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혼 늘어난대도 내 딸이 비혼인건 싫으시죠?
비혼주의자도 점점 늘어가고
결혼하면 힘든것도 많아서
결혼해서 고생하느니 독신으로 살라고
82에서도 많이 얘기하던데
본인 딸이 결혼 안하고 평생 독신으로 산다면
그건 반대하시겠죠?
혼기 지난 나이고 혼자인게 지금은 편하고
결혼생활에 대한 자신도 없고
그냥 저냥 지금은 회사다니면서
편하게 지내고는 있는데
40넘고 50넘어서가 좀 걱정되긴 하네요
부모님도 장녀인 제가 결혼안하니
제일 걱정이라 맨날 결혼해라 성화고
저도 걱정되는 면도 있지만
나이드니 이제 포기한 면도 있거든요..
1. ᆢ
'18.1.14 5:46 PM (175.223.xxx.104)당연요 말로는 그러지만 막상 40대된 딸이 비혼이면 걱정 되겠죠
2. 저는아님
'18.1.14 5:47 PM (222.111.xxx.107)아뇨?
저는 제딸 초딩인데 결혼하지말고
너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으라고
결혼이 인생에 주가되어선 안된다고 말해줘요3. ..
'18.1.14 5:47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비혼이든 이혼이든 기혼이든 그게 뭔 상관인가요.
적성에 맞는 일 하며 스스로 돈 벌고 산다면
그걸로 충분해요.4. 그게
'18.1.14 5:49 PM (39.7.xxx.68)저는 살아보고 결혼하라고 했어요.
어떤 쓰레기같은놈을 겉이미지만 보고 잘못 낚이고 살순 업잖아요?
애낳지말고 일단 혼인신고하지말고
살아본다음 ..하라고 합니다.5. ...
'18.1.14 5:49 PM (119.69.xxx.115)저랑 동생이 40대 미혼이었는데 살면서 부모님 잔소리나 결혼성화는 들어본 적은 없어요. 따로 고민을 하셨는지는 몰라도.. 저는 43살에 결혼했는데 엄청 좋아하시긴 하시더라구요.
6. ...
'18.1.14 5:50 PM (61.252.xxx.75)결혼하고 싶다는 딸을 못하게 막을 필요도 없고
결혼하기 싫다는 딸을 억지로 강요할 필요도 없고.
우리나라는 강요가 문제예요.
주로 결혼하라는 강요가 99% 겠지만.7. ㅇㅇ
'18.1.14 5:51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아뇨
아들맘인데
아들은 재밌게 사는게 꿈인데..
결혼 안해도 무방..
지금은 멀리 나가 있는데 식구가 주니 집이 평화로와요 ㅋㅋㅋ8. ...
'18.1.14 5:52 PM (58.230.xxx.110)뭐 본인인생이고 선택이니까 전 존중할래요...
이상한 놈이랑 희한한 집구석이랑
얽혀 사는것보다는 안가는게 낫죠~
우리도 결혼해보고 뜨악한거 많잖아요...9. 11
'18.1.14 5:52 PM (175.253.xxx.89)아 저는 20대후반부터 부모님이 결혼얘기 시작했어요 . . .님은 마음의 여유가 있으셨나봐요
10. ㅇㅇ
'18.1.14 5:52 PM (175.223.xxx.10)제남동생이 교사이고 40이고 얼굴도 육성재닮았는데
아무도 결혼하란말 안해요
워낙 자기취미생활하는거 좋아하는애라
솔직히 등떠밀어서 시키는 결혼은 독이에요
결혼 강요하는시대 지나지않았나여?11. ......
'18.1.14 5:52 PM (58.123.xxx.23)아무래도 그렇죠.
결혼이 힘든건 맞지만, 사람혼자 노년까지 비혼라이프를 쭉 유지한다는것도 만만치 않게 힘든거라고 생각해서요. 힘들다기보다, 그게 가능한 사람이나 가능하다고 봐요.
