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y tree1. 베스트에 부모글요..

tree1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18-01-15 23:17:57

처음에는 앞부분 보다가

너무무서워서 댓글만 보다가

원글을 다 읽어봤는데요

저는 그게 너무 극한 상황이라서

감이 잘 안잡히는거에요


저도 사이코패스 같은 사람 만나봤는데

그것때문에 정말 고통도 많이 받았고요..


원글님이 이런 케이스인데요..



그원글님은

어릴때부터 학대를 많이 당햇잖아요

그래서 그 어린시절부터 아마도

감정을 다 마비시켜오셨을거에요


지금 원글 말하는걸 볼때

정상적인 사람이 분노해야 할 상황에도

분노를 못하니까

감정이 거의 다 차단된 상태에요

거의 다 막힌 상태죠...


왜냐하면

그렇게 학대당할때

감정으로그걸 느끼면

아마도 오늘날까지 생존할수 없으셨을거에요

그래서 차단하는거에요

그렇게 차단해서라도생존하신거니까

강한 분이시죠

심성도 좋고요


그래서 원글님이 지금 생각하고 느끼고 이런거는

오직 머리로 하는거에요

이성만 의존하죠

그러니까 이성은 말이 대표적..

부모가 어릴때부터

너무 뭐라하면서 자꾸 학대한 말들..

그리고 사회에서 부모한테 잘해야 한다

아니면 처가에 체면이 서야 한다

이런 사회가 주 입한 사상들..

결국 그것도 이성이 하는 짓인 말들일 뿐...


감정이 없으니까

자기가 소중한 걸 모르는거에요

못 지켜요...

이성으로만 따지니까..

자꾸 거기서 계속 그 런 생각들만 맴도는거에요

그 생각들 다 필요없거든요

모든 생각을 차단하고

내가 하기 싫으면 안 한다..

이런게 없는거죠...

생각만으로 세상을 살아가니까 그런거죠...


다른 사람들은

다 감정을 느끼고 살고요

감정이 먼저에요

감정으로 싫으면

도리 같은거 생각안하고..

그도리라는것도 사람의 감정다음에 온다는걸 알아요...


원글님은 그걸 몰라요...




IP : 122.25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리니ㅁ
    '18.1.16 12:13 AM (223.39.xxx.29)

    ㅅ ㅔ상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2. 흠..
    '18.1.16 12:38 AM (223.38.xxx.239)

    맞아요 원글님 말씀

  • 3. ..
    '18.1.16 1:09 AM (175.201.xxx.184)

    장문의 글 쓸 때는 글 사이 간격 좀 줄여줘요.

    보기 불편..

  • 4.
    '18.1.16 1:56 AM (211.178.xxx.192)

    트리1이 맞는 말을 할 때가 있군요.
    처음 봄.

  • 5. ..
    '18.1.16 8:26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감정의 중요성, 감정 먼저 존중..에 대한 좋은 글이네요.
    우울증도 자기 감정을 무시해서 온 것일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047 김장때 넣는 *렁이 같은게 뭐죠? 9 김장할때 2018/01/20 5,025
770046 돈꽃 정말 심장이 쫄깃하네요 24 정말 2018/01/20 6,979
770045 어서와 한국 에서 프랑스편 재미있어요 13 어머 2018/01/20 2,694
770044 평창올림픽 공동입장 때 한반도기·코리아(Korea)·아리랑 5 ,,,,,,.. 2018/01/20 632
770043 한국당 "북 안왔으면"..나경원 "단.. 12 샬랄라 2018/01/20 2,130
770042 락스가 뭐예요? 구연산은? 1 락스 2018/01/20 983
770041 고수를 따로 주세요를 영어나 베트남어로 6 000 2018/01/20 6,531
770040 경제력 생기니 이상형이 바뀌네요 7 ㅇㅇ 2018/01/20 4,973
770039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엔트리 35명 외신이 정확하게 보도 1 ... 2018/01/20 995
770038 화유기 재미있어요. 8 ㅎㅎ 2018/01/20 1,872
770037 유시민의 언론에 대한 불만. JPG 11 동감 2018/01/20 3,016
770036 윤식당에서 아침에 사과를 먹던데 21 ... 2018/01/20 20,907
770035 와이드팬츠 예쁜가요?... 16 ... 2018/01/20 6,836
770034 정봉주는 나꼼수 멤버랑 갈라 선건가요? 8 .... 2018/01/20 4,093
770033 재봉질 하시는 분들 이거 이름이 뭘까요? 3 궁금이 2018/01/20 934
770032 진짜 독한 넘들~ 다스뵈이다 8회 5 고딩맘 2018/01/20 1,300
770031 네이버페이 불매! 22 ㅇㅇ 2018/01/20 4,184
770030 새벽에 자꾸 깨는 아기 보약 효과있을까요? 8 ㄴㄴ 2018/01/20 2,256
770029 내 모습이 별로인데 보고싶은 사람 만나면 후회할까요 7 ... 2018/01/20 1,986
770028 88서울올림픽 주제곡이 될뻔한 김연자 아침의 나라에서 6 아모로파티 2018/01/20 2,311
770027 영어 성경 용어 질문이요.. 1 영어 2018/01/20 471
770026 미레나 궁금해요 7 궁금 2018/01/20 1,905
770025 성묘? 벌초? 이제 안간다고 거절할건데요,, 9 롤러코스터 2018/01/20 1,947
770024 펌) 평창특별법까지 제정해놓고 딴 소리하는 2 친일매국당 2018/01/20 551
770023 복붙을 이용한 링크 저장이 안되네요. 도움 부탁드려요 ...? 2018/01/2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