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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볼리비아 혼자 여행중 피살

... 조회수 : 22,214
작성일 : 2018-01-14 11:30:54
http://v.media.daum.net/v/20180113210115135

남미를 여자 혼자서 참...
한비야 영향일려나요.

제발 위험한 인도, 필리핀, 아프리카, 남미 등은 혼자 다니지 마시길...
IP : 112.204.xxx.9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4 11:31 AM (112.204.xxx.96)

    http://v.media.daum.net/v/20180113210115135

  • 2. ㅡㅜㄹㅆ
    '18.1.14 11:33 AM (223.62.xxx.156)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투어 콘서트 티켓을 쏜다

  • 3. 저도
    '18.1.14 11:39 AM (125.142.xxx.145)

    저쪽 지역 혼자 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지인이 절대로 혼자 가면 안되는 지역이라고
    왠만하면 안가는 게 좋다고 신신당부하더라구요ㅠ

  • 4. 혼자 여행
    '18.1.14 11:41 AM (121.191.xxx.158)

    저 세계여행 혼자 많이 다니는 사람인데요,
    저는 언제나 자유여행만 다녔어요.
    어디나 가서 일반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 말고는 특별한 사고는 없었어요.
    그렇지만 혼자 다닐때는 언제나 안전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현금 많이 가지고 다니는거 현지 소매치기들이 너무 잘 알고 있거든요.

    개발도상국이나 제3세계 다닐 때는 조심해야 한다고 하지만
    선진국에 여행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남편은 조심한다고 해도 실제로 남편 묵직한 트렁크를 누가 가져가서
    자기 주머니속에 있는 지갑과 여권 말고는 몽땅 잃어버린 일도 있었고
    렌트한 차량 유리를 깨고 남편 노트북 가방을 누가 훔쳐간 일도 있어요.

    렌트했다면 차 밖에서 볼때 안에 아무런 소지품도 남아 있지 않도록 해야 해요.
    저는 실제로 네비게이션(GPS)도 주차할 때는 떼어서 뒷 트렁크에 넣고 다녔고
    동전도 보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특히 여자 혼자 여행할 때는 더더욱 조심해야 하고
    모르는 사람이 접근하는 것 절대 허용하지 말아야 해요.

  • 5. ....
    '18.1.14 12:02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집단 강간 당하고 목이 잘려있었다 하더라구요
    어떻게 그런 끔찍한 일이....

  • 6. ㅇㅇㅇ
    '18.1.14 12:10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소매치기 유명한 나라들이 많던데
    뭘 얻을게 있다고 들 가시는걸까요?
    단체로 꽁짜로 보내줘도 가기싫겠어요

  • 7. 목잘린거 아니고
    '18.1.14 12:14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목에 자상이에요.
    유언비어입니당..

  • 8. ..
    '18.1.14 12:15 PM (14.39.xxx.209)

    저 개인적으로 남미나 인도여행 남자든 여자든 혼자 가는거 추천은 안해요. 남자도 칼맞고 그래요.
    하지만 여자여행자한테 무슨 일만나면 한비야탓. 한비야 책한권읽고 헛바람들었냐는식으로 비난하죠.
    볼리비아도 그렇고 중남미에 혼자온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다른 남미여자 여행자들 많아요. 한국 여자 여행자만 남자 동행하고 다녀야하나요?
    물론 절대 조심해야합니다. 매력적인 여행지지만 저는 제 주변 사람한테 권하진않아요. 혹시라도 사고날까봐..

  • 9.
    '18.1.14 12:2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총기소유 가능한 나라는
    선진국 빼고 특별한 사유
    없으면 가면 안됩니다.
    중남미는 한국 사람 아니고
    자국인들도 유괴 납치 살인이
    엄청 난 곳이어서 위험해요.