저는 딸한테, 꼭 서로 의지하고 너도 의지가 되어줄 만한 사람이 되어서 결혼할수 있으면 늦지 않을때 결혼하라고 그래요.12. T
'18.1.14 5:54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40대 비혼인데요.
부모님 두분 모두 제가 결혼 안하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세요.
엄마는 어릴때부터 혼자 벌어 살수 있으면 결혼 굳이 할필요 없다고 말씀해주셨고 아버지도 니가 스스로 행복하다면 결혼 안해도 괜찮다 하셨구요.
얼마전 집안 어르신 장례를 치뤘는데 친척분들이 제 결혼에 대해 물어보시는데 두분다 본인만 괜찮다면 혼자 살아도 문제없다고 그런건 강요할 일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좋은 대학 나왔고 혼자 살기 충분하게 벌어요.
노후 준비가 고민이긴한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구요.
주말에 데이트하는 남자친구 있구요.13. 2030년 정도 되면 비혼이 더 많아짐
'18.1.14 5:56 PM (125.135.xxx.149)지금이 거의 간당간당하게 기혼 비혼 숫자가 비슷할건데
2030년 되면 비혼이 더 많아진데요.
유엔미래보고서에 나온 내용이요.14. 시월드극혐
'18.1.14 5:56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저는 이런 구속이 싫고 똥빠지게 여자만
희생만하는 시스템이
극혐이라서
주변 그누구에게도 결혼 권유나 추천안해요
이거 왜하는거에요?
저진짜 나혼자 잘먹고 잘살고 잘놀고 싶다구요15. ..
'18.1.14 5:57 PM (39.7.xxx.35)저 위에 살아보고 결혼하라는 분
딸에게 다른 남자랑 결혼 시에는
과거의 동거 사실을 밝혀야 한다라는 점도
얘기해 주시나요?
동거와 결혼은 다른 거라 살아 봐도 결혼 상황은 또 모른다는 것도?16. 시금치극혐
'18.1.14 5:57 PM (222.111.xxx.107) - 삭제된댓글저는 이런 구속이 싫고 똥빠지게 여자만
희생만하는 시스템이
극혐이라서
주변 그누구에게도 결혼 권유나 추천안해요
이거 왜하는거에요?
저진짜 나혼자 잘먹고 잘살고 잘놀고 싶다구요
할수만있다면 2003년 결혼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17. ..........
'18.1.14 5:58 PM (222.101.xxx.27)저도 40대 미혼인데 부모님이 결혼 성화 하신 적 없어요. 좋은 남자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시지 정말 좋은 사람 아니라면 혼자 사는 게 낫다 하시고요.
18. 음
'18.1.14 5:58 PM (110.12.xxx.88)우리나라에서 와이프를 동지개념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거의없기 때문에 그걸 몸소 체험한 제어머니는 저에게는 스스로 먹고사는것을 항상 강조하셨어요
누구에게 의지하는순간 네자유는 그걸로 끝이라고
요새도 결혼이야기는 잘안하시고 저축과 투자에대해서 항상 강조를;;;19. 시금치극혐
'18.1.14 5:58 PM (39.7.xxx.16)저는 이런 구속이 싫고 똥빠지게 여자만
희생만하는 시스템이
극혐이라서
주변 그누구에게도 결혼 권유나 추천안해요
이거 왜하는거에요?
저진짜 나혼자 잘먹고 잘살고 잘놀고 싶다구요
할수만있다면 2003년 5월 결혼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20. 상관없어요
'18.1.14 5:58 PM (61.98.xxx.144)지 인생인걸요
결혼이 뭐라고...21. ㅁㅁ
'18.1.14 6:01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전 현재 부모입장인데
내 아이가 결혼안하고 4-50이어서 참 좋아 하는 주변인
하나도 없습니다
저도 주변 절친 형제 다 사위보고 손주보고
저만 왕따수준
내 아이도 본인 닮은 예쁜 아이 하나쯤 낳으면
얼마나 이쁠까란 욕심도 있구요22. ...
