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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정말 너무하네요

조회수 : 8,636
작성일 : 2018-01-15 01:20:57
분당 학종 얘기 듣고 저도 씁니다 요번에 제 친구 아이 수시로 서성한 붙었는데요~ 사실 비평준화지역 내신 따기 쉬운 학교 가서 최저 없는 전형에 넣어서 되었지요 수능 성적은 4, 5등급짜리도 있고 1등급은 하나도 없는데도요. 축하하면서도 내신 빡센학교간 우리 딸내미 불쌍하네요ㅜㅜ
IP : 116.37.xxx.90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5 1:22 AM (211.209.xxx.234)

    겪어봐야 안다니까요. 된 친구는 수시 찬양하겠죠.

  • 2. 에구
    '18.1.15 1:25 AM (125.178.xxx.203)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내신 열심히 했겠지요

  • 3.
    '18.1.15 1:26 AM (116.37.xxx.90)

    겪어보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평준화지역은 모르겠지만 비평준화지역은 정말 이해못할 경우들이 너무 많아요~~

  • 4. sㅇ
    '18.1.15 1:28 AM (223.62.xxx.168)

    친구아들 수시로 서성한 붙었어모
    국어가 5등급에 1등급 하나도 없어요 내신은 좋고
    최저없는 전형 학종 붙었어요
    자기 모의등급아니까 최저없는것만 쓰더군요
    논술도 실력안된다고 학종만
    붙었어요 운이 진짜 좋죠
    최저가 없어질 줄이야~~~최저는 있어서 실력없는건 걸러야 하는데 참 문제긴 해요

  • 5.
    '18.1.15 1:35 AM (223.62.xxx.184)

    5등급이 서성한이라....대박 났군요.
    요즘은 운이 따라줘야 합격도 하나봅니다.
    앞으론 공부 좀 한다는 애들은
    너무 빡센 고등학교도 가지말고
    공부도 적당히 하고
    내신 따기 좋은 지역으로 3년 정도 이사가서
    대학 진입 하는게 훨씬 쉽겠어요.

  • 6.
    '18.1.15 1:35 AM (116.37.xxx.90)

    그저 성실하고 무조건 체제에 잘따르는 학생이 공부 못하는 학교가서 무조건 선생님 말씀만 잘듣고 교과서 달달 암기하면 될 듯.. 물론 3년간 방황 금지, 비판 금지, 아프기 금지!

  • 7. 에혀
    '18.1.15 1:39 AM (125.178.xxx.203)

    친구 아이가 어떻게 학교 생활했는지 아실텐데
    참~~ 너무 하시네요

  • 8.
    '18.1.15 1:43 AM (116.37.xxx.90)

    물론 성실했죠 제 말뜻을 모르시네요 아이를 미워하는게 아니잖아요~ 제도가 허점이 넘 많잖아요 내신 빡센학교 아이들은 훨~씬 더 고통스럽게 3년간 생활한다구요 정말 지켜보는 맘이 얼마나 아픈지 아세요 한순간 선택의 차이로ㅜㅜ

  • 9.
    '18.1.15 1:48 AM (116.125.xxx.9)

    공부잘하는 학교 내신 4등급도 성실했거든요?

  • 10.
    '18.1.15 1:49 AM (116.125.xxx.9)

    그리구 수능이 4-5등급인 애가 학교생활 성실?
    개소리죠 -.-

  • 11. 그렇군
    '18.1.15 1:51 A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탑급 대학이 일반고 애들 뽑아주는 내신은 극강 내신이에요.
    서성한에서 뽑아줄려면 못해도 1.2안일거에요.
    그거 유지하려면 일반고에서 어떻게 내신전쟁 해야되는지는 아실테구요.
    모의등급이 매번 저렇게 나오진 않았을거에요.
    너무 극단적으로 몰아가시네요.
    솔직히 수도권에서 전교권인데 최저 못 맞추는건 드물어요.
    얼마나 시키는데요.
    지방 저 아랫동네면 모를까

  • 12.
    '18.1.15 2:00 AM (14.47.xxx.244)

    고등교육이 의미가 있을까요?

  • 13. 여기
    '18.1.15 2:02 AM (223.62.xxx.127)

    우리 아래집도 수시 한양대공대 합격
    내가 그 아이를 10년을 봤지요.
    착한아이지만 공부는 못해요.

