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비슷한 여자랑 결혼하나요?
꼭 우리 엄마랑 아빠 보는 거 같다
이런말을 자주 듣는데
좋은 말인지....모르겠어요.
1. 그냥
'18.1.15 11:40 AM (73.153.xxx.199)엄마랑 하나도 안닮은 여자보고도 울 엄마같다고들해요.
남자들은 그렇게 엄마를 대체할 여자가 부인이라고 생각하나봐요.
여자들은 그 남자의 엄마해주려고 결혼하는게 아닌데...2. 주변 보면
'18.1.15 11:42 AM (121.190.xxx.3)엄마나 누나 닮은 여자 데리고 오던데요?
익숙한 것에서 오는 편안함과 안정감 때문 아닐까요?3. ee
'18.1.15 11:46 AM (118.34.xxx.68)그럼 형제들 배우자가 비슷한 느낌이어야하는데
주변에 보면 대부분 다르잖아요~4. 무의식중에..
'18.1.15 11:53 AM (220.117.xxx.92) - 삭제된댓글결혼전 남편친구들을 처음 만난날 친구들이 씩~웃으면서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 그랬데요..나중에 물으니 니네 엄마랑 똑같이 생겼다고...ㅋㅋ 설마 했다가 어머님 다니시는
절에 아버님 닮은 시누이, 어머님, 저, 셋이서 같는데 다들
저보고 큰딸이구나~~옆에 있는 시누이보고 며느리네..그래서..내가 시어머님 닮기는 했구나 해네요~~5. 무의식중에..
'18.1.15 11:55 AM (220.117.xxx.92) - 삭제된댓글결혼전 남편친구들을 처음 만난날 친구들이 씩~웃으면서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 그랬데요..나중에 물으니 니네 엄마랑 똑같이 생겼다고...ㅋㅋ 설마 했다가 어머님 다니시는
절에 아버님 닮은 시누이, 어머님, 저, 셋이서 갔는데 다들
저보고 큰딸이구나~~옆에 있는 시누이보고 며느리네..그래서..내가 시어머님 닮기는 했구나 해네요~~6. ..
'18.1.15 11:59 AM (222.236.xxx.4)제동생보면 저희 아버지 닮아서 여자보는눈은 정말 제대로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엄마랑 닮았는지는 잘 모르겠구요..올케 보면 꽤 지혜로운 사람인걸 살면서 많이 느끼는데 그런 부분은 많이 닮은것 같아요..
7. ...
'18.1.15 12:15 PM (117.111.xxx.212)저는 시어머니랑 완전 반대고..
남편도 제 아버지랑 아주 달라요.
그런데 서로 자기 부모의 장점도 기대하기 때문에 힘든점도 있어요..8. ㅠ
'18.1.15 12:40 PM (49.167.xxx.131)전 시엄니랑 완전반대 외모도 반대 비슷한건 먼지도없음
9. dma
'18.1.15 12:47 PM (1.233.xxx.167)저나 다른 동서 둘 모두 시어머니와 전혀 안닮았어요. 닮았으면 좀 순하게 지냈을 것을 며느리 셋 모두 드세기가 이루말할 수가 없네요ㅋㅋ. 외모도 완전 반대고.
10. 저 시어머니랑
'18.1.15 2:23 PM (118.220.xxx.22)안 닮았어요. 성격도 완전 다릅니다. 제 남편도 제 아버지랑 안 닮았구요. 남편과 제 아버지 오히려 성격은 정 반대입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가 시부모님이랑 있으면 제가 딸인줄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희 부부가 제 부모님이랑 있으면 제가 며느리고 제 남편이 아들인줄 아는 분들도 계세요. 남동생이랑 제 남편이랑 어릴때 사진 보면 닮은 부분들이 많이 보여요. 뭔가 친근하고 닮은 외모도 배우자 선택에 관여하는 것 같아요..^^11. 그냥
'18.1.15 3:13 PM (112.164.xxx.59) - 삭제된댓글닮는듯해요'
저는 시어머니랑 좀 닮았어요,
통 크고 여장부 스타일이요^^
그래서 그런가 시어머니를 싫어하는데 싫어할수가 없네요
나라고 별수 있을까 싶어서요
그래도 울 시엄니보다는 훨 좋은 시어머니 할거예요
내가 울 시엄니보단 훨 깨인사람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