'18.1.14 6:02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우리 자식들 결혼할때되면 혼기란게 없어질거에요.
동거는 많이 늘 수도 있겠죠.
우리 부모세대는 정말 사는 방법의 선택지가 몇개 없었고요.
지금의 부모가 된 세대는 남녀 할거없이 결혼의 부당함을 너무 많이 알았어요. 특히 여자들이긴 하지만요.
아마 절대 자식이 결혼못했다고 속상해하지 않을거에요.
아주아주 다양한 형태의 삶이 생길거고 그걸 이상하게 보지 않을겁니다.23. . .
'18.1.14 6:02 PM (211.209.xxx.234)딸 맘인데 굳이. . 결혼 안하고 사는 것도 아이의 선택이면 인정해 줍니다. 우리나라에서 결혼은 여자에게 굴레임
24. 본인 선택이지만
'18.1.14 6:04 PM (125.177.xxx.43)나 죽고나서 아이 혼자 살 거 생각하면 안스럽죠
25. ......
'18.1.14 6:06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결혼여부가 행복에 절대적이지않잖아요
싱글로 시작해서
잠깐 커플로 싱글로 다르게 살다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다들 싱글로 돌아오는게(이혼이든 사별이든)
인생
배우자말고 더 탄탄하고 안전한 관계를 만들어가세요
부모님 걱정은 비혼이라는것때문에 외롭고 불행할까 하는거에요26. 애들 다 키운 엄마들
'18.1.14 6:07 PM (61.98.xxx.144)이구동성으로 딸은 결혼 안해도 좋은데
아들은 했으면 좋겠다고 하대요27. ᆢ
'18.1.14 6:07 PM (175.223.xxx.104)초등딸 대딩딸이 그럼 안 말린다는건 그상황이 아니니깐 할수있고 40대 30대후반 비혼 엄마들한테 들어야할듯요
28. 쇼콜라
'18.1.14 6:10 PM (39.7.xxx.17)상관없는데요? 안한다고 들들 안볶을거에요
29. ㅇㅇ
'18.1.14 6:12 PM (49.142.xxx.181)대학4학년 올라가는 딸 있는데 결혼 안한다 하긴 하대요..
니 마음대로 하라 했습니다. 결혼하고 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으면 안하고..
제 속마음은 안하기를 원하지만 뭐.. 한다 해도 좋고.. 단 좋은 남자와.. ㅋ30. .....
'18.1.14 6:12 PM (119.69.xxx.115)애들 다 키운 지인들 님 말대로 아들 결혼을 원하는 건 그 뒤치다꺼리할 여자손을 원하는 거고 게다가 자기들 너흐도 건사할 꼄. 남의 딸을 데리고와 일시킬 요량인거고 냐딸은 아깝다는 그 마음들이 싫어요.
31. ㅁㅁ
'18.1.14 6:13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현재 진행형이지만 다들 안볶아요
그게 볶아서 될일은 아닌걸요
다만 적당한시기 알아서 짝 찾아주면 홀가분하다라고
엄마들은 말하죠32. 시대가 바꼈어요
'18.1.14 6:19 PM (222.233.xxx.3)20대 딸 둘이지만
게네들도 크게 결혼생각없고
저역시 결혼을 위한 결혼은 하지 말라고 해요.
애가 그러더라구요.
강의 중에 교수가 애 출산 희망 명수를 묻는데
질문 받는 학생마다 다들 결혼 안할거다 해도 애 안 낳을거다라고
교수가 원하는 대답을 아무도 안했대요.
그만큼 많이들 사고가 바꼈지요33. ㅎ
'18.1.14 6:21 PM (175.223.xxx.104)10대 20대땐 다들 비혼이라 하고 95프로가 결혼하죠 35살이상 여성분이 비혼으로 살거다 해야 신빙성이
34. ...
'18.1.14 6:22 PM (1.245.xxx.161)앵? 저 39살인데 부모님 결혼하라고 전혀 들볶지 않아요.
네 인생 네가 알아서 하라고.
