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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수면바지 입고 등교한다면 허락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4,306
작성일 : 2018-01-15 20:09:12
저는 절대 허락 못할 것 같은데..
님들은 어떠신가요?
IP : 39.7.xxx.202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8.1.15 8:10 PM (58.143.xxx.203)

    애들이 허락받고 입나요

  • 2. ㅇㅇ
    '18.1.15 8:11 PM (49.142.xxx.181)

    그게 허락하고 안하고의 일이 아님
    그냥 지가 입고 나가는데 붙잡아 앉혀놓나요?
    ㅎㅎ

  • 3. T
    '18.1.15 8:12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눈살은 찌푸려지겠으나 벗고 가는것도 아니고 고작 옷따워로 아이와 내 에너지를 소비하지는 않겠어요.
    지나고 나니 다 한때고 남에게 큰피해 주거나 아이 건강을 헤치는 일이 아니면 서로 힘빼지 않는것이 현명한것 같아요.

  • 4. ...
    '18.1.15 8:14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별걸 다 간섭하네요
    옷을 안입은것도 아니고..ㅉ

  • 5. ...
    '18.1.15 8:14 PM (175.118.xxx.15)

    범법이거나 정신건강에 지장이 간다거나 학교에서 금하는 거 아니면 아이 스스로 결정하게 해야죠.

  • 6. ㅇㅇ
    '18.1.15 8:14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같이 수면바지 입고 학교 데려다 준다고 협박 ㅋㅋ

  • 7. ....
    '18.1.15 8:19 PM (220.75.xxx.29)

    학교에서 허용하는 거면 상관 안합니다.

  • 8. .......
    '18.1.15 8:19 PM (39.116.xxx.27)

    헐벗은것 보다 훨씬 나아요.

  • 9. 그렇게
    '18.1.15 8:20 PM (116.125.xxx.64)

    일일히 간섭하면 애가가만있나요?
    그냥 그거 입고 나갈용기도 가상하다
    오죽하면 둘째가 엄마~~언니는 창피하지 않나봐?
    해서
    다 같이 입으면 창피하지 않을거야

  • 10. ..
    '18.1.15 8:20 PM (125.178.xxx.106)

    학교에서 허용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것까지 간섭하면 애도 엄마도 서로 너무 피곤하죠.

  • 11. 한번
    '18.1.15 8:20 PM (211.36.xxx.195)

    입고 갔다가 주위 반응보고 창피하다싶으면
    말테고 재밌어서 계속 그러고 다니겠다하면
    같이 안다니면 되죠 그까짓거 암껏도 아님ㅋㅋ

  • 12.
    '18.1.15 8:21 PM (117.123.xxx.112)

    보기싫다고 얘기해봤다가 싫다고하면
    수면바지 천인데 검은색.네이비.블루 단색으로 된걸로 사다줄래요

    알록달록 캐릭터말고 이걸입으라고

  • 13. 귀여운데요 ㅎ
    '18.1.15 8:23 P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

    헐벗은것 보다 훨씬 나아요. 222

    본인만 안 창피하면 됐죠. 따뜻하고^^

  • 14. 미국
    '18.1.15 8:25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2011년인가 미국 백인 소녀들이 수면바지 입고 디즈니월드 온 거 봐서 눈쌀을 찌푸렸는데 다음날 쫄바지에 쇼트 티 입은 백인 소녀들때문에 눈쌀을 찌푸렸어요.
    애들은 동서없이 부모말 안 듣고 지맘대로인 듯...

  • 15. 못말림
    '18.1.15 8:26 PM (211.36.xxx.185)

    울집아들 이 추위에 슬리퍼신고 학원가는거
    못말리는거나 똑같다고봄 ㅋ

  • 16. 미니스커트보다
    '18.1.15 8:31 PM (182.222.xxx.70)

    훨 보기 좋아요
    근데 아까본 여고생은 수면에 맨발 삼선 슬리퍼에
    김밥 패딩 입었던데,,,

  • 17. 건강
    '18.1.15 8:31 PM (14.34.xxx.200)

    남자아이들은 절대 안하죠

    담요 허리아래로 두르고 다니는것도
    수면바지와 비슷한거라고 봅니다

  • 18. ......
    '18.1.15 8:32 PM (182.222.xxx.37)