  • 10. 어딘들...
    '18.1.14 12:35 PM (112.173.xxx.95)

    선진국에서도 인종차별 혐오범죄 나서 죽고 교통사고 니서도 죽어요.
    꼭 남미에서 혼자 여행해서 죽는 것도 선진국에서 여럿이
    여행하다고 안전한 것도 아니잖아요.
    모든 여행자는 절대 안전하지도 절대 불안하다고도 못하죠.
    위험을 최염두에 두면 여행이란건 비행기 탈 때부터 위험한 구렁텅이지만 아무일 없이 돌아오면 행복한 경험 추억이 되는거죠.
    얼마 전 영국 세븐시스터스 절벽에서 사진 찍다 떨어져죽기도 하고...
    그냥 그 여행자의 명복을 빕니다.

  • 11. ...
    '18.1.14 12:43 PM (121.88.xxx.85)

    볼리비아 혼자 갔다왔지만 사고난데는 그렇게 위험한데는 아니에요.
    전형적인 관광지.
    수도인 라파즈가 오히려 위험한데, 저런식의 사건보다는 주로 절도, 소매치기
    이런 범죄죠. 밤에 다니면 강도 위험도.
    저건 아마도 강도한테 당한듯 한데.
    남미도 낮에도 다니면 안되는 구역이 따로 있어요. 백퍼 강도 만나는.
    이런데만 피하면 재수 아주 없지 않는한 괜찮아요.

    저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칼든 강도 만난적이 있긴함.
    카메라 날치기해서 도망가는거 쫓아가서 다시 뺏으려다보니 칼이 있대요.
    무서워서 싸우지는 않고 소리질렀더니 도망가다가 경찰에 잡힘.

  • 12. 가고 싶은 가겠죠.
    '18.1.14 12:44 PM (42.147.xxx.246)

    그렇게 무서운 곳은 가지말라고 했는데.

  • 13.
    '18.1.14 12:4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어딘들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이렇게 안이하다니까요.
    그냥 사고가 아니고요.
    중남미 쪽은 나라들은
    대도시 도로에서 러시 아워나
    신호대기로 차가 정차되면
    옆 오토바이에서 내가 앉은
    창 쪽으로 총구 겨눕니다.
    새벽에 다운타운 호텔근처 조깅하러 갔다가
    봉변당하는 경우도 있고요.
    선진국은 특별한 시간, 특별한 지역만
    피하면 생명이 위협당하지는 않아요.
    총기를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그거 다스리는 건 치안이 강해야 되는 거에요.

  • 14.
    '18.1.14 12:48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어딘들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이렇게 안이하다니까요.
    그냥 사고가 아니고요.
    중남미 쪽은 나라들은
    대도시 도로에서 러시 아워나
    신호대기로 차가 정차되면
    옆 오토바이에서 내가 앉은
    창 쪽으로 총구 겨눕니다. 그래서 지갑을
    두개 갖고 다녀요. 도둑용과 진짜 것...
    펠레도 자기 차안에서 도둑당했습니다.
    새벽에 다운타운 호텔근처 조깅하러 갔다가 
    봉변당하는 경우도 있고요.
    선진국은 특별한 시간, 특별한 지역만
    피하면 생명이 위협당하지는 않아요.
    총기를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누구든 어디서든 나한테 겨누면 다 줘야해요.
    그거 다스리는 건 치안이 강해야 되는 거에요.

  • 15. ...
    '18.1.14 12:49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저기 이슬라 델 솔 위험한데 아니에요.
    세계적인 관광지라 할머니 할아버지들 배타고 와서 차마시고 가고 젊은이들 하루 코스로 트레킹하는 곳이에요.
    중남미 위험하다고 하지만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비교적 안전한 곳인데
    나라마다 다르고 볼리비아도 라파즈만 위험하다고 하고 지역마다 다른데 그냥 운이 없었던 건데
    뭘 또 한비야 끌어들여서 허파에 바람들어간 여자 취급하는지...

