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의원쪽으로 좀 아시는분요?
아주버님이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하게 됐는데..
아주버님이 한동안 기치료 하셨던 아는분한테 치료를 받으러
다니셨었는데 부항을 뜨면서 피까지 뽑으셨다고..
그런데 아주버님도 다리가 아팠는데..나쁜피를 뽑고나니 괜찮다고 그랬다는 거에요..
그럼서 부항기를 사놨으니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혈자리 찾는
그림보고 혈자리를 찾아서 다리에 안좋은 피를 부항떠서
뽑아준다고 다음주에 집으로 오라고 했다고 하던데..
피를 그렇게 막 뽑아도 되나요??
요즘엔 한의원에서도 피뽑지 않고 부항만 뜨잖아요..
근데 아주버님 얘기는 그렇게 피를 안뽑고 부항만 뜨는게
더 안좋다고..부항을 뜨면서 거기에 뭉쳐있던 나쁜피가 몸으로
돌아 다니니 더 안좋은 거라구..그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이게 맞는 말인가요?
그 기치료 하시는 분이 그러셨나봐요..ㅜㅜ
요즘에 한의원에서는 돈을 벌려고 피를 안뽑아
주는 거라고..피를 뽑으면 금방 나으니깐
자기네가 돈벌기 위해 그냥 부항만 뜨고
침만 놔주고 하는거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한의원으로 가보라고 했는데..
아주버님이 저렇게 사실인듯 얘기를
하시니 담주에 가서 피를 뽑아본다 하더라구요
혹시 이런 쪽으로 정보 있으신분들 이게 맞는
말인가요? 그렇게 피를 막 집에서 부항뜨면서
뽑아도 되는건지..좀 알려주세요 ㅜㅜ
1. 집에서
'18.1.15 3:38 PM (121.130.xxx.156)그 부항기 소독은 제대로 하겠어요?
물로 휙..뭐 비누.세제 좀 뽀독하게 하면 완성.
이런 생각일거 같은데 2차 감염 우려되네요.
저도 피 굳이 뽑지 않아도 된다고 아는데
저리 맹신하셔서..탈나겠네요.2. ...
'18.1.15 3:39 PM (113.131.xxx.201) - 삭제된댓글전문 한의원을 가시거나
병원가셔서 사진찍고 정확한 진단후 치료를
받으시거나..
부항 뜨며 피 뽑는거 위험하단 얘기도 들었거든요..3. ...
'18.1.15 3:49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몸에서 만들어지는 걸 정 이라고 해요. 침 피 이런걸
정을 만드는게 얼마나 고도의 일인지 아신다면 침도 못 뱉을겁니다. 그래서 옛날 어르신들이 침 많이 뱉으면 빨리 죽는다고. 침 뱉지 말라 한겁니다.
사혈이란 죽은 피를 빼는겁니다. 삐거나 접질려서 그부분이 일시적으로 소통이 안될때 긴급하게 피를 빼는거죠. 급체했을때 손 따는것도 마찬가지.
이 외에는 한의원에서 피 안 뺍니다. 피를 빼면 일시적으로 혈액이 소통이 잘 되는것 같아서 환자가 느낄때 낫는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다시말해서 헌혈도 건강한 사람이 하는겁니다. 아픈사람은 몸의 정을 빼내는게 위험합니다. 많이 약한 아이는 콧물도 그냥 먹으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 그렇다는겁니다. 인위적으로 병원가서 콧물 막 빼는게 약한 아이에게는 안 좋습니다. 대변 소변 등 몸에서 내보낼 건 자연스럽게 배출됩니다. 뭔가를 억지로 몸에서 빼려고 하지 마세요.4. gee
'18.1.15 11:52 PM (122.42.xxx.175) - 삭제된댓글한의원에서도 부항으로 피뽑아요.
아마 본인부담금이 올라가니까 아버님께서 그런 오해를 하신듯요.
돈 점 더 내시면 그만큼 피 부항 받으실 수 있어요
한의원에서는 부항 재료비가 보험처리 되기 때문에 피뽑을 때 일회용 부항 써요.
저런 무면허 업소에서는 재사용하죠. 간염이나 감염 걸리기 딱 좋은 곳이 저런 무면허 시술소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8673 | 중등 남아 얼굴 여드름에 좋은 로션 추천해주세요 7 | ... | 2018/01/16 | 2,764 |
768672 | 쿠쿠 밥솥 문의입니다 5 | 밥솥 | 2018/01/16 | 1,537 |
768671 | 부동산에 미친사람들 23 | 광풍 | 2018/01/16 | 7,160 |
768670 | 성장기때 애들 키가 1주일만에 2cm가 클수도 있나봐요 6 | 루루 | 2018/01/16 | 2,702 |
768669 | 시아버지 수술할때마다 집에 있는 시어머니. 27 | ㅁㅁ | 2018/01/16 | 7,836 |
768668 | 유플러스 재계약했는데 너무 답답해요~ 저같은분 계실까요 1 | 답답 | 2018/01/16 | 1,387 |
768667 | 그것이 알고싶다_휴대전화 1 | 나원참 | 2018/01/16 | 1,692 |
768666 | 허리프롤로주사후 양쪽다리 저림 증상 | 허리 | 2018/01/16 | 1,716 |
768665 | 볶음밥용 야채믹스 냉동보관이요 2 | 냉동 | 2018/01/16 | 2,582 |
768664 | 47세에 44사이즈 원피스.. 16 | 부럽네 | 2018/01/16 | 7,339 |
768663 | 층간소음 아랫집이 가해자일수도 있나요? 19 | 어부바 | 2018/01/16 | 16,311 |
768662 | 100만원 어디다 쓰면 좋을까요 24 | 궁금 | 2018/01/16 | 4,084 |
768661 | 이런 경우 이자가 얼마가 되나요? 5 | ..... | 2018/01/16 | 978 |
768660 | 공기청정기 선택 8 | 결정장애 | 2018/01/16 | 2,256 |
768659 | 디씨에 왠 양심선언?? 진심인지?? 주작인지?? 7 | ........ | 2018/01/16 | 1,368 |
768658 | 삼겹살과 김치를 저녁으로 먹었는데요 6 | 느글 | 2018/01/16 | 3,044 |
768657 | 보리암같은 곳에서의 100일 기도는 어떻게 하시는건가요? 6 | 궁금해요 | 2018/01/16 | 1,767 |
768656 | 니큐에 아이들은 어떻게 얌전히 자고 있나요 4 | 음 | 2018/01/16 | 1,871 |
768655 | 실비보험 잘 알고 쓰세요 33 | 아는게 힘 | 2018/01/16 | 9,161 |
768654 | 젓갈 많이 들어간 김장김치 | 11 | 2018/01/16 | 1,370 |
768653 | 지금 이시간 너무 배고파 만두 쪄먹는데 꿀맛이네요 6 | 음 | 2018/01/16 | 1,649 |
768652 | 저염식 오래하다 중단해보신 분 | ㅔㅔ | 2018/01/16 | 724 |
768651 | 영어과외비 비싼거지요? 11 | 예비고 | 2018/01/16 | 3,366 |
768650 | 예쁘게 생겼는데 잊고 살라 3 | 쓰레기 검사.. | 2018/01/16 | 2,307 |
768649 | 파리에서 딱하루. 시내관광할까요? 4 | 까페 | 2018/01/16 | 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