    와 다들 엄청나시네요.. 저라면 그 꼴 못봐요.
    집근처 마트 같은데 잠깐 나올때도 수면바지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보면 못봐주겠던데;;;;

  • 19. 저도
    '18.1.15 8:34 PM (110.14.xxx.175)

    혼낼것같아요
    단정하게 하고다니라고
    그래도 반항하고 입고나가면 어쩔수없겠지만요

  • 20.
    '18.1.15 8:42 PM (211.215.xxx.52)

    으아 댓글에 놀라요
    수면바지를 학교에서 허용할리가
    밖에서 입고 다니는 사람들만 봐도 으아악인데
    중국도 아니고
    으으으
    수면바지는 애나 어른이나 실내에서만 입읍시다!!!
    단 5세만 아가들 제외

  • 21. 한때
    '18.1.15 8:51 PM (119.69.xxx.101)

    미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대유행이었어요. 여행갔다가 깜놀했다는. 미국 여대생들 멋 전혀 안부리던데 그건 꽤 오래 유행했었나봐요. 헝클어진 머리 아무렇게나 질끈 묶고 가디건 올풀린거 입고 수면바지에 낡은 백팩메고 다니는 여대생들 보고 문화충격 받았더랬죠. 그즈음 울 나라선 명품백에 화사하게 입고다니던 시절이었는데.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인것 같아요. 롱패딩 아래로 수면바지 알록달록 하더라구요. ㅎㅎ

  • 22. ...
    '18.1.15 8:51 PM (112.152.xxx.176)

    수면바지 재질로 외출할때 민망하지 않은 디자인이 나오면 좋겠네요...

  • 23. 중국인가봄
    '18.1.15 8:51 PM (39.7.xxx.1) - 삭제된댓글

    중국 서람들 잠옷 입고 장 보러 나오잖아요. 그래서 정부에서 계도도 했었어요.
    매너 없는 행동을 애가 하면 부모가 말을 해줘야지 그것도 설득 못하면 부모 맞나요? 얼마나 버릇 없이 키우면 그런 괴상한 상태로 나가는데 엄마가 되 가지고 말 한 마디를 못 하다니요.
    학교에서 그런 거 허용하는 곳 아무데도 없어요.
    복장 규정은 학교 규정집 보면 나옵니다. 잠옷을 허용한다가 전국 어느 학교에 있을라나요.
    최소한의 가정 교육은 시키시죠. 이런 애들이 선생님이 뭐라 하면 우리 엄마도 암말 안 하는데 샘이 왜 그러세요? 라고 나옵니다. 제가 현직에 있어 이런 애들 머무 많이 봤는데요. 애들 그러는 이유를
    알겠네요. 애들이 핑게가 아니고 진짜인가 보네요. 울엄마가 괜찮다고 했다 ... 쯧쯧

  • 24. ㅎㅎ
    '18.1.15 8:52 PM (1.241.xxx.91)

    쿨한 부모님 많으시네요.
    저희 아이 그렇게 학교 보내기는 싫어요.

  • 25. 가정교육은 어디에....
    '18.1.15 8:55 PM (221.141.xxx.8)

    가정에서는 아무 것도 안알려주고 이야기도 안하나봐요....
    잠옷을 입고 다닌다뇨....
    학교에서도 부모가 허용하면 그 애는 그냥 놔둬요.어차피 집에 가면 다시 원래대로 가니까요.

  • 26.
    '18.1.15 9:02 PM (211.215.xxx.52)

    가정교육의 실종
    학교교육의 실종
    매너와 에티켓은 사라지고
    무매너로 공동체에 불편함이 늘어나고
    이로인해 사람들은 갈등을 고소고발로 해결하는 살벌한 세상이 도래하려나...
    전국민을 대상으로
    '매너와 에티켓' 교육이라도 필요한듯
    소득은 늘어가는데 행동은 이에 반비례하는듯

  • 27. 에고
    '18.1.15 9:07 PM (125.130.xxx.46)

    학교에서 허락안하죠

  • 28. 죄송
    '18.1.15 9:12 PM (117.111.xxx.192) - 삭제된댓글

    사실 왜 수면바지외출을 그토록 극혐하시는 지 잘 이해가 안 돼요.
    속옷도 아니고, 몸 실루엣이 훤히 드러나는 진짜 잠옷도 아니고, 덥고 두꺼워서 실지로 잘 때 입는 옷도 아니고
    집안에서 편히 입는 실내복으로 시작됐지만 원마일웨어처럼 밖에 입고 나가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외출복도 백인백색, 어찌 저런 걸 옷이라고 입고 나왔을까 싶은 옷도 본인 선택이라 크게 맘 안 두는데.
    학생들이 따뜻한 담요같이 보온성이 좋아서 즐겨입나보다 그 생각만 들고 별 거부감 안들던데요.

