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사랑하는 사이 재밌나요?

한번 조회수 : 4,750
작성일 : 2018-01-15 23:00:11
지금 틀었는데 색감은 좋아서요...
IP : 175.116.xxx.6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5 11:00 PM (220.120.xxx.177)

    개인적으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2. T
    '18.1.15 11:01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네.. ㅠㅠ

  • 3. 남자 주인공
    '18.1.15 11:09 PM (175.116.xxx.62)

    연기 잘하네요. 주르륵 흐르는 눈물이...

    근데 할멈이라고 부르는데 친할머니가 아닌가요?

  • 4. ..
    '18.1.15 11:11 PM (220.120.xxx.177)

    친할머니 아닙니다.

  • 5. 그사이
    '18.1.15 11:12 PM (1.240.xxx.168)

    요즘 제일 애정하는 드라마입니다.

  • 6. ...
    '18.1.15 11:13 PM (116.39.xxx.174)

    저도 제일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에요.

  • 7. 저도
    '18.1.15 11:32 PM (175.207.xxx.11)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8. 아마
    '18.1.15 11:46 PM (211.107.xxx.100)

    아마 이걸 kbs에서 만들었다면 눈물만 짜내는 신파조로 흘렀을것같은데 그게 아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애잔하면서도 풋풋한 느낌이에요.

  • 9. 좋아요.
    '18.1.16 12:01 AM (121.170.xxx.156)

    잔잔하니 내용도 출연진도 맘에 들어요.
    오늘도 담담하게 흘러가는 줄거리가 좋으네요.
    요즘 감빵과 더불어 꼭 챙겨보는 드라마네요.

  • 10. 처음 봐서리..
    '18.1.16 12:08 AM (175.116.xxx.62)

    남주인공 어디 아픈가요??? 약을 먹는다고 지금..

  • 11. 사고
    '18.1.16 12:13 AM (121.170.xxx.156)

    후유증때문에 먹는거 같아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서 살아남은 두사람이 남녀주인공이라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가 심하게 남아 힘들어해요.

  • 12. ..
    '18.1.16 12:21 AM (220.120.xxx.177)

    쇼핑몰 붕괴사고로 당시 현장 인부였던 아버지가 사망했고 아버지 만나러 쇼핑몰에 가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대기했던 남자주인공은 사고 현장에 갇혔다가 살아났어요. 다만 사고 당시 무너진 철근 등에 깔려서 다리를 다쳐 구조된 후 다리에 철심 받는 수술을 받아 힘쓰는 일을 못합니다. 그런데 사고 당시의 트라우마때문에 한 번씩 몹시 괴로워 하고 그런 통증들을 막고자(?) 진통제를 한 번씩 받아서 먹는데 이걸 오늘 분량에서 사망한 나문희에게 받았어요. 남자주인공 이준호는 사고로 아버지 사망, 다리 수술 및 회복까지 오랜 세월을 어머니의 희생으로 버텼는데 이준호가 살만해지니 어머니가 암으로 사망. 그래서 그 후 이준호가 막 살았고 신용불량자가 되어 일반 병원에서는 처방전을 받아서 약을 살 수 없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불법으로 나문희에게 진통제를 한 번씩 받은건데, 몇 회였더라? 보니까 나문희가 윤세아에게 했던 대사에 따르면 초기에만 진통제를 줬고 언제부턴가는 나문희가 이준호 몰래 모양만 진통제랑 똑같은 비타민을 주면서 진통제라고 거짓말 하고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 진통제가 워낙 독한거라 계속 먹으면 몸이 탈난다고...

    오늘이 아마 11회일텐데 다 쓰기에는 어렵고 혹시 시간되시면 1회부터 차근차근 보세요. 그래야 주인공들 감정선을 따라잡을 수 있고 왜 지금같은 일이 있는지 아실 수 있어요. 주인공들의 붕괴 사고 현장에 갇혔던 부분도 회차별로 조금씩 조금씩 공개됩니다.

  • 13. 눈물
    '18.1.16 12:26 AM (118.221.xxx.161)

    빼면서 봤네요. 이준호를,또 그의 연기를 좋아해요. 진정성있고 자연스런 연기가 너무 좋아요. 할멈의 인생철학도 마음에 와닿네요

  • 14. 아 감사해요.
    '18.1.16 12:27 AM (175.116.xxx.6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주호에 대해 알수 있어서요.

    정주행해서 1회부터 봐야겠어요.

  • 15. 원글님
    '18.1.16 12:40 AM (121.170.xxx.156)

    꼭 1회부터 보시길 권해요.
    후회 안하실거에요.
    점둘님 줄거리 설명이 제대로네요.
    저도 진통제를 비타민으로 바꿨줬다는 장면은 미처 못봐서
    약먹을때마다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놓게되네요..

