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단계하면 뻔뻔해지나봐요~
이사와서 친해진 동생이 암웨이에 빠져서 귀찮게 하길래 연락 안받고 있거든요.
분명 제가 물건이야 가끔 사겠지만 나한테 같이 하잔식은 곤란하다 관심 없다 했는데도 끊임없이 홈미팅가자 교육들어보자 그러는거에요.
아무튼 제가 불편하고 짜증나서 피하고 일부러 자기 연락 안받는거 분명 알텐데 끈질기게 아무일 없단듯이 톡 보내고 전화하고..
무슨 교육을 어떻게 받길래 뻔뻔해지는건지 .
인간관계 부질없네요 ㅜㅜ
1. 워낙
'18.1.15 1:26 PM (222.236.xxx.145)워낙 뻔뻔한 사람이니까
다단계에 들어간겁니다
보통사람들은
들어달라 말할만큼 뻔뻔하지 않으니까
안들어 가는거구요2. 저냥
'18.1.15 1:30 PM (14.32.xxx.80)교육 받으면서 세뇌당하는거 같아요. 좋은일 하는거라고.
3. ......
'18.1.15 1:33 P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뻔뻔하지 않으면 다단계 못하거든요
4. ...
'18.1.15 1:42 PM (58.230.xxx.110)모임에 애터미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때문에 뭔 말을 못해요,,,
기승전에터미.
요샌 만날때 연락안하고 만나요,,,5. ㅇㅇ
'18.1.15 2:05 PM (222.239.xxx.127)친척중 애터미 하는사람 있는데 뻔뻔도 진짜 이런 뻔뻔이 없어요
6. 돈
'18.1.15 3:11 PM (121.140.xxx.18) - 삭제된댓글시람과의 관계는 한사람당 돈으로 계산되는 듯 해요.
나도 지인이 그렇게 변하는 거 경험했어요.7. ..
'18.1.15 5:01 PM (14.32.xxx.13)전 그런 친구가 둘이에요. T.T
무슨 세뇌교육을 받는지 다단계 시작하고
성격들이 이상해졌어요.8. ......
'18.1.15 5:24 PM (39.7.xxx.1) - 삭제된댓글영업교육 받으면 세뇌가 됩니다.
본능적으로 상대방이 자기를 싫어하는 거 알지만 개의치 않는 거에요. 자기한테는 오로지 극복해야 하는 상황일 뿐인 거죠.
이걸 넘어서냐 성공할 수 있다고 여깁니다.
심지어 상대방에게 자기가 좋은 물건을 알려줘서 상대방이 고마워하게 만들 수 있고 열성 소비자가 되어 자기 조직에 일원이 될 수 있다고 여겨요.
상대방이 싫어하는 건 이 물건과 이 회사가 얼마나 좋은지 몰라서 나오는 반응이니 더욱 열성적으로 행하라는 겁니다.
자기 돈 수천 수억 쏟아 붓고 주변에 아무도 안 남고 쪽박 찰 때까지 모릅니다.9. 20년친구도
'18.1.15 6:11 PM (203.170.xxx.26)그렇더라구요. 마치 다른 사람같았어요.
아무리 거절을 해도 안들리는 사람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