  • 29. ...
    '18.1.15 9:1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안말려요.

  • 30. ㅎㅎㅎ
    '18.1.15 9:24 PM (221.141.xxx.8)

    뭐 부모님은 해외여행지마다 등산복입고 돌아다니고 애들은 학교에 수면바지 입고 다니고.....참 보기 좋네요.
    밥은 다 후루륵 쩝쩝 먹죠?소화만 되면 되니까요.

  • 31. 에헤라디야ㅋ
    '18.1.15 9:27 PM (118.42.xxx.77)

    뭐 큰일 나는것도 아닌데 유난떨지 마세요

  • 32. 차라리
    '18.1.15 9:30 PM (223.39.xxx.29)

    미니스커트, 핫팬츠가 나아요.
    수면바지라니... 수면바지라니...

  • 33. 교칙에
    '18.1.15 9:39 PM (1.225.xxx.50)

    어긋나지 않으면 내버려 둡니다.
    수면바지 입고 쥐구멍 찾아보면
    다신 안 입겠죠.

  • 34. ...
    '18.1.15 10:09 PM (1.235.xxx.40)

    윗윗님 근데 궁금해서 수면바지는 잠옷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라고 치고 등산복은 왜 ???

  • 35. ㅁㄴㅇ
    '18.1.15 10:24 PM (121.165.xxx.133)

    수면바지=잠옷 이라는 분들은
    수면을 sleeping으로 아시는건가요???
    면의 종류입니다

  • 36. 333222
    '18.1.15 10:33 PM (203.243.xxx.6)

    학교내에서 허용하는 옷은 교복, 생활복, 체육복 이 정도이지요. 수면 바지를 허용하는 학교는 아무 곳도 없어요. 지금 학교에 입고 다닌다는 학생들은 방학 중 방과후수업이나 활동을 하는 모양인데, 사복의 개념으로 입고 다니더군요.

    버스정류장에서 수면바지를 입고 긴 패딩을 입은 여학생을 보았는데, 개념 없는 학생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면바지나 그 재질로 만든 옷은 잠옷 내지는 실내복이지, 외출복은 아니지요. 밤에 가까운 곳에 쓰레기 버리러는 갈 수 있겠네요. 중국인들이 중국에서 잠옷 입고 백화점에서 쇼핑하거나 길거리를 활보한다는 기사와 사진을 보면서 역시 많이 멀었구나..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한국에서 수면바지를 입고 외출을 하고 게다가 학교를 가다니요. 보면 가정교육 못 받았구나. 합니다.

  • 37. 333222
    '18.1.15 10:37 PM (203.243.xxx.6)

    시민의식이 위를 향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아래로 내려가고 있는 듯. 수면 바지 입고 학교 가는 것을 관대하다. 쿨하다. 자신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아이들도 똑같은 듯.

  • 38. 의식이고 뭐고
    '18.1.15 10:45 P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

    수면바지는 그냥 일상복 그 이상도이하도 아니라고요.
    그거 입고 멀리 나갈지 안나갈지는 자신의 취향 문제일 뿐.
    저는 제 눈에 더 좋아보이고, 편하고 따뜻한 바지가 있으니 그걸 입고나가지만 남들이 그걸 입고 외출을해도 비난조롱하고싶지는 않습니다.
    어쩌다가 누구에게서부터 수면바지가 잠옷속옷이 돼 버린걸까..

  • 39.
    '18.1.15 10:46 PM (210.94.xxx.156)

    따뜻한 바지가 수면바지 뿐인가요?
    애들이 들어먹든 안들어먹든,
    부모라면 당연히 아니라고 얘기해줘야죠.

    저라면
    잠옷입고 어디가냐고 되묻겠어요.

