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낼때 수위조절이 힘들어요~~
홈쇼핑을 한번도 이용해본적 없는데
자꾸 광고문자가 날라오길래 짜증이 나서
밑에있는 수신차단번호로 전화를했어요
보통 차단원하면 1번. 뭐 이런 기계음으로 간단히 끝냈던거같은데 여긴 그게 아니더라고요
수신차단을 안내하는 멘트도없고. 그냥 홈쇼핑하고 연결되면서 상담원 연결되기까지 엄~청 시간걸렸어요
그래서 상담원한테 광고문자 차단을 말하니.. 의외로 이름과 생년월일을 자꾸만 묻는거에요?
난 홈쇼핑 이용한적 한번도 없고, 광고문자를 신청한적도 한번도없는데.. 그냥 제 번호로 오는 광고문자가 짜증나서 수신거부를 원하는것뿐인데...
한참을 기다려서 연결되기도 힘들었는데 바로 처리안해주고 저런 개인정보를 하나둘 자꾸만 물으니 뭔가 언짢더라고요.
자꾸 고객정보를 더 알아내거나 업데이트 하려는것같아 기분이 너무 안좋았어요
제가 그건 좀 아니지 않냐, 홈쇼핑이용할것도 아닌데
말하고싶지 않다. 해도 계속 막무가내로 물어보더라고요 아님 수신차단못해준다며 계속 그러고요.
급기야 저도 화가 나서 막 뭐라 하게됐어요
위의 그런 내용으로 차분하나(아직흥분전) 저도모르게 매섭게 따졌어요.
그런데도 계속 제 얘기에 끝없이 반론(?)을 제기하길래. 너무 화가나서(드디어 흥분함) 급기야는 상담원분 이름은 뭐냐고 묻기까지 했네요ㅠ
그런데 끊고나니 좀 자괴감이 들어요
막판에 흥분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자꾸 제안에 화가 일어날땐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그 이상의 화가 나오더라구요
화낼 상황은 맞다치더라도 수위조절이 안되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자꾸 왜 이렇게 되는건지..
여러번 자꾸 그러지말자고. 여유갖고 사람대하자고 다짐하고 그랬는데. 오늘 또 이렇게 되어 힘들고 속상해요. 초라한기분도 들고요..
저는 언제쯤이나 .. 화가나더라도 흥분하지 않고. 말려들어가지 않고. 차갑고 냉정하게 간단하게 대화로 할수있을지..
너무 힘들어서 진짜 울고싶네요 ㅠ
1. ㅇㅇ
'18.1.15 6:08 PM (175.115.xxx.174)혹시 다른일로 스트레스가 가득한 상태
아닐까요?
저도 다른 일로 복잡할 때 스팸전화 오면 짜증이 ;;
너무 자책 말고 뭐든 스트레스해소 될만한 소소한 즐거운
일 만드시는거 추천해요2. 원글
'18.1.15 6:12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윗님 감사합니다.
이런 찌질한 얘기도 읽어주시고..ㅠ
뭘해도 즐거운게 없다보니 우울증인가봐요
근데 우울증이면 지쳐서 말이 없어져야 하는데..성질날땐 전보다 더 감정이 요동쳐요
그 자체가 굉장히 힘들고 스스로 퇴보(?)한것같아 실망스럽네요..3. 원글
'18.1.15 6:14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윗님 감사합니다.
이런 찌질한 얘기도 읽어주시고 또 댓글주시고...ㅠ
오랫동안 뭘해도 즐거운게 없는데..아마 우울증인가봐요
근데 우울증이면 지쳐서 말이 없어져야 하는데..성질날땐 전보다 더 감정이 요동쳐요
감정이 요동치면 그 자체가 굉장히 힘들고요.
마치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가는 기분..
띠ㅡ 스스로 퇴보(?)한것같아 실망스럽네요.4. 원글
'18.1.15 6:19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윗님 감사합니다.
이런 찌질한 얘기도 읽어주시고 또 댓글주시고...ㅠ
오랫동안 뭘해도 즐거운게 없는데..아마 우울증인가봐요
근데 우울증이면 지쳐서 말이 없어져야 하는데..성질날땐 전보다 더 감정이 요동쳐요
감정이 요동치면 그 자체가 굉장히 힘들고요.
마치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가는 기분..
또 스스로 퇴보(?)한것같아 실망스럽네요.5. 원글
'18.1.15 6:27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윗님 감사합니다.
이런 찌질한 얘기도 읽어주시고 또 댓글주시고...ㅠ
오랫동안 잘참는 성격이었는데요
요즘은 뭘해도 즐거운게 없는게..아마 우울증인가봐요
근데 우울증이면 지쳐서 말이 없어져야 하는데..화가 올라오기시작하면 전보다 더 감정이 요동치는것같아요
감정이 요동치면 그 자체가 굉장히 힘들고요.
마치 거대한 파도에 빨려드는 기분. 휩쓸려가는 기분..
