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죽는 방법도 연구들 하고 있겠죠?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8-01-14 16:01:23
내놓고 말은 못하지만..
곧 적당히 자기가 죽음을 선택할 권리도 생기지 않을까요..?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경제활동은 한계가 있고 이후세대가 감당못할만큼 내 자식이 힘들만큼 내가 오래살거나 아프거나 하면 그게 더 힘들것 같아요..
안락사니 존엄사니 많이 있지만..
제가 나이가 많이 들었을땐 적당히 최대한 덜 고통스럽게 갈수 있으면 좋겠어요..
인간의 욕심때문에 쉬운일이 아니겠지만 영화 미비포유(뭐 전혀 다른 케이스지만)에서 본것처럼 주변정리도 하고 이별도 하고 남길것도(?) 남기고...
알게 모르게 하고 있겠죠..?

지난해에 부동산평생학습센터 강의를 들었는데 4~50대가 많았는데 강사가 몇살까지 살고 싶냐고 물으시니..80%이상이 100살 이상이라고..120도 두어분 있었어요 손자 손녀 시집가는거 보고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데 깜짝 놀랐어요.

IP : 211.36.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1.14 4:04 PM (125.176.xxx.13)

    저는 제 손으로 제 발로 제일 다 알아서 할 수있을때까지만 살고 싶네요.

    남편이나 자식한테 짐되는것도 싫으네요 ㅠㅠ

    그리고 아픈 기간이 있다면 그 만큼 수명에서 차감해도 좋으니

    살아있는 동안 안아프고 갔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존엄사는 꼭 필요하구요

  • 2. ...
    '18.1.14 4:56 PM (117.111.xxx.235)

    80 넘으면 병원도 가지 말고 몸에 좋은거 먹을것도 없어요 수술도 하지 말고요 전 이제 홍삼도 안먹으려구여 시모 96인데 아들 셋 앞세우게 생겼어요

  • 3. ..
    '18.1.14 5:08 PM (175.205.xxx.105)

    스위스 가서 외화낭비 안할수있게 꼭 안락사 허용하게 여론 만들어요.
    자살이 아니라 병명이 확실하고 치료되지않는 병일때 잘 정리하고 잘 이별하고 가는게 어때서요 ㅠㅜ 미비포유 남주의 죽음 전 정말이해되고 최선이란 생각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641 뉴스룸 대통령지지율 갤럽64프로 방송하겠죠?? 6 ㅅㄷ 2018/01/26 1,050
772640 월급 물어보는거 싫어하는 딸 34 ㅇㅇ 2018/01/26 8,522
772639 부산 양정역 근처에 과일 파는 곳 어디 있는지요? 3 부산 2018/01/26 411
772638 차분하다 소리듣는데 다혈질인 분 있으신가요? 14 ㅇㅇ 2018/01/26 2,306
772637 혹한 혹서.. 둘중 한가지만이어도 나을텐데ㅡㅡ 7 ㅡㅡ 2018/01/26 642
772636 노회찬님 막내인가요? 3 rie 2018/01/26 832
772635 이 가방 여자가 메면 이상할까요? 12 백팩 사고싶.. 2018/01/26 2,286
772634 샌드위치 좋아하는데 기계 고민이예요. 파니니그릴 vs 발뮤다 7 샌드위치 2018/01/26 3,764
772633 Ktx 역방향 타보신분들이요 어지러우셨나요? 7 ㅁㅁ 2018/01/26 1,403
772632 윗옷이 다리사이로 들어가는 현상..ㅠㅠ 2 /// 2018/01/26 1,723
772631 혼자사는 싱글분들.. 이글읽고 조심하세요~ 6 안전!! 2018/01/26 3,657
772630 후이즈 사이트 접속 한번만 해봐 주시겠어요? 3 ^^ 2018/01/26 348
772629 언니들, 결혼 축의금은 어떻게 처리하면 되나요? 2 유이 2018/01/26 1,224
772628 오래된 베란다 샷시 단열 소소한 팁.. 6 .... 2018/01/26 3,865
772627 주방냉온수가 다얼었나봐요 1 모모 2018/01/26 1,129
772626 d 3 추위 적응인.. 2018/01/26 1,118
772625 오늘 치과 견적 뽑는데 3 2018/01/26 1,154
772624 홋카이도 갑니다 투어 교통 문의 토토 2018/01/26 420
772623 뉴스타파, 그것이 알고싶다 등 PD들의 역겨운 위선 6 난손님 2018/01/26 1,724
772622 38개월미만 영유아 상대하는 강사들이 애들 옷차림에 형편이 보인.. 4 짜증 2018/01/26 1,663
772621 테니스 정현-페더러 준결승 관전포인트 16 눈팅코팅 2018/01/26 2,465
772620 서울나들이 도와주세요 10 서울역 2018/01/26 1,438
772619 날씨)창문 열었더니 집안에 김이 슈욱하고 빠져나가는걸 봤어요 5 .. 2018/01/26 1,648
772618 무직여성 결혼 급감 5 ... 2018/01/26 3,087
772617 저도 대상포진 질문요 ... 9 2018/01/26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