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110174218961
심리전단, 원세훈에 '좌파 무력화' 업무보고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게시판 동향을 직접 꼼꼼하게 챙긴 정황이 법정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성옥 전 심리전단장 공판에서 국정원 내부 문건과 관련자 진술 등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외곽팀 관리자 황모 씨는 검찰조사에서 "원 전 원장이 주중도 아니고 주말에 컴퓨터로 아고라를 보다가 유 단장에게 전화해 '달라진 게 뭐냐. 대응 잘하고 있는 거냐'고 질책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비상연락망으로 '다음 아고라 상황이 안 좋다. 대응 활동을 해라', '한 시간 이내 사이버 활동 투입' 등 지시가 내려왔고, 심리전단 직원 30여명 전원이 휴일에도 투입됐다는 게 황 씨의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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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휴일에 '아고라' 챙기고 '달라진 게 뭐냐' 질책
광장 조회수 : 753
작성일 : 2018-01-14 16:05:29
IP : 218.236.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1.14 4:14 PM (175.223.xxx.142)헐
역시나네요
ㄷㄷ2. 진짜
'18.1.14 6:13 PM (210.96.xxx.161)저질, 양아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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