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계속 주무셔요

,, 조회수 : 5,114
작성일 : 2018-01-15 22:15:13
깊은잠에 빠졌어요
오빠가 와서 손을 만지고 우리가 얘기를해도
눈한번 뜨지않다가 어머니 하고 부르는 소리에
간신히 눈을 뜨더니 다시 주무시네요
갑자기 기력이 떨어져 며칠 지켜보다가 어제 응급실 왔어요
온갖 검사후 입원해서 병원인데요
회복하시면 그래서 이전처럼 화장실도 살살 다니고
집안에서 움직일 정도만 되어도 좋겠는데
힘들거 같아요
지켜보는 이시간 만감이 교차한다는게 뭔지 실감하고 있는데
기력회복만 바라고 있습니다
신우신염이라네요
올해 여든여덟 되셨어요
오늘밤도 힘들게 흘러가네요... 생로병사...
IP : 58.235.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5 10:30 PM (121.131.xxx.40) - 삭제된댓글

    기력 떨어지시고 약물 투여하면 계속 잠을 주무시더라고요.
    치료하시면 분명히 회복되실 거예요.
    곁에서 손 잡아주시고 잘 돌보아드리세요.

  • 2. ,,
    '18.1.15 10:32 PM (58.235.xxx.138)

    네~~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 3. ...
    '18.1.15 10:33 PM (112.145.xxx.69)

    아는분이 계속 주무시는줄 알앗는데
    못일어나셔서 119로 실려갔어요
    흔들어 깨워보세요

  • 4.
    '18.1.15 10:34 PM (121.131.xxx.40) - 삭제된댓글

    집에서 계속 주무실 때 얼른 입원시키셔야해요.
    그리고 기력 떨어지시고 약물 투여하면 계속 잠을 주무시더라고요.
    치료하시면 분명히 회복되실 거예요.
    이제 병원에 입원하셨으니 좋아지실 거예요.
    곁에서 손 잡아주시고 잘 돌보아드리세요.

  • 5.
    '18.1.15 10:36 PM (121.131.xxx.40)

    집에서 계속 주무실 때 얼른 입원시키셔야해요.
    영양실조 탈수 등으로 치료가 필요하신 거같아요.
    그리고 기력 떨어지시고 약물 투여하면 계속 잠을 주무시더라고요.
    치료하시면 분명히 회복되실 거예요.
    이제 병원에 입원하셨으니 좋아지실 거예요.
    곁에서 손 잡아주시고 잘 돌보아드리세요.

    제가 글을 수정하느라 글이 뒤로 와서..

  • 6. ,,
    '18.1.15 10:46 PM (58.235.xxx.138)

    흔들어 깨우면 대답만 겨우 하고는 숨소리를
    크게 내면서 주무십니다

  • 7. 신우신염
    '18.1.15 10:59 PM (59.16.xxx.94)

    열이 몹시 나는 병이라서
    아마 열때문에 혼수상태에 빠지셨던 거 같아요.
    거의 40도가지 오르거든요.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치료하면 나으실 거예요.
    너무 연세가 많으셔서 기력 회복 하시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시긴 하겠네요.

  • 8.
    '18.1.15 11:22 PM (121.167.xxx.212)

    항생제 주사 들어가면 차도가 있으실거예요
    이번에 아프기전에 건강 하셨으면 일어나실거예요
    걱정 하지 마세요
    노인들은 아플때 즉시 병원에 못고 와야 돈도 덜 들고 빨리 회복돼요

  • 9.
    '18.1.15 11:22 PM (121.167.xxx.212)

    모시고 오타

  • 10. ,,
    '18.1.16 6:59 AM (211.213.xxx.237)

    열이 많이 나는군요
    해열제 두팩을 맞아도 미열이 있더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326 토요일 밤에 회사서 전화하는 인간 2 ㅡㅡ 2018/01/28 2,215
773325 가구 짜서 이사 가는데, 냄비/후라이팬 수납, 어찌 하시나요? 5 이사 2018/01/28 2,203
773324 새아파트입주시 줄눈,탄성코트 두개는 꼭 하라던데요 9 2018/01/28 9,929
773323 지금 문득 든 생각에 소~~~~~름ㄷㄷㄷ 39 dfgjik.. 2018/01/28 21,629
773322 책) 늑대와함께 달리는 여인들..읽어보신분 계신가요? 5 좋다~! 2018/01/28 1,028
773321 명절때 강사10명에게 20만원 쓴거 아까워 하는 학원원장 5 ㅡㅡ 2018/01/28 3,765
773320 자한당, 홍준표, 김성태는 보아라 10 richwo.. 2018/01/28 2,062
773319 에릭 클랩튼 에 대해 알려주세요^^ 12 .. 2018/01/28 2,119
773318 하루종일 담배냄새때문에 미치겠어요 2 괴로워요 2018/01/28 2,320
773317 그것이 알고싶다, 참 분노로 잠이 안오네요 31 richwo.. 2018/01/28 7,753
773316 집에서 생선구이 13 2018/01/28 4,438
773315 영양제 제품 평가순위 댓글 좀 찾아주세요 영양제 2018/01/28 532
773314 전두환 때 소설가 한수산 사건도 있었습니다. 17 .... 2018/01/28 4,823
773313 눈길 2부작 이제서야봤어요 4 눈길 2018/01/28 1,932
773312 네이버수사촉구청원...현 68000 6 8만 오늘밤.. 2018/01/28 1,041
773311 전두환 때는 간첩만들기에 안기부와 보안사가 경쟁을 했다고 3 ........ 2018/01/28 690
773310 아래, 그알 보니 우리나라 최고의 적폐는 15 샬랄라 2018/01/28 4,575
773309 선미 너무 심각하게 말랐어요 37 세상에 2018/01/28 22,278
773308 대학을 가야 할까요? 9 2018/01/28 2,968
773307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도 검색해보세요. 5 ㄱㄴㄷ 2018/01/28 718
773306 내일 해외출장 가서 짐싸야 하는데... 5 짐싸기시로 2018/01/28 1,673
773305 신길동 대신시장 질문이요. 콩나물국 주는 떡볶이집 1 2018/01/28 1,299
773304 자매들끼리 속옷 양말 같이 입나요? 28 .... 2018/01/28 5,980
773303 택시에 휴대폰을 놓고 내렸어요 9 분실 2018/01/28 2,404
773302 그알 보고 엠팍 갔다가 공감한 글 8 방금 2018/01/28 3,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