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요청] 아파트 구입 시기

qqqaa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8-01-14 13:39:53
안녕하세요. 항상 82쿡에서 많은 조언 보고 있습니다.


저랑 제 신랑은 결혼한지 아직 1년이 안되었고요 둘 다 30대 초반, 직장인 입니다.

(저랑 신랑 연봉은 합쳐서 세전 1억 정도 입니다.)

결혼 당시 양가 부모님께서는 빚을 극도로 싫어 하시는... 그런 분들이셨기에 저희도 빚을 지고 집을 사는건 생각을 못하고

부모님께 지원 받은 돈 약 4억원으로 서울 관악구 쪽 교통이 편리한 쪽에 전세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당시 집을 알아보고 다닐때 너무 사고 싶은 집이 한채 있었는데(상도/장승배기역 주변) 그 당시 그 집 가격이 약 오억 중반 이었습니다. 하지만 빚은 아니라는 생각에 접었었는데,,, 그 집 가격이 요즘에 최대 7억 까지 하더군요 ㅜㅜ(약 1년만에)

이러다간 평생 못사겠다는 생각에 지금 이라도 주택담보 대출로 2억~3억 땡겨서 집을 사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설명이고 이제 질문 드리겠습니다 ㅜㅜ


1) 현재 소득 수준에서(세전 1억, 1~2년 후 제가 육아휴직 들어가면 남편 혼자 독박) 가진돈 4억, 사고자 하는 집은 7억인데

이정도로 빚을 지고 사도 무리가 아닐까요? 물론 정답은 없겠지만,,,, 심하다, 정상이다, 그정도 빚이면 둘이면 금방 갚는다.. 이정도로라도 의견 부탁 드립니다.

2) 서울 집값이 정말 엄청 올라서 꼭지다 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투기 목적이 아니라 정말 실소유 목적이라는 생각에,,,, 떨어져도 뭐...2억씩 떨어지겠어? 라는 생각으로,,,장기보유 관점으로 살려고 생각 중입니다. 이런 마인드면

사도 괜찮겠죠 ...?

IP : 124.49.xxx.1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4 1:45 PM (122.36.xxx.160)

    집값이 최고점에서 떨어졌다가 다시 최고점을 찍는 주기가
    10여년 주기라고 하더군요
    10년이상 소유 할 계획이시면 ‥
    근데 급하지 않으시면 2~3년 추이를 지켜 보시는 것도
    고려 해보세요
    지금 가격 오르는게 정상은 아니니까요

  • 2. ....
    '18.1.14 1:46 PM (1.237.xxx.26) - 삭제된댓글

    저 아래에도 있던데 또 올리셧네요..열심히 댓글들 달아주었건만
    부족하셨남요?

  • 3. qqqaa
    '18.1.14 1:48 PM (124.49.xxx.123)

    답변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더 많은 의견 듣고 싶었고 사고 싶은 아파트 지역도 추가 했습니다!

  • 4.
    '18.1.14 2:08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여자 직장이 언제까지 맞벌이 가능한 직장인지도 중요하죠

  • 5. ..
    '18.1.14 2:22 PM (211.202.xxx.66)

    사세요. 그래야 돈 모여요.

  • 6. rosa7090
    '18.1.14 2:51 PM (222.236.xxx.254)

    의견이 더 많다고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헷갈리기만 하죠. 결국 자기의 결정과 책임임거죠.

  • 7. ****
    '18.1.14 3:39 PM (222.112.xxx.96)

    분양을 받으세요.
    굳이 왜 사시겠다고 하시는지?
    신혼부부고 무주택자이면 기회도 좋은데

  • 8. 장승배기
    '18.1.14 3:43 PM (175.223.xxx.42)

    요즘 동작의 중심이 흑석으로 옮겼고 몇년 후엔 노량진쪽으로도 개발호재가 잇으나 장숭배기도 괜찮은 입지이긴 하죠.
    사는 건 말리진 않겠으나, 청약통장이 있다면 저도 일반분양을 노리겠어요. 흑석으로. 2년 쯤 후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912 성인인데 취미로 첼로 배우시는 분 있을까요? 6 크리스틴 2018/01/23 1,879
770911 명절용 튀김기 뭐가좋을까요 3 .. 2018/01/23 1,175
770910 진짜 꿀알바네요ㅜ댓글찬반만햐도 500원ㅋ 15 ㅎㅎ 2018/01/23 1,867
770909 생리때 철분제 드시는 분들 5 ㄴㅇㄹ 2018/01/23 3,480
770908 초고도 비만....어째야 하나요 25 살기 싫다 2018/01/23 6,418
770907 부모님과의 여행이냐 새차 구입이냐 28 고민 2018/01/23 3,050
770906 티볼리 타시는 분들 한번 봐주세요. 6 ... 2018/01/23 2,025
770905 아이가 있으면 좋을까요? 16 아이 2018/01/23 1,939
770904 부동산 소개 받아 포장이사했는데 4 ... 2018/01/23 1,592
770903 음식먹을때 습관 안좋은 사람과 밥먹기 4 음식 2018/01/23 2,177
770902 평발 심한 고등학생아들,깔창 깔아야하는데 딱딱한 운동화나 신발 .. 7 깔창 추천부.. 2018/01/23 1,888
770901 같은 자식이라도 순둥이들이 더 이쁘지 않나요? 20 솔직히 2018/01/23 4,507
770900 구매대행 좀 봐주세요~ 2 세금 2018/01/23 539
770899 21살처럼 보이는 41살 대만 동안녀 18 반짝반짝 2018/01/23 7,580
770898 한비야씨 멋져요 12 아라라라 2018/01/23 3,982
770897 믹서기 터치쿡 쓰시는 82맘 계신가요? 궁금 2018/01/23 826
770896 연말정산 궁금해요 2 팡이 2018/01/23 967
770895 다운받아볼 초1 남자아이들 좋아할만한 영화 추천바래요. 5 미도리 2018/01/23 568
770894 이번 귀순 북한 군인이 살인사건에 연루되었었대요 45 뭔일.. 2018/01/23 18,815
770893 닭안심살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4 55 2018/01/23 1,084
770892 네이버댓글 옵션충들에게 조언할게 있는데.. 5 ㄴㄷ 2018/01/23 413
770891 성격장애로 보이는 사람 대처하는법 4 대략 최악 2018/01/23 2,431
770890 신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는 인간, 함정에 빠지다 1 oo 2018/01/23 514
770889 문통생신 축하 타임스퀘어 광고 현지 촬영본 20 ........ 2018/01/23 2,623
770888 상장하지 않는 새로운 사업장 1 대기업 2018/01/23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