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부엌 참 잘갖춰져있네요.

[ㅇㅎ]

 
아일랜드 조리대, 인덕션,  전자렌지 겸용 스텐사양의 광파오븐레인지, 죽은빵살려주는 토스터기, 무엇보다도 얼음정수기냉장고.
후라이팬도 번쩍번쩍 광나는 스텐이에요. 밥솥도 비싼거죠?

제가 부엌에 갖추고 싶은 것들이에요.  저는 거실과 바로 이어지는 대면형 주방을 좋아하지만
요리하면 공기가 나빠지니까 분리형 주방 선호하는 분들도 있겠죠.

아일랜드 조리대 바로 뒤에 냉장고 있으니까 편하겠네요.  동선이 좋은것 같아요.
칼도 그냥 슈퍼에서 산것 같지는 않네요.

장서희 요리 못하는 컨셉처럼 나오지만 골라놓은 주방 기구들을 보니 요리나 살림에 관심이 있는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아니면 주변 사람이 척척 좋은것만 골라주었을까요?

[몇 번 채널에서]

하고 있나요?

[원글]

저는 방송보고 있는게 아니라서요.. 티비앤 프로그램이에요. 서울메이트.

[네]

감사합니다

[..]

어머니께서 준비해 주셨겠죠. 그 분 어릴 때 부터 어머니 께서 매니저 하신걸로 알아욪

[원글]

어머님 연세도 있으실텐데 젊은 주부들이 좋아하는 유행도 센스있게 잘 아시네요.
집도 심심깔끔 휑하면서 약간 여성스로운 스타일이네요. 새집이니 대대적인 인테리어는 안했겠죠?

[서울메이트]

장서희씨 거실 창가쪽에 바닥 높여서 좌식으로
일식집처럼 꾸민 코너도 너무 맘에 들어요
소파도 침대도 인테리어 솜씨가 안목 있더라구요
그리고 서울 메이트 너무 재밌지않나요?
지난번 김숙이 도토리묵 설명하는데
웃겨서 데굴데굴 굴렀네요

[안봣지만]

잘꾸며놓았나 보네요
다 갖고싶으네

[어휴]

지난번 김밥싸는거 보고 답답해서 그담부턴 안봐요
밥통도 못닫던데요
그냐 집 인테리어할때 해준거 겠죠

[어휴]

그냐 - 그냥

[ㅇㅇ]

장서희는 돈 많이 벌었는데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 듯 ᆢ중국 가면 국빈급
대우래요ᆢ막장 드라마 덕이죠
인어공주랑 아내의 유혹ᆢ

[원글]

새집이니 빌트인도 많을거에요. 근데 칼이며 스텐팬까지 보니 잘갖추었구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다 평소 제가 갖고싶어하던 품목들이라... 나름 살림 몇년한 끝에 정리된 욕망 리스트거든요.

[장서희 막내예요]

형제 제법 되구요
돈 있으니 주변에서 다 해주는거죠.
주방일에 대해서 감이 없더라구요
경험과 달리 센스는 타고 나는건데
원래 밥 열심히 해도 요리 잘 못할 스타일이예요

[장서희]

말대로 장비만 좋더라구요.
좋은 가전 기구들 다 갖추고도 전혀~~볶음밥 한번 안해본 솜씨더라구요.
장비들이 아깝더라는.
뭐 재능이 다른곳에 있으니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