    그냥..
    험담은 할수없고 부모가 부자라는 거...
    아주 부자라는 것만...

  • 14. ...
    '18.1.15 2:08 AM (221.148.xxx.220)

    애들 학력이 너무 떨어져
    가르치기 힘들어 죽겠답니다
    스카이 공대 교수 친구가...

  • 15. 또한
    '18.1.15 2:08 AM (223.62.xxx.127)

    대학전형 자세히 보면
    교육부의 압력인지 지난해 지지난해와 다르게
    수시비중 늘어났습니다.

    욕먹으니까 확 늘리지 않고 티안나게
    작업중인 인상이 드네요

    이렇게 물밑에서 움직이면
    뭐 2~3년 후면 수시비중
    장난아닌거죠.

  • 16.
    '18.1.15 2:08 AM (116.37.xxx.90)

    더 이해안되는건 다 비슷한 전공인데 원서 쓴 학교중 가장높은 학교만 붙었다는거죠 수시 합격의 기준은 대체 뭘까요? 친구는 큰 그림을 그리고 거기맞춰 전략을 잘 짰다는데.. 에효 전략이고 자시고 내신이 안나오면 아예 기회는 없네요 전략짜줄 능력도 전 없어요

  • 17. ㅇㅇ
    '18.1.15 2:08 AM (223.62.xxx.168)

    솔직히 성실하지않았어요
    자긴 최저없는 학종간다고 공부는 뒤로 하고 학생부활동 많이 하고 대학생 같은! 내신도 쉬운 학교였어요
    모의가 수학1등급이 한명 나올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고~~
    그이야기 듣고 어이가 없더군요
    모의 이과반 수학1등급 전교에 한명도 안나오는 학교많앙ᆢ
    이런 아이들 최저없는 학종이나 교과만 쓰는데
    이 전형 숫자가 엄첨 늘어서 운이 좋은거죠
    올 해 특히~~작년이나 제작년이 이정도 아니였어모
    최소한 최저등급은 남아 있었어요
    서성한중 이런데는요 고대도 최저가 아주 쉬워지고 학종숫자 엄청 늘고~~~그렇습니다

  • 18. 윗님
    '18.1.15 2:10 AM (125.252.xxx.6)

    ㄴ 아랫집 아이 공부 못했다 소리는 나도 할수 있겠네요
    정확한 사실 근거 없이 그렇게 말하는거
    안좋습니다

  • 19. ...
    '18.1.15 2:19 A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남의 집 애들은 다 모자라 보이죠?

  • 20. 솔직히
    '18.1.15 2:30 AM (223.38.xxx.49)

    누가 공부 잘하고
    누가 못하는지는 애들이 젤 잘알잖아요.
    와 걔 그 대학 어떻게 합격했지? 이런 애들 수시에는
    있잖아요.
    그리고
    어 쟤는 붙었는데 쟤는 왜 떨어졌지? 이런 애들도 있고요.
    참 이 뭔 상황인지들....
    적어도 애들이 느끼기에
    아하 어른들이 하는 정책들이 적어도 공정은 하구나는 느꼈으면 좋을거같군요.
    전 수험생 없습니다.

  • 21. ???
    '18.1.15 2:36 AM (223.33.xxx.23) - 삭제된댓글

    친구들끼리도 몇등급인지 얘기 잘 안하는데
    친구딸 성적을 어찌 그리 아세요?
    푼구처럼 친구가 말한건가?

  • 22. ???
    '18.1.15 2:37 AM (223.33.xxx.23) - 삭제된댓글

    친구들끼리도 몇등급인지 얘기 잘 안하는데
    친구딸 성적을 어찌 그리 아세요?
    푼수처럼 친구가 말한건가?

  • 23. 찜찜
    '18.1.15 3:44 AM (211.36.xxx.224)

    하도 전형이 다양해서 이렇게 글 올리면 곤란하구요
    어느 대학, 무슨 전형인지 말씀 좀 해 보세요

  • 24. 찜찜
    '18.1.15 3:49 AM (211.36.xxx.224)

    근데 안 좋은 학교로 가서 내신 1.1등급 만드는 것이
    (단 최상의 내신 등급이어야 합니다, 스카이진학을 위해서)
    대학 진학에 절대 유리한 것이 맞습니다.

    일반고, 여건 되시면 먼 시골의 인문계 학교로 가서 1.1등급 만들고
    비교과 활동 완전 빡세게 시키세요.