    정말 완강하게 거부하면
    검정이나 네이비같은
    이물감 덜한 색으로 사다주더라도요.

    아닌건 아니어야 하는데,
    너무 사춘기고 한때라고
    오냐오냐 하는것 같아요.
    적어도
    가정교육은 죽지않고 살아있어야
    사회가 건강해집니다.

  • 40. 진정
    '18.1.15 10:49 P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

    소재문제인건가
    디자인 문제인건가

    수면소재로 만들어진 강아지 겨울옷도 즐비하고
    수면소재로 만든 벙어리장갑, 방한 목도리도 넘쳐흐르고
    수면소재로 만든 조끼도 후드티도 의류매장에 버젓이 판매되는데

  • 41. 이상
    '18.1.15 10:53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그걸 입고 학교에 가겠다는 생각을 하는 아이도 있군요..하하~

  • 42. 수면바지냐 잠옷이냐
    '18.1.15 11:01 PM (218.148.xxx.99) - 삭제된댓글

    그 나일롱 포근하게 담요로 만든 거 말씀 하시는 거죠?
    그게 면 60 수 10 수 할 때 쓰는 수는 아닐 것 같은데요. 면으로 된 건 물론 아니구요.
    수면 양말 수면 바지 전부 실내에서 잠옷 대용으로 입는 거죠. 파자마 형태잖아요. 그러니

  • 43. 수면바지냐 잠옷이냐
    '18.1.15 11:05 PM (218.148.xxx.99) - 삭제된댓글

    잠옷으로 느끼기 쉽죠.
    밖에서 입는 외출복은 아닌 것 같아요.
    학교에 입고 가는 건 더더욱 아닌 듯 해요.
    교칙은 지키라고 있는 거고 학생이면 교칙을 따라야 하는 건데 너무 느슨하게 지도하는 건 애들한테도 별로 안 좋죠. 애들이 매너 없어 보여요.

  • 44.
    '18.1.15 11:13 P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

    친구들끼리 한 말
    FW에서 구띠나 낭방에서 패션용 수면바지만들어 모델워킹시키면
    사람들 사 입을까 안 사입을까.

  • 45. ㅠㅠ
    '18.1.15 11:52 PM (211.215.xxx.52)

    아....
    계속 수면바지가 뭐 어떠냐 하시는 분들 ㅠㅠ

    각각의 장소에 맞는 드레스코드란게 법문화되지는 않아도 일종의 사회의 약속으로 맺어져 있지요
    회사 등에서는 정장 세미정장...
    체육관에서는 트레이닝복
    아유회엔 캐주얼 청바지
    장례식에선 검정이나 어두운계열
    결혼식에선 신부처럼 하얀옷류는 피하기
    그리고
    수면바지는 집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통용되는 옷이고

    물론 회사에 핫팬츠 입고가도 되고(을이라면 짤리겠죠)
    체육관에서 한복입고 테니스 쳐도 되고
    야유회에 턱시도 입고가도 되고
    장례식장에 래쉬가드 입고가도 되고
    친구 결혼식에 순백의 롱원피스를 입고가도 되죠
    개인의 자유이고 편한게 좋은거니까
    그러나 그렇지 않잖아요
    이러한 문화적 코드를 지키는걸 문명이라 하고
    매너라고 하는거겠죠
    그리고 이런걸 구분하고 가르치는게 가정이고
    영화 킹스맨에도 나오잖아요
    Manner makes a man.

  • 46. 정말 쫌
    '18.1.16 12:00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수면바지 입고 동네 다니는 님들아
    이건 겉옷 안입고 속옷차림으로 돌아 다니는 거란다
    수면바지 입고 다니는거 보는 내가 더놀라고 있음

  • 47. 솔직히
    '18.1.16 12:09 AM (223.39.xxx.29) - 삭제된댓글

    수면바지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정상으로 안보여요.

  • 48. ,,
    '18.1.16 1:25 AM (1.238.xxx.165)

    꼭 사진 찍어 두세요. 몇년뒤에 어떤 반응보이는지

  • 49. ..
    '18.1.16 9:26 A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수면바지의 수면이 sleeping이 아니라
    면의 종류라고 확신에 차서 얘기하신 분 있는데
    수면바지 주요 소재는 폴리에스테르입니다
    면이 아니라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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