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 관련 기업에 다니는82쿡 분들께 물어봅니다

oo 조회수 : 757
작성일 : 2018-01-15 13:28:25

아들이 올초 이름만 들어도 웬만큼 아는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괜찮은 회사라 잘 다니고 있는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전화가 와서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 취업 준비를 하겠다네요.

이유를 물어보니 회사 분위기도 좋고  회사도 마음에 들지만 본인이 원하는 직무가

아니어서 그만두고  하고싶은 직무에 도전하고 싶답니다.

요즘같이 취업이 힘든시기에 괜찮은 회사에 입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타일러도 요지부동이네요. 질문 드립니다.

지방대  기계과,   전공관련 기사 4개,  기능사 3개,  컴활, 워드, 한국사,  토익 800중반, 토스130

올해는 취업이 더 힘들다고 하는데 이정도 스펙이면  중견까지는 가능할까요?

IP : 221.139.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5 1:39 PM (121.167.xxx.212)

    아들을 믿으세요.
    아들도 심각한 상황에서 고민 많이 했을거예요.

  • 2. ..
    '18.1.15 1:43 PM (211.118.xxx.27)

    지금의 취업난을 직접 겪은건 아드님인데 오죽했으면 퇴사하고 재취업 하겠다고 했을까요. 어지간하면 재직하며 구할텐데 퇴사까지 결심하며 하겠다는건 그만한 일이 있을 겁니다.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아들 월급이 필요한 상황 아니라면 저는 그냥 아들의 선택을 믿고 맡기겠습니다. 대학 졸업한 성인이잖아요.

    그리고 사실 다들 재직하며 이직하라고 하지만 경력직이라서 한 번 정도만 면접보면 되는 과정과 달리, 신입직은 서류통과할 경우 필기-1차면접-2차면접까지 한 회사당 최대 3회는 평일에 휴가 내야 해요. 그런데 신입은 연차 쓰기가 더 눈치 보여서 쉽지 않습니다.

  • 3. 많아요 ᆢ저희 아들친구도
    '18.1.15 2:07 PM (119.198.xxx.240)

    제아들도 입사한지 5개월차이구요 엘모기업 들어갔다 반년만에 나온 동기도 있고 ᆢ현모기업에서 다시들어온
    동기도 있어요
    아이친구중에 여자애도 롯모기업 들어갔다가 맨날울고
    우리아이 만나면 하소연하고 힘들다고ᆢ
    그러다 재취업해서 잘다니고있어요
    이유는 일이 너무너무 힘들어서ᆢ
    아이들이 다 이유가 그런듯 해요
    기계과면 어째튼 잘될껍니다 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649 타임스퀘어 광고 newsweek에 기사떴네요. 6 와아 2018/01/25 2,169
771648 문재인 대통령이 좋은 이유 한 가지씩.. 68 .. 2018/01/25 2,391
771647 추워서 집에서 동면하고 있네요 4 기역 2018/01/25 2,272
771646 서울의 예쁜 가게들이 많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7 이주민 2018/01/25 2,370
771645 24평 입구방이 넘 추워요. 13 난방 2018/01/25 4,017
771644 당근스프도 얼렸다가 먹을수있나요? 2 ㄴㄴ 2018/01/25 636
771643 혹시 물 틀어놓고 주무시나요? 2 파랑 2018/01/25 1,198
771642 싱글와이프 서경석 부인 옆에 누구에요? 2 미치게궁금 2018/01/25 5,201
771641 박근혜 지지율 5-60일 당시 언론들 헤드라인.jpg 3 그때는맞고지.. 2018/01/25 1,577
771640 오늘의 운세 연재하는 분 중에서 오늘의 2018/01/25 673
771639 왜 이렇게 우울하고 마음이 불안할까요 전 11 랄라 2018/01/25 4,906
771638 운동을 안 하는 편이라 그런지 1 영하 2018/01/25 1,342
771637 유승민 안철수 공동행보 1 ... 2018/01/25 590
771636 돈자랑하는 사람 많나요? 8 .. 2018/01/25 4,877
771635 김성경 실망? 2 강적들 2018/01/25 4,795
771634 왜 자꾸 우울한 생각만ㅜㅜ 2 어썸 2018/01/25 1,018
771633 펌)문파의 저력 3 감사해요 2018/01/25 1,492
771632 니네엄마라는 시모시누 어떻게되받아칠까요? 29 아이폰9 2018/01/25 7,327
771631 네이버 알바 털리기 시작하네요.jpg 17 와우 2018/01/25 3,456
771630 웅진 제품 대여 별로네요 대체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4 .. 2018/01/25 991
771629 딸이 정말 필요한 걸까요? 33 궁금 2018/01/24 8,585
771628 기사ㅡ나경원 고발 2 ㅂㅂ 2018/01/24 1,346
771627 몇분 남은 대통령님 생신선물 드려요. 3 함께해요. .. 2018/01/24 767
771626 영화 초원의빛 기억하시는분 16 .. 2018/01/24 2,591
771625 외국주재원이 다주택자이고 그집에 세입자가 그집을 사려고할때.. 2 ㅇㅇㅇㅇㅇ 2018/01/24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