    그래서 학종은
    특목고 재학이나
    사교육 많이 받는다는 것에 대해
    메리트가 크게 없어요...

    정시의 문은 좁아지는데
    아직도 특목고 진학을 얘기하시는 학부모님이 게시판에 얼마전에 계셨는데
    그 글을 보면서 참
    답답하더이다....

  • 25. ㅇㅇ
    '18.1.15 4:34 AM (111.118.xxx.4)

    정부가 입시 건드릴수록 객관성만 떨어질뿐이예요
    피해는 중간에 속한 학생들뿐

  • 26. 글쎄요
    '18.1.15 5:57 AM (61.84.xxx.134)

    최저없는 서성한 그리 만만치 않아요.
    후진 일반고 애들 내신 최상위권 아니면 안뽑아요.
    울애는 전교 3등이어도 다 떨어졌어요.
    아마 전교 1,2등이거나 그리 후진 학교는 아니겠지요.
    후진 학교라 해도 최상위권 어렵구요.
    인정받는 일반고라면 역시 좋은 내신 쉽지 않구요.
    그냥 그 아이가 대입운이 좋은거겠죠.

    네 압니다. 수시의 불합리성
    저도 뼈아프게 겪었지요. 근데 후진 일반고가 유리한건 아니예요. 대학들이 학교 서열 알고있어요.
    이래저래 힘드네요.

  • 27. 수시치뤄보니
    '18.1.15 6:26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진짜 불공정의 극치입니다.
    안그런 학교도 많지만
    1ㆍ2학년 성적 잘 나오는 학생들
    3학년 성적은 교묘한 조작도 많아요.
    예를 들면
    시험을 서술형으로 아주 어려운걸 몇개 냅니다.
    그래서 시험전에 질문오게 하고 그 문제 힌트를 줍니다.
    서술형이라 채점은 선생님 마음이죠.
    수행평가는 그 학생 기준으로 A처리합니다.

  • 28. ....
    '18.1.15 7:28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내신 쉬운 학교가 있을까요
    어디든 힘들것 같아요

  • 29. ..
    '18.1.15 7:38 AM (118.36.xxx.21)

    10년전에도 공부 잘하는애가 낮은 일반고 가서 전교권 내신으로 대학 잘가는거 봤는데..
    그게 쉬운 결정도 아닐뿐더러 그성적 유지하기도 만만치는 않죠.

  • 30. 또래 친구들은 다 알아요
    '18.1.15 7:38 AM (14.34.xxx.36)

    친구성적이 얼마큼인지요.
    대박났다고하면 정말 정시로 꿈도 못꾸는 애에요.
    그애만의 강점이 있다? 어이없어요.
    아이반 애,중대 간호대학종으로 붙어서
    거짓말보태 전교생 반이 허탈했다고했어요.
    붙은애를 까는게 아니라 최저없늣 학종은
    진짜 부모가 서류챙기기 나름이고 학교가 얼마나
    대놓고 써주냐가 당락이에요.
    최저걸면 다 떨어지는 애들 부기기에요.
    이러니 수능 더 잘본애들 열받지요 당연히.

  • 31. 저 위에 미쳤나?
    '18.1.15 7:46 AM (124.199.xxx.14)

    공부 못하는 성실한 머리 나쁜 애들이 넘쳐나는데 그 애들이 서성한 가는게 맞다고 봐요?

  • 32.
    '18.1.15 7:47 AM (121.174.xxx.64)

    아는지인도 인문계못갈얘들만 가는 인문계고 작정하고 가서
    고대공대 갔더라고요.엄마가 현명하다 싶었어요.

  • 33. ..
    '18.1.15 7:55 AM (223.62.xxx.239)

    서성한을 합격했는데 수시최저가 없는 전형이라
    4.5등급 있어도 합격했다...ㅠㅠ
    그게 가능할까요?
    그런 전형이 서성한에 있는데 전국의 고등학교 전교1등이
    아무도 지원 안했을까요?
    10%만 지원했다해고 그게 몇명인데...
    수능최저 없는 전형은 대부분 수능시험 전에 발표가 나요
    합격한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을 위해 일부러
    오답을 적고 나온다고 합니다
    학종에 그것도 수능최저 없는 전형에 합격한 학생이라면
    성실 보장하고 수능같은 내신 시험을 적어도 5번은 우수하게 본 학생 인정 인거죠
    어느 학교든 상위권.최상위권은 다 힘들어요
    서성한 갈만해서 갔다고 생각해요

  • 34. 친구들위해
    '18.1.15 8:09 AM (14.34.xxx.36)

    일부러 수능 오답을 적는애가
    몇명이나 될까요?
    어이없네요.

