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중 호텔에서

블랙홀??? 조회수 : 3,043
작성일 : 2018-01-15 02:54:59
해외여행 중 입니다. 아침에 외출하며 옷을 벗어놓고 나갔는데, 돌아와서 갈아입으려고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여행 때마다 정해놓고 잠옷으로 입는 옷이고, 어제밤에 남편이 그옷보며 농담해서 분명히 입었던 기억 있어요.

저도 남편도 가방이랑 온 방을 다 여러 번 뒤집었는데 안나와요. 호텔 청소한 사람이 청소랑 정리를 했더라구요. 벗어놨던 스웨터도 나랑 다른 방식으로 개놓고...의심스러운데...이런 경우 그사람을 의심한다는게 말이 될까요? 남편은 블랙홀이라고 농담하고...이런 경험 있으세요?

없어진 옷은 그냥 검정색 면티셔츠에요. 5년쯤 전 코오롱스포츠에서 40주년 기념으로 나온 기념티에요. 사은품으로 받은 금색으로 숫자와 무늬있는 평범한 티.


돈이나 지갑 등 귀중품이야 항상 신경쓰고, 금고에 넣기도 하지만...옷가방도 잠그고 나가야하는지...어느 정도까지 해놓고 외출해야하는걸까요? 해외여행 20년 50번 이상 다녔지만 이런 일은 처음 겪어요.

IP : 203.81.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18.1.15 2:58 AM (223.33.xxx.176)

    남편 말 처럼 블랙홀로 생각 하고 잊어 버리세요
    방 치우다 어디 수건에 쓸려 갈 수도 있어요

  • 2. 옷가방
    '18.1.15 3:16 AM (121.130.xxx.156)

    안잠궈요 ?.. 이제 잠궈요 습관

  • 3. ..
    '18.1.15 3:52 AM (222.233.xxx.215)

    데스크에 말해보세요 옷찾아달라구요

  • 4.
    '18.1.15 4:20 AM (92.108.xxx.194)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 있어서 글남겨요. 하루만 기다려보세요.
    제 경우는 침대에 벗어놨던 잠옷이 리넨 교체할 때 말려들어갔나보더라구요. 다음날 싹 세탁해 가져다 주었습니다.

  • 5. ..
    '18.1.15 8:13 AM (218.237.xxx.58)

    저 신혼여행 발리 클럽매드가서 속옷을 분실 .
    한국인 지오에게 얘기하니..
    죄송하다며 무언가 주었는데..기억이 안나네요.
    클럽매드 티 였나? 아..숙소에서 쓸수있는
    화폐대용 구슬?을 줬었네요 .

  • 6. ...
    '18.1.15 10:10 AM (138.197.xxx.111)

    do not disturb 도어 행어가 있을텐데요, 그걸 바깥쪽으로 걸어 놓으심 방안에 안 들어와요.
    전 호텔 가면은 항상 걸어 둡니다. 이삼일은 참을만해요.
    수건은 하우스키핑한테 전화해서 가져다 달라고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976 타임스퀘어 일베충 관련 16 rollip.. 2018/01/27 3,605
772975 윤식당 영어 자막 오류 또 있네요 13 .. 2018/01/27 7,379
772974 윤식당2 재미없네요.. 9 ㅈㄴ 2018/01/27 7,014
772973 연말정산 월세 납부액 청구ㅡ집주인 4 무주택자 2018/01/27 1,711
772972 심각한 자녀문제로 고민하신 부모님과 공유합니다^^ 8 행복자 2018/01/27 2,792
772971 최신...아재개그 3탄......................... 5 ㄷㄷㄷ 2018/01/27 3,675
772970 아이 목젖 위가 동그랗게 부어올랐어요 2 아이 2018/01/27 820
772969 정부 탓하는 강사 34 오늘 2018/01/27 4,623
772968 여기 좋은글 좋은 댓글달아주시는 분들이 지인, 친구였으면 좋겠어.. 3 ..... 2018/01/27 1,066
772967 올해 딱 40세. 인생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4 ... 2018/01/27 3,693
772966 The third part of the world 4 영어질문 2018/01/27 909
772965 마약청정국이 아니에요. 4 다들 조심 2018/01/27 2,236
772964 컵을 좋아하던 동네엄마 86 -20도는 .. 2018/01/27 25,016
772963 청소년클럽 ... 2018/01/27 559
772962 최저임금 논리가 허황된 이유, 그리고 대안. 20 슈퍼바이저 2018/01/27 2,103
772961 밀양화재에 문대통령은 사과하고 청.내각 사퇴하래요. 27 치매냐 2018/01/27 3,802
772960 요즘 꽁치가 대만산이던데 4 엥? 2018/01/27 1,599
772959 예비중1..ㅈㅅ어학원 5년 다니고 인강으로 할 수 있을까요? 1 쥐구속 2018/01/27 981
772958 컴프프로 과외책상 써보신 분 계신가요? 학부형 2018/01/27 833
772957 안철수 "여권편향방송 넘치는데…방송이 전리품인가&quo.. 16 암철수 2018/01/27 1,933
772956 예비대학생 남자애.술먹고 다니네요.다 그런건지... 6 ... 2018/01/27 2,132
772955 다스뵈이다 올라왔네요 5 흐흐후 2018/01/27 1,141
772954 생강청 요즘에도 만들 수 있어요? 5 ........ 2018/01/27 1,613
772953 대만 43세 동안녀 동영상도있네요 9 ㅇㅇ 2018/01/27 4,599
772952 이 노래좀 알려주세요 1 ... 2018/01/26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