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댁의 예비고3 요즘 어떤가요?

예비고3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8-01-15 20:27:54

저희집 예비고3 귀 뚫고 염색하고 펌하고,

모두 저한테 허락같은것 없이, 혼자서 다 하고 들어왔습니다.

 

깨우지 않으면 못 일어나고, 깨워도 또 잡니다.

성적도 바닥인데, 7-8등급이면 바닥이죠??

 

워낙 방황 많이 하고, 학교도 겨우 겨우 다녔는데,

이제 정신 좀 차리고, 공부 좀 하면 좋을텐데,

님댁의 예비고3 요즘 어떤가요?

 

IP : 175.115.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5 8:54 PM (121.132.xxx.12)

    저도 예비 고3 엄마예요.
    ㅠㅠ.. 매일 매일이 걱정입니다.
    일단 방학동안은 인강을 하고 있어요. 수학 내신이 잘 안나와서 인강을 열심히 듣고 있어요.
    문제도 풀고...
    일단 오전 10시 일어나요.(일찍 깨워도 어슬렁...) 바로 일어나서 물한잔 마시고 컴퓨터 방으로 들어가서 2시가까지 수학, 한국사, 자소서 관련 인강을 듣습니다.
    그 다음 점심 1시간.. 3시쯤 자기방으로 들어가 6시까지 문제 풀어요. 인강 들은거..
    6시부터 8시 정도 까지 책 읽어요, 저녁도 먹고.(책을 좋아해요.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2번 3권씩 빌려와요.-소설도 읽고.
    경제서도 읽고...)
    저녁 8시부터는 영어와 국어공부합니다(영어학원 안다니거든요. 방학동안 혼자 해보라고 끊었어요.-모의 1등급, 내신은 계속 2등급이네요 ㅠㅠ 내신이 안올라서 죽겠어요)-문제 위주로 풀어요

    12시까지는 공부하는 듯. 열심히 하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방학 스케줄이 이러네요.
    다른 고3들은 더더더 열심히 할거에요.ㅠㅠ

    그리고 원글님 7-8 등급이면 진짜 열심히 공부 안한아이예요. 성실하지 못한거죠.
    뭐라도 시키셔서 좋은 전문대에 보내세요.

    제 아들은 3등급입니다. 2등급 올라가기 너무 힘드네요.
    경기권이라도 보내고 싶은데.... ㅠㅠ 이렇게 해서는 안돼겠죠.

  • 2.
    '18.1.15 9:41 PM (49.167.xxx.131)

    이때 놀다가 올겨울 방학부터 학원 다닌다고 4군데 학원등록하고 다니며 힘겨워 죽습니다. 숙제도 제대로 해가는지도 모르겠고 ㅠㅠ

  • 3. 부지런...
    '18.1.15 9:43 PM (211.178.xxx.192) - 삭제된댓글

    새벽 6:20에 칼같이 일어나서 하루 스케줄 시작합니다.

    밤 12- 12:30엔 자구요.
    그 안에 국영수 과탐
    학원 과외 인강 독서실 바쁘게 돌아가요.
    개학 후엔 결과로 나와야 할 텐데......

  • 4. 학교 나가요
    '18.1.15 10:48 PM (175.212.xxx.106) - 삭제된댓글

    비평준화지역 내신빡센 학교 다니는데
    7시 40분에 집에서 나가서 11시에 들어옵니다.
    문제는 내 눈에 안보이니 좋긴한데 공부는 하는지 몰라요.
    주말엔 하루종일 자거나 먹거나 겨우겨우 인강 하나 들어요.
    주말에 하는 꼴을 보니 평일 학교라도 안나갔으면 속터졌을듯...

  • 5. 학교 나가요
    '18.1.15 11:04 PM (175.212.xxx.106) - 삭제된댓글

    비평준화지역 내신빡센 학교 다니는데
    7시 40분에 집에서 나가서 학교에서 10시까지 있다가 11시에 집에 들어옵니다.
    문제는 내 눈에 안보이니 좋긴한데 공부는 하는지 몰라요.
    주말엔 하루종일 자거나 먹거나 겨우겨우 인강 하나 들어요.
    주말에 하는 꼴을 보니 평일 학교라도 안나갔으면 속터졌을듯...
    근데...방학때도 학교가는거 보면 좀 불쌍하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613 KTX 승무원의 눈물 12년, 드디어 해결 실마리를 찾다 1 고딩맘 2018/01/16 1,611
768612 핸드폰이 맛이 갔어요 ㅠㅠ 3 야옹 2018/01/16 1,174
768611 안철수, 전국 23곳서 '동시 전당대회' 새벽6시 개회... 전.. 17 미치겠다. .. 2018/01/16 2,637
768610 코타키나발루 여행 15 지혜를모아 2018/01/16 3,759
768609 숙주를 삶아서 냉동 보관해도 될까요? 1 숙주 2018/01/16 6,083
768608 baby spinach 파나요? 2 hhh 2018/01/16 725
768607 요즘 택배 기사들은 얼굴을 피하네요 14 기역 2018/01/16 6,158
768606 꽃천사 루루 34 이건 아세요.. 2018/01/16 2,964
768605 컵에서 냄새가 난대요 20 알려주세요 2018/01/16 6,763
768604 25개월 쌍둥이(4세) 가정어린이집 or 규모있는 어린이집 고민맘 2018/01/16 706
768603 친구어머니 다리수술 병문안가세요? 16 겨울 2018/01/16 3,423
768602 저소득자도 연말정산 필요한가요? 7 연말정산 2018/01/16 1,510
768601 뉴스룸) "MB, 다스 전신 설립부터 지휘"... ㄷㄷㄷ 2018/01/16 622
768600 가상화폐를 사지 말고 만드세요 5 ... 2018/01/16 2,944
768599 캔디 이야기에 힘입어 작은숙녀 링 결말 아시는 분 계신가요 47 링 링 링은.. 2018/01/16 7,831
768598 멍때리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2 ... 2018/01/16 846
768597 남편이 아니라 아내가 문제 7 부부문제 2018/01/16 2,503
768596 연예인 돈버는 거 보기 싫어서 티비 안 보는거 이상한가요? 31 2018/01/16 5,941
768595 by tree1. 일드 프라이드 1회리뷰 1 tree1 2018/01/16 803
768594 일본 NHK, "북한 미사일 발사한 듯" 오보.. 7 샬랄라 2018/01/16 1,030
768593 도정한지 1년된 잡곡 먹어도 되나요? 3 어쩌지 2018/01/16 3,065
768592 어처구니없는 일..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열심히 2018/01/16 1,116
768591 촬수에 대한 호감이 줄어든게 17 ㅇㅇ 2018/01/16 3,009
768590 좋은 폰요금제 추천해주세요ㅠㅠ 2 2기가.정도.. 2018/01/16 731
768589 출산 후 증상인지 노화증상인지 잘 모르겠지만요 6 ㅇㅇ 2018/01/16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