  • 35. 근데
    '18.1.15 8:44 AM (117.111.xxx.67) - 삭제된댓글

    학종이 최저가 있다니 어느정형 인가요??
    논술이었나요? 학종 무슨전형인데요
    최저 없는 정형은 아마 엄청난 경쟁률이었을텐데
    그만큼 그 아이의 실력이 우수해서인거잖아요
    왜 질투하시는거에요? 그아이가 그에 맞는 전형에 열심히 노력했던건 왜 칭찬안하고 이렇게 뒷담화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아이는 왜 내신 빡센데 보내신건가요?
    님도 무언가 이득보려고 노리고 고등학교 선택했을텐데
    이제와서 이러시면 안되죠
    수시 최저없는곳 엄청 경쟁률쎄고 그 분야에선 넘사 애들이나 합격이에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거면 아니라고 누가 답글좀 주세요

  • 36. 근데요
    '18.1.15 8:47 AM (117.111.xxx.67) - 삭제된댓글

    학종이 최저가 있다니 어느전형 인가요??
    논술이었나요? 학종 무슨전형인데요
    최저 없는 전형은 아마 엄청난 경쟁률이었을텐데
    그만큼 그 아이의 실력이 우수해서 인거잖아요
    왜 질투하시는거에요?
    그아이가 그에 맞는 전형에 열심히 노력했던건 왜 칭찬안하고 이렇게 뒷담화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아이는 왜 내신 빡센데 보내신건가요?
    님도 무언가 이득보려고 노리고 고등학교 선택했을텐데요
    이제와서 이러시면 안되지요
    수시 최저없는 곳 엄청 경쟁률 쎄고 그 분야에선 넘사 애들이나 합격이에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거면 아니라고 누가 답글좀 주세요

  • 37. 00
    '18.1.15 8:57 AM (222.98.xxx.178) - 삭제된댓글

    3년동안 학기초면 반장 뽑아달라고 애원하고
    성적은 암기과목 위주로 공부
    2년동안 같은 반이었는데 결석도 많았고
    모의고사 시험날은 안나오고요
    그런아이가 최저없는 외대 수시로 당당히 합격
    입시가 왜저래요
    애들이 다 놀래서 눈이 동그래졌대요

  • 38.
    '18.1.15 8:59 AM (175.117.xxx.180)

    최저 없는 전형은 아마 엄청난 경쟁률이었을텐데
    그만큼 그 아이의 실력이 우수해서 인거잖아요
    왜 질투하시는거에요?
    그아이가 그에 맞는 전형에 열심히 노력했던건 왜 칭찬안하고 이렇게 뒷담화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아이는 왜 내신 빡센데 보내신건가요?
    님도 무언가 이득보려고 노리고 고등학교 선택했을텐데요
    이제와서 이러시면 안되지요2222222

    후진 일반고 보낼 용기도 마음도 없으면서
    자기는 이미 유리하다 생각되는 학교 선택해놓고 이제와 다른애들은 대학 쉽게 가는거 같아 배아파하는건지..

  • 39. ..
    '18.1.15 9:01 AM (223.38.xxx.27)

    대학 질떨어지는건 문제네요.

  • 40. 전에
    '18.1.15 9:01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그런 애들 모순이라고 글올렸다가 질투라고 욕하던 82가 웬일인가요?

    그나저나 모의 4-5등급은 믿을수 있나요?
    대학도 고교등급 정보 다 갖고 있다던데요?

  • 41. 아마도
    '18.1.15 9:03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내신 이외의 스펙이 많았을거라고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들었던 기억이 생명공학쪽인지 뭔지 여튼
    입사강사 하는말이 나비에 거의 반미친 학생이 있었는데
    나비 모은 박재만 몇천 종류 였대요
    오로지 나비만 파고 팠던 애죠
    내신은 그리 높지 않았지만 여튼 합격을 했다라는...

    수시는 내신만 보는게 아닌듯 하고요
    운빨도 있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
    거의 갈만한 애들이 간거 같긴해요 ㅜㅜ

    여튼 수시는 내신만 보는게 아니라는거...

