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약 먹는남편이 이해가 안되요 ..

oo 조회수 : 7,378
작성일 : 2018-01-15 09:28:08

물론 다른 우울증약드시는 분까지 이해가안되는건 아닙니다..
저희남편만요..

사실 저도 남편 출장이 길어지고 몸이 아프면
정말 어쩔땐 숨도 안쉬어질때도 잇어요
살도 평균 유지체중 비해 4키로 빠져서 기운도 없지만
약을 에 의존하기 싫고 타지에서 애들 지킨다는 생각에
신경 바짝 쓰고 살아 우울증 잘 안느껴지고든요..

근데 남편은 조금만 힘들어지는걸 못참아요
생각하기도 싫어하고요
작년부터 일년이 되가는데우울증약이 없으면 안된대요
출장이 잦아 병원을 자꾸 바꾸다보니 의사가 약을 어찌지어주는지..
약이 늘어간다고 저한테말하네요..;
( 신경 쓸일을 본인에게 만들지말라고)

남편은
술담배다하고..
씀씀이도 적지않아 ..

저혼자만 생활비걱정이 이만저만아닌데
남편은 본인 우울증 약만잇음 세상걱정없눈것같아요..


IP : 125.191.xxx.14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5 9:36 AM (175.223.xxx.110) - 삭제된댓글

    태어나버부터 내면에 쌓여있는 어두움의 정도가 다른거죠
    신경바짝쓴다고 그게되는거면 그리심각한건 아녜요
    우울증약 먹을 정도면 내의지와 상관없이 신경쓸수가 없는지경인거죠
    그나마 우울증약이라도 꼬박꼬박 먹어주니 다행.. 안먹었으면 벌써 뭔일 저질렀을지도 몰라요

    님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남편 상태 괜찮을때 골라서 진지하게 상의해보시길 바래요
    힘내시고오~

  • 2. ....
    '18.1.15 9:36 AM (1.227.xxx.251)

    우울증이 정신력으로 극복된다?
    원글님이 느끼는 건 우울감이구요. 진단받고 약물치료까지 받고있는우울증과는 다릅니다
    약먹으며 버티고 회사생활하는 남편인것같은데 더 몰아부치면 안돼요

  • 3. .......
    '18.1.15 9:37 AM (58.123.xxx.23)

    우울증 걸린 연예인들이나 부자들이 뭐가 아쉬워서 그런병에 걸려서 나쁜선택하는건 아니잖아요?
    보기엔 부유하고, 인기도 많고, 친구들도 많고, 취미도 명품수집도 마음껏 해도.
    우울증 치료받고 살듯이.
    질환이라고 생각하세요.
    약처방 안받고는 못살겠다는데, 먹어야지 어떻하겠어요.
    참고로 남자들이 우울증 인정하고 병원찾아가고 약을 받아먹는건 대단히 힘든과정이예요.
    엄청 귀찮기도 하구요.
    보통 남자들은, 그걸 인정하고 병원까지 직접가서 약처방 받는게 귀찮아서라도 그냥 술한잔 먹고 잊어버리고 병원에 안가요. 귀찮다고.
    남편은 그 귀찮음을 안고서라도 약이 꼭 필요하니, 시간내서 방문하고 약처방 받는거겠죠.

  • 4. ㄷㅅㄷ
    '18.1.15 9:39 AM (175.223.xxx.110)

    태어나버부터 내면에 쌓여있는 어두움의 정도가 다른거죠
    신경바짝쓴다고 그게되는거면 그리심각한건 아녜요
    우울증약 먹을 정도면 내의지와 상관없이 신경쓸수가 없는지경인거죠
    그나마 우울증약이라도 꼬박꼬박 먹어주니 다행.. 안먹었으면 벌써 뭔일 저질렀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우울증 약먹으면서 아직 회사도 다니고 돈도 벌어오나보네요 나름 노력하시는듯..


    님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남편 상태 괜찮을때 골라서 진지하게 상의해 보시길 바래요

  • 5. 뭐가 문제인가요
    '18.1.15 9:39 AM (110.47.xxx.25)

    어쨌든 우울증약이라도 먹으면서 돈 벌어오잖아요.
    세상 걱정 없으면 좋은 거죠.
    돈 벌어오는 남자들은 자신이 고통스러우면 마누라를 힘들게 합니다.
    우울증약이라도 먹으며 버티고 있는 남편을 이해 못하고 그렇게 못마땅하게 바라보니 남편이 약을 먹는거네요.

  • 6. ...
    '18.1.15 9:4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배우자가 우울증에 대한 이해가 이리도 없으니 남편이 더 외롭고 우울해지겠네요

    바라는 게 뭐예요?

