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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글에 어서와 영국편 항의한다는 글
읽고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18-01-15 12:44:31
예전에 제가 82에 지하철에서 고등학생, 아가씨, 젊은놈이 백발 호호할머니가 타는데도 모른척 외면하고 자리 안비켜주더라는 글 썼더니 젊은 사람은 안피곤하냐, 고등학생들도 공부하느라 힘들다 요즘은 안비켜줘도 된다 저한테 오버한다고 그렇게 공격하더니 왠 65세 팔팔한 할저씨 공경한답시고 저런글을 쓰는지... 제가 썼던 그 글과 댓글들이 떠올라 웃기네요.
IP : 223.62.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나라가 좀 유난스럽긴 해요
'18.1.15 12:48 PM (211.107.xxx.182)그 원글은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어서 별로 비난하고 싶진 않지만
한국이 지나치게 유교사상에 쩔어서 노인들이 기고만장하고 너무 대접받는 걸 당연시하는 문화 좀 없어졌으면 좋겟어요2. 음
'18.1.15 12:52 PM (61.72.xxx.220)65세를 어떤 나이로 보느냐가 다르면 그런
글 쓸 수있어요.
자유여행가면 그들이 겪었던 일 대부분 다 겪는데
스텝들이 있으니까 엘리베이터 정도는 알려줄 수있지 않느냐는
거였고요.
예고편에 데이비드가 아픈 듯한 영상이 나와서 더 그랬을 듯.3. Dd
'18.1.15 12:57 PM (211.221.xxx.6)우리나라 노인들 대중교통에서 진상 엄청 부려요.
저도 이젠 양보 안해요.4. ...
'18.1.15 1:21 PM (223.38.xxx.107)전 혼자서 적당히 타협해요. 컨디션이 안좋으면 양보 못해드릴때도 있고. 내가 10정거장 남았으면 5정거장 정도 가서 일어나거나요. 양보가 의무는 아니니까요. 제가 팔팔한데 안해드리는건 아니에요.ㅜㅜ 또 몸도 가누기 힘든 노인분이 타시면 제가 힘들어도 일어나야죠.그때그때 다른거니까... 서로 강요나 편견으로 바라볼필요 없다고 봐요.
5. ...
'18.1.15 1:24 PM (223.38.xxx.107)그리고 그 프로그램은... 출연자 섭외하고, 아무리 리얼리티 살린다지만 아픈데도 놔둔것 처럼 비춰져서 항의하겠다는 것 같은데요. 대중교통 양보와는 다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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