  • 16.
    '18.1.14 12:5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어딘들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이렇게 안이하다니까요.
    그냥 사고가 아니고요.
    중남미 쪽은 나라들은
    대도시 도로에서 러시 아워나
    신호대기로 차가 정차되면
    옆 오토바이에서 내가 앉은
    창 쪽으로 총구 겨눕니다. 그래서 지갑을
    두개 갖고 다녀요. 도둑용과 진짜 것...
    펠레도 자기 차안에서 도둑당했습니다.
    새벽에 다운타운 호텔근처 조깅하러 갔다가 
    봉변당하는 경우도 있고요.
    선진국은 특별한 시간, 특별한 지역만
    피하면 생명이 위협당하지는 않아요.
    총기를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누구든 어디서든 나한테 겨누면 다 줘야해요.
    그거 다스리는 건 치안이 강해야 되는 거에요.
    심지어 볼리비아는 여행유의 국가로 분류되어 있어요.

  • 17. ...
    '18.1.14 12:54 PM (121.88.xxx.85) - 삭제된댓글

    중미하고 남미하고 달라요. 총들고 설치는건 주로 콜롬비아 이런 중미죠.
    중미는 진짜 위험한 나라 많고.
    남미도 아르헨티나나 칠레 이런 나라들 비교적 안전.
    브라질도 동네마다 다르고. 리오데자네이루 슬럼가..이런데 엄청 위험하죠.
    페루, 볼리비아 비교적 위험한편이고. 나라마다 다름.
    중남미 타령하는건 동남아에서 폭탄테러 났으니까
    한국 가지 말란 소리랑 비슷함.

  • 18.
    '18.1.14 12:5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어딘들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이렇게 안이하다니까요.
    그냥 사고가 아니고요.
    중남미 쪽은 나라들은
    대도시 도로에서 러시 아워나
    신호대기로 차가 정차되면
    옆 오토바이에서 내가 앉은
    창 쪽으로 총구 겨눕니다. 그래서 지갑을
    두개 갖고 다녀요. 도둑용과 진짜 것...
    펠레도 자기 차안에서 도둑당했습니다.
    새벽에 다운타운 호텔근처 조깅하러 갔다가 
    봉변당하는 경우도 있고요.
    선진국은 특별한 시간, 특별한 지역만
    피하면 생명이 위협당하지는 않아요.
    총기를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누구든 어디서든 나한테 겨누면 다 줘야해요.
    그거 다스리는 건 치안이 강해야 되는 거에요.

  • 19. ..
    '18.1.14 12:56 PM (61.102.xxx.114) - 삭제된댓글

    혼자 여행, 특히 여자 혼자 하는 여행은 조심해야죠.
    그렇다고 너무 겁내고 옴짝달싹도 못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운이 안좋으려면 선진국이라는 프랑스 관광지 대로에서 한낮에 테러 차량에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거구요.
    총기 허용 안되는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도 비슷한 사건 있었잖아요.

    원래부터 여자 혼자하는 여행에 반감있던 분들은 이런 기사 나오면 이보란듯이 당장 여행만 가면 이런 일 당할 것처럼 말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물론, 모든 여행엔 항상 주의하고 조심해야죠.

  • 20. 여자는 위험
    '18.1.14 2:21 PM (121.140.xxx.244) - 삭제된댓글

    여자는 해외 뿐 아니라, 국내 여행도 혼자 하면 위험해요.
    예전에는 멋도 모르고 등산도 혼자 잘 했는데,
    여자 2-3명이 하는 등산도 요즘은 위험한 세상이네요.

    요즘 티브이에 혼자 하는 여행 많이 나오는데,
    여자는 혼자 하게 되면, 재미 없어도 패캐지로 움직이거나,
    번화한 곳의 숙소도 좋은 곳으로 하고.
    일찍 숙소에 귀가해야 될 듯 해요

  • 21. ...
    '18.1.14 2:33 PM (1.235.xxx.40)

    중국도 위험해요
    중국사는 사촌은 유명한 곳 대도시 말고는 갈 생각 말라하던데요
    알고나면 다 위험..
    너무 안 됐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2. ...
    '18.1.14 2:40 PM (121.88.xxx.85) - 삭제된댓글

    아 진짜 중국이 더 무섭죠.
    저 중국여행 다닐때 신혼부부 납치돼서 며칠후에 발견했는데 장기 빼갔더라..
    이런 유언비어 엄청 돌았었어요.
    남미, 인도도 혼자 다녔는데, 중국은 무서워서 여행중 만난 한국남자애랑
    한달동안 같이 다녔네요.