    남자답게 우울증 이런 건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돈이나 많이 벌어와라 이건가요?

    남편은 벌어오기만 할 뿐... 쓰는 건 내 몫???

  • 7. 그러게요..
    '18.1.15 10:00 AM (125.191.xxx.148)

    저도 일합니다..
    그러나 애들을 맡길곳도 없고 일가친척이 주변에 없어
    제가 쉴수가 없네요..
    남편이 운동이라도 하고 술담배라도 끊길바라는게 욕심인가요?

    솔직히 저도 지쳐요
    뭐든 저는 다 맞춰줘야하고.
    일도 못하게해요.. 집에 혼자잇는게싫대요 남편이..
    남편 시댁은 남편만 바라보고요..
    어쩔땐 저도 다 버리고싶을때도 많네요..

  • 8. 님은
    '18.1.15 10:10 AM (175.214.xxx.113)

    우울증이 아니라 우울감이 있는거고 남편은 약 안먹으면 더 초조하고 힘드니 직장 생활
    조차 안될 정도겠죠
    전 직장생활 겨우 일년 하고 있는데도 해보니 남자들한테 고맙게 생각하고 살아야 된다고
    느꼈어요. 하다가 힘들면 까짓거 그만두지~ 뭐~ 이런 생각도 여자이니 할 수 있지만 남자들은
    아니잖아요. 곧 죽어도 가장이라는 책임감때문에 참고 다니니까요
    바깥세상은 너무 치열하고 힘들어요 ㅠ

  • 9. dd
    '18.1.15 10:14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힘든게 어느 정도 이해되네요
    우울증약만 먹는다고 우울증이 좋아지지 않아요
    모든 질병이 약물 식이요법 운동이 전제되어야
    좋아지듯 우울증도 약먹으면서 신체활동같은게
    동반되어야죠 인문서적도 좀 접하구요
    노력해야 벗어날수 있는데
    남편은 약에만 의존하고 가정내 힘든일은
    나몰라라하니 원글님도 한계치에 온거 같네요
    에휴~~

  • 10. ㅋㅋㅋㅋㅋㅋㅋ
    '18.1.15 10:22 A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우울증에 인문서적이라니 무슨 어처구니 없는 민간요법 처방을 보는 느낌입니다.

  • 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1.15 10:25 AM (110.47.xxx.25)

    우울증에 인문서적이라니 무슨 어처구니 없는 민간요법 처방을 보는 느낌입니다.
    인문서적은 개뿔이고 운동이나 기타 삶의 의욕 자체가 상실되는 것이 우울증입니다.
    의지로 치유가 가능하다면 우울증이 아니라 우울감이라고 하는 겁니다.
    우울증은 병입니다.
    감정이 아니라요.

  • 12. dd
    '18.1.15 10:26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윗님 그게 그리 우스운가요?
    제가 극심한 우울증 환자였고 진짜 죽을려고
    몇번이나 난리쳤다 약먹고 살았는데
    평생 약먹고 살아선 안되겠다 생각들어
    조금씩 움직이고 삶에 관계된 책 조금씩 읽으면서
    마인드컨트롤하고 그러면서 서서히 완치됐어요
    헛소리같은가요? 낙숫물이 바위뚫는다고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서서히 생각도 마음도 바뀌고
    그러다보면 좋아지는거엥ᆢ

  • 13. ..
    '18.1.15 10:29 AM (220.121.xxx.67)

    남편분 제일 가까운분이 이해하려는 노력 전혀없어 외로울거같네요
    병이에요
    아픈데 왜아픈지 이해를 못하겠다. 약먹음 다냐
    배우자가 이리 생각해도 괜찮으세요? 힘든건 이해해요

  • 14. dd
    '18.1.15 10:30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우울증이 병이라고 약만 먹고
    아무것도 안하고 술 담배만 마시고 있음 낫는답니까?
    저도 현관밖으로 나가는거 자체가 무지 힘들고
    싫었던 사람이요 약먹으면서 한발자국씩이라도
    움직이고 시도하고 그래야 조금씩 좋아지는거지
    약만 먹어 좋아지는 사람은 없어요

  • 15. 우울증이 왜 우울증인가 하면 말입니다
    '18.1.15 10:30 AM (110.47.xxx.25)

    실제로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기분을 담당하는 호르몬 분비체계가 망가지는 거라구요.
    어떤 사건으로 일시적으로 기분에 문제가 생겨서 죽고 싶다는 것은 얼마든지 의지인지 의족인지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몸이 망가진 것은 의지만으로는 힘들죠.

