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할 명품은 아니고 그렇다고 마대자루에 한번에 담아 버리기에는 하나 하나
제 눈에는 괜찮은 그릇들만 가지고 있어요.
세트로 산 것은 하나 정도이고 나머지는 한 장 한 장 모은 것들인데
오래 쓰다보니 조금 질리기도 하고
주방의 좁은 수납장을 그릇으로만 채워 놓고 지내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맨날 수납장 문 열어보며 째려보고만 있습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것은 다 진작에 박스째 적당한데에 기부 했지만
쓰던 것은 기부하기도 그렇고요.
4인 가구이지만 실제로 쓰는 그릇은 얼마 안되더라고요.
매일 최하 두 끼를 차려도요.
하아~~~
세상에 예쁜 그릇은 너무나 많고
있는 것을 처분하기는 생각보다 어렵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 정리하고 내보내는게 제일 어렵네요
음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18-01-15 12:08:36
IP : 222.111.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ㄴㄷㅅㅈ
'18.1.15 12:11 PM (14.32.xxx.176)예쁜 그릇은 쓰세요.돌아가면서 분위기 내면서 쓰시다가 이나가면 버리심 되죠.미니멀라이프라고 다버리면 중고업자들만 좋죠
2. 지역맘까페에
'18.1.15 12:19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무료 드림 하면 가져가는 사람 많던데요.
저는 그릇이랑 살림살이 내놓았는데 시설 에서 가져가셨어요. 동네에 요양원이랑 장애인 시설이 좀 많거든요.3. ㅐㅐㅐㅐ
'18.1.15 12:36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그릇 사대는거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일 같음.
우리 엄마도 세계 돌아다니며 그릇 사댔는데 자리만 차지하고 10년 넘어 한번도 안씀. 쓰는건 맨알 똑같은 그릇. 진짜 돈낭비 부동산낭비4. ..
'18.1.15 12:39 PM (1.253.xxx.9)저라면 안 버려요
늘 같은 그릇 쓰면 지겨워서 비싼 그릇들도 3달에 한번씩 바꿔 써요5. 저는......
'18.1.15 1:26 PM (183.97.xxx.69)그릇 거의 안샀는데요...경품으로 받고 머그컵 같은 경우는 책사면 주고 애들이 만들어오고. 등등..이렇게 사지도 않은 그릇도 다 멀쩡해서 버리기 아까운데 내 돈 주고 샀으니 당연히 아깝죠. 그릇이 어쩌다 깨지면 기쁘지 않나요 ? ㅋㅋ 저는 그렇던데요...
6. dlfjs
'18.1.15 2:09 PM (125.177.xxx.43)드림도 귀찮아서 그냥 버려요
7. 55
'18.1.15 2:11 PM (1.237.xxx.137)버리고 나서 아쉬웠던 적 없네요..
8. ,,,
'18.1.15 2:55 PM (121.167.xxx.212)재활용장에 박스에 담아 내 놓았더니 한두시간 안에 박스채 가져 가더군요.
9. 박스 하나 두고
'18.1.15 3:50 PM (211.177.xxx.4)그런 그릇들 모아뒀다가 아름다운 가게 갖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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