또 스스로 인격이 퇴보(?)한것만 같아 실망스럽네요.6. 원근
'18.1.15 6:37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윗님 감사합니다.
이런 찌질한 얘기도 읽어주시고 또 댓글주시고...ㅠ
오랫동안 잘참는 성격이었는데요
요즘은 뭘해도 즐거운게 없는게..아마 우울증인가봐요
근데 우울증이면 지쳐서 말이 없어져야 하는데..화가 올라오기시작하면 전보다 더 감정이 요동치는것같아요
감정이 요동치면 그 자체가 굉장히 힘들고요.
마치 거대한 파도에 빨려드는 기분. 휩쓸려가는 기분..
또 스스로 인격이 퇴보(?)한것만 같아 실망스럽네요.7. 원글
'18.1.15 6:40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윗님 감사합니다.
이런 찌질한 얘기도 읽어주시고 또 댓글주시고...ㅠ
오랫동안 잘참는 성격이었는데요
요즘은 뭘해도 즐거운게 없는게..아마 우울증인가봐요8. 원글
'18.1.15 6:44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윗님 댓글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잘참는 성격이었는데 그게 문제였을까요..
요즘은 뭘해도 즐거운게 없는게..아마 우울증인가봐요9. 원글
'18.1.15 6:45 PM (175.223.xxx.201)윗님 댓글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잘참는 성격이었는데 그게 문제였을까요..
요즘은 뭘해도 즐거운게 없는게..아마 우울증인가봐요
즐거운 일이 제발 나타나주면 좋겠어요..10. ㅇㅇ
'18.1.15 7:36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스팸 거부하려고 전화했는데 생년월일 등 신상 조사라...
저라도 매섭게 화를 냈을 것 같은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8767 | 임산부인데 너무너무 매운음식을 먹었어요.ㅠㅠ 무슨일 없겠죠 16 | 눈썹이 | 2018/01/17 | 4,689 |
768766 | 간장새우장 냉동새우는 아무거나 사도 될까요? 2 | 황양 | 2018/01/17 | 1,167 |
768765 | 증여세 없어서 | 돈없어서 | 2018/01/17 | 742 |
768764 | 생일날 모이면 밥값 제가내야할까요? 21 | 궁금 | 2018/01/17 | 5,105 |
768763 | 아이허브 배송이 안되고 있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나요 4 | 어휴 | 2018/01/17 | 1,219 |
768762 | 오늘은 안나가는게 나을까요? 3 | 미세먼지 | 2018/01/17 | 1,045 |
768761 | 4월초 교토호텔예약 궁금한점 10 | ``````.. | 2018/01/17 | 1,249 |
768760 | 거의 쓰지 않고 묵혀둔 그릇요 5 | 자리 | 2018/01/17 | 2,167 |
768759 | 성당 다니시는 분들중에 축일에 대해 잘 아시는분? 3 | 궁금녀 | 2018/01/17 | 864 |
768758 | 네이버 댓글 심각한데..방법이 없나요? 10 | ... | 2018/01/17 | 1,075 |
768757 | 연제욱 전 사령관 UAE·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연결고리 4 | 고딩맘 | 2018/01/17 | 808 |
768756 | 임신 시 요가 및 운동 8 | duuna | 2018/01/17 | 1,402 |
768755 | 상처가 빨리 아물어야 한다는데 7 | tn | 2018/01/17 | 1,144 |
768754 | 속바지 몇 개나 사야하나요? 10 | 중등 교복 .. | 2018/01/17 | 2,007 |
768753 | 남편 화장품 어디서 사주세요? 15 | ㅇㅇ | 2018/01/17 | 1,979 |
768752 | 미세먼지 기사화 되는 것만으로도 정권 바뀐 실감이 나네요. 15 | ........ | 2018/01/17 | 1,155 |
768751 | 층간소음 슬리퍼신기면 좀 낫나요? 6 | 질문 | 2018/01/17 | 1,519 |
768750 | 어린이집 오래맡기는데 맘이 너무 아프네요 ㅠ 16 | ... | 2018/01/17 | 3,681 |
768749 | 꽃피어라...윤재줏대없는농 8 | ᆢ | 2018/01/17 | 1,194 |
768748 | 상속받은 집 이 경우 세금이 어떻게 되나요? 8 | 정답이뭐니 | 2018/01/17 | 2,072 |
768747 | 아주 솔직하게 주변 누가 노웨딩(결혼식안함)으로 결혼한다고 하면.. 56 | 궁금이 | 2018/01/17 | 16,964 |
768746 | 보유세로 집값 안정? 3 | 글쎄 | 2018/01/17 | 1,297 |
768745 | 정시 질문좀 할께요 6 | 수험생맘 | 2018/01/17 | 1,810 |
768744 | 보수가 만든 '한반도기' 거부하는 보수 1 | 내세운이유는.. | 2018/01/17 | 815 |
768743 | 찰스와 유승민은 노태우한테 쫌 배워라 ! 5 | 고딩맘 | 2018/01/17 | 1,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