  • 23. ...
    '18.1.14 2:44 PM (121.88.xxx.85)

    아 진짜 중국이 더 무섭죠.
    저 중국여행 다닐때 신혼부부 납치돼서 며칠후에 발견했는데 장기 빼갔더라..
    이런 유언비어 엄청 돌았었어요.
    남미, 인도도 혼자 다녔는데, 중국은 무서워서 여행중 만난 한국 남자애랑
    한달동안 같이 다녔네요.
    한국 50년대 느낌의 화전민들 사는것 같은 히말라야 시골동네 넘어가는데 엄청 무섭더라는..
    혼자 다녔으면 진짜..

  • 24. 아 그냥
    '18.1.14 7:47 PM (223.62.xxx.92)

    남자든여자든 혼자 쫌돌아다니지말아요. 한국에 그러고다니는 외국인 있던가요? 있다해도 뭐 썩 멋있어보이진않죠 등에 맨 배낭짝에 상거지꼴 ᆞ 도대체 무슨배짱이고 겉멋들인지 ᆢ

  • 25. 저녁 8시
    '18.1.14 7:49 PM (124.111.xxx.38)

    서울에서도 위험~
    혼자서~(여자임)
    저녁 8시쯤, 외국인 많은 거리에서, 버스기다리는데~(어디라고는 말 못하겠구)
    시선앞에는 찻길이고, 나의 오른쪽, 왼쭉, 등위에서, 외국인 남자셋이 슬금슬금 에워싸는 거예요..
    멍때리고 서있다가,,갑자기 소오름이,,이렇게 납치되는구나~라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 26. ..
    '18.1.14 8:00 PM (58.237.xxx.77)

    남미는 다 위험해요. 브라질은 갱이 판치고 마약에
    갱이 경찰을 위험하고 여자 시장까지 성폭행 총질해 죽인 나라인데 범인도 못찼고

  • 27. ...
    '18.1.14 8:21 PM (61.102.xxx.100)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보면 우리나라가 제일 위험해요.
    언제 북한에서 미사일 쏘고, 핵폭탄 터트릴지 모르는 나란데요.

  • 28. 그런데
    '18.1.14 8:28 PM (218.39.xxx.200)

    유튜브를 보니 남미 쪽은 도심 한복판에서 총싸움이 벌어져도 사람들이 별로 신경 안쓰더라고요.
    늘상 있는 일인가 봐요.

  • 29. 커피트럭
    '18.1.14 8:49 PM (110.70.xxx.206) - 삭제된댓글

    멕시코는
    한 도시의 시장을
    대놓고 죽이는 나라입니다.

    경찰서장도 살해함.

  • 30. ㅡㅡ
    '18.1.14 9:36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원래 혼자여행은 어디든 다 위험
    그래서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서 움직이자는 주의

    전 한때 모여행가 책 보니 황당하던데요.
    허세도 허세도 그런 허세는
    그책보고 따라하다간 큰일 나는데

  • 31.
    '18.1.14 9:44 PM (14.53.xxx.62)

    피해자 탓을 왜 해요? 사건 구체적으로 알지도 못하면서 기다렸다는 듯이. 여자가 죽으면 밤에 다닌 탓 옷차림 탓 감히 여자 주제에 조신하게 집에 있지 않고 위험하다는 곳을 여행한 탓. 그러니 죽어 싸다고 피해자를 질책하고 힐난하고. 강도한테 당한 게 피해자 탓이에요? 똥 묻은 쓰레기 같은 말 그만 해요.