  • 42.
    '18.1.15 9:06 AM (175.117.xxx.180)

    대학 질 떨어지는건 피차 마찬가지.
    잘난 내자식은 왜 예외라고 생각하시는지?
    부족한애들이 좋은 대학 가서 질 떨어트렸다면 잘난 애들이 억울하게 간 낮은 대학은 덕분에 질 좀 좋아졌대요?
    그런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결국 크게 보면 소수 예외를 제외하면 실력대로 간게 맞죠.
    예외는 어느 시대나 있었어요.

  • 43. ㅗㅎ
    '18.1.15 9:14 AM (211.206.xxx.72) - 삭제된댓글

    최저없는 교과전형 서성한합격이면
    전교1등한 학생이네요
    갈만한데 왜그래요

  • 44. 조카가
    '18.1.15 9:14 AM (116.36.xxx.24)

    국영수 다 1,2 등급인데 서성한 떨어졌어요.
    암기과목 중 하나가 5등급 나오고 공부좀 한다는 학교가서 내신도 그닥이라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이런글 보니 좀 화나긴합니다.

  • 45. ㅇㅇ
    '18.1.15 9:26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서성한이라고 쓰지 말고 문제 많은 한양대 학종이라고 꼭 집어서 쓰시면 좋겠어요.
    서강대 성균관대 일반고에서 들어가기는 하늘의 별따기인데 한양대는 운으로 들어가요.
    원칙 없는 한양대 학종 때문에 학종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게 크거든요.
    내신도 수능도 아예 보지 않는 학종이라는 건 의미가 없다고 봐요.
    생기부 다른 항목들은 운과 다른 요소들에 따라 너무 많이 달라질 수 있어서요.
    특목고에서도 4등급은 떨어지고 7-8등급이 경영학과 붙고 난리가 아니에요.

  • 46. ㅇㅇ
    '18.1.15 9:30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집은 심지어 외고에서 한양대 의대도 합격했어요.
    국제반이라서 이과 공부 좀 하긴 했어도 의대 가려고 애쓰는 다른 애들이랑은 비교불가죠.
    착실하고 좋은 아이라서 축하는 해 줬지만 솔직히 공정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 47. ...
    '18.1.15 10:07 AM (58.230.xxx.110)

    저러고 대학가서 피똥싸고 제대로 졸업도 못하는 아이 알아요..좀 실력에 맞는 애들을 뽑았으면~

  • 48. ..
    '18.1.15 10:28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국영수 1,2등급인데 탐구가 5등급이면
    서성한 떨어지죠
    더더구나 문과라면.

  • 49. ..
    '18.1.15 10:31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국영수 1,2등급에 탐구가
    내신도 별로라면
    서성한 떨어지죠
    교과라면 최저 맞춰도 내신때문에
    학종이라면 수능이 당연히 부족하고
    정시라면 인서울도 어려울텐데요
    거기다 문과라면 더더욱

  • 50. ..
    '18.1.15 10:32 AM (175.117.xxx.225)

    국영수 1,2등급에 탐구가 5
    내신도 별로라면
    서성한 떨어지죠
    교과라면 최저 맞춰도 내신때문에
    학종이라면 수능이 당연히 부족하고
    정시라면 인서울도 어려울텐데요
    거기다 문과라면 더더욱

  • 51. ...
    '18.1.15 10:46 AM (218.145.xxx.213)

    그런데, 정말 실력이 되지않는데, 자기 실력과 맞지 않는 상위 학교, 학과에 간 경우,
    대학 수업 제대로 따라가기 힘들어요. 1,2 학년때는 어찌 버티는데, 전공 심화들어가는 3,4년학년 못 버티는 경우 많습니다. 사실 대학은 과정일 뿐이잖아요. 사회에 나오기 전 단계. 가끔 실력 안되는데 의대 들어갔다는 경우도 보는데, 이경우 졸업을 못하거나, 국가고시 합격 못하고 국가고시 재수하는 경우도 생길거예요.
    실력이 안 되는데 상위 학교, 학과 들어간 경우, 대학 들어가서, 고등학생 시절보다 훨씬 더 노력 많이 해야해요. 그런 각오로 입학하셔야해요.

