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을 좋아지게..그릇 깨기 해보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7,401
작성일 : 2018-01-15 12:45:20
풍수 관련 책을 읽다가, 그릇을 깨는 행위가 불운을 물리치고 개운하는 작은 팁중의 하나라고 소개되어 있는 내용을 봤습니다. 실제로 독일 등의 국가에서 결혼식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빌며 결혼식 참석자들이 하나씩 안쓰는 그릇을 가져와서 깨기도 한다하고요.

저자는 1개월정도 매일 그릇을 깨보라고 조언하던데 혹시 해보신 분 계신가요?
안쓰는 싸구려 그릇이 있어서 어제 하나 베란다에서 던져 깨봤는데 속이 시원하게 풀리기는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혹시 해보신분 계신가요? 
IP : 218.48.xxx.13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5 12:48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베란다에서 던져요? ㅇ어디로??
    용인 벽돌초딩소년들 친구예요??
    개운? 풉 개뇌 먼저해요

  • 2. ..
    '18.1.15 12:4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윽. 깨진 그릇 파편 치우는게 더 신경쓰일 것 같아요.
    근데 우리나라도 그런 미신 있죠.
    그래서 결혼할때 함진아비가 여자집 안에 들어갈때 박 깨고 들어가지 않나요.

  • 3. 원글
    '18.1.15 12:49 PM (218.48.xxx.130)

    바닥에 던졌다구요. 시비 걸지 마시고 가세요 ㅎㅎ 그렇게 여기저기 시비거는 것도 스스로 운이 나쁘지게 하는 방법이라고 되어있습니다..

  • 4. 해보진 않았으나
    '18.1.15 12:50 PM (222.236.xxx.145)

    아침에 밥하다 그릇깬 경험과
    큰일 앞두고 긴장해서 깬 경우가 있었는데
    우려했던바와는 다르게
    별일 안생기고 오히려 잘 풀렸던적도 있어서
    많이 긴장될땐 뭐하나 깨고 싶은 충동을 느끼긴 해요

  • 5.
    '18.1.15 12:50 PM (175.223.xxx.140)

    베란다서 바닥으로 던지지 마요

  • 6. 원글
    '18.1.15 12:50 PM (218.48.xxx.130)

    어떤 분은 그래서 신문지로 그릇 싸서 망치로 깼다고 하시더라구요.
    세탁기 놔둔 뒷베란다라서 파편은 치우기 어렵지 않았어요

  • 7. ㅁㅁㅁㅁ
    '18.1.15 12:50 PM (119.70.xxx.206)

    저도 치우는게 더 힘들거 같아요 ㅎㅎ

  • 8. 원글
    '18.1.15 12:52 PM (218.48.xxx.130) - 삭제된댓글

    베란다에서 바닥으로 안던지면 벽에 던지나요? 아니면 창문에?

  • 9. 작약꽃
    '18.1.15 12:55 PM (182.209.xxx.132)

    속이 시원할거같긴하네요
    치울걱정하는거보니 우린 아줌마 맞나봐요 ㅎㅎ

  • 10. 글쎄
    '18.1.15 12:55 PM (125.177.xxx.106)

    그릇을 깨는 건 뭔가 틀을 깬다는 상징적인 의미기에
    그걸 깬다고 달라지는건 없는거 같아요.
    오히려 내 생각의 틀을 깨고 더 오픈 마인드를 가지는게
    운이 더 좋아지지않나 싶어요.

  • 11. 미신을 믿는건 아니지만
    '18.1.15 12:55 PM (110.8.xxx.185)

    그러고보니 결혼 준비로 남편이랑 가구보러 다니는데
    어느 가구집에서 뒷걸음치다가 살짝 발목 삐끗하면서
    전시용
    쇼파 테이블 상판 유리를 완전 잔조각이 나게 와장창 깼어요
    정말 살짝 닿기만 한거 같은데 어이없게도 와장창
    덕분에 그집에서 장식장 하나 구입했구요
    그래서 그런가 결혼생활이 (20년째)
    부부애정 자식 경제력 다 두루두루 순탄해요
    ㅋㅋ 아님 말고요

  • 12. 유명한 점집이 있는데
    '18.1.15 1:15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거기 갔다온 지인의 말로는
    나쁜 운을 깨고 좋은 운 맞이하라고, 계란 한판 사서 깨라고 했다던데요.
    그 옆집에 계란집이라고, 그래서 다들 점보고 가는 길에 계란 한판 사서 깨고 간다고 하대요.ㅋㅋㅋ

    이 애길 전해들은 다른 친구.
    아침마다 계란을 깨서 계란후라이 해먹으면 안좋은 운을 깨는 거냐고.ㅋㅋㅋㅋㅋ

    아침에 계란후라이 해먹을 때마다 오늘의 액운은 이걸로 됐다, 하면서 삽니다.

  • 13.
    '18.1.15 1:18 PM (175.223.xxx.110)

    아줌마 아닌데도
    치울걱정부터..ㅋㅋㅋㅋ


    깨보고싶긴한데 음..
    비닐봉지에 넣어서 깨볼까요?

  • 14. 우리나라도 박 깨잖아요
    '18.1.15 1:1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함진아비 들어올때 박을 박살내고 들어오잖아요

  • 15.
    '18.1.15 1:27 PM (175.223.xxx.110)

    그릇보다는 박이 낫겠네요
    청소하기가..

    근데 박을 어디서 구하죠?