  • 16. dd
    '18.1.15 10:35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윗님 본인이 안겪었음 말을 마세요
    얼마나 피눈물나는 노력있어야 하는건지
    일시적인게 5년이 걸리나요?
    그만큼 어렵다는건 인정하지만
    약으로만은 절대로 낫지않는게 이런 우울증이에요

  • 17.
    '18.1.15 10:37 AM (49.167.xxx.131)

    그약안먹으면 배우자가 힘드실텐데요? 울우증환장 옆사람도 힘들어요. 자기가 이겨내기힘드니 먹는거겠죠.

  • 18. ㅋㅋㅋㅋㅋㅋㅋㅋ
    '18.1.15 10:43 AM (110.47.xxx.25)

    내가 소아우울증부터 시작했어요.
    어려서는 아예 치료를 안했고 성인이 돼서는 명상,운동,종교,독서,기타등등 별 개지랄을 다 떨어봤습니다.
    우울증 극뽁을 위해 망가진 내 시간들, 그리고 내 인생.
    자살충동이요?
    매일 죽고 싶었죠.
    그거 의지인지 의족인지로 잘 극복했습니다.
    내 감정 정도는 내가 분석이 가능할 정도의 독서량을 쌓았으니까요.
    하지만 약 없이는 잠시도 잠들 수 없는 지독한 불면증이 생기고부터는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약을 먹고부터는 세상이 달리 보이더군요.
    삶의 질이 확 달라지더라는 겁니다.
    이렇게 쉬운 것을 나는 왜 그렇게 오랜 시간을 그렇게 먼 길을 힘들게 돌아왔던 걸까요?

  • 19. 님은
    '18.1.15 10:47 AM (175.214.xxx.113)

    저도 우울증 심하게 걸려봤지만 우울증 걸리면 운동이고 뭐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남편이 직장 다니는것만으로도 많이참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 20. ···
    '18.1.15 10:52 A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남편분 약 끊으면 원글님은 진정한 헬게이트가 열리는 겁니다. 병 안낳았는데 약 끊으면 클일나요. 정신력으로 극복되는 병이 아니에요. 우울증 걸렸으면서도 약 거부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거야말로 주변 사람 피말려요.

  • 21. ...........
    '18.1.15 11:09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옆에서 이해해 주고 격려하는 따뜻한 말들이
    남편분께 더 도움이 될거 같아요.
    님도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 22. 저도 우울증이라
    '18.1.15 11:18 AM (175.223.xxx.110)

    110.47 님의 우울증극복에 도움됐던 책이 궁금합니다..
    알려주실수있으신지요?

  • 23. 힘드시겠네요.
    '18.1.15 11:24 AM (211.114.xxx.79) - 삭제된댓글

    위로를 드려요..
    우울증 걸린 사람 옆 사람도 힘들어요.
    그런데
    본인이 제일 힘들고 괴롭답니다.
    우울감과 우울증은 많이 달라요.
    저는 우리 아들이 우울증인데
    되도록 결혼 안시킬거예요.

  • 24. hap
    '18.1.15 11:33 AM (122.45.xxx.28)

    병원 같이 따라가서 의사 진료과정 본 적도 없죠?
    가족 그것도 부부에게도 이해 못받는 남편에게 혼자
    싸우라고 쳐다보며 한심한듯 푸념까지 하는 거
    치료에 최악입니다 쯧쯧
    모르면 좀 배우고 알아보려 애쓰세요.
    자살하는 우울증환자 뉴스는 안보고 살아요?
    나도 힘들다니...그럼 남편이랑 같이 진료 받아봐요.
    님도 우울증이면 힘들다 인정 받겠죠.

  • 25. 문화상품권
    '18.1.15 11:54 AM (220.85.xxx.30)

    남편보고 직장생활 그만두고 애나 보라고 하세요.. 한 한달쯤 지나면 우을증약 안드실수도 있습니다.
    직장에서 업무 프레셔가 상상을 초월하는 직군이실듯합니다.

  • 26. 12
    '18.1.15 12:22 PM (211.189.xxx.247)

    성격이 다 다르듯 다른거죠

  • 27. 그러게요
    '18.1.15 1:05 PM (124.54.xxx.150)

    우울증걸리면 아무것도 하기싫은데 약먹고 직장 나가주는것만 해도 감사할 일이네요 약 안먹고 집에만 틀어박혀있는게 좋으시겠어요?

  • 28. ...
    '18.1.15 1:2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배우자로써는 충분히 짜증나고 힘들 것 같아요
    힘내세요

  • 29. 우울증
    '18.1.15 2:22 PM (210.204.xxx.154)

    심해지면 저는 거식증까지 왔던 편이라
    심해지면 정말 힘든 병이에요. 항우울제드시면서 사회생활하는것도 쉽진 않을꺼구요.
    원글님도 힘드시겠지만 힘들수록 하나가 되어야해요.
    그러면 분명 나아지실거에요.