다만 부모님이 뒤에서 널 위해 있다는 걸 알고 하고 싶은 것 다하고 살아라고 하세요.
제 여동생은 8년전에 결혼했는데 그 때도 함께 축하해줬고요.35. ㅇㅇ
'18.1.14 6:26 PM (59.5.xxx.104)비혼이건 딩크건 우리딸만 행복하면, 자기 앞가림만 잘하면 돼요~
36. ㅇㅇㅇㅇ
'18.1.14 6:28 PM (121.160.xxx.150)글쎄요...
40초중반 넘어가는 지금까지 못들어봐서...
잘 사는 집은 아닌데 내가 직업이 있어서 그런가..
우리 딸 노후 걱정없이 살 수 있게 엄마가 열심히 모아놓고 갈께...
...라고 말씀 하시곤 하죠.37. 저는
'18.1.14 6:42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딸에게
엄마가 팍팍 공부밀어주고 자리잡을때까지
도와줄께
돈은 너가 벌생각하고
어디서 살림잘하는 똑똑하고 잘생긴 연하남
데리고와!!!!! 애도 다 키워줄께 합니다38. 여긴
'18.1.14 6:46 PM (211.109.xxx.76)저 아는 분 40대 남자분.. 부모님이 그 아들 생각만 하면 눈물난다고....; 결혼 못했다구요. 여긴 쿨한 분들만 댓글다시나요
제주변 60대이상인분들은 자식이 결혼 못하면 할일 못마치신거로 여기셔서 엄청 속끓이세요. 물론 30대인 저는 이해가 안가지만요.39. 측은지심
'18.1.14 6:51 PM (112.204.xxx.96)당연히 제 자식도 저처럼 행복한 결혼 생활하길 바라죠.
외롭게 혼자 늙어가길 바라지는 않아요.40. 쮜니
'18.1.14 6:52 PM (115.138.xxx.54)아들이든 딸이든 결혼강요안할랍니다
저는 결혼하고 망한케이스라서..41. fffff
'18.1.14 6:52 PM (121.160.xxx.150)울 아버지는 일흔 넘어 가셨는데
장녀 결혼 안했어도
이거 시집 보내라고 유언으로도 안 남기셨어요 ㅎㅎㅎㅎ
물론 생전에도 잔소리 안 하셨고요.
늘 너 하고 싶은대로 살아라 하셨죠...42. 와우
'18.1.14 7:22 PM (175.212.xxx.160)댓글 보니 멋지고 깨어있는 사고가지신 부모님이 상당히 많으시네요 그런부모님 밑에서 성장한 82님들 매사에 자신감있고 행복하실것같아요 전 그 반대의 경우라 제 처지가 초라하네요 전 현제 결혼생활 11년차이구요 아들만 둘인데 아들들에게 얘기합니다 결혼 굳이 안해도 된다고 하기싫음 하지말라고 초등생에게 좀 이른 얘기이긴하지만요 법을 수호하고 타인에게 피해주지않고 따뜻한 마음 가짐안에서 자유롭게 살으라고 이말을 입밖에 낸 이후로는 그전까지 일절 시키지않던 집안일, 요리 등 곧잘 동참시키고 있어요
43. ...
'18.1.14 7:28 P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전 늦게 결혼했는데
부모님이 비혼 적극지원...자녀는 필요하면
입양도 괜찮다고 60대 후반이세요.
고슴도치라고 똑똑하고 이쁜딸이라 너무 아깝더라나 ㅎㅎ
물론 느즈막히 좋은 사위 데리고오니 사위 엄청 이뻐하며
사이좋게 잘 지내라죠. 그래도 언제든지 아니다 싶으면
집 문 활짝열어 놀테니 너 행복이 우선이다 그러세요44. ...
'18.1.14 7:31 PM (223.62.xxx.234)전 늦게 결혼했는데
부모님이 비혼 적극지원...자녀는 필요하면
입양도 괜찮다고 60대 후반이세요.
