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파게티는 왜 하루 뿔린게 맛있을까요.?

신기 조회수 : 6,933
작성일 : 2018-01-14 11:04:39
전날에 해먹은스파게티가 남으면 그대로 냉장고행인데요 이미 소스에 파묻힌 면 상태로요

근데 담날 소스살짝만 더 보태서
무쇠팬에 피자치즈넣고 볶으면
전날보다 훨훨 맛있네요 와 진짜..

첨엔 우연인가 싶어 반신반의 했는데
여러번 먹고서야 확실히 알았어요

저처럼 이렇게 느끼시는 분 안계신가요?

근데 진짜 맛나요.. ㅎㅎ
IP : 175.223.xxx.4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4 11:06 AM (118.39.xxx.76)

    저도 좋아요
    푹 퍼져서 소스가 흡수되서 그런 지
    맛있어요
    전 오일파스타에 오일 진짜 듬뿍 넣거든요
    그리곤 숟가락째 퍼 먹어요

  • 2. ㅇㅇ
    '18.1.14 11:06 AM (49.142.xxx.181)

    불어서 맛없든데요;;

  • 3. 지금
    '18.1.14 11:07 A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퍼먹는중예요 ㅎㅎ
    식고 뿔은 스파게티일뿐인데
    맛집 레스토랑서 방금 나온것처럼 넘 맛있어요~

  • 4. 원래 불은거 더 좋아하시는 분 계신듯
    '18.1.14 11:13 A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울 엄마는 라면도 찬물에 넣고 끓여서 푹 퍼진게 맛난다 하시대요..
    근데 저도 가끔은 분게 맛있을 때 있어요. 스파게티도 함 그렇게 먹어봐야 겠어요. 남기지 않으려고 배불러도 다 먹는 편인데 ㅎㅎ

  • 5. 지금
    '18.1.14 11:13 AM (175.223.xxx.41)

    저도 맛나게 먹고 있는 중예요 ㅎㅎ
    어치보면 식고 뿔은 스파게티일뿐인데
    조금만 손보니 맛집 레스토랑서 방금 나온것처럼 넘 맛있어요~

    앞으론 일부러 좀 많이 해놓을까봐요

  • 6. 신기
    '18.1.14 11:14 A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

    못먹겠던데

  • 7. 오노
    '18.1.14 11:15 A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라면은 저는 꼬들한거 좋아해요
    면 대부분은 살짝 덜 익힌걸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것만 예외네요 ㅎㅎ

  • 8. 저는
    '18.1.14 11:17 AM (175.223.xxx.41)

    라면은 꼬들한거 좋아해요
    면 대부분은 살짝 덜 익힌걸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것만 예외네요 신기..

  • 9. ...
    '18.1.14 11:27 AM (119.64.xxx.92)

    그런맛 좋으면 처음에 할때도 면 푹 삶아서 소스랑 같이 볶으면 비슷해짐.

  • 10. ....
    '18.1.14 11:31 AM (211.110.xxx.181)

    조금 덜 삶은 면에 소스 묽게 해서 죨이세요
    전 면위에 소스 얹은 거 겉돌아서 싫어해요

  • 11. ㅡㅡ
    '18.1.14 11:36 AM (211.172.xxx.154)

    치즈맛이겠죠. 하루지난 회는 들어봤어도 .. 식당에선 다 버립니다,

  • 12. 음..
    '18.1.14 11:43 AM (14.34.xxx.180)

    토마토소스 양파 양송이 소고기다짐 넣어서 만든 파스타는 하루지나서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물론 금방 만든것도 맛있구요.

    결론은 다~맛있다~그래서 살찐다~ ㅎㅎㅎㅎ

  • 13.
    '18.1.14 11:45 AM (39.7.xxx.186)

    윗님 예리하심 ㅎㅎ
    제가 만든 스파게티가 딱 그재료 쓴거였어요

  • 14. ㅎㅎ
    '18.1.14 11:55 AM (110.70.xxx.110)

    저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볶아서 치즈넣으면 더 맛있어서 일부러 넉넉히 만들어요
    해물 토마토 파스타요

  • 15. 분 음식 좋아하는
    '18.1.14 12:00 PM (115.161.xxx.221)

    제가 불어터진 음식 좋아하는 입맛인데요.
    떡국 다음날 꼭 먹어보세요.울 엄마 떡국 엄청 맛있는데
    다음날 먹으면 진짜진짜 맛나요. 쇠고기 고명 당근 올리구요.

