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으니까 왜이리 말이 입안에서만 맴도나요

ㅇㅇ 조회수 : 3,513
작성일 : 2018-01-15 15:17:47
애들 둘뿐이 안되는데
자꾸 이름 바뀌부르고
좀전엔 카톡했었냔말을
삐삐했냐고 그러고 어휴
IP : 61.106.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그래요
    '18.1.15 3:19 PM (116.127.xxx.144)

    그래서 대명사가 난무

    그거
    저거 그그그 있잖아

    근데 아줌마들끼리는 저렇게 해도 다 알아들어요 ㅠ.ㅠ

    탈렌트 이름
    거 뭐지 왜 있잖아, 전에...그거했더거.

    다들 딱히
    홍길동 이라고 찍어내질 못하지
    다 홍길동이라는거 알아요 ㅋㅋㅋ ㅠㅜ

  • 2. ㅎㅎ
    '18.1.15 3:20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가끔 그런 실수도 해야죠
    너무 완벽하면 무매력~

  • 3. ㅎㅎㅎ
    '18.1.15 3:22 PM (222.114.xxx.195)

    개떡 같이 얘기 해도
    찰떡 같이 알아 듯는 사람이
    내 주위에 있으니 이 또 한
    행복하여라~

  • 4.
    '18.1.15 3:24 PM (183.98.xxx.142)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람이 얼마나
    괴로운지 몰라요

  • 5. dlfjs
    '18.1.15 3:24 PM (125.177.xxx.43)

    다들 그래서 다행 ㅎㅎ
    서로 알아들어요
    머리따로 입따로 죽겠어요 헛소리ㅡ나와서

  • 6. ..
    '18.1.15 3:3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서양 할머니들도 그러던데요 ㅋㅋ 너무 웃겼음

  • 7. 이제서야
    '18.1.15 3:41 PM (126.235.xxx.6)

    전 애들 어렸을 때 부터 이름 바꿔 불렀어요.
    달랑 아들 둘인데ㅠㅠ

  • 8. 치매
    '18.1.15 3:55 PM (124.217.xxx.67) - 삭제된댓글

    할머니도 안됐는데 마흔 중반에 그러는 건 괜찮은가요?
    연예인 이름 아나운서 이름, 줄줄이 외던 얼굴들 이제
    이름없는 얼굴들 되어 흩어지고
    눈으로 머리로 아는 단어가 입으로 연결이 안되어지는거
    뇌에 문제가 오는 증거 맞겠죠..
    우리 애들도 웃다가 이젠 질린듯..

  • 9. ㅋㅋㅋ
    '18.1.15 4:02 PM (125.180.xxx.122)

    50살 직전인 저도 가끔 아들아이를 제 남동생이름으로 부르고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답답할때가 있는데
    울 시누는 진짜 심해요.
    제얼굴 쳐다보고 한참을 단어랑 이름이 생각 안나서 침묵상태에요.
    지시대명사만 남발하다 결국 답답한 제가 이단어 저단어 들이대다
    몇마디 못하고 대화가 안됨..ㅠ

  • 10. 저두요
    '18.1.15 4:36 PM (175.223.xxx.12)

    조정석이름생각안나 서경석만 맴돌고 아닌거 아니까 공효진이랑 드라마나온거 그거뭐더라 만 맴돌고 재밋게 본드라마 제목생각이 이글을 쓰면서도 생각안나네요 ㅠㅠ

  • 11. 어휴
    '18.1.15 5:17 PM (39.7.xxx.126)

    찰떡같이 알아들으면서 왜 괴로운지
    그러니 난닝구호텔이라고 해도 알아듣고
    전설의고향이라고해도 알아듣지

  • 12. 그거
    '18.1.15 7:0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 뭐지? 있자나~ 아 답답해.. 이러느라고 대화 다가서 또래는 이해하니까 만나지고 젊은이는 답답하니까 피하죠.
    그래서 말 알아듣는 사람들만 만나니 더 표현력이 궁색해져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726 김진태무죄..ㅜ 10 ㅅㄷ 2018/01/25 1,635
771725 대추차 만든 대추는 그냥 먹을까요? 1 .... 2018/01/25 797
771724 지랄맞은 성격이란 어떤 성격을 두고 하는 말인가요? 12 성격 2018/01/25 4,833
771723 쥐 잡고 싶으신 분, 이곳에 서명 부탁 6 청 청원 2018/01/25 454
771722 꽉 막혔던 북한과 이렇게 풀어나가네요.. 17 좋음 2018/01/25 1,276
771721 쓰레기버리러 나갔다 동사하는줄.. 3 2018/01/25 1,499
771720 정신병에 episode가 들어가는 건 무슨뜻일까요.. 7 질문 2018/01/25 1,520
771719 물끓이기..멀티팟?레벤호프주전자? 1 멀티팟?주전.. 2018/01/25 899
771718 딸이 의사고 건물 있으면 어느 신랑감이 좋은 신랑감인지 15 GG 2018/01/25 5,558
771717 오늘같은 날씨 베란다 8도면 세탁기 돌려도 될까요? 16 .. 2018/01/25 2,572
771716 저만 부알못이었군요 3 ㅇㅇㅇ 2018/01/25 1,275
771715 체했을때 손따는거 효과있나요? 4 궁금 2018/01/25 1,281
771714 교회에 내는 십일조가 기부인가요? 9 십일조 2018/01/25 2,861
771713 이가 부러졌는데.. 4 에구 2018/01/25 700
771712 예전에 드라이기로 문 녹여서 ㅋㅋㅋ 9 ㅋㅋㅋ 2018/01/25 2,392
771711 물이 미지근해요 2 .... 2018/01/25 524
771710 친구가 약속을 자꾸 바꾸네요.. 16 친구 2018/01/25 5,301
771709 평창 오겠다는데 아베 국빈으로 잘 모셔야죠. 6 국격 2018/01/25 848
771708 원목 원형식탁 사용하시는 분들 후기 부탁 드려요^^ 3 이런저런ㅎㅎ.. 2018/01/25 1,686
771707 빨갱이병 면역력을 키워 내는 북남의 단일 팀이 되길.. 3 단일조국 2018/01/25 348
771706 멸치 한박스 만원..국물에서 비린내나요 19 ... 2018/01/25 3,164
771705 보통 전세물량 많이 나와 구하기 쉬운 건 몇월인가요? 4 ... 2018/01/25 950
771704 사랑니와 충치는 실손보험 제외겠죠? 2 규미 2018/01/25 1,828
771703 테러범 김현희..경호원6명? 11 ㄴㄷ 2018/01/25 2,028
771702 [정봉주의 전국구 시즌2] 40회 : 양정철 특집 - 노무현과 .. 4 고딩맘 2018/01/25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