로 여기에 대해 말하는것이다..

그러므로 무인 자신을 채워가는 것이 삶이다

그거외에는 그어떤말도

필요하지 않다..


7. 사람을 제일 쉽게 ㄱ ㅏㅇ렬하게

자극하는 것은

종족 보존 본능이다

그러므로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유전자가 건강하면 이쁘다...


8. 생각보다 남은 훨씬 잔인하다

 친구는 없다

그런데 왜 친구환타지를 그렇게 주입할까

그만큼 친구가 없기 때문인데

그걸 착각하면 안된다.

자기가 나쁜 친구인가봐 이런 식으로 저런 가치관의 희생당하면 안 된다....


9. 사람은 저마다 항상 자기 입장에서 말할 뿐이다

그러니까 남의 말이 중립적이라 생각하면

말려든다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사람은

100명의 1명도 될까 말까하다...






IP : 122.254.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명료하게 썼네요
    '18.1.16 11:14 AM (222.108.xxx.187)

    부모와 친구, 남자에 관한 부분은 많이 공감가네요~

  • 2. ㅇㅇ
    '18.1.16 11:51 AM (175.115.xxx.92)

    중립적인 사람이 100에 한명이면 꽤 높은 비율인데요~ 그대 로면 희망적이네요.
    깨달아 알기는 그나마 쉬운거같고 깨달은대로 행동하기가 어려운 문제같아요.
    생각대로 하도 안되다보니 그냥 오늘 하루하루 내 능력 최대치로 부끄럽지않게
    버티자.

  • 3. ㅇㅇㅇ
    '18.1.16 11:53 AM (117.111.xxx.55)

    저도 전체적으로 새겨들을만한 좋은 얘기같아요^^
    트리님 글에서 현실의 생을 배웁니다 ㅎ
    다만 1번 내용은 약간 허무주의, 염세주의같아 밝고
    긍정적으로 살고싶은 저로썬 서글프긴 하지만요ㅠ
    2번 내용에서 인생의 빛이란건 또 무슨뜻인지 궁금하기도
    한데..아마도 활력소나 기쁨이란 의미겠죠?
    좋은 내용, 지우지말아 주세요~

  • 4. 책에서
    '18.1.16 12:05 PM (175.198.xxx.197)

    주장하는 진리도 절대적이 아니다.
    참고하고, 현실에 따라 공식을 유연하게 대처하자.

  • 5. 요즘
    '18.1.16 12:21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그냥 사랑하는 사이
    감동적으로 보고 있는데
    용 날고, 마법 나오는 게 판타지가 아니라
    이런 드라마야말로 진정한 판타지예요.
    현실성 없는데 개연성 쩔어서 사람들 헷갈리게 하는 명작.

  • 6. 저도
    '18.1.16 12:30 PM (223.62.xxx.143)

    그냥 사랑라는 사이 너무 좋네요.
    살아있는 드라마

  • 7. 저도
    '18.1.16 12:31 PM (223.62.xxx.143)

    그냥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ㅠㅠ

  • 8. 하하
    '18.1.16 2:30 PM (125.129.xxx.246)

    나 이 분 팬할래요.
    사실 저랑 가치관 많이 비슷하신 것 같은데~~ 요즘 제목에 닉네임 써주시는 거 보고
    팬하기로 했어요^^

  • 9. 대박
    '18.1.16 3:10 PM (222.237.xxx.33)

    공감갑니다

  • 10. ㅋㅋ
    '18.1.16 5:21 PM (182.222.xxx.108)

    맞아맞아..

  • 11. 참나
    '18.1.16 5:30 PM (118.42.xxx.226)

    by tree1. 저도 살면서 깨달은거 몇개요..ㅎㅎㅎㅎ

  • 12. 물방울
    '18.1.16 8:45 PM (49.161.xxx.197)

    삶이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754 by.tree1. 고현정씨 심리 상태가어떻게보이세요???????.. 21 tree1 2018/01/17 6,656
768753 수술 할 일 생겨서 진찰때문에 자주 휴가내고 있는데 미리 회사에.. 5 회사에 언제.. 2018/01/17 958
768752 네이버에 연제욱사이버 사령관 검색이 없어요 2018/01/17 456
768751 환기 어떻게 시키시나요? 죽겠네요 아주ㅜㅜ 17 ... 2018/01/17 4,937
768750 임산부인데 너무너무 매운음식을 먹었어요.ㅠㅠ 무슨일 없겠죠 16 눈썹이 2018/01/17 4,688
768749 간장새우장 냉동새우는 아무거나 사도 될까요? 2 황양 2018/01/17 1,167
768748 증여세 없어서 돈없어서 2018/01/17 741
768747 생일날 모이면 밥값 제가내야할까요? 21 궁금 2018/01/17 5,104
768746 아이허브 배송이 안되고 있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나요 4 어휴 2018/01/17 1,219
768745 오늘은 안나가는게 나을까요? 3 미세먼지 2018/01/17 1,045
768744 4월초 교토호텔예약 궁금한점 10 ``````.. 2018/01/17 1,249
768743 거의 쓰지 않고 묵혀둔 그릇요 5 자리 2018/01/17 2,167
768742 성당 다니시는 분들중에 축일에 대해 잘 아시는분? 3 궁금녀 2018/01/17 862
768741 네이버 댓글 심각한데..방법이 없나요? 10 ... 2018/01/17 1,075
768740 연제욱 전 사령관 UAE·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연결고리 4 고딩맘 2018/01/17 808
768739 임신 시 요가 및 운동 8 duuna 2018/01/17 1,402
768738 상처가 빨리 아물어야 한다는데 7 tn 2018/01/17 1,144
768737 속바지 몇 개나 사야하나요? 10 중등 교복 .. 2018/01/17 2,006
768736 남편 화장품 어디서 사주세요? 15 ㅇㅇ 2018/01/17 1,979
768735 미세먼지 기사화 되는 것만으로도 정권 바뀐 실감이 나네요. 15 ........ 2018/01/17 1,154
768734 층간소음 슬리퍼신기면 좀 낫나요? 6 질문 2018/01/17 1,519
768733 어린이집 오래맡기는데 맘이 너무 아프네요 ㅠ 16 ... 2018/01/17 3,681
768732 꽃피어라...윤재줏대없는농 8 2018/01/17 1,194
768731 상속받은 집 이 경우 세금이 어떻게 되나요? 8 정답이뭐니 2018/01/17 2,071
768730 아주 솔직하게 주변 누가 노웨딩(결혼식안함)으로 결혼한다고 하면.. 56 궁금이 2018/01/17 16,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