  • 52. ㅇㅇㅇㅇ
    '18.1.15 11:31 AM (116.40.xxx.48)

    고교 교사고 일반고 입니다. 좀 못하는 일반고에요.
    전교 1, 2등인데 수능 성적 안 좋은 학생들 많습니다. 이 학교는 무조건 최저 안 보는 대학 넣어야 할 정도로요.
    대충 공부하냐구요? 아닙니다. 정말 열심히 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만날만날 공부에 수행평가에.. 쉬지도 않고 공부하나 싶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는, 학교가 수능 위주 수업을 하지 않기 때문이고, 주변에서 사교육을 받을 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기껏해봤자 내신 좀 챙겨주는 학원 정도에요. 멀리 나가야 돼요. 형편 어렵고 과외나 학원을 다닐 상황이 되지 않으면 수능 점수가 잘 안 나옵니다. 물론 머리 엄청 좋고 어찌어찌 혼자서도 잘 하는 학생이 몇 년에 한 명 나오긴 합니다.

    이 학생들 보면서 학종 아니면 절대 인서울 할 수 없다는 생각 듭니다. 정시 비율이 높았어도 인서울 어려웠을겁니다. 수능은 과외, 학원, 선행 가능한 집에서 잘 나올 수 있는거구나. 느낍니다. (물론 혼자서 잘 하는 학생도 있겠지만 많지 않습니다)

  • 53. ㅇㅇㅇㅇ
    '18.1.15 11:33 AM (116.40.xxx.48)

    말씀하신대로, 대학 가서 힘들어하긴 합니다. ㅎㅎㅎ

  • 54. 물론
    '18.1.15 11:49 AM (180.224.xxx.210)

    학종시대의 문제란 건 동의합니다만...
    그렇다고 무슨 한양대만의 문제인가요?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등이 일반고 차별하는 것도 문제가 많긴 마찬가지거든요?

    그렇게 차별하려면 중등 성적으로 바로 대입전형을 하지 뭐하러 고등성적으로 전형을 하는 건지...

    고등성적이 고3 가서도 충분히 뒤집힐 수도 있고 하는 건데, 수준 미달들이 고교 이름 버프받고 연대, 성균관대 가는 경우도 정말 문제이긴 마찬가지아닌가요?

  • 55. 수험생맘
    '18.1.15 11:56 AM (175.213.xxx.82)

    고등때 내신 최상인 아이들중 수능 안나오는 경우 많이 봤어요. 근데 그게 아이가 실력이 없는게 아니라 내신하느라 수능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경우도 많더라구요. 전교1등이 수능서 41422받았는데 재수하니까 바로 올1 뜨는 거 보고 저도 놀랐어요. 공부방향이 달라서 그랬구나 싶어요

  • 56. 물론
    '18.1.15 12:37 PM (180.224.xxx.210)

    저또한 오리무중 수시시대 확대 정말 별로고, 정시확대 찬성하는 쪽이지만요.

    뭐든 완벽한 건 없어요.

    저도 옛날 사람이라 정시확대 찬성하고는 있지만, 정시확대를 오히려 강남에서 환영한다는 말도 실은 맞거든요.
    누구나 사교육 뺑뺑이 돌려서 안 되는 것도 맞지만, 요즘은 옛날과 달라서 돈 퍼부으면 가능한 아이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수시 대박 사례는 너무 부풀려진 경우도 많아요.

  • 57. 물론
    '18.1.15 12:50 PM (180.224.xxx.210)

    저희 아이는 특례 안되는 귀국생이었어요.
    그래서 입시가 정말 골치였어요.

    한국 공부 못따라갈까봐 내신 생각해서 좀 덜 치열하다는 곳에 동네 일반고 보내 수시를 노리자 그랬죠.
    정시는 생각도 안 했고요.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과는 달리 수능등급이 내신보다 훨씬 더 잘나오더란 겁니다.
    너무 황당했죠.

    그만큼 상위권 내신은 치열해요.
    내신 1등급 받기 쉬운 일반고라...
    안 가봤으니, 쉽다 쉽다 그 소리 아무렇지 않게들 하는 거예요.

  • 58. .........
    '18.1.15 2:1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반대의 경우였으면 수시 찬양하겠죠?
    최저없는 서성한 전형이면 님 생각처럼
    그렇게 쉽게 못 가요.