고슴도치라고 똑똑하고 이쁜딸이라 너무 아깝더라나 ㅎㅎ
물론 느즈막히 좋은 사위 데리고오니 사위 엄청 이뻐하며
사이좋게 잘 지내라죠. 그래도 언제든지 아니다 싶으면
집 문 활짝열어 놀테니 너 행복이 우선이다 그러세요
시댁도 그런 분위기인데 이것 복인거 같네요
며느리 간섭 안하시고 양쪽 집안에서 그런 분위기에
지원하니 남편이나 저나 늦은결혼 조급함도 없고 결혼해도 연애때와 비슷.45. 음
'18.1.14 7:36 PM (121.135.xxx.86)저 마흔아홉인데요
제 친구들이랑 선배언니들은 자식들한테 결혼 안해도 된다고 하던데요
단 탄탄한 직업을 갖는걸 최우선으로 하라고 가르치더라구요
자식 결혼은 자식이 선택하는거죠46. ㅇㅇ
'18.1.14 7:48 PM (223.62.xxx.157)중딩 제 딸 자기 일 열심히하면서 혼자 살았음 좋겠어요. 남편 자식 뒷바라지하며 사는꼴 보기싫어요
47. 가르송
'18.1.14 7:56 PM (58.123.xxx.191) - 삭제된댓글저도 결혼이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살다가 꼭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때 둘이서 생각해 봐도 될 일이라 우선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기를 권합니다.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을 때 결혼하는 게 제 바람이지만 선택은 아이들이 하겠지요.
48. 애가
'18.1.14 7:57 PM (211.176.xxx.69)결혼 한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제가 해보니 여자만 죽어나는 이런 결혼이라는 제도 아이에게 강요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어요.
결혼 출산 다 안 해도 사는데 아무 지장없다고 봐요49. 안낳아봤지만
'18.1.14 9:06 PM (1.238.xxx.253)부모는 자식이 행복하길 바랄테니,
결혼이던 비혼이던 .. 추천하고 싶은 쪽을 하지 않을까요?
돌아가신 엄마가 결혼에 대해서
그 어떤 잔소리보다 묵직하게 권유하셨던 말이..
너도 자식 낳아서 너랑 나처럼 사는 재미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티비에서 동성애에 대한 다큐멘터리 보시면서도
동성애 이성애보다 자식 행복이 우선이라셨으니까.50. 둘남이 엄마
'18.1.14 9:0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애들이 첫째 행복 했으면 좋겠어요.
결혼하고 싶지 않았지만 예전이라
암재발해서 돌아가실날 받아놓고 딸걱정에 눈도 못감겠다던
아버지를 떠올려보면 씁쓸해요.
평생을 아버지 그늘에서 애기처럼 보호만 받고 살던 엄마가 밤잠을 안자고 들들들 볶기 시작하더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때 오랫동안 쫒아댕겼던 남편이 있어 마음을 정했지만
가장의 무게에 허덕이는 남편을 보면 안쓰러워 우리 애들에겐 결혼 해라 마라 일절 안할거예요.
안하면 내가 힘들어 지긴 하겠지만
온전히 애들 선택에 맡기고 결혼해도 애를 낳는건 잘 생각해 보고 낳으라는 말은 해 줄래요.51. ..........
'18.1.14 9:1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상관 없어요.
본인들이 알아서 사는 인생.52. gfsrt
'18.1.14 11:01 PM (211.202.xxx.83)아뇨전혀요.
결혼하지 말고 애만 낳거나
그냥 동거만 해도 좋다고 말해요.
절대 갑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남자쪽 식구들이랑 법적으로 엮이지 말고요.
무슨 아들 와이프를 도우미로 써도 좋다고 생각하는 시짜들.53. ^^
'18.1.15 2:09 AM (180.66.xxx.82)님 부모님 나이 대는 다들 그러세요
하지만 요즘은 아들 딸 안가리고 비혼가지고 뭐라 안할걸요? 정말 서로 좋은 배우자를 만나지 않는 이상 결혼을 위한 결혼은 반대하죠~
예전엔 딸 둔 부모님들이 능력있음 결혼 안해도 된다 하다가 요즘은 아들 둔 부모들까지도 안해도 된다~~~ 라는 분위기랍니다54. 결혼
'18.1.15 2:44 A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안해도 좋지만
애들이 이성친구가 있을때 그나마 기분이 밝지 않던가요?
