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죽는 방법도 연구들 하고 있겠죠?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8-01-14 16:01:23
내놓고 말은 못하지만..
곧 적당히 자기가 죽음을 선택할 권리도 생기지 않을까요..?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경제활동은 한계가 있고 이후세대가 감당못할만큼 내 자식이 힘들만큼 내가 오래살거나 아프거나 하면 그게 더 힘들것 같아요..
안락사니 존엄사니 많이 있지만..
제가 나이가 많이 들었을땐 적당히 최대한 덜 고통스럽게 갈수 있으면 좋겠어요..
인간의 욕심때문에 쉬운일이 아니겠지만 영화 미비포유(뭐 전혀 다른 케이스지만)에서 본것처럼 주변정리도 하고 이별도 하고 남길것도(?) 남기고...
알게 모르게 하고 있겠죠..?

지난해에 부동산평생학습센터 강의를 들었는데 4~50대가 많았는데 강사가 몇살까지 살고 싶냐고 물으시니..80%이상이 100살 이상이라고..120도 두어분 있었어요 손자 손녀 시집가는거 보고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데 깜짝 놀랐어요.

IP : 211.36.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1.14 4:04 PM (125.176.xxx.13)

    저는 제 손으로 제 발로 제일 다 알아서 할 수있을때까지만 살고 싶네요.

    남편이나 자식한테 짐되는것도 싫으네요 ㅠㅠ

    그리고 아픈 기간이 있다면 그 만큼 수명에서 차감해도 좋으니

    살아있는 동안 안아프고 갔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존엄사는 꼭 필요하구요

  • 2. ...
    '18.1.14 4:56 PM (117.111.xxx.235)

    80 넘으면 병원도 가지 말고 몸에 좋은거 먹을것도 없어요 수술도 하지 말고요 전 이제 홍삼도 안먹으려구여 시모 96인데 아들 셋 앞세우게 생겼어요

  • 3. ..
    '18.1.14 5:08 PM (175.205.xxx.105)

    스위스 가서 외화낭비 안할수있게 꼭 안락사 허용하게 여론 만들어요.
    자살이 아니라 병명이 확실하고 치료되지않는 병일때 잘 정리하고 잘 이별하고 가는게 어때서요 ㅠㅜ 미비포유 남주의 죽음 전 정말이해되고 최선이란 생각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071 총동원령 9 ㅇㅇ 2018/01/18 1,197
769070 아이가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 5 2018/01/18 2,632
769069 (내용수정) 소득있는 부모님 의료비 공제 가능한가요? 5 퐁당퐁당★ 2018/01/18 2,469
769068 네이버 댓글 문대통령님 밀리고 있네요 21 댓글 2018/01/18 2,672
769067 학원 오픈하는데 개업식 민폐같기도 하고 5 dkfkaw.. 2018/01/18 1,933
769066 이명박 집을 경찰차 7대가 경호하고 있답니다 6 적폐청산 2018/01/18 3,326
769065 요아래 봉하마을 찍던 카메라맨 썰 보면서 느낀건데요 3 그니깐 2018/01/18 1,520
769064 비행기 공포증 .. 18 ... 2018/01/18 5,368
769063 늘 휴식이 부족했는데 2018/01/18 674
769062 헷갈리는 일이 생길 때 샬랄라 2018/01/18 555
769061 중국발 미세먼지 서명부탁드립니다 4 김ㅕㅏ 2018/01/17 634
769060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인물 누구라 생각하세요 29 2018/01/17 3,345
769059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2018/01/17 3,380
769058 생협에서 혹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2 uknow 2018/01/17 2,298
769057 질문)비행기 타기 전 먹는 약(?) 추천 좀 해주세요.. 11 비행기 2018/01/17 3,365
769056 안면대상포진 통증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9 궁금 2018/01/17 4,133
769055 작곡가 김형석트윗 보셨나요엠비관련ㅎㅎ 2 ㅋㅋ 2018/01/17 4,598
769054 벨벳 츄리닝 사고 싶은데.. 8 벨벳 2018/01/17 1,520
769053 문제있는 저의 인간관계 패턴 - 조언 부탁드려요 291 나의문제 2018/01/17 59,458
769052 (연말정산) 소득있는 부모님 의료비 공제 가능한가요? 3 퐁당퐁당★ 2018/01/17 1,966
769051 올림픽 공원 옆에 있었던 파스타 비스트로 아시는 분 있나요? 2 겨울속으로 2018/01/17 1,171
769050 문재인 대통령님 덕분에 북한 마식령 스키장 구경도 하네요 34 그래도 2018/01/17 4,064
769049 일본 .안전한곳이 없나봐요 27 방사능 2018/01/17 8,187
769048 리턴 한은정 살인범 추리해 보아요. 11 ... 2018/01/17 4,652
769047 보험료 낸거 나중에 돌려받나요? 4 저.. 2018/01/17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