  • 59. ...그친군
    '18.1.15 2:35 PM (125.177.xxx.43)

    극한 케이스지만
    내신 , 생기부 챙기다보면 수능공부 제대로 못해요
    둘중 하나 선택해야죠
    일반고여도 1등급 어렵고요 각자의 선택에 최선을 다한거죠

  • 60. 우리
    '18.1.15 2:42 PM (112.164.xxx.59) - 삭제된댓글

    올 고3되는데 내신 챙기느라 수능 못합니다,
    1학기 보내고 수능 공부할겁니다,
    학종이나 내신으로 대학 갈 생각이고요
    남에게 우리애 성적을 말할땐 제일 못한것만 말합니다,
    잘한건 말 안해요
    공부도 안하고 놀러 다닌것만 말합니다,
    열심히 공부하는건 말 안해요
    뭐하러 남들에게 시시콜콜 말하나요
    자식 인생 걸린문제를

  • 61. ???
    '18.1.15 3:15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가려면 일반고에서는 전교 1-2등이어야 하죠.
    어느 학교에서나 그렇게 하기 쉬운 게 아니니 인정해 줄 만 하다고 생각해요.
    한양대 학종은 내신이랑 상관 없이 선발하다 보니 문제가 많다고 생각되더군요.
    그리고 특목고나 전사고에서 수준 미달인 아이들이 서강대 성균관대 가지 못해요.
    영재고나 최상위권 과고 아니면 5등급 이하는 정시 올인해야 하는 게 보통입니다.

  • 62. 지방 후진 인문계
    '18.1.15 5:30 PM (118.218.xxx.164)

    딸 친구 애들 지인 애들
    이화여대 경희대 한양대 시립대
    영어 수능 3, 4, 5등급 나머지 과목도 그닥
    내신따기 쉬운 학교 내신 1점 초반
    다 합격 했어요 최저없는 학종으로
    학교 내신 따듯이 대학가서도 열심히 하면 따라 갈려나요? 보내보니 수시에 문제가 많다는거 알겠더라구요

  • 63. 지방 후진 인문계
    '18.1.15 5:34 PM (118.218.xxx.164)

    최저 빡센 지거국은 쓰지도 못해요
    인서울은 하나 지거국은 못감

  • 64. 알고 계신거 아니었어요?
    '18.1.16 8:08 AM (58.140.xxx.107)

    최소 3.4년전부터 후진 학교 가서 전교 1.2등 하는거 최고라고 여러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실제로 후진학교 진학하고 했답니다.

    그런데 왜 안했냐면요. 자기자식이 그 분위기에 안휩쓸릴 자신이 없었거든요.
    대부분 분위기 따라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평판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 던데요. 그 지역에서 후지다는 고등학교를 자기 자식이 다니는게 싫었던 겁니다.
    그래놓고 이제 와서 왜 질투하는지?

    최근에도 중3 자녀가 있는 지인들에게 내신 잘나올 학교 아무리 권해도 아무도 그 학교 안가더라구요.
    그 학교 가서 전교 권이나 1등급 다 맞을 자신은 없거든요.

  • 65. 알고 계신거 아니었어요?
    '18.1.16 8:10 AM (58.140.xxx.107)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선택해 놓고 문제 많대요. 무슨 정보를 막아놓은 것도 아니고.

  • 66. 지방 후진 인문계?
    '18.1.16 8:11 AM (58.140.xxx.107)

    보내시지 그러셨어요?
    안 보낸 이유가 있겠죠?

  • 67.
    '18.1.16 9:52 AM (175.117.xxx.180)

    윗님.제 말이요.
    자기는 필요한거 다 취해놓고
    각오하고 후진(이것도 그들 표현입니다.쩝) 학교 가서 개고생한 보람으로 대학 븥었는데
    이젠 그것도 불합리래.
    그럴거면 일반고 보내지 그랬어요.
    그랬다면 내 자식이 과연 1등급 했을까요?
    성실히 열심히 공부한 남의 자식 함부로 말하지들 말아요.
    벌 받아요.

  • 68. 일반고
    '18.3.26 5:36 PM (119.67.xxx.9)

    일반고 중상위권 하는 친구딸이 수시로 성균관대 붙었어요.
    또다른 친구딸은 전교권에 드는데도 정시에 올인 했는데
    인서울 끝자락 겨우 붙었어요.
    도대체 합격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모임에서 정시 올인한 친구딸은 원래 중등때 부터
    전교권이라서 모두 서울대 갈줄알았는데 다들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 위로도 못해줬네요.
    아이가 원해서 재수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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