헤어지고 혼자되면 축처지는거 보기 힘들어서 이성친구가 있는게 좋고, 사귀다보면 결혼하고싶은 마음이 생기고 그럼 결혼하고 그런거죠55. ..
'18.1.16 3:13 AM (222.233.xxx.215)아들딸 다있는데 고등학교때부터 결혼하지 말라했어요 제가 행복하지않아서요 근데 딸은 할거라고하네요 둘다 안하고 일하고 놀러가고 자유로이 연애하고 얶매이지않고 살았으면싶어요 결혼은계속반대하나 본인들 의사니까 뭐라할수는없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1830 | 대법관13명에게... 17 | ㅇㅇ | 2018/01/25 | 2,150 |
771829 | 난방엔 튼실한 샤시 정말 중요해요.. 2 | .. | 2018/01/25 | 1,805 |
771828 | 훈제닭가슴살 소비할 방법 없을까요?ㅠ 1 | ㅇㅇㅇㅇ | 2018/01/25 | 504 |
771827 | 닭가슴살 샐러드 소스 궁금해서요, 1 | 상큼 | 2018/01/25 | 560 |
771826 | 여기 안현수 이모님의 논리 11 | ㅇㅇㅇ | 2018/01/25 | 4,517 |
771825 | 임플란트는 최대한 늦추는게 좋을까요? 2 | 설탕중독 | 2018/01/25 | 1,855 |
771824 | 2분이란 시간 참 길다 | .. | 2018/01/25 | 464 |
771823 | 저도 네이버페이 탈퇴했어요~ 4 | 간단 | 2018/01/25 | 1,167 |
771822 | 유머없는 나라 한국이 세계1위 맞죠? 11 | ... | 2018/01/25 | 2,086 |
771821 | 예전에 서울시내 저렴아파트 글 주소 아시는 분 | 저렴아파트 | 2018/01/25 | 394 |
771820 | 장지갑 추천해주세요 1 | ... | 2018/01/25 | 524 |
771819 | 신라호텔부페, 한우 18 | 감사 | 2018/01/25 | 4,088 |
771818 | 늘 열어놓는 욕실인데, 실리콘 곰팡이요 8 | . | 2018/01/25 | 2,061 |
771817 |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돌파…2,561.69(종합) 7 | ... | 2018/01/25 | 1,255 |
771816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떨어진거 확실한가요 53 | ㅇㅇ | 2018/01/25 | 2,994 |
771815 | 냉장고 정리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7 | ... | 2018/01/25 | 2,063 |
771814 | 높은 사람들은 왜케 의전과 대우를 바랄까요 3 | ㅈㅇㅈㅇ | 2018/01/25 | 1,154 |
771813 | 빅토르 안 아버지 “아들이 모국에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꿈꿨는데….. 13 | 빅토르아웃 | 2018/01/25 | 6,514 |
771812 | 법인카드 많이 쓰는 거요. 10 | 러브 | 2018/01/25 | 3,583 |
771811 | 매직기간에 더추워요 4 | Ah | 2018/01/25 | 789 |
771810 | 남은 떡볶이보관 2 | ㅇㅇ | 2018/01/25 | 1,278 |
771809 | 구스배개 어디것이좋나요 2 | ... | 2018/01/25 | 484 |
771808 | 어릴때 동네에 엿장수 왔었나요?^^ 11 | 크흑 | 2018/01/25 | 1,001 |
771807 | 연차휴가 발생기준 변경 문의 합니다. 3 | 연차관련 | 2018/01/25 | 1,344 |
771806 | 시댁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어찌 다스려야 할지... 42 | ㄹㄹ | 2018/01/25 | 8,1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