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해도 만나기전까지는 항상 조마조마한 지인이 있어요.
만나야 만난거지
만나기전까지는 약속펑크에 대한 불안감이 드글드글~
그것도 미리 전화해서 못나간다가 아니라
약속장소 도착해서 전화하면 못간다고..담에 보자고...
몇번을 당해서 그냥 안본다 생각하고
작년말부터 올초까지 연락안했는데
먼저 전화가 와서 그래 술한잔 하자 약속잡았는데
역시나 펑크내네요, ㅋㅋ
지금 나간다고 전화하니
다른데 가야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다고 끊고
카톡 차단하고 전번 스팸처리했는데
카톡 프사엔 진짜 웃음밖엔...
참고, 양보하고,,
세상을 너그럽게.....
참 같잖지도 않네요 ㅎㅎㅎ
지인 뒷담화라 죄송해요
82에라도 하소연해야 좀 속이 풀릴것 같아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