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볼빨간 사춘기
..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8-01-15 14:47:50
요즘 볼빨간 사춘기 노래가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곧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예비중 아들 있거든요.
몇 년 전에 볼빨간사춘기가 슈퍼스타케이에 나와서
Top10에 못 들고 탈락한 것을 기억해요.
그 때도 음악이 좋아서 했겠지만 그 뒤로도 꾸준히
그 길을 걸어 지금은 완전 인기가 있는 걸 보니
좋아하는 걸 하니 이렇게 꽃 필 때가 있구나 싶기도 하고
얘네들이 진짜 영재가 아닌가 하는 그런 마음이 들어요.
저는 우리애가 음악 하고 싶다고 하는거
돈 많이 들어서 뒷받침 해 줄 능력 없다고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해서 과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거든요.
근데 사실 속으로는 이게 맞는지 혼자 고민 많이 하는데
볼빨간 사춘기 볼 때마다 여러가지 생각이 더 많이 드네요.
IP : 124.195.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쩔수없이
'18.1.15 3:00 PM (121.130.xxx.156)현실이죠. 그 음악이 악기전공이면 안타깝지만
음대 가야하는데 못하는 현실같은거요
대중음악인거면 충분히 성인되서도 해요
동네 떠들썩하게 서울대 법대 붙은 인재가
들어가선 음악한다더라 풍문 들었어요
아..이제 하고 싶은거 하고 사는구나 했는데
졸업할 때 되니까 사시패스 했더라고요
될놈들은 되는구나 싶습니다2. zzz
'18.1.15 3:01 PM (119.70.xxx.175)근데 라이브를 넘 못해요.
맨날 목이 안 좋다고 변명만 하고..-.-3. 보컬이
'18.1.15 3:07 PM (115.137.xxx.76)작곡작사 다 하는거같더라구요
근데 진짜 라이브는 심갇하더라는4. 초반에
'18.1.15 3:11 PM (121.130.xxx.156) - 삭제된댓글작사작곡 다 하는데
뜨고나선 전담 작사작곡가들이 있고
소속사에도 또 트레이닝 받는대요5. ..
'18.1.15 3:29 PM (118.34.xxx.90)잘 알려지지 않은 작년인가? 재작년 대학축제에서는 라이브 진짜 잘했는데 요즘 영상보고 깜짝 놀랐어요.
6. 정말
'18.1.15 3:37 PM (39.117.xxx.186)좋아해서 잘 듣고 있어요.
7. 라이브아쉽222
'18.1.15 3:38 PM (119.64.xxx.229)라이브를 너무 못해요22222
저도 볼빨간사춘기 노래 전곡 다 좋아하는데진짜 음원에 뭔짓을 했는지..음원은 너무너무 좋은데 라이브는 안습
아이유가 갑이더라구요. 라이브는8. 그러게요
'18.1.15 4:5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라이브 못하더라구요.
헤이즈?인가 그사람도 라이브 별로고
아이유 싫어하는데 라이브 실력은 그에 비하면 월등9. 볼사
'18.1.15 9:05 PM (1.241.xxx.91)노래도 창법도 곡마다 너무 비슷해요.
이번 신곡도 또 같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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