  • 16. 최고
    '18.1.16 12:47 AM (58.227.xxx.77)

    준호가 누군지도 몰랐는데 완전빠졌어요
    드라마 몰입도 완전 최고네요
    우울한 내용을 우울하지않게 잘 만들었어요
    배우들도 좋구요

  • 17. 배우
    '18.1.16 8:02 AM (1.229.xxx.197)

    이 드라마 참 좋아요 배우들 연기도 대본도
    새드엔딩일까봐 슬퍼요

  • 18. 작가의 힘
    '18.1.16 9:59 AM (112.161.xxx.40) - 삭제된댓글

    필력이 뛰어나서 찾아보니 유보라 작가라고 비밀이라는 드라마를 쓴 작가래요. 나이도 젊은데 내공이... 크게 사고 한번 치실 거라는 촉이 옵니다.

  • 19. 딴소리
    '18.1.16 10:27 AM (180.224.xxx.210)

    전체를 다 보진 못했고 오다가다 잠깐씩 봤는데요.
    남주와 할멈의 케미(?)가 너무 좋더라고요.

    준호라는 배우의 재발견.
    예고부터 남주 배우때문에 끌렸어요.

  • 20. ......
    '18.1.16 10:30 AM (182.229.xxx.26)

    준호도 그렇고 여주도 그렇고 감탄하며 봐요.
    요즘 내 삶이 힘들어서, 지치고 화내고 징징거리는 드라마나 영화 보기 싫고 초반에는 이건 안되겠구나 했는데 띄엄띄엄 보다가 이제 막 전 회차 찾아보고 있네요.
    작가도 그렇고 배우들도 꽉 들어차 있어서 좋아요.

  • 21. 요근래
    '18.1.16 12:55 PM (223.62.xxx.143)

    가장 좋은 드라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485 홍준표 코미디..이 새벽에 빵터져봅시다.ㅋㅋㅋ 6 아놔ㅋㅋ 2018/01/27 3,759
772484 김총수 역대급 신남 2 추천 2018/01/27 2,819
772483 와우!!청와대 게시판에 등장한 “조선일보 폐간 청원”! 적폐언론.. 8 .. 2018/01/27 1,702
772482 저만큼 손빠른 분들 82엔 많으시죠? 27 초단 2018/01/27 5,095
772481 타임스퀘어 일베충 관련 16 rollip.. 2018/01/27 3,602
772480 윤식당 영어 자막 오류 또 있네요 13 .. 2018/01/27 7,378
772479 윤식당2 재미없네요.. 9 ㅈㄴ 2018/01/27 7,013
772478 연말정산 월세 납부액 청구ㅡ집주인 4 무주택자 2018/01/27 1,710
772477 심각한 자녀문제로 고민하신 부모님과 공유합니다^^ 8 행복자 2018/01/27 2,789
772476 최신...아재개그 3탄......................... 5 ㄷㄷㄷ 2018/01/27 3,673
772475 아이 목젖 위가 동그랗게 부어올랐어요 2 아이 2018/01/27 819
772474 정부 탓하는 강사 34 오늘 2018/01/27 4,622
772473 여기 좋은글 좋은 댓글달아주시는 분들이 지인, 친구였으면 좋겠어.. 3 ..... 2018/01/27 1,066
772472 올해 딱 40세. 인생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4 ... 2018/01/27 3,693
772471 The third part of the world 4 영어질문 2018/01/27 909
772470 마약청정국이 아니에요. 4 다들 조심 2018/01/27 2,236
772469 컵을 좋아하던 동네엄마 86 -20도는 .. 2018/01/27 25,013
772468 청소년클럽 ... 2018/01/27 559
772467 최저임금 논리가 허황된 이유, 그리고 대안. 20 슈퍼바이저 2018/01/27 2,101
772466 밀양화재에 문대통령은 사과하고 청.내각 사퇴하래요. 27 치매냐 2018/01/27 3,802
772465 요즘 꽁치가 대만산이던데 4 엥? 2018/01/27 1,599
772464 예비중1..ㅈㅅ어학원 5년 다니고 인강으로 할 수 있을까요? 1 쥐구속 2018/01/27 981
772463 컴프프로 과외책상 써보신 분 계신가요? 학부형 2018/01/27 832
772462 안철수 "여권편향방송 넘치는데…방송이 전리품인가&quo.. 16 암철수 2018/01/27 1,932
772461 예비대학생 남자애.술먹고 다니네요.다 그런건지... 6 ... 2018/01/27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