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죽는 방법도 연구들 하고 있겠죠?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8-01-14 16:01:23
내놓고 말은 못하지만..
곧 적당히 자기가 죽음을 선택할 권리도 생기지 않을까요..?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경제활동은 한계가 있고 이후세대가 감당못할만큼 내 자식이 힘들만큼 내가 오래살거나 아프거나 하면 그게 더 힘들것 같아요..
안락사니 존엄사니 많이 있지만..
제가 나이가 많이 들었을땐 적당히 최대한 덜 고통스럽게 갈수 있으면 좋겠어요..
인간의 욕심때문에 쉬운일이 아니겠지만 영화 미비포유(뭐 전혀 다른 케이스지만)에서 본것처럼 주변정리도 하고 이별도 하고 남길것도(?) 남기고...
알게 모르게 하고 있겠죠..?

지난해에 부동산평생학습센터 강의를 들었는데 4~50대가 많았는데 강사가 몇살까지 살고 싶냐고 물으시니..80%이상이 100살 이상이라고..120도 두어분 있었어요 손자 손녀 시집가는거 보고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데 깜짝 놀랐어요.

IP : 211.36.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1.14 4:04 PM (125.176.xxx.13)

    저는 제 손으로 제 발로 제일 다 알아서 할 수있을때까지만 살고 싶네요.

    남편이나 자식한테 짐되는것도 싫으네요 ㅠㅠ

    그리고 아픈 기간이 있다면 그 만큼 수명에서 차감해도 좋으니

    살아있는 동안 안아프고 갔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존엄사는 꼭 필요하구요

  • 2. ...
    '18.1.14 4:56 PM (117.111.xxx.235)

    80 넘으면 병원도 가지 말고 몸에 좋은거 먹을것도 없어요 수술도 하지 말고요 전 이제 홍삼도 안먹으려구여 시모 96인데 아들 셋 앞세우게 생겼어요

  • 3. ..
    '18.1.14 5:08 PM (175.205.xxx.105)

    스위스 가서 외화낭비 안할수있게 꼭 안락사 허용하게 여론 만들어요.
    자살이 아니라 병명이 확실하고 치료되지않는 병일때 잘 정리하고 잘 이별하고 가는게 어때서요 ㅠㅜ 미비포유 남주의 죽음 전 정말이해되고 최선이란 생각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521 옛말 하나도 안 틀려 Money Best 구지가 2 201404.. 2018/03/14 813
789520 엠비 참담하다네요 ㅋㅋ 25 ... 2018/03/14 5,167
789519 계단오르기 운동 4 2018/03/14 3,063
789518 지랄 쌈싸먹고 있네!!! 11 염병~ 2018/03/14 2,128
789517 눈물난다 이런날이 올줄은 5 구속가자 2018/03/14 848
789516 정두언 하는 짓 왕재수!!!! 8 ... 2018/03/14 2,082
789515 오늘 치킨 먹어야할까요? 7 ㅇㅇ 2018/03/14 928
789514 엠비씨 꼼꼼하게 위에서 생중계하네요 15 헬기조아 2018/03/14 2,197
789513 미스티 범인 후보 리스트와 그 이유. 10 Boston.. 2018/03/14 2,737
789512 헬기 띄워서 가는 길 생중계하라 7 생중계필수 2018/03/14 1,098
789511 엠비씨 뉴스특보 보는데 11 잔칫날~ 2018/03/14 2,674
789510 사저에 웬 태극기 9 어랏 2018/03/14 957
789509 버텨주셔서 감사...울컥 6 흠흠 2018/03/14 1,167
789508 쥐잡는날) 들깨먹을때요~ 4 ... 2018/03/14 434
789507 왕따 시켜놓고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람 심리는 뭔가요? 5 wjddml.. 2018/03/14 2,656
789506 원룸계약해지 2 ... 2018/03/14 1,633
789505 아침 밥 맛이 좋구나~~ 1 얼씨구. 2018/03/14 464
789504 오늘따라 고기도 왤케 맛나나요. 12 ..... 2018/03/14 1,077
789503 잠도 못자고 대기타는중. 3 wka 2018/03/14 557
789502 고마워요나꼼수 19 ... 2018/03/14 1,431
789501 틸러슨 관련..내친구 문재인을 화나게 해서는 안돼 이렇다네요 2018/03/14 1,042
789500 주기자도 어디선가 보고 있겠죠 8 기레기아웃 2018/03/14 826
789499 반신욕할때 샤워먼저? 4 자유 2018/03/14 5,339
789498 너무 가슴아픈 미투. . 고 장자연님 청원 참여해주세요! 3 bluebe.. 2018/03/14 451
789497 박수현이 오영환한테 전화 먼저 했답니다. 11 폭로전 2018/03/14 3,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