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동원...1987,,,
1. ㅇㅇ
'18.1.14 2:25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저도 강추합니다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누구하나 일어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한 광경이었어요2. ""
'18.1.14 2:30 PM (218.157.xxx.156) - 삭제된댓글잘 만든 명품 영화"
현대사 공부는 덤으로 얻는3. 김윤석연기1등
'18.1.14 2:44 PM (124.49.xxx.61)박희순2등
4. ...
'18.1.14 3:03 PM (118.33.xxx.166)가슴 아프고 눈물 나는 고통도 감수해야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어요.5. ...
'18.1.14 3:57 PM (1.231.xxx.48)예고편만 봐도 눈물나서 아직 1987을 못 보고 있지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서 1987 보려구요.
그러고보니 최근에 극장 가서 본 영화들은 모두 눈물바다였네요.
노무현입니다, 보면서 옆자리의 모르는 여자분과 계속 훌쩍훌쩍 울고
택시운전사도 보면서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화면이 잘 안 보일 정도였거든요.
16. **
'18.1.14 4:19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저도 오늘 6시 5분거 예매했어요.
설레여요^^7. 조조
'18.1.14 6:05 PM (110.46.xxx.44) - 삭제된댓글로 봤는데 별로 사람 없었어요. 사실 잘 만들어진 영화란 생각은 그닥..... 각색이 좀 심해서 악역 비중이나 사연이 뭐 그리 구구절절 쓸데없이-_-
그런데 끝까지 보게 하는 게 있더군요. 몰입해서 보게 하는... 강 마구로 상 마스크 내린 순간 여자들 오~ 탄성 ㅋㅋㅋ 그리고 다 끝나고 직원 들어올 때까지 다들 앉아 끝까지 보고 있었고요. 실제 당시 시위 장면, 열사 장례식 장면까지 다 보고서야 일어나는데 그냥 그런 영화는 끝나고 뭐가 나오든 사람들이 그냥 빨리 나가거든요. 강 마구로 상 최루탄 박힐 때 뒷사람들 사람한테 쏘냐고 씨근덕 하던 것도요.
박종운 젊을 때 얼굴 보고 정말 휘마리 없이 생겨 잘 휘둘릴 것 같다... 생각했는데 생긴대로 놀더군요. 이 열사 박 열사랑 놓고 보니 요즘 유행하는 말로 결론은 좋은 와꾸에 좋은 정신이 깃든다!8. 강동원
'18.1.14 8:48 PM (123.214.xxx.153) - 삭제된댓글저도 오늘 혼자 가서 봤는데요
다른감정 차치하고 강동원보고 드는 생각^^
다른 인물들은 80년대사람인데 강동원은 2000년대같으네 ㅎㅎ너무 세련되보여서 검사외전 대학생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