  • 16.
    '18.1.14 12:01 PM (39.7.xxx.186)

    저같은 분이 계시다니 반갑네요 ^^
    진짜 간이 쏙배서 맛나나봐요
    전 블랙올리브를 많이 넣는데요
    이것도 훨힌 더 맛있어지는것 같더라고요

  • 17. 홍이
    '18.1.14 12:07 PM (1.232.xxx.179)

    님 반가워요
    전 미국여행갔을때 양이 넘 많아서
    까르보나라 싸왓는데
    담날 늦잠자구 배고파서 후라이팬에 한번 데워서 먹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놀랬네요
    이게 푹퍼진거라고만 설명할수는 없어요
    배고파서 그랬나 하구 또 싸와서 해봣는데
    역시나 진짜 맛있었어요 눈물흘리면서 먹음요 ㅋㅋ
    소스가 완전 졸아 붙어서 보기엔 정말 별루였는데
    그 다음부터 일부러 마니 시켜서 싸와서 아침은
    그걸로 해결했어요 ㅋㅋㅋ

  • 18. 원글
    '18.1.14 12:10 PM (39.7.xxx.186)

    오 윗님~ 정말 제 마음이 그 마음이예요 !
    제가 글올린 보람이 팍팍 느껴집니다 ㅎㅎㅎ

  • 19. ..
    '18.1.14 12:31 PM (61.102.xxx.114) - 삭제된댓글

    파스타면발에 소스가 흡수되서.. 맛이 아주 진하게 느껴질꺼에요.
    파스타면이 소면처럼 불면 맛없는 면발이 아니더라구요.
    예전에 제주도에서 볶음짬뽕으로 유명한 중국집에서 먹었는데.. 비벼놓고 한 입 먹으니 이게 왜 맛있다고 유명한건지 싶었거든요. 근데 좀 먹다가 딴거 먹느라 한참 뒤에 다시 먹었더니.. 완전 딴맛이더라구요.
    소스가 면에 배어들어가서 풍미가 달라지더군요.

  • 20. 긍게요
    '18.1.14 1:01 PM (222.233.xxx.7)

    파스타는 풀어지는면이 아니라서
    소스 넉넉히 해서
    담날 댑혀먹어도 마이쩡~

  • 21. ........
    '18.1.14 1:0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저는 식은 스파게티도 맛있더라고요

  • 22. gfsrt
    '18.1.14 1:37 PM (211.202.xxx.83)

    아뇨.
    전 입맛 딱 떨어지던데요

  • 23. 그거
    '18.1.14 1:48 PM (183.98.xxx.92)

    크림이나 토마토 스파게티남으면 오븐용 그릇에 담고 그위에 모짜렐라치즈뿌려뒀다 아무때나 오븐에서 데워먹는게 최고예요

  • 24. 외국
    '18.1.14 3:38 PM (121.142.xxx.5)

    외국살때 파스타를 런치로 싸오는걸 첨 봤을때 충격이었거든요. 저한텐 짜장면이나 짬뽕싸오는 정도로 느껴졌는데 먹어보니 나름 괜찮아서 계속 애용하고 있어요. 원글님 포인트도 알꺼같아요 ㅋ

  • 25. 저는
    '18.1.15 3:18 AM (58.140.xxx.232)

    퉁퉁불어서 맛없던데. 특히 하루지난 떡국은 진짜 맛없어서 혹시 먹다 배불러 남길까봐 떡부터 먼저 건져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128 층간 소음 피해자가 가해자 되다~ 19 층간 소음 2018/01/23 4,798
771127 죽기전에 꼭 읽어야할 100권 11 뉴욕타임즈 2018/01/23 4,312
771126 자기도 밥에 환장병 걸렸다는 여자분 글 삭제했나봐요?? zzz 2018/01/23 792
771125 자게는 댓글만 읽어도 너무 웃겨요 8 댓글만 읽어.. 2018/01/23 1,798
771124 김윤옥의 한식, 1인당 474만원 초호화 식사 - "M.. 8 ... 2018/01/23 3,372
771123 매일 막걸리 한잔 마심 안되나요 9 막걸리중독 2018/01/23 4,286
771122 돈꽃 질문이예요 5 돈꽃 2018/01/23 2,584
771121 지금 날씨가 안추운거에요? 11 2018/01/23 3,747
771120 청와대 청원을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7 ... 2018/01/23 604
771119 Srt를 놓쳤을경우 4 기차 2018/01/23 3,372
771118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이사임원들이 돈을 다 빼돌렸네요? 4 어이없어 2018/01/23 1,993
771117 제발 4살인데 말 잘 못한다 세돌인데 문장 안된다는 글에 9 2018/01/23 4,305
771116 속상하고 눈물이 계속날때 평정을 찾는 법좀요 14 ... 2018/01/23 3,515
771115 초등6학년 아이에게 추천할만한 신문있을까요 3 신문구독 2018/01/23 777
771114 미하원)의회사전승인없는 대북선제공격 금지법안 발의 4 좋아 2018/01/23 554
771113 생리중인데 얼굴살이 쫙쫙 빠져요 ㅠㅠㅠ ㅈㄷㄱ 2018/01/23 865
771112 광고카피 작업 사례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6 꽃을 2018/01/23 722
771111 작년에 이렇게 추웠으면 촛불 어찌 들었을까요.... 24 레이디 2018/01/23 5,466
771110 앱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ㅇㅇ 2018/01/23 519
771109 냉장고 파먹기 중...닭가슴살 2 Sodvk 2018/01/23 1,438
771108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도통 읽을 수가 없네요 20 배려심 2018/01/23 6,717
771107 캐시미어 가디건 정전기 어떻게 해야하죠? 2 .. 2018/01/23 2,867
771106 노림수 .... 2018/01/23 252
771105 불안할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마음을 다스릴수 있나.. 13 불안할때 2018/01/23 3,517
771104 시집과 연 끊고 살 수 없을까요 12 지겹다 2018/01/23 4,888