  • 32.
    '18.1.14 10:27 PM (223.62.xxx.140)

    귀갓길 아스팔트 위에 여성안심귀가길이라고 페인트칠한 나라도 있는데 뭘 혼자 여행한 여행자 탓으로 돌려요.그냥 여자인게 죄인걸로

  • 33. ...
    '18.1.15 3:20 AM (223.33.xxx.156)

    뭘 또 여자 혼자 여행하지 말라 그런 쪽으로 말씀하시는 분들.. 그러지 맙시다 좀. 지겨워요 그런 얘기. 그리고 한비야는 대체 언제적 한비야입니까. 누가 영향을 받아요. 돌아가신 분 안되었지만 어디서든 사건사고는 있을 수 있습니다.

    외국여성들. 한국남자들도 혼자 여행 많이 합니다. 물론 아시아계가 상대적으로 왜소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힘이 약하니 아시아계 여성이 범죄대상이 될 가능성이 더 많은 건 사실이고요. 그에 대해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고 조심해야 하김 하지요. 제 경우는 나라마다 다르지만 평균 저녁 8시 이후는 밖에 안돌아 다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자 혼자 다니지 마라 이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이번 사건의 여성분이 어떤 형태로 어떻게 여행하셨는지 구체적으로 나온 내용 없구요.

    이번 사건 발생한 곳은 볼리비아에서도 안전한 곳입니다.

    제가 혼자 여행다니며 주변 별별 사람들에게 갖은 오지랍 걱정들 많이 들어 여기 일부 분들 말씀에 울컥했네요. 저도 남미 3개월 다녀왔구요.

  • 34. 배낭여행 개인여행 럭셔리여행.. 여행으로 잔뼈굵은 아줌
    '18.1.15 8:16 AM (73.51.xxx.245)

    한 20년 장기여행 단기여행..
    나 혼자 여행, 가족과 여행, 남편괴 여행, 내 맘대로 테마여행등등등
    비행기 타는 게 지긋지긋하게 여행만 하고 살았습니다만은..
    제 자식은 혼자 안보냅니다.

    자식 둘이 짝지워보내면 모를까.
    혼자는 못 보내겠습니다.
    딸이 아니라 아들도 혼자는 못보내겠습니다.
    돌아다니면서 별의별 사고를 다 지켜봤으니까요.

    내가 엄마되어보니 우리 엄마 애간장이 다 녹아내려앉았겠구나 싶어요.
    오죽하면 작작 돌아다녀라.. 욕을 욕을 하셨나 이해돼요.

    저는 단 한번도 불미한 일을 당한 적이 없는 안전여행의 베테랑이라 혼자 자부합니다만.
    하다못해 딱히 바가지도 그닥 써본 적이 없을 만큼 운도 많이 따랐다고 고백할까 합니다.

    제 남편은 저보다 두배는 더 여행한 사람인데
    만약 우리 애들 중에 하나가 혼자 간다고하면 아들놈이 간다고해도
    아마 울 남편 배낭 싸들고 슬그머니 뒤따를 거라는데 5천원 겁니다.

    위험한 거 맞습니다.
    하다못해 누구나 다 가는 태국조차도 풀문파티 끝나면 조용히 실종되는 여행자들...
    꾸준히 나오죠. 그나마 뉴스에도 안나오는 실종 여행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다들 살살 조심조심 다니세요.

  • 35. 흐름 일거에요
    '18.1.15 11:54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한동안 일본여성들이 그런일을 많이 당하더니만
    이제 우리차례인가..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좀 생겼는데 결혼은 생각없는,
    그런 일본여성들이 겁없이 혼자 돌아다니던 때가 있었는데 ..

  • 36. 조심하라고 하면
    '18.1.15 4:40 PM (42.147.xxx.246)

    무조건 여자 혼자가 왜 나쁘냐고 말을 하기 전에
    피해를 당하면 손해 나는 건 본인이라고요.

    지혜로운 여자는
    자기가 피해를 볼 것을 피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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