  • 30. 참 나
    '18.1.15 2:49 PM (220.116.xxx.191)

    왜 남편의 우울증 약이늘어가는지
    부인만 모르는듯..

  • 31. 남편
    '18.1.15 3:05 PM (211.197.xxx.21)

    분 안됐네요 이해받아도 극복할려고 힘겨운 노력을 해야할 판인데
    아내의 못마땅함또한 온 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살아가야하니.

  • 32. ,,,
    '18.1.15 3:44 PM (121.167.xxx.212)

    사람 개인마다 능력이 달라서요.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힘들어도 넘길수 있는걸 남편은 못 넘기더군요.
    모르는 사람 처음 만나거나 직장 새로 가면 떨리고 진정이 안된다고
    신경 정신과 약 먹고 있어요. 십년 넘게요.
    보통 사람들도 새로운 직장이나 새로운 사람. 상사 만나면 긴장하고 떨리고 그러지 않나요.
    다른 사람도 다 그렇다고 해도 약을 먹더군요.
    가만보니 시어머니가 정신과 약 평생 복용 하셨고 자식들이 조금만 힘들다고 하면
    정신과 데려 가거나 정신과 병원 가보라고 권해요.
    우울증도 유전 아닌가 싶어요.
    처음엔 이해가 안 됐는데 참을수 없고 극복이 안되니 약 먹겠구나 싶어 내버려 둬요.
    정신과 약 먹어서 보험은 못 들어요.
    하루3번 먹는 약이면 하루 한번이나 이틀에 한번 먹으라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941 부산 부동산 분위기는 3 ... 2018/01/15 2,358
768940 직장 동료가 저보고 쩔어 보인다고 하네요..ㅜㅜ 4 00 2018/01/15 2,801
768939 고양이 하악질 2 ㅎㅎ 2018/01/15 1,484
768938 세탁물 옮길 목적으로 트롤리 살까 하는데 장판에 자국 생길까요?.. 4 1ㅇㅇ 2018/01/15 820
768937 아기낳은 조카며느리 병원방문시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22 ... 2018/01/15 4,184
768936 그릇 정리하고 내보내는게 제일 어렵네요 8 2018/01/15 2,485
768935 윗 쪽 어금니 두개(나란히 붙어 있는) 임플란트 질문요 2 11 2018/01/15 1,861
768934 양치할때마다 구역질이 나요(더러움주의) 7 00 2018/01/15 1,601
768933 기득권과 노인들이 문재인을 싫어하는 이유. 10 아이사완 2018/01/15 1,937
768932 럭키할인마트 논현점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2 마트 2018/01/15 635
768931 3학년 내신은 1,2학년이랑 똑같이 나누나요? 3 내신 2018/01/15 991
768930 [생생경제] 후쿠시마 수산물, 한국만 두드려 패는 이유? 2 ........ 2018/01/15 743
768929 어이없는 저축보험 민원 18 하늘바다 2018/01/15 3,124
768928 샷시결로가 심한데 업체마다 가격도 방법도 다르네요 1 결로 2018/01/15 963
768927 아빠가 주무시다가 심정지가 오셔서 지금은 회복중이신데요. 10 ㅇㅇ 2018/01/15 5,937
768926 수학학원 보내봐야 아무 효과없어서 집에서 가르쳤더니 19 지쳐 2018/01/15 6,287
768925 지금 ktx안 아이들 떠드는 소리 머리가 아프네요 7 ..... 2018/01/15 1,646
768924 뒷목,뒷골이 뻐근하고 묵직해지는 증상요ㅠㅠ 1 bb 2018/01/15 1,244
768923 엄마랑 비슷한 여자랑 결혼하나요? 9 남자들 2018/01/15 3,473
768922 by tree1. 일드 프라이드와 뷰티풀 라이프?? 4 tree1 2018/01/15 1,057
768921 제 식욕을 잡고싶어요.. 2 ㅠㅠ 2018/01/15 1,284
768920 아이들 방학하니까 족보에 없는것 많이 만드네요.ㅋ 4 .. 2018/01/15 1,759
768919 파프리카에 어떤 시판 소스가 맛있나요? 3 기름기 적은.. 2018/01/15 752
768918 수내역출퇴근 용인쪽에(죽전역?) 지하철이용과 살기좋은 아파트 추.. 7 죽전역쪽 보.. 2018/01/15 2,262
768917 참치캔 김치찌개에 미림 넣어도 되나요 4 . 2018/01/15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