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직장 6년차.. 대학까지하면 벌써 10년째네요.
동생은 고향에서 결혼해서 사는데,이번에 24평대 아파트 입주했어요.
아 정말 고향가고싶어요.
제가 국가직 공무원인데, 내신내서 진짜 고향으로 갈까요???ㅜㅜ
그런거 부러우신가요..??
요즘은 전세살면서 해외여행...전세살면서 외제차...그런 사람들 은근 보이더라고요..
님 동생분 흉보자는게 아니구요 ^^;;;;;
예전같은 사고방식 아닌 사람들도 많거든요...
서울 고집하지 마시고 경기권 좀 나가면 2억대로 집살수도 있구요...
집사는거보다 좋은차가 더 중요하면 차에 힘을 줄 수도 있는거고...
집이나 차보다 해외여행 하는게 좋으면 또 그럴 수 있는거고...
각자 자기 하고픈거 하며 사는거져 뭐...
전세아닌데요...
종로에 본사가 있던 대기업 다니다 광역시로 내려왔는데 여유롭고 찌들리지
않아 편해서 이제 서울가서 살라하면 못살겠습니다. 제게는 이곳 고향이 좋네요.
댓글들이 살짝 까칠하시네요. ^^;;
원글님 말씀이 틀린 것도 아닌데...
서울을 벗어나면 좀더 여유롭게 살 수 있는데,
알면서도 쉽게 서울을 뜨지 못하는 것에 대한
넋두리...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원글님 말씀은 아주 서민의 서민 말씀하시기 보다 서울에서 쪼들려도 좀 떨어지면 그래도 덜 쪼들린다는걸 표현하신거네요... 그랜저가 서민의 차는 아니죠.. 하지만 집구매에 돈을 적게 들이고 그대신 좋은차 끌수도 있는거니 여유있어서 그게 부럽다는 의미 시겠죠...
그건 정말 맞는 말 같아요... 서울에서 꼭 살아야 하고 서울이 아니면 안되는 것도 아니라면 살 이유야 없죠. 늘 길 막히고 공기도 안좋고 너무 북적이니까요....
저도 서울서 태어나 내내 자랐지만 결혼하고 경기권으로 넘어 왔는데요.. 한결 편한 건 있어요.
아파트 평수도 넓고 차 안막히니 여유있는 느낌도 들고 .. 사람들도 서울이랑 다르게 한결 부드럽네요
그런데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서 그런지 가까운 곳인데도 서울이 그리울 때가 있어요...
친구들도 다 서울에 있으니 만나려면 오가는 시간도 걸리고 친정도 좀 머니까 잘 안가게 되고
그러네요...
자기 고향 그리운건 당연한거죠.. 물론 사람 마다 다르지만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어디 사는건 결정할 일인거 같아요
저도 서울이 그립긴 하지만
또 가끔 서울 다녀오면 너무 북적이고 길 이 늘 막혀서 대중교통이고 자가용이고 가지고 다니다가
짜증 많이 나서 한숨 나오더라고요
게다가 같은 값으로 평수도 훨씬 적고 오래된 아파트에 살아야 하니까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생각도 들고요
다행입니다......ㅋㅋㅋ
저도, 그런 박스 하나 있는데, 좀 지져분하지만, 뭐든 거기 다 있으니 좋아요.
대신, 그 박스를 그렇게 감춰두지 마시고, 눈에 띄는 곳에 두세요.
전혀 틀린말씀은 아닌듯 합니다..
저희 경기권인데 35평.70평 두종류인데 소형차 별로 없어요.
한집에 차 두대는 거의 기본이고 중형차들 많습니다.
70평대에 외제차들은 종류별로 다 볼수 있어요.
그것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