  • 16. 와~
    '18.1.15 1:46 PM (211.172.xxx.209)

    아침마다 달걀 후라이도 먹고 오늘의 액운도 날리고~ 좋은데요~

  • 17.
    '18.1.15 1:46 PM (49.167.xxx.131)

    깨지면 안좋은일이 생기는줄알았는데 저도 요즘 집안에 힘든일이있는데 그릇 확한번 깨고싶네요ㅡㅠ 속이라도 시원하게

  • 18. 웃픈
    '18.1.15 1:48 PM (175.209.xxx.206) - 삭제된댓글

    저는 주술적인 의미 전혀없이
    너무너무 속상한데 욕도 할줄 모르고 화도 잘 못내는 소심이라
    싱크대에서 그릇 두개 양손에 잡고
    부딪혀 깼어요.
    망치 들고 조각조각 깨기도 했구요
    조각이 튀어 손에서 피도 나구요.
    몇년을 시어머니가 떠올라 속에서 불이 올라오면
    그릇을 깼더니 엄마가 해주신 30인조 홈세트를
    몽땅 깼더라구요.
    분노와 짜증을 그릇에 실어 보내서인지
    제가 어떤 상태인지 남편도 몰랐더라는...
    시어머니는 더 심해지고 남편은 더욱 남의 편이 되고.
    지금은 이혼하자고 덤벼서 해결했어요.

  • 19. 흑마늘
    '18.1.15 1:54 P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계란 이야기가 있어서...
    여동생이 결혼하고 일이 안 풀리고 아기도 아프고
    하니 엄마가 여동생 점을 봤는데 궁합이 안 좋다며
    삼거리에 계란 두개를 던져서 깨라는 말에 새벽에 엄마랑
    나가서 하나씩 깨고 왔던 생각이
    이십년된 일이지만 지금 여동생 잘 살고 있어요

  • 20. 마음비우기
    '18.1.15 2:35 PM (211.36.xxx.134) - 삭제된댓글

    봉지에 넣어서 그릇깨는데 속시원해요.

  • 21.
    '18.1.15 2:54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그릇이나 계란 깨면 실제로 답답한
    상황이 풀리길 할까요
    진짜라면 해볼만하네요

  • 22. 애들 어릴때
    '18.1.15 3:47 PM (211.177.xxx.4)

    너무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쌓일때 쓰다 지겨워진 코렐 접시 한장 비날봉지에 넣어 묶은 다음 벽에 던지곤 했어요.
    속도 풀리고 비닐만 집어 버리면 되니까..

  • 23. ..
    '18.1.15 3:51 PM (220.85.xxx.236)

    그런 이상한 행동 하지말고 매사 언행을 긍정적이게 하는게 훨 좋아요

  • 24. 그렇게
    '18.1.15 4:29 PM (125.177.xxx.106)

    깨서 매사가 잘된다면 세상에 남아날 그릇이 없겠어요.

  • 25. 이사할때
    '18.1.15 7:32 PM (218.232.xxx.34) - 삭제된댓글

    붉은항아리 대문입구에서 깹니다 .그것말곤 그릇깨는것은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680 남의차 얻어 타는거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11 ... 2018/01/25 5,860
771679 여자하키선수단 우리가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요 2 여자하키선수.. 2018/01/25 374
771678 식빵 끊는 방법이 있을까요 12 .. 2018/01/25 3,351
771677 다른분들도 남편이 회사다니기 싫다고 하세요? 30 남편 2018/01/25 4,574
771676 오늘 같은 날 퀵서비스 추위 2018/01/25 519
771675 약사님들 화학과 제약회사분들 질문있어요 스테로이드약을 3 스테로이드 2018/01/25 1,563
771674 평창 올림픽 개막 전날 '열병식' 가능성…북한 의도는 6 ........ 2018/01/25 934
771673 아이 둘 이상인분들 학원,학교라이딩 힘들지않으세요? 13 둘맘 2018/01/25 3,388
771672 러브레타 4 이와이슌지 2018/01/25 876
771671 이사하는 집 몰딩색이 마음에 안들어 고민입니다. 5 이사고민 2018/01/25 1,869
771670 ‘성인지 관점의 공천심사 기준’ 물꼬 텄다...지방선거 ‘기대’.. oo 2018/01/25 403
771669 물이얼어서 안나와요ㅠㅠ 7 어머나 2018/01/25 2,951
771668 조중동에 세뇌된 사람과의 대화 6 배달공 2018/01/25 1,444
771667 중고차도 36개월 할부 가능할까요 6 얼음 2018/01/25 2,235
771666 친구랑 내기 8 소라 2018/01/25 1,341
771665 문대통령 생일축하한 미국 배우 '행복한 나라 이끌어주세요' 5 토마스맥도넬.. 2018/01/25 2,347
771664 오픈식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1 조언 좀 2018/01/25 535
771663 삶을 조금 가볍게 살아가는 방법..? 98 개똥철학2 2018/01/25 35,418
771662 연말정산 문의요 ㅠ 4 ... 2018/01/25 1,407
771661 문대통령 생일축하의 의미 2 ㅇㅇㅇ 2018/01/25 811
771660 현관에서 물 가져왔는데 얼음물 수준이네요 2 .. 2018/01/25 1,715
771659 연예인들이 주로 많이 사는 집 5 2018/01/25 5,368
771658 손예진 정도면 에이미아담스 롤이 될까요? 7 에이미아담스.. 2018/01/25 2,860
771657 주위에서 640만불 타령하면 알려 주세요 진실을. 8 배달공 2018/01/25 2,433
771656 생수 사다먹는데 정수기 9 ㅌㅌ 2018/01/25 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